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9주 중반입니다.
입덧이 심하지 않은데, 8주차부터 점점 강도가 심해지네요.
특히 조미료 들어간 바깥 음식 먹으면 속이 더 뒤집어지는거 같아요.
직장생활때문에 외식을 안할순 없고, 퇴근해서도 뭔가 차려먹을수도 없는 상황이예요.ㅠ
지금은 조미료 안들어간 음식을 먹고자, 감자를 삶아서 먹거나.ㅠ 과일, 참크래커 등으로 때우고 있는데요.
뜨끈한 잔치국수가 들어가면 속이 좀 진정될거 같아요.
그래도 먹으면 먹을수 있는 음식을 꼽자면, 갈비탕, 콩나물 해장국, 잔치국수, 설렁탕 등인데요.
조미료 들어가면 귀신같이 입이 써지면서, 속이 미식미식해지는게.. 정말 힘드네요.
혹시 수원에서, 조미료 안쓰는 착한 식당 아시는 분 계실까요.. 도와주세요.ㅠ
입덧이 없을땐 왜 없을까 걱정이 되다가.. 막상 입덧을 하니.. 정말 힘드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