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사망시 보험금
남편앞으로 종신보험을 사망시 1억을 들었어요
가입당시 보험설계사는 남편의 친척이라서 가입해
주었고 얼마전에 남편이 갑자기 사망했어요
그런데 장례식장에서 그 설계사였던 분이 보험금이 일억
나온다고 친정식구와 시댁식구한테 이야기를 하고다녔는데
장례를 치루고 난후 사람들의 반응이 보험금에 쏠려서
시댁쪽에서 돈을 자꾸 달라고하고 친정식구도 은근히 돈을 바라는
거 같아요
남편을 잃은 슬픔에 괴로운데 보험금 때문에 더 괴롭네요
보험이란게 비밀을 보장해 줘야되는거 아닌가요?
친척이라고 실적 올려주려고 가입했더니 이런 난감한 일이
일어나네요 지금 심정은 그 친척분을 법적으로 처분을 하고
싶기도 해요 보험금액을 누설하고 밝히는게 정상은 아니잖아요
혹시 보험하시는 분이라 이런일 겪어보신 분들 처벌 할 방법없나요?
마음이 너무 힘들어요
1. 에혀
'16.12.29 10:19 AM (203.226.xxx.35) - 삭제된댓글친정 인간들 쓰레기네요
처벌은 모르겠고요. 님이 사인해서 받음 그만이지요.
시댁은 아들이 없는거니 천만원은 줘야지 않나 생각 들고요.2. ...
'16.12.29 10:20 AM (220.75.xxx.29)아마 그 인간은 나 통해 가입한 보험으로 돈을 받으니 이제 니들도 나한테 어서 보험 가입해라 하고 판촉하는 거였을 거에요. 물 만난 고기처럼 파닥거리며 나불거렸겠네요. 이게 처벌이 가능할 지는 모르지만 돈 한푼 줄 필요 없는 거 아시죠?
남편 목숨값이에요. 아이 있으실 거 같은데 아빠 잃고 남편 잃은데 턱도 없지만 그래도 위로가 되는 게 그 돈이니 철저히 챙기세요.3. 어이가 없네
'16.12.29 10:24 AM (119.64.xxx.55)일억이면 앞으로 여자 혼자 살기 택도 없이 부족한 돈인데 10억도 아니고 얼마를 달라는거예요?
4. ㅇㄷㄴㄱ
'16.12.29 10:24 AM (118.36.xxx.66) - 삭제된댓글말을 못했는데 그동안 빚이 많았다고 갚아야 한다고 하세요
주식빚이라고 해도 좋고요. 둘러대고 없다고 강력하게 밀고나가셔야 해요5. ...
'16.12.29 10:28 AM (1.242.xxx.32) - 삭제된댓글아니 주긴 누굴 줘요.. 에혀님.
나살기도 힘들구만..
암튼 미친인간들 많아서.
한집안의 가장이 없어졌는데 시집같은 소리하네요.6. 이왕
'16.12.29 10:28 AM (122.62.xxx.202)보험금액이 오픈되었다면 그거를 누구잘잘못을 따질것이아니라
정신 바짝차리시고 지키세요, 큰돈이라면 크지만 사망보험금 치곤 큰돈이 아닌데 그걸 조금이라도 탐내는 사람이라면
님이 정신똑바로 차리세요~ . 슬픈마음에 자포자기 하는 심정으로 끌려다니시면 절대않되어요.
앞으로 살아가시면서 슬퍼할날 많이 있으실테니 지금은 정신차리시고 잘 대처하세요....7. 돈좀
'16.12.29 10:28 AM (123.199.xxx.239)보태서 빌려달라고
너네들 한테도
빚고소장이 갈수 있다고
마음의 준비하고 있으라고 말해두세요.8. 보험금을
'16.12.29 10:29 AM (121.132.xxx.225)달라면 주실건가요. 괴로울게 뭐 있어요. 모른척하면되죠.
아니 쓰레기들만 있나. 남편사망보험금 달라는 친정.시댁은 뭔지.9. ...
'16.12.29 10:29 AM (1.242.xxx.32) - 삭제된댓글아니 주긴 누굴 줘요.. 에혀님.
나살기도 힘들구만..
암튼 미친인간들 많아서.
한집안의 가장이 없어졌는데 시집같은 소리하네요.
