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는 동기간 받은돈도 거의 답례합니다. 그게 예의 아닌가요?

글쎄 조회수 : 1,683
작성일 : 2016-12-29 14:55:22
작년의 경우로 예를들면 저희는.. 아이가 셋..
형님네는 당시 6개월도 안된 아이가 하나죠..
작년에 형님에게 받은돈이 아이 한명당 만원씩 중학생 첫째는 3만원 해서 5만원을 받았어요.
저는 시조카에게 만원 줬고요..
그래서 설 지나고 3만얼마하는 아기 털 모자 하나 사서 시댁에 맡겼지요.
형님오시면 주라고요.
형님이 많이 많이 좋아하시더라고요.
아마 올해도 작년과 같이 주실것 같아서 올해는 아예 조카 내복을 한벌 사려고 합니다..
전 이게 당연한 예의라고 생각을 하는데 그냥 받는것만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는 모양이예요..
그 사람들이 보살이라 그러는게 아닐텐데 말예요..
사람인이상 돈이나 선물 좋아하지 안좋아하는 사람에 어디있다고
IP : 117.111.xxx.17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29 2:57 PM (59.86.xxx.198)

    그렇게 주고 받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살면 되겠고, 어차피 줘야 하는데 뭐하러 받는가 싶은 사람도 있고 그러네요.
    얼마를 되돌려줘야, 뭘 사줘야 욕을 안 들을까 고민스럽거든요.

  • 2.
    '16.12.29 2:59 PM (121.128.xxx.51)

    잘 하고 계시는거예요
    전 누구에게 받으면 갚기전엔 항상 생각하고 있어요 기회 있으면 꼭 갚아요

  • 3. 이런생각이라
    '16.12.29 3:18 P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전 누가 선물주는거 싫더라구요..

  • 4. ㅇㅇ
    '16.12.29 3:19 PM (175.177.xxx.3)

    원글님 현명하세요
    새해 풍습이니 안할수 없으니 서로서로 상대방 입장에도
    맞춰서 하면 좋은 명절 보내고 기분 상할일 없을거구요
    어차피 줄거라 싶어도 애들이 좋아하니 ㅎ
    애가 적은 집이 늘 적게만 받으면 기분이 좋을리는 없으니
    애 많은 분들이 신경 써야할 부분같네요
    자기애 하나라고 애둘인 우리집 작은애 안줘도 섭섭하잖아요 ㅎㅎ

  • 5. 값는것이 사람이지요
    '16.12.29 3:22 PM (220.76.xxx.194)

    당연한건데 그걸모르는 인간이 많은것이 열통 터져요
    우리남편이 나에게 거짓말 시키고 시동생 돈갔다주어서
    우리아들들에게 말했어요 느네아버지가 그랫다고 말했더니
    우리아들들이 아버지는 그집으로 가시라고 우리끼리 산다고 하데요
    다시는 안그런다고 다시그러면 우리남편을 부셔버릴거요

  • 6. 맞아요
    '16.12.29 4:18 PM (58.225.xxx.118) - 삭제된댓글

    신세진 것 갚는 것이 더 큰 베풂으로 돌아올거예요. 현명하세요.

  • 7. ..
    '16.12.29 4:24 PM (114.204.xxx.212)

    당연하죠 형편 안되면 똑같이는 아니어도 어느정돈 시늉이라도 해야죠
    안주고 안받는게 젤 편하고요

  • 8. ...
    '16.12.29 5:21 PM (121.130.xxx.148) - 삭제된댓글

    그럼요. 경우 바른 사람 곁에 예의바른 사람이 많죠.
    비슷한사람끼리 사귀어요. 당연한걸 아예 모르는 사람들도 많지만 결국 그 사람들은 그들끼리 만났다 투닥거리고살고요

