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kissing a fool

aa 조회수 : 3,033
작성일 : 2016-12-27 00:15:26
이 노래 지금 듣고 있어요ㆍ제가 대학때였나 첫사랑에게 헤어지자 소리들은 날 울면서 들었던 곡이네요 가사가 너무 슬퍼서 눈물이 펑펑 났었던듯요ㆍ
너무 너무 감미로운 노래인데 마치 프로포즈 받을때 듣는 노래같은데 이 노래 가사는 지독히도 슬프네요
아마도 조지마이클이 사람들 시선땜에 헤어진 그남자 (?) 를 추억하며 자신을 바보라고 자책하는 내용인데 감미로운 멜러디땜에 더 슬픈 가사예요
듣다가 눈물 나네요 저도 그 조지 마이클과 몇살 차이 안나는데 그는 갔네요 ᆢ비슷한연배인데요ㅠ 맘이 짠해요
IP : 211.201.xxx.11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27 12:20 A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덕분에 유튜브에서 찾아서 들었어요. 오랜만에 추억에 잠깐 젖었네요.

  • 2. 세상에...
    '16.12.27 12:20 AM (211.201.xxx.173)

    지금 막 듣고 있었어요. 그 노래를 들으면서 이 글을 봤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omsBhh8vA7c&index=18&list=RDizGwDsrQ1eQ

  • 3. ...
    '16.12.27 12:22 AM (222.101.xxx.90)

    오랫만에 듣네요. 목소리 정말 좋아요.

  • 4. ㅇㅇ
    '16.12.27 12:27 AM (14.38.xxx.182)

    이제 조지마이클 음악 들을때마다 고인을 생각하며 그리워하는 맘으로 들어야 겠네요 인생 참으로 허망하네요
    아까운사람 ㅠ

  • 5. 달달함의 극치죠
    '16.12.27 12:29 AM (180.69.xxx.218)

    조지 마이클 곡중 달달한 곡 저는 카우보이 앤 엔절 그곡을 제일 좋아하는데 키싱어 풀 도 좋아해요

  • 6. 옛날
    '16.12.27 12:31 AM (211.36.xxx.129)

    조지 마이클 노래는
    젊은 날 아련한 그리움을 가져오네요.

  • 7. Nancy
    '16.12.27 12:34 AM (14.58.xxx.186)

    저도 이 노래... 오늘 하루종일 들었네요.
    kissing a fool 들으며 이별 후유증을 달랬던 20년 전이 생각나고...
    왜 '나의 그'들은 왜 이리도 갑자기 떠나는가 생각했네요. 장국영, 신해철, 조지 마이클...

    이 노래 부를때 조지 마이클 목소리 정말 매력적이죠.

  • 8. 원글
    '16.12.27 12:38 AM (211.201.xxx.119)

    올해 유독 프린스 데이빗보위 등 80년대 스타들이 모두 떠났네요ㅠ
    조지 마이클 노래중 상대적으로 한국서 덜 알려진 지저스 투어 차일드 도 무척좋아해요

  • 9. 원글
    '16.12.27 12:39 AM (211.201.xxx.119) - 삭제된댓글

    Gesus to a child 한번 들어보시길요^^

  • 10. ...
    '16.12.27 12:42 AM (211.176.xxx.13)

    아... 저도 지금 이 노래 찾아 듣고 있었답니다....

  • 11. ...
    '16.12.27 12:44 AM (115.140.xxx.189) - 삭제된댓글

    참 미성이죠,,
    목소리는 소년이었어요
    이제 과거형이네요 ㅠ
    처음 이 가수의 노래는 웸 부터였는데 Wake me up before you go go (응 고고? 요즘 자주 쓰는 뎅)
    를 큰 카세트라디오로 틀어놓고 친구가 소풍에서 춤을 췄어요,,
    노래도 넘 좋고 날씨도 좋고 선생님들과 반아이들이 넋놓고 볼 만큼 춤도 잘췄어요 친구가,,
    그리고 연예가중계인가 ? 그런 프로 끝날때 뮤비 한 편씩 틀어주면서 광고로 넘어가곤 했는 데
    그때 Last christmas ..보면서 다시 넋이 나갔죠,,너무 이뻣어요 장면들이..
    그리고 라디오에 나오면 듣고 녹음해서 듣고,,그런 시절이 있었네요
    그리워요,,,이제는 아려오는 그리움이겠네요
    아침에 들었지만 지금도 사망소식이 거짓말 같고,,,어딘가에서 잘 늙어가기를 바랬는 데,,,
    정말 슬퍼요

  • 12. ...
    '16.12.27 12:45 AM (115.140.xxx.189)

