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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님들 같은면 개명하겠나요

개명 조회수 : 4,541
작성일 : 2016-12-28 10:43:06

진지해요  이름이 고맹인이면 중년나이에도 님들같으면 개명하겠는지요?

이름이 한자풀이는 좋으나 어감상 참 그렇거든요   

이름 뭐냐고 물으면 바로 대답하기가 싫은거 있잖아요? 

이왕지사 그리된거 그냥 그러려니 하다가도 맹인이란 이름 들은 사람들 반응이 네?맹인이요? 하며 확인사살하니


순실이네는 개명도 잘도 하더구만 그까짓꺼 못할것도 없지 않나 솔직히 개명은 저상황에 있는 사람이 해야할지도


여기 댓글에서 개명해야한다 비율 높으면 탄력 받고 개명하려구요

IP : 121.187.xxx.84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28 10:44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최서원으로만 바꾸지 않으시면 됩니다 ;;;

  • 2. 웃음거린데
    '16.12.28 10:44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그럼 안해요???
    요즘은 사유서에 개명 취지만 잘 쓰면 통괍니다.
    맹인이 뭡니까. 사지 멀쩡한 자식에게 붙일 이름인지...ㅉㅉㅉ

  • 3. ...
    '16.12.28 10:45 AM (175.223.xxx.226)

    이름도 나름 자아라고 보기때문에 저라면 안바꿔요. 주변 개명한 사람들 그닥 이기도 하구요.

  • 4. 안함
    '16.12.28 10:45 AM (213.205.xxx.26)

    저는 이름 안좋은데 무던히 살아온 사람보면 이름이 그 사람 방패구나 싶은 느낌 받아요
    즉 나쁜 일 이 생기려다가도 이름으로 놀림 받는 걸로 대신 액땜 하는 느낌
    지금까지 잘 살았다면 전 안바꾼다에 한 표

    하더라도 댓글 보고 하지 말고 본인이 잘 결정하세요

  • 5. 저라면
    '16.12.28 10:45 A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순실이나순자라면 안해도 맹인이면 개명 할래요

  • 6. ...
    '16.12.28 10:46 AM (211.224.xxx.201)

    저도 고맹인이 진짜 이름이라면 하겠어요

    저도 이름이 컴플렉스라 하고싶긴한데...
    뭐 이상한?이름은 아니라..그냥 살려구요^^;;

  • 7. 이름이
    '16.12.28 10:46 AM (203.128.xxx.81) - 삭제된댓글

    맹인 이라고요?
    당장 바꾸죠...
    어느정도여야 참고 살지 맹인씨라니...

  • 8. 자아?
    '16.12.28 10:47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그럼 자아가 맹인이여?????ㅎㅎㅎㅎㅎㅎㅎ

  • 9. 자아?
    '16.12.28 10:47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그럼 자아가 맹인이여?????ㅎㅎㅎㅎㅎㅎㅎ
    암것도 안보임????

  • 10. ..
    '16.12.28 10:48 AM (211.227.xxx.58) - 삭제된댓글

    고민되실만한 이름이긴 하네요.
    저라면 하겠어요.

  • 11. 개명 찬성
    '16.12.28 10:48 AM (223.63.xxx.168)

    이름 뜻풀이라 뭐가 중요한가요.
    불리는 이름 자체가 중요하지.
    저라면 개명합니다.

  • 12. ....
    '16.12.28 10:50 A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

    본명이면 개명합니다
    저는 *자 였는데 35세에 개명했어요

  • 13. 원글자
    '16.12.28 10:51 AM (121.187.xxx.84)

    부친이 저 이름을 출생신고하고 와선 자기도 부르기가 그랬는지 예명을 따로 불렀다는거죠 예명은 예뻐요 그러나 사회에선 주로 호적이름이 통용되니ㄷㄷ

    요즘 주위에도 개명한 사람들이 종종 보여 진심 남일같지 않았다가

  • 14. ㅇㅇ
    '16.12.28 10:54 AM (119.70.xxx.159)

    본인이 원하신다면 예명으로 개명하시라고 권합니다.
    이미 익숙한 예쁜 예명 있으시다며요.
    뭘 망설이시나요...ㅎㅎ

  • 15. ...
    '16.12.28 10:54 AM (112.220.xxx.102)

    헐..
    너무하네요
    이름을 뭐 그렇게 지어놨데요??

  • 16. ㅇㅇ
    '16.12.28 10:55 AM (114.206.xxx.35)

    개명하세요. 너무합니다 ㅠ

  • 17. ...
    '16.12.28 10:55 AM (115.140.xxx.189)

    바꾸세요

  • 18. ...
    '16.12.28 10:56 AM (220.75.xxx.29)

    근데 예전부터 알던 사람들이 새 이름 잘 안 불러주던데요. 친구하나가 개명했는데 이름이 입에 안 붙어서 아예 안 부르게 되더라구요. 어색어색..

