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리통엔 약이 최고인거 같아요.

.... 조회수 : 3,059
작성일 : 2016-12-27 14:47:27
12살에 한 생리 43살에도 하고 있네요..
약 안먹은적이 더 많지만..
요샌 그냥 한달에 한번인데..하고 약먹어요.
너무 짜증나서요..ㅡㅡ
액상진통제먹고 한시간 지나니 이제 좀 괜찮네요..ㅡㅡ

약 드시나요??
아니면 참으시나요???
IP : 1.245.xxx.3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천해주세요
    '16.12.27 2:48 PM (182.209.xxx.107) - 삭제된댓글

    곧 다가옵니다.ㅠㅠ

  • 2. 그렇죠
    '16.12.27 2:50 PM (39.118.xxx.16)

    저는 괜찮은데 딸둘이 심해서
    그날에는 꼭 먹더라구요
    너무 힘들어해서ㅜ 효과는 바로 나타나서
    좋긴한데
    몸에는 안좋겠죠ㅠ

  • 3. 진통제 드세요
    '16.12.27 2:53 PM (1.214.xxx.232)

    진통제 1개월에 21알 계속 드신다고 해도 특별한 문제 없어요-
    정말요.
    어렸을 때 생리통때문에 죽어갈 때 얄미운 옆집 아주머니가
    진통제 먹으면 진통제에 대한 내성 생긴다고 안먹고 참으라고 그것도 못참냐고 얘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얼마나 밉던지.
    아무 아무 아무 아무 문제 없어요. 걱정말고 드세요.

  • 4. 진통제
    '16.12.27 2:56 PM (182.209.xxx.107)

    내성 생기지 않나요?
    타이레놀 가끔 먹는데 이젠 잘 안듣더라구요.ㅠ

  • 5. 한달
    '16.12.27 2:56 PM (175.223.xxx.226)

    약 한두 알 먹어서 고장날 몸뚱아리면 아픈거 끙끙 참아봤자 그 스트레스로 망가질 게 더 많을 겁니다. 과용도 안좋지만 무조건 피한다고 좋은 것도 아닙니다. 감기에 항생제쓰고 병원가서 주사맞아야 빨리 낫는다고 믿는 헛짓거리에 비하면 현명한거죠.

  • 6. 내성 없음
    '16.12.27 2:58 PM (1.214.xxx.232)

    위에 진통제 드시라고 말씀 드린 사람인데
    내성이라 함은 의존성 용량증가가 일어나는건데
    진통제 1주간 풀로 채워서 한달에 21알 드신다고 해서 생기는게 아니에요.
    비슷한 계통의 NSAIDs를 류마티스 질환이나 기타 정형외과 질환은 주구줄창 365일 드시는 경우에도
    내성이생기지는 않습니다.

    걱정해야 할 내성은 항생제 내성인데, 항생제 내성은 세균이 획득하는 거지 사람한테 생기는게 아니에요.

  • 7. 다음부턴
    '16.12.27 2:58 PM (122.62.xxx.202)

    아플때 드시지마시고 시작할때 않아프시더라도 드셔보세요~ . 생리통 꼭 겪어서 드실약이라면 미리드시면 효과좋아요.

  • 8. .....
    '16.12.27 3:01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의사가 티비나와서 그러는데
    생리기간에 통증을 참는 스트레스가 더 해롭대요.
    적정량 먹으면 내성도 없고 부작용도 거의 없다고

    그리고 월경 시작할 무렵부터 먹어야지
    배 아프고 나서부터 먹으면 안된대요
    생리 시작하고 나서 먹으면 통증에 많이 예민해있어서 더 아프다고.
    생리 시작직전부터 먹어야 그 생리기간동안 통증없이 보내는거라네요

  • 9. 중학교때
    '16.12.27 3:01 PM (183.96.xxx.122)

    가정선생님께서 한달에 몇알 먹는 걸로 내성 안생긴다고
    통증 참다가 쌓이는 스트레스가 더 위험하다고
    그냥 약 먹으라 하셨어요.
    전 아플거 같음 미리 먹고 약효 떨어지기 전에 시간 맞춰 먹었어요.