    참 미성이죠,,
    목소리는 소년이었어요
    이제 과거형이네요 ㅠ
    처음 이 가수의 노래는 웸 부터였는데 Wake me up before you go go
    를 큰 카세트라디오로 틀어놓고 친구가 소풍에서 춤을 췄어요,,
    노래도 넘 좋고 날씨도 좋고 선생님들과 반아이들이 넋놓고 볼 만큼 춤도 잘췄어요 친구가,,
    그리고 연예가중계인가 ? 그런 프로 끝날때 뮤비 한 편씩 틀어주면서 광고로 넘어가곤 했는 데
    그때 Last christmas ..보면서 다시 넋이 나갔죠,,너무 이뻣어요 장면들이..
    그리고 라디오에 나오면 듣고 녹음해서 듣고,,그런 시절이 있었네요
    그리워요,,,이제는 아려오는 그리움이겠네요
    아침에 들었지만 지금도 사망소식이 거짓말 같고,,,어딘가에서 잘 늙어가기를 바랬는 데,,,
    정말 슬퍼요

  • 13. ..
    '16.12.27 12:56 AM (220.117.xxx.232) - 삭제된댓글

    감미롭네요.

  • 14. 광고
    '16.12.27 1:26 AM (115.136.xxx.173)

    광고에 많이 쓰였죠.
    Careless whisper 랑...
    둘 다 고급스런 세션

  • 15. 삐끗
    '16.12.27 1:54 AM (119.214.xxx.74)

    ㅠㅠㅠㅠ.

  • 16. Jesus to a child
    '16.12.27 9:07 AM (211.201.xxx.168)

    사실 전 조지마이클 노래중에 이게 최고인것같아요.
    정말 정말 제가 좋아하는 노래인데.
    어제 사망소식듣고 계속 아닐거야 아닐거야 부정하고 있었어요 ㅜㅜ
    안들어보신분들
    꼭 들어보세요

    https://youtu.be/ulhoKujT2G8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3381 오버핏 코트 11 didk 2016/12/27 4,306
633380 남편꼴보기 싫은데 어디 한두달 저렴하게 도피할만한곳 있을까요? 4 외출 2016/12/27 1,270
633379 아기있을때 청소 어찌하시나요? 5 .. 2016/12/27 976
633378 안나경이 이쁘고,똑똑하니 질투하나봐요.. 23 // 2016/12/27 4,544
633377 4/16 에 박년옆을 지킨 사람이 22 ... 2016/12/27 4,751
633376 새누리 이은재ㄴ도 탈당하네요 9 gg 2016/12/27 1,835
633375 줌인줌아웃에서 소녀상 지킴이 1월 후원자 모집중에 있어요- 마감.. 5 ciel 2016/12/27 863
633374 아이들 방학 점심 팁 공유해요~! 8 직장맘 2016/12/27 2,701
633373 해외 여행 가게 됐습니다 8 여행 2016/12/27 1,907
633372 집에서 만든 요쿠르트 혈당에 영향 줄까요? 2 모모 2016/12/27 1,046
633371 jtbc 취재차량 위협하는 친박 시위대들 3 ... 2016/12/27 865
633370 저는 어린애들한테도 얼굴이 안예쁜데 예쁘다는 말 못하겠더군요 9 예의 2016/12/27 2,474
633369 2년 가까이 지낸 인연 끊어냈어요 13 2016/12/27 6,721
633368 유진룡 "청문회 나갔으면 김기춘 따귀 때렸을 것&quo.. 3 샬랄라 2016/12/27 1,471
633367 정시 컨설팅 이요 6 절박 2016/12/27 1,524
633366 12월 26일 jtbc 손석희뉴스룸 1 개돼지도 알.. 2016/12/27 507
633365 식당에서 밥먹다가 돌멩이가 ㅜ 1 ㅜㅜ 2016/12/27 774
633364 화분 안 죽이고 잘 키우고 싶은데 요령 좀 알려주세요 10 도와주세요 2016/12/27 1,835
633363 [단독] 김기춘과 수시 통화한 김진태 총장, 정윤회 집 압수수색.. 3 바쁘셨군 2016/12/27 1,708
633362 이틀에 한번 늦어도 3일에 한번 전화하시는 시부모님 10 ㅠㅠ 2016/12/27 2,976
633361 아이가 장애인특별전형으로 단국대죽전에 합격했는데 15 ㅇㅇ 2016/12/27 2,990
633360 아이 둘 낳아서 좋으신 분은 없으신가요? 41 ㅇㅇ 2016/12/27 3,968
633359 국정충 꺼져) 여 아나운서 진짜 뭘까요? 30 ^^ 2016/12/27 4,998
633358 방금 자로님의 세월 엑스 끝냈어요 21 천 개의 바.. 2016/12/27 5,391
633357 귀가 안들려요 24 고민 2016/12/27 3,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