  • 19. ㅇㅇ
    '16.12.28 10:58 AM (1.225.xxx.175)

    스트레스 받지 말고 개명 하세요
    인생 긴데 지금이라도 바꾸세요
    옛날엔 이름 말할일이 많지 않았지만
    지금은 전업도 온갖군데 이름 말해야 하는데
    알리기 싫은 이름이라면 진짜 스트레스죠

  • 20. 호수풍경
    '16.12.28 10:59 AM (118.131.xxx.115)

    예명으로 바꾸시던가...
    가운데 한글자만 바꿔도 괜찮겠는데요...
    아는 언니가 한글자만 바꿨는데,,,
    이미지가 달라보여요...
    바꾸기 전 이름은 좀 쎄~~한 이름이라...

  • 21. ㅇㅇ
    '16.12.28 11:00 AM (221.148.xxx.69) - 삭제된댓글

    예명으로 바꾸세요

  • 22. 개명 해야죠.
    '16.12.28 11:02 AM (211.246.xxx.99)

    이름이 제 2의 자아라면 더더욱 바꿔야죠.
    내 자아가 그렇게 이상하게 인식돼서는 안되는 거잖아요.
    이상한 이름을 달고도 부모님이 지어주신 이름이라는 이유만으로 주위의 뜨악한 반응이나 조롱에도 불구하고 버티고 있는건 단지 이혼녀 타이틀이 싫어서 생활비도 안주고 매일 두들겨 패는 남편과 이혼도 못한채 평생을 비참하게 사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네요.

  • 23. ㅇㅇ
    '16.12.28 11:07 AM (223.33.xxx.245) - 삭제된댓글

    진작 하셨어야죠

  • 24.
    '16.12.28 11:07 AM (116.125.xxx.180)

    이름 특이하셔서 지인들이 님인거 다 알겠네요
    바꿔요
    예명은 뭔데요?

  • 25. 제가 43세인데
    '16.12.28 11:12 AM (220.71.xxx.114)

    제가 43세 중년인데.. ^^;;
    간만에 만나게 된 고딩 동창들 세명이 개명 했더라구요. 동네 언니 하나도 최근 했어요.
    고딩 동창은 그때 당시도 촌스런 #자. 이름도 바꾸고 얼굴도 바꾸고 ㅎㅎ 완전 잘나가구요. 친구들이 알아서 신경써서 바뀐 이름으로 잘 불러줘요. 동네 언니는.. 원 이름도 이쁜데 사업 하는 집이라 일이 잘 안풀려 그랬는지 중성적인 이름으로 어느날 바꿨더라구요.
    맘 고생했을꺼 같아서 이쁜 새이름 열심히 불러주고 있어요.
    전 바꾼다에 한표

  • 26. ..
    '16.12.28 11:13 AM (222.235.xxx.245)

    저라도 당장 바꾸겠어요.
    이름으로 내가 위축되고 부끄럽다 느끼면 당장 바꿔야지요
    인생 길어요.
    예명으로 바꾸시던지 아니면 '맹인'과 불려지는게 비슷한 이름으로 '영인','명인','명임','영임' 같은 불려지기 거부감 덜한 이름은 어떠실지요.

  • 27. 저도
    '16.12.28 11:13 AM (114.203.xxx.168)

    어색하게 요새이름으로 바꾸지않으시고
    애착있는 예명있으시다니 개명하는것도 좋을거같아요.

  • 28. 개명자
    '16.12.28 11:15 A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

    저는 가족이나 친지들에게 이 이름으로 불리는게 더 좋다니 신경써서 좀 불러달라고
    잘못 부를 때마다 얘기했어요. 어느 순간 지나니 옛이름으로 부르는 사람은 전혀 없습니다

  • 29. 개명합니다
    '16.12.28 11:16 AM (110.9.xxx.37) - 삭제된댓글

    맹인이라니..

    그리고 개명한 친구 이름은 적극적으로 개명한 이름으로 불러줍니다.
    개명이라는것이 개인에게는 큰일인데, 얼마나 고민하고 결정했을텐데, 그걸 안불러 주나요.
    제 주위 친구들은 다 개명한 친구 이름 불러줍니다.

