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리 잘하면 어디 쓸 데 있을까요?

ㅇㅇ 조회수 : 2,015
작성일 : 2016-12-28 13:12:36
요리하는 거 좋아하고 베이킹도 초보수준이지만 관심있어서 집에서 해 먹을 정도로 하고 그러는데요..

요리 잘하면 어디 쓸 데 있을까요?
나중에 오십넘어 재취업할 때 베이비시터나 요양보호사 할때 가산점 붙어서 좋은 건지...

가족이 좋은거 외에 딱히 좋은 점은 없나 해서요..
동기부여가 되면 더 열심히 할 거 같은데...
IP : 223.38.xxx.10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28 1:14 PM (121.175.xxx.250)

    외식안하고 가족들 만족하는게 최고지요

  • 2. 어디서나
    '16.12.28 1:15 PM (216.40.xxx.246)

    최고죠 요리잘하는거..
    산후도우미할때도 좋고요

  • 3. ...
    '16.12.28 1:17 PM (115.140.xxx.189)

    요리 잘 하지 못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했더니
    결국엔 남편을 요리?하게 되네요 ㅎㅎ
    원글님은 실질적인 영향을 원하시는 뎅 댓글들은 보다 낭만적~~

  • 4. 전진
    '16.12.28 1:17 PM (220.76.xxx.194)

    음식점 차려요 돈벌어요

  • 5. 삼시세끼
    '16.12.28 1:18 PM (115.140.xxx.74)

    가족한테 도움되는것만큼
    좋은게 또 어딨어요?
    삼시세끼고민은 주부들의 죽을때까지
    매일 숙제인데요 ㅠ

  • 6. ..
    '16.12.28 1:18 PM (222.237.xxx.47)

    외식 줄이는 것만으로도 큰 이득이죠...

  • 7. 원글이
    '16.12.28 1:22 PM (223.38.xxx.105)

    저는 음식점 할만큼은 실력이 안되요..^^;;

  • 8. 남에게
    '16.12.28 1:23 PM (121.145.xxx.60)

    신분 덜 노출하고 돈 벌수 있다는거요.
    베이비시터나 가사도우미 해도 요리 잘하면 완전 인기죠.

  • 9. 원글이
    '16.12.28 1:30 PM (223.38.xxx.105)

    산후도우미나 베이비시터 외에는 할 수 있는 일 없을까요?
    아..그리고 신분 덜 노출하고 돈 벌 수 있다는 말씀이 궁금하네요..^^;

  • 10. 사춘기 아들들
    '16.12.28 1:37 PM (121.129.xxx.76) - 삭제된댓글

    불같은 사춘기는 언제든 오기 마련이라 준비하고 작정했어도 어느단계에서 미워져서 상처주는말 하게 되요.
    화내고 나서 속은 끓지만 별말없이 좋아하는 음식 차려주면 서로 그게 화해였어요.
    예전 엄마가 그랬듯이 성의를 보여주고 받고 맛으로 몸으로 기억해주는걸로 만족.
    취업이 목적이라면 더 공부를 하시면 베이비시터.산후도우미할때 아무래도 많이 낫죠
    친정엄마를 봐도 요리잘하는건 평생 자산으로 남는것 같음

  • 11. 저도
    '16.12.28 1:59 PM (221.159.xxx.68)

    요리 잘 해서 별명이 장금이지만 장점이 뭔지 모르겠어요. 요리 잘 한다고 누가 인정해주는것도 아니고..쓰잘데기 없는것처럼 느껴지네요.
    차라리 다른 잘 하는걸 타고 났어야는데..
    미식가인 딸아이가 엄마음식이 최고라고할때 그때만 기분 좋네요. 음식 잘 하는 여잔 평생 간다는데 뭐 그렇게 좋은건지도 모르겠고요.

  • 12. .....
    '16.12.28 2:19 PM (59.11.xxx.168) - 삭제된댓글

    반찬도우미. 반찬가게. 유치원 어린이집 조리사취업

  • 13. 친정 어머니
    '16.12.28 2:55 PM (121.147.xxx.244)

    195~60년대에도 요리 배우셔서
    그 당시 애플파이도 집에서 해주시고
    생선 발라 어묵도 만들어 주셨죠.