  • 9. ㅋㅁㅌㄷ
    '16.12.29 8:33 P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훌륭하시네요.
    그게 사람이고 그게 인지상정이죠.
    꼭 보답할 줄 모르고 받기만 좋아하는 사람들이 받는 것도 안 반갑다, 얼마를 갚으라는 거냐,
    그러느니 아예 안 받고 안 주고 싶다 그러더라구요.
    받기 싫은 선물 받고 그에 대한 보답하는 거야 짜증날 수 있겠지만..
    돈으로 주고 받는 건 받은 만큼 그대로 돌려줘도 되는 건데 그게 왜 짜증이 난다는 건지..
    먼저 주라는 것도 아니고.. 받은 만큼 보답하는 게 뭐가 어려워요?
    십만 원 받았으면 십 만원 돌려줘도 자기한테는 아무 손해도 아니잖아요?
    서로 주고 받고 챙겨줬다 생색나고..
    2십만 원 받으면 2십만 원 돌려주고 그러면 결국 자기한테는 1원도 손해가 아닌 건데..
    사심없이 주면야 받겠지만 보답을 바라면 절대 자기는 그렇게 못 해주겠다는 사람들 보면
    무슨 놀부 심보인지 모르겠어요.
    아예 안 받고 안 주는 것과 고맙게 받고 그대로 보답하는 게 결국은 같은 거 아닌가요?
    나한테 손해나는 거 하나 없는데도 보답하는 거에 파르르 하는 사람들 보면 정말 뻔뻔해요.
    그런 사람들은 꼭 받기만을 바라더라구요.

  • 10. ...
    '16.12.30 12:39 AM (116.37.xxx.183)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당연한 일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4325 일하면서 숨돌릴 틈좀 있었으면 1 쉬는시간 2016/12/27 632
634324 반기문 성완종리스트에 있었나요? 4 개헌반대 2016/12/27 967
634323 전세 대출 진행 과정이 어떻게 되나요? 1 세입자 2016/12/27 679
634322 과메기... 먹고 싶어요. 좀 깔끔한 제품 파는 곳 아시나요? 10 말랑 2016/12/27 2,102
634321 펌) 대구 성서고등학교 박영수 선생님을 위한 서명에 동참해주십시.. 6 silly 2016/12/27 1,715
634320 반기문 금품수수설, 본인이 수사 자청하라 샬랄라 2016/12/27 399
634319 허리디스크인데 가정용 꺼꾸리를 추천해주세요. 5 허리 2016/12/27 2,611
634318 묵은지 씻어서 된장에 지지는 거 방법좀요. 10 .. 2016/12/27 2,727
634317 다이어트에 운동이 1할. 식사 9할 이라고 하네요. 3 2016/12/27 1,894
634316 저희집 고등아이가 물어보래요.. 9 ... 2016/12/27 3,615
634315 일산 고등이과수학학원 추천 좀 해주세요^ 2 즉각하야 2016/12/27 1,214
634314 공개방송 끝나고 식당에서 김어준 만났어요^^ 16 새벽 2016/12/27 4,465
634313 대구 성서고에서 시국선언한 교사를 강제 전보하려합니다. 3 대구교육청 2016/12/27 1,139
634312 군산촛불집회??? 2 그네감빵 2016/12/27 662
634311 최순실 차관급 대우..사실이면 6 .... 2016/12/27 2,127
634310 손혜원 특명-거지갑 박주민을 세련되게 만들라!! 11 특명 2016/12/27 3,784
634309 아들이 미디어 콘텐츠학과를 가고 싶어하는데 4 2016/12/27 1,030
634308 유승민 사드배치를 적극 옹호하던데 먼저 솔선수범 하시죠... 3 새눌 해체 2016/12/27 519
634307 의료실비보험료요.. 이거사기는아닌거같은데뭔가좀. 6 아니이런 2016/12/27 1,148
634306 돌전아기 누구한테 맡겨야하는게 맞을까요 27 휴직중 2016/12/27 3,297
634305 철마디 쇼핑하면 그 많은 옷들 어디에 보관할까요? 5 궁금증 2016/12/27 2,087
634304 이 3사람은 대한민국을 말아먹게 됩니다. 1 예언 2016/12/27 1,233
634303 청와대 이것이 팩트다는 - 왜 수정을 안할까요? 4.16일은.. 2016/12/27 439
634302 새누리 전희경, 중고교 국사 시험지 제출 요구했다 5 샬랄라 2016/12/27 819
634301 성동구, 중구 쪽에 씽크공장 어디 쯤에 있을까요? 4 ** 2016/12/27 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