  • 30. 원글자
    '16.12.28 11:21 AM (121.187.xxx.84)

    이름이 특이해 많은 무리중에 딱 나를 기억하게 한다고 할까 취업에서 너 이름때문에 뽑았다 한 경험도 있어놔서 진즉에 개명을 안하게 된 이유랄까 그런게 있어요 그니까 이름덕을 본 케이스도 있었기에

    근데 지금 나이에선 덕이고 뭐고 남들은 예쁜 이름도 많은데 어감상 스무스한걸로 바꾸자 하는 생각이 드네요

  • 31. .........
    '16.12.28 11:24 AM (58.237.xxx.205)

    저같으면 예전에 부모님과 싸우고서라도 바꿨을것 같아요.
    중년이 된 지금까지 안바꾸셨다니 성격이 착하고 순하신 듯..^^
    주위 사람들 보니 30 넘으면 부모와 상의 없이도 바꾸더군요. 부모님도 자식한테 물어보거 지으신거 아니니...ㅎ
    앞으로 살 날이 50년 이상인데 내 맘에 드는 이름으로 불리우고 싶은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 32. aa
    '16.12.28 11:24 AM (1.232.xxx.169)

    뜻이 아무리 좋으면 뭐하나요?
    범인이나 강도같은 이름과 뭐가 달라요?
    맹인이라니 무슨 저주같음.
    성하고 이상하게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서
    김맹인 이맹인보다 더 요상해보여요.
    고맹인이라면 정말 맹꽁이가 떠오릅니다.
    이 이름으로 살아오신게 신기함.
    요즘은 멀쩡한 이름도 개명하는데 빨리 바꾸세요.
    예쁜 예명 있으시면 그걸로 바꿔도 좋고요.
    사실 정치인이나 연예인 아닌 평범한 사람들은
    이름의 영향이 그리 크지 않다고 해요.
    그러나 그건 평범한 이름 얘기지, 맹인이나 삼순이나 심말년같은 이름은 할머니라도 바꿔야죠.
    죽을 때까지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이름입니다.
    댓글 중에 어떤 분. 무슨 이상한 이름이 액땜이 되나요?
    그럼 본인 이름이나 맹인이라고 바꾸시든가요.

  • 33. zz
    '16.12.28 11:27 AM (1.240.xxx.206) - 삭제된댓글

    판사가 위로해주며 개명허가 할것같음.

  • 34. ...
    '16.12.28 11:28 AM (211.59.xxx.176)

    울 엄마 이름도 돌이에요
    외할머니가 죽지 말라고 이름을 그렇게 지었다네요
    항상 평생을 부끄러워하며 내이름 끌어다 써먹기도 하고 작명가에게 이름까지 받아놓고 개명신고를 안하네요
    게을러서 그런것도 좀 있긴한거 같은데
    사주상 안맞는 이름이라는데 여지껏 잘 살아오긴하셨어요

  • 35. ...
    '16.12.28 11:45 AM (115.140.xxx.189)

    ㅋㅋㅋㅋ
    판사가 위로해주며 개명허가,,,넘 욱겨요

  • 36. ㅡㅡ
    '16.12.28 11:54 AM (112.154.xxx.62)

    40중반인데 순덕이 개명했어요 지인이

  • 37.
    '16.12.28 12:00 PM (121.171.xxx.92)

    제남편경우 47인데 시골출신이라 그런지 *순, *숙, *자 이런 친구이름이 많더라구요. 동창들이고 집성촌이라 시골가면 이래저래 이름과 소식을 듣는데 요즘 동창회 명부보니 개명을 많이했더라구요. 그래서 ( ) 안에 예전이름 써놓았더라구요.
    제 주변에도 40초반인데도 *숙, *자 이런 이런 동창들중에 은근 있었는데 개명한 사람많구요.
    50대인데 요즘 애들 이름처럼 너무 티나게 한건 가끔 너무티난다 생각도 든적 있지만 주변 친구 이름이 수자 였는데 수지로 개명한 친구도 있어요.
    1글자만 편하게 바꾼 분들도 꽤 있어요.

  • 38. ㅋㅋㅋ
    '16.12.28 12:15 PM (221.159.xxx.68)

    판사가 위로해주며 개명허가 ㅋㅋㅋㅋ
    아 진짜 센스쟁이시네ㅋㅋㅋ
    저라면 개명 할듯요.
    우리 시누도 호적상 이름은 한번도 듣도 못한 촌스런 이름이었는데 어릴적부터 부르던 이름으로 바꿨어요.온 식구 친지들 친구들이 다들 부르는 이름 불러서 전 그게 진짜 이름인줄 알았는데 호적상 이름은 달라서 놀랐던 기억이..

  • 39. ...
    '16.12.28 12:41 PM (118.38.xxx.143)

    사유서 쓸 필요도 없이 무조건 개명해주겠네요
    요즘 개명 흔해요.예명도 있는데 익숙한 예명으로 하면 되죠

  • 40. 헐...
    '16.12.28 12:46 PM (211.253.xxx.18)

    부모님 너무했다
    전 개명했어요. 촌스런 이름이라 ..
    바꾸고 완전 당당하고 좋아요.

  • 41.
    '16.12.28 2:16 PM (175.213.xxx.30)

    어떻게 그런 이름을 지어주는지..
    이해가 안가요 ㅠ

    개명하세요~

  • 42. 이름
    '16.12.28 2:58 PM (211.36.xxx.242) - 삭제된댓글

    소명서 안써도 개명 그냥 통과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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