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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라는게 과연 뭘까요?

나는 호구인가... 조회수 : 2,427
작성일 : 2016-12-26 18:26:09

저는 성격상 남에게 부탁을 하거나 신세를 지거나 민폐를 끼치는걸 저 스스로 매우 불편해 하는 성격이라 남에게 부탁을 하는 적이 없어요. 상대방이 거절을 하려면 불편한 마음이 될것 같아서예요.


반면에 친구들에게 다산 콜센터라고 불리는 저는 사회생활도 오래했고 외국생활에 마샤 스튜어트 못지않게 잡다한 생활지식이 있어서 친구들이 무슨 일이 생기면 부탁을 많이 받는 편입니다.

사무실을 어디에 얻을까...얻고나면 인테리어를 봐달라...우리 집 팔까...복비는 어떻게 내고할까... 얼마에 내놓을까...치과에 가려는데 어디로 갈까...치료를 할까말까...대출 고정금리를 할까 변동으로 할까...별별 민원이 다 들어옵니다.

재산상으로 크게 실기 할뻔 한거 알려준것도 여러번이예요.

남편과 싸워도 전화오고 친구와 싸워도 전화오고 자식들 때문에 속상해도 전화해서 제 사정과는 상관없이 두시간씩 하소연을 들어줘야 해요. 저는 친구들이 나름 급하다고 전화해서 물어보는데...제 일이 있어도 끊어야 한다거나...우리 아이 밥을 줘야 한다거나 말을 끊지를 못하겠어서 대책없이 일을 하면서 듣고 아이 밥을 차려주면서 듣고 길이라서 잘 안들리면 모르는 건물 빌딩 비상구 계단에 앉아서라도 들어줍니다. 울고불고 하는데...잘 안들려...내가 지금 바빠서 이렇게 말을 못하겠어요. 이런 식이니 친구는 많죠...


그런데 지난번에 한 친구가 사무실 인테리어를 부탁해서 주말에 하루종일 돌아다니면서 도와줬는데 저녁 되니까 바쁘다면서 밥도 안먹고 그냥 가더라구요...속상하다고 만나자고 전화해서 아픈데도 약먹고 나가보면 자기 어디 가는데 한 시간이 비어서 땜빵으로 부른거라던가...심지어는 이 친구가 이삿날 아파서 입원하는 바람에 제가 대신 이사도 해줬네요. 결국 막판에는 장보는 요령이 없다고 해서 같이 갔더니 꽃게를 사면서 자기 꽃게장 좀 담가서 달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하길래 이건 정말 아닌가보다 싶어서 결국 정리했어요.ㅜ이 글 읽으면 그 친구가 자기인 줄 알거예요.


또 한 친구는 경제적으로 제가 도움을 많이 준 친구인데...알고보니 뒤에서 제 험담을 하고 다닌다고 해서 물어보니 적반하장으로 니가 예민한거다...그 정도 말은 할 수 있지 않냐 이래서 정리.


엊그제는 제가 좀 속상한 일이 있어서 모처럼 친구한테 차 한잔 하자고 했더니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이 친구는 자기가 아쉬울때는 전화해서 만나자 보자 하지만, 내가 어쩌다 보자고 할때는 대부분 안된다고 했던걸 깨닫게 되었어요. 자기가 만나고 싶을때만 만나는거죠. 가장 친한 친구중에 하나인데...얘도 그만 봐야 하나.

이 정도는 그냥 참고 살아야 하나...친구가 많다지만 이러다간 사람이 남아나지 않겠다 싶기도 하고.

마음이 착잡합니다.


IP : 220.72.xxx.5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2.26 6:33 PM (121.171.xxx.92)

    친구들에게 그냥 자기들 편할때 통화하고 만나는 존재인거죠.
    저도 경험자예요.
    매주말 우리집에 애 데리고 놀러오던 친구가 있었어요. 저는 집에서 밥해주고, 나가서 밥도 사주고... 저도 애가 둘입니다. 그친구는 애가 하나이구요.
    우리집오면 편하데요. 우리애들과 그집애가 같이 노니까 애들 안 돌봐도 되고....
    우리집이 좋다고 오는 사람이니 최선을 다했죠.
    피하고 만나지 말지 어쩌지 그런 의견은 아예 말도 마세요.
    토요일에 애들과 여행간다하면 일요일에 오구요. 이번주 못오면 다음주에 옵니다.
    어떤 날은 저녁도 먹고 가고, 어떤날은 8시까지 가야된다고 저녁 일찍 먹재요.
    어느날 그것도 싹 정리했어요.
    제가 최선을 다했지만 나중에 조그만 일에 자기가 상처받았다고 절 정리했어요. 제가 몇년간 최선을 다한건 다 잊었나봐요.
    저는 늘 베푸는 사람, 해주는 사람이여야 하는데 그걸 못하니 절 끊어내더라구요.

