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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지런한 자녀두신 분들~ 자랑 좀 해주세요

궁금 조회수 : 2,613
작성일 : 2016-12-29 08:38:36
그런 자녀를 둔 부모는
부모 자신이 우선 부지런한 사람들이겠죠?
부지런하다는 건
일단 타고난 체력과
잠이 없는 체질이어야 가능할 것 같고..
그대신 단점은
엉덩이가 왠지 가벼울 것 같은데..
부지런한 아이들의 생활습관이
너무 궁금하네요..
IP : 175.223.xxx.16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션앤슈앤대박
    '16.12.29 8:53 AM (59.25.xxx.179)

    중1 초4 엄마보다 먼저 일어나 옷입고 식탁에 앉아 잇음요~~ 전7시 20에 겨우겨우 일이나구요

  • 2. 아니예요.
    '16.12.29 8:54 AM (68.129.xxx.115)

    부모가 부지런하고 안 부지런하고 상관없이...
    그냥 유독 잠 없고, 바지런한 애가 있어요. 잠도 없으니까 키도 안 크고...
    자잘하게 생겨서 다람쥐처럼 바지런한데...
    엄마는 피곤하죠.

  • 3. 윗님
    '16.12.29 9:15 AM (39.118.xxx.26)

    아이 귀엽네요 ㅎ
    제 아들 아기 때부터 얼마나 바지런했던지
    5시에 일어나서 레고 가지고 놀다가 6시에
    밥달라. 라면달라 쩌렁쩌렁 소리지르고
    놀이터에서도 잠깐도 가만히 안있어요
    뭔가 부지런히 움직였어요
    지금 고딩 인데 많이 귀찮아지긴 한거 같은데
    여전히 또래에 비해 부지런하고 심부름도
    잘하고 재활용도 잘버려주고 하고 싶은것도
    많고 오지랖도 많네요

  • 4. 대학다니는 딸
    '16.12.29 9:25 AM (66.65.xxx.175)

    7시면 눈 뜨고 11시면 잡니다. 공부할게 있으면 더 늦게 있지만 그렇디 않으면 일찍 자고 눈 뜨면 방정리 밥 챙겨 먹고 운동하고 학교가고 부지런과 성실함의 결정체입니다

  • 5. 유전 맞아요
    '16.12.29 9:52 AM (49.1.xxx.184)

    저를 닮아 그러니 뭐라 못하고 약속시간 5시간 전부터 준비 끝내고 있는 아이 넘 심하니 한숨이 나와요
    두 아이 (다 성인)깨워 본 적이 없는 엄마입니다. 복 많은거지요???

  • 6. 아줌마
    '16.12.29 9:56 AM (122.37.xxx.213)

    흐미 상상도 안되네요 넘 부럽습니다.고함을 쳐야 겨우 일어나는 울 아들ㅜㅜ

  • 7. ....
    '16.12.29 10:11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방학때도 7시전에 일어나 세수하고 아침밥 먹습니다.

  • 8. ....
    '16.12.29 10:12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한번도 아침에 애들 깨운다고 난리법석 떤 적이 없습니다.
    몇시다~ 그럼 둘다 벌떡 일어나고요
    아들도 씻으란 말 안해도 들어가서 머리 싹 감고 나오고
    집에 오면 숙제부터 먼저 합니다..

    왜그런진 모르겠어요,
    저도 성실한 편이지만 집에오자마자는 좀 늘어지고 아침엔 일어나기 힘든데..

  • 9. 대학생아들
    '16.12.29 10:20 AM (175.200.xxx.229)

    7시이전에 꼭 일어나고.학교 다니는 내내 한번도 깨워본적이
    없어요.
    반면 딸은 깨워야 일어나고 아직도 자고.있네요

  • 10. ...
    '16.12.29 10:33 AM (220.75.xxx.29)

    초5인 작년에 담임선생님이 일기장에 써놓으신 멘트가 너무 일찍 일어나는 거 아니냐고...
    일기 읽어보니 4시부터 10분 간격으로 알람 맞춰두고 4:30분에 정확히 일어나야 하루가 평온하다고..
    거짓말 아니라 이게 일상이었고 키는 절대 안크고요..
    학원 가기 4시간 전부터 집에서 준비하고 있어야 마음이 편하다고 외출도 거부하고 방학에도 집에서 대기해요. 점심 외식이란 불가능합니다.
    쓰다보니 얘는 부지런이라기 보다 강박같아요.

  • 11. ...
    '16.12.29 10:39 AM (221.165.xxx.58)

    씻으라고 노래를 불러야 겨우씻는 딸
    아침에 몇번을 흔들어 깨워야하는 딸내미
    학원 걸어가면 9분걸린다면 정확히 9분전에 나가는 딸

    또래에 비해 키크다는걸로 위안 삼을래요
    먹기도 잘먹고 잠도 잘자고 마음이 느긋해요
    초6에 벌써 168센티 이네요
    다 장단점이 있는것 같아요

  • 12. ...
    '16.12.29 10:50 AM (125.128.xxx.114)

    지금 대학생인 우리 아들...아기때 늘 2시에 자고 6시에 일어나 혼자 바둥바둥하면서 누워있었어요. 울지도 않고...지금은 늘 1시쯤 되어야 일어나네요. 13시간정도 자요

  • 13. **
    '16.12.29 12:15 PM (119.67.xxx.134) - 삭제된댓글

    와! 애기들이 부지런하네요
    몇년만에 댓글 다는지.....

    딸아이 26 살
    방이 폭탄폭탄 그런 폭탄이 없어요 하지만 늦잠을 그리 자지는 않아요
    속옷이며 양말, 팩하고 책상이나 아무 곳에나 늘어 놓는 건 말 할 것도 없고...

    1월에 이사가는데 안델고 가고 싶어요 것도 새집으로 가는데...

    더 황당한 건 초등교사라는 거!!!!!
    어느날 한다는 말이 방과후 수업하는 교실일 때는 강사에게 욕먹을까봐 청소한다고...

    솔직히 저런 애한데 아이들이 뭘 배울까 싶긴하네요
    담임 복 없는 애들이겠지요?

  • 14. 전 제가
    '16.12.29 2:21 PM (122.37.xxx.188)

    부지런한 딸이었어요
    한 번도 누가 깨워 일어난적이 없고
    초등학교 때도 미리일어나 세수 머리빗고 단정하게 옷입고 상에 앉았어요

    제 좌우명중에 하나가
    시간약속 안지키는 사람은 가까이하지 않는다 입니다

  • 15. 노을공주
    '16.12.29 3:51 PM (27.1.xxx.155) - 삭제된댓글

    초딩때부터 고등까지 깨워본적없고..
    남자애인데..기숙생활할때 혼자만 방정리 제일 잘했고.
    지금고2인데..자기전에 6살동생이 어질러논 장난감 다 치우고 자요..ㅎㅎ남편이었으면 좋았을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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