아무도 주면 안되어요.. 원글님.
말같지 않은 소리 듣지도 마시구요.
아침부터 이상한 댓글에 왕짜증나네요.10. 음...
'16.12.29 10:29 AM (116.120.xxx.145) - 삭제된댓글솔직히 시댁은 좀 이해가 가요. 원글님이 자녀가 있든없든 요즘 세태로는 시댁과 인연이 끊어지는 게 보통이잖아요. 그러니 내 아들 목숨값이니 우리도 좀 받아야겠다는 심리겠죠.
그런데 친정은 이해가 안갑니다. 딸이잖아요. 남편 잃고 앞으로 어찌 살아야할 지 막막할 자식 돈을 노리다니...
마음굳게 먹으시고 대처 잘하세요.
시댁은 남이니 독하게 대처할 수도 있지만 원글님같은 입장에선 친정이 더 무서운 법이에요. 안그런 집도 있지만 친정에 돈 다 뺏기는 경우도 많이 들어봤네요.11. 시댁에 돈을 왜 주나요?
'16.12.29 10:30 AM (59.0.xxx.125)아이들 키우려면
원글님 앞으로 험난할텐데...
결혼한지 얼마 안 돼서 자식이 없다면 모를까..
쌩까세요.
아니면 미친 여자처럼 소리를 지르던지..
함부로 못하게 해야죠.
지금 원글님이 많이 힘들다는 걸 내비치세요.
절대로 10원짜리 하나 주지 마세요.
제 친구도 보험금 받아서 애들 가르치고 있는데
누구 하나 돈에 눈독 들이는 사람 없어요.
원글님 시댁이나 친정이나 개쓰레기들이네요.
강해지세요!12. 아들
'16.12.29 10:30 AM (121.132.xxx.225)없으면 보험금 바라나요. 참 세상요지경.
13. 살면서지혜얻음
'16.12.29 10:31 AM (175.223.xxx.63)절대 내가 돈이 있거나 여유있단소리 하지말고 사세요.
시댁이던,친정이던.. 절친이던 ..
아주 고달퍼지고 개나소나 다 돈바래요
무조건 가난모드로 사세요
가난모드로 사니 ..쓸데없이 돈꿔달라..축의금더해라
뭐 이런소리없어 좋아요14. ...
'16.12.29 10:36 AM (223.62.xxx.133)1억이 나눌돈이나 되나요?
모두 개만도 못하네...15. ...
'16.12.29 10:36 AM (223.62.xxx.133)아들 목숨값 나눠야한다?
진짜 개만못한...16. 내아들 목숨값을 받고싶다니
'16.12.29 10:41 AM (223.62.xxx.19)댓글하나 어이없네요 손주들이 있는데 더 보태줄 생각은 못할 망정 그돈 1억 중에 내아들 목숨값이니 내 몫이다 할 부모가 얼마나 되나요 아무리 며느리가 남같아도 손주들 생각하면 그러면 안되죠 ㅠ 세상이 돈돈거리다보니 이런 말들도 아무렇지않게 하네요 그래서 새월호 유가족들한테도 돈받았으니 됐다 소리들을 하는건가요?
시부모고 친정부모고 돈 받고싶어하는건 님혼자 생각인건지 실제로 돈 다오 한건지.. 실제로 돈 달라하면 빚고 있고 애들 키워야하는데 그런말이 나오시냐고 한마디 단호하게 하세요 돈 좀 보태달라고 우는 소리도 하시고.. 아빠 남편 잃은 가족에게 보태지는 못할망정 그게 할소리냐고도 일갈하시고요17. 이래서
'16.12.29 10:41 AM (1.225.xxx.71) - 삭제된댓글친척한테 보험 들면 안 돼요.
우린 시누이가 보험회사 들어가더니
저한테 상의도 안 하고
아이들 보험 다 해약하고 다시 자기한테 들게 하더니
하여간 별별...
다른 회사 거 조건이 좋은거 있어서 하나 들었더니
자기한테 안 들었다고 길길이 소리 지르고 하여간...18. ......
'16.12.29 10:41 A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시댁도 어이 없지만
원글 친정이 한술 더떠내요
그냥 이참에 두곳다 정리하세요19. 음
'16.12.29 10:43 AM (223.62.xxx.240)신용정보법,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아닌가요?