    살다보니 적당히 친하고, 적당히 만나고 지내는게 편해요.
    물론 저도 베프라는것도 있어요. 소소한 얘기나누고, 그런 친구있지만 다른 이들과는 두루두루 그냥 지내는 편이예요.
    너무 친해도 필요없어요.
    잘해줄때는 그걸 모르더라구요.
    이제라도 편하게 사세요.
    너무 친구얘기 다 들어주고 해결해줄 필요없어요.
    내가 필요할때는 그들이 없어요
    별로 안친하면 서로 섭섭할 일도 없어요. 아주 중요한 사람, 죽을때 까지 만날 친구외에는 너무 베풀지만 마세요. 그냥 서로 편한 관계로만 지내세요.

    오늘은 아는 지인이 찾아와서.... 10년전 일을 얘기하며 그때부터 자기가 잠 못자고, 우울하고 힘들었던 얘길 하는데 10년 지난 지금까지 이렇게 힘들고 외로우니... 오히려 듣다보니 제가 우울해져요.
    아무리 좋은 얘길 해줘도 소용없더라구요.
    왜냐면 저도 이런 얘길 2년째 듣고 있거든요.
    내감정, 내 에너지가 중요하다는걸 느껴요....

  • 2. ..
    '16.12.26 6:38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아무한테도 베풀지 말고 적당히 해요.
    인간은 애나 어른이나 똑똑이나 모지리 할 것 없이 몽땅
    잘해줄수록 개념이 없어져요.
    글구 언제나 뒤통수 치는 건 베프라든가 평생 친구일 것 같은 사람이죠.
    차라리 적당히 거리 두고 준만큼 받고, 받은 만큼 주면서 균형을 유지하면 평생 가요.
    글구 원글처럼 호구과인 사람들은 절대 일대일로 만나면 안돼요.
    모임 속에서 떼거지로 어울리세요.

  • 3. 기브앤테이크가
    '16.12.26 6:42 PM (223.33.xxx.135)

    친구나 지인 사이에도 필요하죠.
    하다못해 정보라도요.
    친하거나 익숙하다고 매너가 없어지면
    보고 싶지 않게 됨.

  • 4. 댓글에 벌써
    '16.12.26 7:19 PM (220.72.xxx.59) - 삭제된댓글

    깨닫는게 있네요. 친구 뿐만 아니라 친정도 그런 형편이라 형제간에도 회의가 들고 제가 잘못 살고 있는건 아닌가 회의가 드는 요즈음입니다.

  • 5. 유명인들
    '16.12.26 7:51 PM (121.166.xxx.120)

    잘 나갈때 친구들과 지인들에게 많이 베풀고 먹고 마시는 비용 다 냈어도
    어려워지자 도와주는 사람 한 명도 없었다고 하잖아요.
    가족 밖에 없대요. 한 번 당하고 난 뒤 깨닫는 것보다 미리 예방하세요.
    다 소용없어요. 가족이 가장 중요합니다.

  • 6. 내 얘기
    '16.12.27 12:34 AM (218.239.xxx.59) - 삭제된댓글

    완전 제 얘기인줄 알았네요.
    이젠 모든 인간관계를 덤덤하게 합니다.
    상대방이 나에게 한만큼만
    상담사가 하는 메뉴얼로 절대 감정개입없이 무덤덤하게
    어,그랬어?
    힘들었겠네.
    그렇구나
    그럴수도 있겠네
    누구나 다 그래..........

  • 7. soso
    '16.12.27 12:38 AM (1.232.xxx.169)

    이번 기회에 원글님의 삶을 돌아보세요. 그리고 삶의 방식을 바꾸세요.
    그나마 자각이 생긴 것이 소중한 기회입니다.
    이런 자각이라도 없으면 평생 호구로 살다 호구로 죽어요.
    나는 호구인가..라고 하셨는데요. 네. 호구 맞아요.
    차라리 부탁하기 싫어하고 부탁 받는것도 싫어하는
    안주고 안받는 쿨한 성격이면 이런 고민도 안하고
    거지같은 인간들이 들러붙지도 않아서 깔끔한 관계가 유지되는데,
    원글님같은 케이스는 본인은 부탁을 안하는데 남 부탁은 다 들어주는 사람이니,
    진상들 먹이되기 제일 좋은 타입입니다.
    진상 입장에선 얼마나 좋아요? 보통 인간관계에서는 기브앤테이크가 예의이고,
    내가 신세를 졌으면 상대방도 언젠가 내게 부탁을 해오고 나도 들어줘야 하는데
    원글은 신세지는걸 싫어하고 부탁도 안하니 얼마나 좋습니까?
    그러니 좋은 사람은 별로 없고 주변에 진상만 바글바글..이렇게 진상 청소기가 되는겁니다.
    중년에 홧병걸리기 전에 지금이라도 다 정리하세요.
    정리하면 친구 없을 것 같죠? 쓰레기가 사라진 자리에 진짜 좋은 친구가 생깁니다.
    또 안 생기면 어때요? 그냥 친구없이 살면 되지요.

