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째 낳음 다들 힘들다 하는데요..
애 둘이면 어디 가기도 쉽지 않다며..(첫째 데리고 나가려면 둘째는 어디 맡겨야 하는데 마땅치 않고 등등..)
정말 그런가요? 그럼 결국 아이 하나가 정답인가요...
1. ..
'16.12.26 10:28 PM (175.223.xxx.178)둘있는애들 자기들끼리 잘 놀아서 편하게 외출하는거아니었어요? 일단 어느정도 커야겠지만요..
저도 외동인데 계속 고민은 있네요. 체력이 안되서 시터쓸돈없음 못낳을거같긴해요2. ....
'16.12.26 10:30 PM (112.149.xxx.183)뭔 당연한 걸 묻는지 모르겠-_- 하나보다 둘이 더 힘든 건 당연한 거 아닌가요. 그래도 둘은 있어야 된다며 꾸역꾸역 둘째 낳긴 하더군요.
암튼 오늘 무슨 뉴스 보니 통계에 무주택자보다 자가에 연봉 높을수록 애를 더 안 낳더만요. 역시 무식한 저소득층일수록 아무 생각없는 게 맞는건지...3. ..
'16.12.26 10:43 PM (1.238.xxx.44)전 세살 아이 하나지만 둘째낳음 어떨지 상상이 되네요. 지금 애 하나도 겨우 데리고 다니는데 둘째를 낳는다면 방콕만 할것이 뻔하고 마트한번도 고민고민하다 가겠죠..전 너무 체력이 저질이고 둘키울 그릇도 안되서 그냥 외동으로 키우려구요..옛날엔 어떻게 애를 많이 낳았을까요.. 하나도 힘들어죽겠는데 ㅠㅠ
4. ....
'16.12.26 11:16 PM (125.186.xxx.152)애들끼리 잘 노는 면은 있어요.
근데..둘째 태어나면 아무래도 큰애가 애정결핍을 느껴요.
자기가 독점하던 엄마 아빠 관심이 어린동생한테 가는데..
아무리 노력해도 그거 채워주기가 힘드네요.
82에도 맨날 차별받아서 서럽다는 글 올라오잖아요.
둘째가 너무너무 이쁘지만...그거 모르고 그냥 하나만 키울때도 괜찮았는데 싶어요ㅡ5. ....
'16.12.27 12:02 A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애 둘 낳는다고 힘든게 두배가 아니래요.
세 배라네요.
두명이 따로따로 움직이고 요구하는게 따로따로니까요.6. 홈풀맘
'16.12.27 12:15 AM (211.112.xxx.54)11년차 늦둥맘입니다. 큰아이 십년외동일때 집이 절간같았어요. 늦둥이 태어나니 복작복작 입니다. 물론 육체적 피곤은 말도 못 할 정도로 힘든고 큰애 질투도 심하지만, 큰애도 뭘해도 혼자하다가 동생이랑 어울리니 훨씬 신나하고 큰애가 책임감이나 좀 의젓해지네요.
7. 저는
'16.12.27 12:24 AM (121.189.xxx.131)둘째 낳으니까 육아가 더 수월해졌어요. 물론 초반에는 너무 힘들었죠. 지금 첫째가 만 세살이고 둘째가 10개월인데 둘이서 너무 잘 놀고 별로 안 힘들어요. 첫째 키운 경험도 있고 마음도 더 여유로워져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요.
8. .........
'16.12.27 1:23 AM (216.40.xxx.246)당연히 힘들죠 일이 세배 네배로 늘어나는데요
둘이 놀아 편하다고요? 그만큼 싸우고 저지레도 많이해요 사고도 많이 치고. 그것도 애들 성격 터울나름이구요
둘이 안놀고 각자 친구데려와 노는집 많아요.9. ..
'16.12.27 8:30 AM (112.152.xxx.96)그냥..하나가 편해요..둘인데..사춘기 오니 미칠것 같아요..이런거 몰랐으니 낳았겠죠..
10. glla
'18.4.13 11:21 PM (175.223.xxx.55) - 삭제된댓글당연히 힘들죠 일이 세배 네배로 늘어나는데요
둘이 놀아 편하다고요? 그만큼 싸우고 저지레도 많이해요 사고도 많이 치고. 그것도 애들 성격 터울나름이구요
둘이 안놀고 각자 친구데려와 노는집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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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하나가 편해요..둘인데..사춘기 오니 미칠것 같아요..이런거 몰랐으니 낳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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