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마흔줄에 접어드니 드는 생각들

... 조회수 : 4,296
작성일 : 2016-12-28 01:35:51
치열하게? 살다가 결혼했어요.
즐겁지 않던 학창시절과 학벌채우기 노력과
돈벌이..
결혼 후 출산과 육아로 정신없이 보내고
오랜만에 휴양지로 놀러와서 쉬고있네요...

날씨좋은 나라에서
호텔서 혼자 뒹굴고 룸서비스 시키고
스파받고
주변산책하니..
진짜 천국이 따로 없네요..
가족들은 각자놀던지 관심 껐어요..ㅎㅎ

외국인들 휴가지에서
베드에 누워서 있거나 책보는거 이해안갔는데
이젠 저도 종일 그러고싶네요
여기저기관광 보다는요...
늘 쫓기며 관광도 했었다는 ㅎ

이제 삼십후반을 지나 마흔이 다가오니
이런생각이 드네요..

그냥 적당히 현재를 즐기고 돈쓰고
내건강 내가족 건강챙기고
큰욕심 안부리고
즐기는 인생을 살고싶은요..

남의이목 체면 이런거 관심끄고
내가 하고픈거 하고픈말 하고
눈치 안보고
남에게 피해안주면되고
내 마음과 몸의 쾌락을 쫓으며
즐겨야겠다는...

너무 자식에게 얽메이지 말고
내인생의 즐거움을 찾자라는...

진짜 꿀맛같은 휴가네요...

늘 이랬으면 더 이상 바랄건 없지만
적어도 년 2ㅡ3회 휴가를 즐기고
일상에서도 날위해즐기면
인생 행복하다 자부할듯 합니다...

아...진정 행복하네요...하...
IP : 223.62.xxx.15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6.12.28 1:54 AM (172.58.xxx.80)

    정말 휴가는 바쁘게 여기저기 보러 다니는게 아니고, 그냥 일손놓고 평안을 즐기는게 휴가...
    뭘 보려 너무 바쁘게 다니다보니, 돌아와서 몸이 더 피곤해요. 저도 진정한 휴가는 원글님과 같은생각...

  • 2. ....
    '16.12.28 2:45 AM (86.171.xxx.100)

    동감이에요.
    저는 아직 원글님 처럼 휴가는 못감.
    돈 모아서 내년에 가야지요 ^^

  • 3. ....
    '16.12.28 2:47 AM (86.171.xxx.100)

    근데 40이 다가오는데, 나 좋다고 다가오는 남성들은 뭘까요? 20대 젊고 이쁜 얘들 많은데.., 얘둘 딸린
    유뷰녀에게.... 기분이 묘하네요. 좋다고 하니 환장하며 기쁜데 , 맞짱 할 수 없어서 미안하네요...,

  • 4. ㅇㅇ
    '16.12.28 5:52 AM (114.200.xxx.216)

    40넘으니 진짜 1년에 한번 겨울에 따뜻한 나라가서 휴식취하는게 유일한 낙이네요..그날을위해 1년열심히 일하고요..

  • 5. 고정점넷
    '16.12.28 7:24 AM (221.148.xxx.8)

    이제 사십줄인데 아이 떼놓고 혼자 여행 갈 수 있다니
    부럽네요
    어딜가도 줄줄이 딸려오는 가족들...때문에
    님같은 여유는 살 처지는 노인 되야 할 듯

  • 6. ...
    '16.12.28 1:20 PM (125.128.xxx.114)

    저도 며칠 후 여행예약 다 했어요. 젊어서는 애들 데리고 견문넓힌다고 아둥바둥하면서 여행다녔는데 지금 생각하면 고행이었고 애들은 고마워할 줄도 모르고.....첨으로 혼자 해외여행가요. 아무것도 안 하고 선베드에 누워 칵테일 마시면서 책 읽을거예요....잠오면 자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4543 이 기사 보셨나요? 미함정 세월호 다음날 인근 수색 10 어머 2016/12/28 3,452
634542 고혈압 있는 남편들 술 얼마나 먹어요? 1 ^^ 2016/12/28 1,202
634541 TK인사들로 임명했다는 기사를 보고 개헌반대 2016/12/28 670
634540 JTBC 팩트체크 ㅡ 한일위안부 합의 2 ... 2016/12/28 868
634539 [단독] 탄핵 정국 혼란 틈타 TK인사들 줄줄이 '낙하산' 4 개헌? 2016/12/28 1,167
634538 독감이라는데 타미플루 먹어도 열이 안떨어져요 6 ㅠㅠ 2016/12/28 4,035
634537 내일제사인데 고민.. 10 .. 2016/12/28 2,653
634536 파리바게뜨 진짜 카스테라, 쉬폰케익 안파나요? 1 1월 2016/12/28 1,706
634535 영어 헛고생 1. 27 drawer.. 2016/12/28 5,750
634534 저녁에 선 봤는데..남자가 진짜 무슨 ... 8 -_- 2016/12/28 4,549
634533 대장내시경 약 복용 4시간째 신호가 없어요 ㅠ 4 신호 2016/12/28 10,700
634532 12월 31일 촛불집회,,꼭 참여합시다(나오는가수분들입니다) 14 2016년 .. 2016/12/28 2,374
634531 밑에 김혜수.송강호 블랙리스트글 거르셔도 됩니다. 1 ........ 2016/12/28 931
634530 분당에서 덕성여대 통학 어떤가요?? 7 예비대학생 2016/12/28 2,544
634529 김혜수, 송강호, 박찬욱 블랙리스트 어쩌고는 웃기네요. 17 말장난 2016/12/28 3,723
634528 쌍꺼풀 언제 자연스러워질까요? 6 .. 2016/12/28 2,535
634527 화상영어 해보신분 귀한 조언 좀 나눠주세요~~ 3 겨울방학 2016/12/28 1,957
634526 누구보고 좌파래..편지도 안 썼구만... 5 .... 2016/12/28 997
634525 예비중 수학 학원 선택 5 워리맘 2016/12/28 1,265
634524 요즘 아이들 데리고 극장 가나요? 2 복덩이엄마 2016/12/28 752
634523 개보신당 ㅋㅋㅋ 17 .... 2016/12/28 3,102
634522 무조청 드셔보신 분 계세요? 3 하이디 2016/12/28 1,206
634521 팽목항 다녀오신 분~ 5 granvi.. 2016/12/28 1,112
634520 목소리가 우렁차고 보이쉬하면 남자복 없을까요? 13 진짜궁금 2016/12/28 3,588
634519 전 jtbc 뉴스룸 중에서 앵커 브리핑이 제일 좋아요 11 // 2016/12/28 2,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