해당 보험사랑 금감원에 민원 넣으세요20. 병원비
'16.12.29 10:43 AM (2.108.xxx.87)병원비라도 보태주셨다면, 감사하는 마음에 조금 드리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21. 이럴경우
'16.12.29 10:47 AM (124.111.xxx.235) - 삭제된댓글며느린 재혼하면 그만이다 하는 마음이 있어요
애라도 있으면 애들키울때 써야한다고 넘보지도 않지만
저러는거로 봐서 애는 없는거 같고...
누구좋으라고 내아들 속절없이 간것도 억장이 무너지는데
집 보험금 다 며느리 차지라니...
할수 있을거 같아요
어이없는건 친정이네요머22. ...
'16.12.29 10:49 AM (223.62.xxx.133)아들 죽은 마당에 돈부터 생각하는 시가도
어이없긴 마찬가지.23. 진짜
'16.12.29 10:49 AM (1.225.xxx.71)시댁도 그렇지만
친정은 진짜진짜진짜 어이없네요.24. 허걱.
'16.12.29 10:51 AM (210.94.xxx.89)부모가 되 가지고 내 아들 목숨값 받겠다는 사람들이 그게 인간입니까? 사람의 탈을 쓴 짐승이지.
내 아이가 죽었는데, 결혼도 시킨 내 아이가 죽었는데 돈을 받겠다? 뭐할려구요? 그게 인간인가.. 참..
그리고 님 친정, 님 친정이야 말로.. 사람의 탈을 쓴 짐승이네요.
이제 죽은 사위랑 님 친정이랑 무슨 관계가 있다고 그 돈을 달라고 하나요?
시가나 친가나.. 참.. 사람의 탈을 쓴 짐승이네요.
그 두곳과 인연 끊어야 겠군요.
그리고 아이가 없으시면 어차피 상속될때 시부모랑 같이 받는 거 아닌가요?
법대로 하면 되는데 무슨..
아이가 있으면 시가가 말할 것도 없고..25. ...
'16.12.29 10:53 AM (58.121.xxx.183)보험금 받고 싶었으면 지들도 아들, 사위 이름으로 사망보험금 들것이지...
인간같지도 않은 종자들 속에 있군요.
이런 식으로 글 올릴 정도로 감정 휘둘리지 말고, 모르쇠로 나가세요.
원글도 참 딱하네요. 이렇게 줏대가 없어서 앞으로 어떻게 살려고 하는지...26. ...
'16.12.29 10:53 AM (121.88.xxx.109)보험설계사가 자기 덕분에 돈벌었다고 떠벌리고 다닌듯.
그나저나 얼마나 가난한 동네길래 겨우 1억을 나누자고 하나요?
보험금 말고 다른 재산상속은 분쟁이 없는거에요?
자식이 있어 시부모 몫으로는 한푼도 안가니 그거라고 내놓으라 그러는건가요?
결혼할때 시부모가 집사주고 뭐 그런건가요?
내아들 집사줬는데 며느리가 홀라당..억울하다..이런 경우라면 돈 보다
심정적으로 며느리 얄미워서(?) 그러는건 아닌지..
예전 노인네들은 그랬잖아요. 내아들 잡아먹은 뭐시기..27. ....
'16.12.29 10:53 AM (121.150.xxx.153)보험금에 10원 하나 보태지도 않아놓고 어디 그걸.
보탰다 해도 그렇지 남편 죽고 혼자 살아갈 딸, 며느리한테 오히려 더 보태주진 못할망정.
꼴랑 1억 가지고 나눠먹기 할라고??? 진짜 미친 사람들이네요.28. ㅇㅇ
'16.12.29 10:54 AM (39.114.xxx.25)10억도 아니고 1억이 나눌 돈인가요? 아무도 주지 말고 꼭 쥐고 계세요.시댁이고 친정이고 다들 쓰레기네요.
29. 어쨌든
'16.12.29 10:55 AM (124.111.xxx.235) - 삭제된댓글아들이 부은 보험금일테니 시집에 위로금?조로
좀 드리고 인연을 마무리 (애가 없다는 전제)하는게
좋을거 같네요
솔직히 친정은 딸을 잃지는 않았잖아요
이건 며느리뿐만 아니라 사위도 마찬가지고요
여튼 시집과 며느리 본인이 해결 봐야 하고
친정은 개입하지 않아야...30. 자식이 없다면
'16.12.29 11:02 A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보험수령금 얘기가 달리지죠 망자에게 자식이 없다면 시댁도 권리가 있고 친자가 사망한것인데, 안주고는 못배길거
31. ...
