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례식장에서 제사상음식 싸가는 경우 있나요?
이거 상 다치를 때 갖고 가는 사람들도 있나요?
1. ..
'16.12.27 11:27 AM (211.227.xxx.58) - 삭제된댓글그럼요. 장례 끝나고 다 챙겨서 갑니다.
2. ...
'16.12.27 11:33 AM (114.203.xxx.168)장례식장 도우미여사님들이 가져가라고 포장해놓으시더라구요.
3. qas
'16.12.27 11:36 AM (175.200.xxx.59)장례식장 도우미여사님들이 가져가라고 포장해놓으시더라구요. 2222
4. 쓸개코
'16.12.27 11:44 AM (222.101.xxx.45) - 삭제된댓글저희집은 그거 싸서 발인때 또 썼어요.
5. 어떤 음식이냐에 따라
'16.12.27 11:53 AM (122.34.xxx.138) - 삭제된댓글달라요.
껍질있는 과일이면 남은 거 싸가는데
식사용 음식은 전 안 가져왔어요.
시댁 장례식 두 번 치르는 동안 알게된 건데
음식 재활용 심해요.
도우미들이 시키지않아도 알아서 재활용하다가
밤에 퇴근하면서 음식재활용하라고
상주에게 코치하더군요.
조문객들 먹고 남은
전이나 떡, 밑반찬, 마른안주, 김치까지
싹싹 끌어모아 다시 내가요.
심지어 일회용기도 재활용해요.
제가 나서서 한마디했다가 돈 아까운줄 모른다고
욕만 실컷 먹었어요.6. 재활용 쩔어요~
'16.12.27 12:57 PM (121.187.xxx.84)거기 재활용이 어느정돈 줄 알고 그걸 싸간다는거임?
다른팀 상에 올렸던 음식 돌고 돌리는구만? 어떤땐 나물이며 쉰네나고 맛간것도 버젓히 올림
상주쪽에서 따로 준비한 음식이라면 몰라도 또 그음식 남은거 도우미 아줌마들 가져가라 그냥 줌
애기 돌잔치 음식도 아니고 돌아가신 분 음식 집에 뭐하러 가져가요? 음식 그래봐야 얼마한다고?7. ..
'16.12.27 1:21 PM (211.227.xxx.58) - 삭제된댓글젯상에 올라가는 음식 말하는거지
손님상에 올라가는 음식 말하는게 아니잖아요.
그리고 손님상 음식이라도 박스에서 꺼내지도 않고 남는 음식 있구요.
상태 봐가며 가져가는거지 그냥 그걸 버리나요 그럼?
음식 그래봐야 얼마나 하냐니..8. ,,,
'16.12.27 1:37 PM (121.128.xxx.51)우린 막내 시동생이 혼자 사는데 자기 싸 달라고 해서
다 싸 줬어요. 한번 상차리는 몇 십만원이예요.
다른 사람들은 다 놔두고 가더군요.9. 손님상에
'16.12.27 2:04 PM (122.34.xxx.138) - 삭제된댓글올리는 음식이 아까울 정도로 많이 남았다면
다들 상중에 경황없어 주문관리 잘못한 거구요.
아예 뜯지도 않았거나
뜯었어도 버리기 아까우면
당연히 가져가야죠.
양심있는 상주가 주방에 상주하며 관리한게 아니면
박스에서 꺼내지 않은 음식이라도 위생 상태 장담못해요.
손님이 물린 음식을 새음식과 섞어버리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