    1960년대 중고등 도시락에 샌드위치 싸가는 유일한 1인이었고
    김치도 정말 기막힌 맛이었고

    돌아가신지 20년 됐지만
    돌아가시기 전까지 자식들에게 맛있는거 해주는 걸 취미로 아셨네요

    지금도 어머니 맛난 음식들이 생각나서 가끔 해먹곤하지만
    어머니의 그 손맛이 안납니다.

    어려서는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어머니 손맛덕에 참 행복한 사춘기를 보낸 거 같고

    저또한 집밥을 보물처럼 가족들에게 베이킹까지 해주는 이유가 된 듯

  • 14. ...
    '16.12.28 6:45 PM (220.75.xxx.29)

    제 친구 동네에서 카톡으로 손님 모아서 집에서 반찬만들어 일주일에 한번씩 배달하는 장사해요.
    엄마가 전라도 출신에 손맛 하나는 끝내줘서 예전부터 음식솜씨로 뭔가 하고 싶어하던 친구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5970 [단독] "장시호, 집으로 직원 불러 지시도".. 싹처넣어라 2017/01/01 1,661
635969 ㄹ혜 얼굴 늘어지기 시작했네요 24 점셋 2017/01/01 19,107
635968 오늘 청와대 간 기자들...그렇게 자존심도 없습니까???? 17 하.. 2017/01/01 4,373
635967 안보를 걱정하시는 장로님들 3 오늘도 2017/01/01 635
635966 부정선거 걱정...저희 시부모님도 완전 반기문 지지예요 1 ㅕㅏ 2017/01/01 615
635965 케이팝 크리사츄 탈락 저러고 나중에 붙이겠죠? 3 제목없음 2017/01/01 2,101
635964 이래도 대통분권.임기축소개헌 해야합니까 3 이런ㅎㄷㄷ한.. 2017/01/01 504
635963 타고난 저질 체력 - 건강하고 쌩쌩해진 분 계신가요? 13 건강 2017/01/01 3,476
635962 겨울방학에 가볼만한 서울 박물관미술관 추천요~ 1 .. 2017/01/01 946
635961 썸끝난남자 다시 썸 가능할까요? 10 2017/01/01 5,846
635960 해괴 망칙한 박근혜 신년 기자간담회 SNS 반응 정리 7 ... 2017/01/01 4,008
635959 남편한테 애 맡겼더니 다쳐오기나하고 7 Dd 2017/01/01 1,791
635958 검찰 대신 기자 앞에 선 박근혜, "세월호 할 것 다했.. 8 믿는다거짓을.. 2017/01/01 2,049
635957 작년 정시로 학교보내신 선배맘님들~ 6 진학사 2017/01/01 2,452
635956 사망한 박지만 수행비서 - 박정희 일가 살인사건 제보자 19 조작국가 2017/01/01 11,240
635955 박지만 전 수행비서 사망 19 꿈먹는이 2017/01/01 4,977
635954 해외 나가는데, 정수기도 tv도 다 약정기간이 안 채워졌다고.... 5 ^^ 2017/01/01 1,128
635953 박ㄹㅎ가 뭘 잘 못했냐는 시아버지 ㅠ 32 ㅡㅡ 2017/01/01 4,532
635952 독감으로 병원다녀왔는데요, 5 ㅇㅇ 2017/01/01 2,024
635951 공무원 관련 있으신분들 답변 좀.. 1 질문 2017/01/01 1,063
635950 워터픽 가격대 다양하던데 어떤거 사야해요? 휴대용 vs 전기 어.. 17 치카치카 2017/01/01 3,288
635949 스포트라이트 자로 2탄 아무도 안보시나봐요? 19 .... 2017/01/01 3,988
635948 가족도없고 친구도 없는 분 계신가요 6 혹시 2017/01/01 4,036
635947 박사모섭외 레전드ㅎㅎ 31 엠팍 2017/01/01 5,137
635946 국민들과 가까워지고싶은 표창원과 손혜원 5 ㅎㅎ 2017/01/01 1,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