'16.12.29 11:16 AM (211.58.xxx.167) - 삭제된댓글몬소리래...
32. ㅇㅇ
'16.12.29 11:18 AM (59.11.xxx.83)법정상속인으로되어있고 자식없으면 시부모도 줘야하지만
님으로지정되어있거나 자녀있으면 신경안쓰셔도됨
떠보면그러세요
빚이많아서 거기다썼다고33. ㅇㅇ
'16.12.29 11:19 AM (59.11.xxx.83)그리고 금감원에 신고하면안되나요?
34. 예전에
'16.12.29 11:27 AM (223.33.xxx.237) - 삭제된댓글여기서 읽었었는데 이경우랑 비슷한 사연이고 그집은 아이들 있었어요
댓글중에 몇몇분들이 시댁에도 법정 상속분인가가 몇프로 있다라고 해서 놀랐어요.
퇴직금, 연금등요.35. ...
'16.12.29 11:34 AM (175.223.xxx.123)남편 이름 빛있다고하고 빛잔치한다고하고....모자라니 돈좀 융통해달라고 해보세요 모두 연락 끊을 꺼예요
36. 햇살가득한뜰
'16.12.29 11:38 AM (182.215.xxx.171)시댁 친정 다 줄 필요 없어요 기대하는사람들이 이상하네요 보험금 낼때 한푼이라고 내준사람이 있나요? 100억도 아니고 1억으로 ...남는 가족도 먹고 살아야죠 빚있다고 주지마세요
37. 신혼이라 해도 그렇지
'16.12.29 11:39 AM (1.225.xxx.50)만약 아이가 없다고쳐도 그렇죠
남편이 무슨 물건도 아니고
같이 살던 사람이 죽었는데 얼마나 충격이 클지를 배려해 주지 않네요.
심적인 위로금이라 생각하고 아예 그 돈을 탐을 내선 안 될 것인데
시댁이나 친정이나 어찌 그리... 원글님 정말 힘드시겠네요.38. 굳게..
'16.12.29 11:39 AM (121.170.xxx.80) - 삭제된댓글마음 굳게 먹으세요.
다 몰라라 하세요.
친정이고 시댁이고...남보다 못한게 증명이 되었네요.
개인정보 누설죄로 신고하겠다고 해 보세요.39. ‥
'16.12.29 12:31 PM (175.196.xxx.123) - 삭제된댓글내 돈 아니다.
남편 목숨값이니 넘보지 말아라.
아이들을 위해서만 쓸거다
못 박으세요.
보태주진 못할망정 돈 달라는 인간들은 부모고 형제고
연 끊어버리세요.
요즘 1억, 애들 학비도 안됩니다.
정신 바짝 차리고 독하게 사세요!!!!40. 말도 안돼
'16.12.29 2:28 PM (1.234.xxx.123)무슨 시댁 친정서 그돈을 바라나요...내상식으론 이해안갑니다.
처차식이 남아있는데..그 1억 금방이예요...너무나 작은돈입니다.죽은 남편이 알아봐요..기막힐 노릇이죠41. 아이있으시면
'16.12.29 4:10 PM (118.216.xxx.171)당연히 아이들 위해 써야죠.. 절대 주지마시구요.. 혹시나 결혼한지 얼마 안되고 아이가 없다면 시댁이랑 나눠야하지 않을까싶어요...
42. 보험몰
'17.1.11 11:09 AM (59.27.xxx.199)보험은 설계에 따라 보험료가 천차만별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건강조건과 경제 상황에 맞는 보험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보험사별로 여러 상품을 비교 한 뒤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 암 보험은 어느 것에 주안점을 두느냐에 따라 비교 순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가입 전 확인해야 하는 여러 가지 약관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이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진다면 전문가와의 상담이 가능한 보험비교사이트를 통해서 자신의 경제상황에 맞게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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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7 6:44 PM (49.171.xxx.28)윗댓님 보험사별 링크 감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