  • 10. 촛불잔치
    '16.12.27 3:10 PM (210.118.xxx.5) - 삭제된댓글

    저도 그냥 먹어요... 정신건강에 좋음..

  • 11. 핫팩
    '16.12.27 3:12 PM (1.236.xxx.70)

    핫팩붙이고있음 따뜻하니 통증도 덜하고 아주좋음

  • 12. ..
    '16.12.27 3:40 PM (223.62.xxx.68)

    참는데 이번달은 짜증이 나서 먹었어요.

  • 13. dlfjs
    '16.12.27 3:51 PM (114.204.xxx.212)

    한달에ㅡ한번인데 내성걱정 안해도 되요

  • 14. --;;
    '16.12.27 3:51 PM (220.122.xxx.191)

    한달에 한번 복용으로 내성 따윈 안생깁니다.. 하루저도면 약들 흡수되고 체내 잔존하지 않고 빠져나갑니다.
    생리통도 질환인데 참는 분들....약 드세요...통증이란 몸에 이상이 있어서 발생하는것인데 그걸 왜 참는지..

  • 15. ..
    '16.12.27 3:53 PM (223.62.xxx.49)

    타이레놀 게보린 이런거 먹지말고 병원가서 처방받아 보세요..전 그런 약 안들어요. 통증은 자주 없는데 한 번 오면 심하게 오거든요.
    조그만 통에 든 피임약 크기쯤 하는 진통제인데 1번 먹음 12시간 효과 지속됩니다. (약에 무지 예민한 편인데 부작용도 없었어요)

  • 16. ㄴㄹ
    '16.12.27 4:02 PM (222.238.xxx.192)

    원래는 참았는데 이제 안참고 약 먹어요 진짜 그거 먹는다고 내성 안생겨요

  • 17. ...
    '16.12.27 5:16 PM (211.224.xxx.201)

    44살인데 결혼하고 아이넣고 이제는 거의 없어요

    학생시절 조퇴는 기본이었는데
    약 꼭 먹었고
    딸아이도 타이레놀 먹으라고해요

    이건 진짜 안아파본사람은 모를거에요 ㅠㅠ

  • 18. 걷기 강추
    '16.12.27 6:55 PM (175.113.xxx.210)

    생리 시작 직전 이틀 정도 만이라도 운동 빡세게(하루 2~3시간 지속적으로 걷기, 5키로이상 걷거나 뛰기) 하시면 생리통이 거의 안생기고요,
    생리통이 왔을때 기어다닐정도로 아파도 일단 나가서 걷습니다. 걷다보면 약으로 진정되는 속도보다 훨힌 빨리 진정이 되고요, 생리혈도 잘 빠져서 좋더군요.

  • 19. 저두
    '16.12.27 7:15 PM (182.209.xxx.196)

    맞아요, 저도 배아프다고 누워있거나 할때가
    더 아팠어요.
    걷거나 운동하면 훨씬 통증이 덜 해지더라구요.

  • 20. 너무 미련했어여
    '16.12.27 7:20 PM (180.229.xxx.124)

    왜 약 안먹고 쌩으로 버텼을까요?
    한알만 먹어도 훨씬 좋은데요.
    전 이젠 무조건 먹을거에오 마흔이에요 ㅠㅜ.

  • 21. ㅇㅇ
    '16.12.27 7:23 PM (222.102.xxx.76)

    꼭 먹어요. 안 먹고 참았던 때도 잠시 있었지만 미련한 짓이었다고 봅니다. 이게 정신건강뿐 아니라 너무 고통에 오래 노출되면 신체 건강도 안 좋아져요. 전 생리통 심할 때는 먹는 것 없어도 토해서 노란 위액 토할때까지 구역질하고 조금이라도 밥 먹고 나서 생리통 오면 그날은 그냥 다 토하고 기진맥진에, 장까지 문제가 생기는지 설사까지 하고, 온몸이 비오듯 땀 줄줄 흘리고 체온이 급격히 내려가서 온몸은 차갑고 사경헤매듯 바닥을 기면서 배 쥐어뜯으며 온 방을 굴러다니는터라 이런 짓하고 나면 정말 사람 몸이 확 맛이 가는 게 느껴져요. 이 정도로 생리통 시달리고 나면 정말 쇼크오기 직전까지 가는데 이게 몸에 좋을 리가 없죠. 그냥 약 먹으면 해결될 걸 굳이 고통 참을 일 있나요.

  • 22. .....
    '16.12.27 11:00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어휴 위에님
    그 업소여자들은 하루에도 수차례씩 불결하게 관계하고 그러니 성병이든 뭐든 이상이 있겠죠
    일반적인 생리통이 아니라 자궁 이상이죠
    그러니 일반 진통제가 안듣겠죠
    뜬금없이 왠 창녀하고 비교를 하나요
    생리통약 먹는 일반 여자들하고 업소여성하고 상황이 같나요. -_-;;;

  • 23. .....
    '16.12.27 11:01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티비에 나온 의사가 생리 때 정량 지켜 먹는거로는 이상이 없고 억지로 참지 말라는데 강력계 형사 말을 들어야 하나요 의사말을 들어야 하나요
    이성적으로 삽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0855 이 외국인도 돈받고 집회나온건가요?? 3 ㅇㅇ 2017/02/13 1,312
650854 선배맘들 다시돌아간다면 이렇게 키우고싶다. 하시는거 있나요? 9 육아는힘들어.. 2017/02/13 1,428
650853 어제 허지웅 진짜 최악패널이었어요 22 짜증나 2017/02/13 16,694
650852 근육운동하면 잇몸이 건강해지나요? 2 근육운동 2017/02/13 1,872
650851 부산사시는 분들 좀 알려주세요... 22 어디가 좋을.. 2017/02/13 2,259
650850 짝사랑 남자한테 고백하는 방법 좀... 5 궁금이 2017/02/13 3,752
650849 댓글 검색하는 방법은 없나요? do 2017/02/13 593
650848 일주일후 뉴질랜드 남섬으로 떠납니다. 12 여행준비 2017/02/13 2,697
650847 사춘기 아이의 막말로 우울증에 걸렸습니다. 43 .. 2017/02/13 9,176
650846 초등학교 저학년 이집트 보물전 vs 훈데르트바서 3 ㅇㅇ 2017/02/13 850
650845 *':. 편평사마귀!!! 완치되신 분 있나요? .:'* 39 well 2017/02/13 30,779
650844 허무하다 싶을때..... 1 탁자두개붙이.. 2017/02/13 647
650843 절연한 이유 4 hu 2017/02/13 2,120
650842 박지원 “호남 어디를 가도 ‘문재인 지지 않는데 왜 여론조사 높.. 26 우물서만 듣.. 2017/02/13 1,654
650841 까나리액젓에 매주담궈 어간장 만들었는데 4 오래전 2017/02/13 1,466
650840 상추를 급 많이 먹는 방법 있나요? 24 싱글자취녀 2017/02/13 3,220
650839 초중고 학부모님 궁금해서요 8 졸업식 2017/02/13 966
650838 초4올라가는 아이.오늘부터 봄방학 뭐하세요 8 ㅠㅠ 2017/02/13 992
650837 허리 아플때 정형외과 가세요 한의원 가세요? 9 dd 2017/02/13 10,254
650836 장제원씨 안됐어요... 35 .... 2017/02/13 12,350
650835 태권도 3품 따는게 맞는거겠죠? 7 이얍 2017/02/13 1,734
650834 배란기 때 또 생리를 하는데요... 6 ㅂㅂ 2017/02/13 2,018
650833 문재인, `첫끗발이 개끗발` 악플에 "그런데 갈수록.... 6 ^.^ 2017/02/13 1,546
650832 아이가 남자 친구에게 맞고 왔어요. 도와주세요. 132 엄마 2017/02/13 23,182
650831 뉴Sm5 이상없다는데도 시동이 자꾸 꺼져요 11 Sm 2017/02/13 3,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