  • 8. soso
    '16.12.27 12:45 AM (1.232.xxx.169) - 삭제된댓글

    특이한건 그 진상 친구들도 모든 사람에게 다 진상을 부리진 않아요.
    그들도 사회 공동체 안에서 살아야하는데 그렇게 살다간 옆에 사람이 남아나지 않지요.
    원글님같은 바보등신같은 사람들한테만 진상을 부립니다. 왜? 만만하니까.
    같은 사람도 누구에겐 예의바르게 행동하고 누군가에겐 막돼먹은 인간이 되고 그런거죠.
    인격이 좋은 사람은 왕앞에서나 거지앞에서나 행동이 똑같지만 대부분의 범인들이 그런가요?
    그 범인들 중에서도 하치에 해당하는 인간들이 원글님 옆에 꼬여있으니, 말 다한거죠.
    원글님이 사회적으로 거지인건 아니지만, 심리적으로 거지입니다.
    인간관계는 웃겨요. 친구관계에서 갑을관계가 만들어지면, 사회적 지위와는 아무 상관없이
    멀쩡하고 잘난 사람도 을이 되어 갑질을 다 받아줍니다. 지금 원글님처럼요.
    심리적으로 을이 되고 심리적으로 낮은 계급의 사람이 되어버리는거죠. 막 대해도 되는 사람.
    신세를 갚지 않아도 날 받아주고 화내지 않고 내 부탁은 다 들어주는 사람. 하인같은 사람.
    그 관계 안에 있을때는 잘 모르는데 벗어나면 내가 하녀였구나. 깨닫게 됩니다.
    친구라는 이름의 잡것들이 좋은 사람들이 아니었다는 것도요.
    내 진심을 줄 가치가 없는 인간들이었음을 알게되지요.

    신세를 졌는데 갚지 않는 사람은 상종하지 마세요.
    밥을 내가 샀는데 차라도 하지 않는 사람, 두 번 이상 얻어먹는 인간하고는 관계를 끝내세요.
    너무 인간미 없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진상과 좋은 사람을 구분하는 최고의 방법이더군요.
    좋은 사람은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예의를 지키고, 신세를 졌으면 쿠키라도 굽거나 떡이라도 사서 주면서
    갚으려고 합니다. 지금은 돈이 없어 이것밖에 못해주지만 훗날 다 갚겠다고 말하면서요.
    염치없이 얻어먹지 않아요. 절대로.

  • 9. soso
    '16.12.27 12:46 AM (1.232.xxx.169)

    특이한건 그 진상 친구들도 모든 사람에게 다 진상을 부리진 않아요.
    그들도 사회 공동체 안에서 살아야하는데 그렇게 살다간 옆에 사람이 남아나지 않지요.
    원글님같은 바보등신같은 사람들한테만 진상을 부립니다. 왜? 만만하니까.
    같은 사람도 누구에겐 예의바르게 행동하고 누군가에겐 막돼먹은 인간이 되고 그런거죠.
    인격이 좋은 사람은 왕앞에서나 거지앞에서나 행동이 똑같지만 대부분의 범인들이 그런가요?
    그 범인들 중에서도 하치에 해당하는 인간들이 원글님 옆에 꼬여있으니, 말 다한거죠.
    원글님이 사회적으로 거지인건 아니지만, 심리적으로 거지입니다.
    인간관계는 웃겨요. 친구관계에서 갑을관계가 만들어지면, 사회적 지위와는 아무 상관없이
    멀쩡하고 잘난 사람도 을이 되어 갑질을 다 받아줍니다. 지금 원글님처럼요.
    심리적으로 을이 되고 심리적으로 낮은 계급의 사람이 되어버리는거죠. 막 대해도 되는 사람.
    신세를 갚지 않아도 날 받아주고 화내지 않고 내 부탁은 다 들어주는 사람. 하인같은 사람.
    그 관계 안에 있을때는 잘 모르는데 벗어나면 내가 하녀였구나. 깨닫게 됩니다.
    친구라는 이름의 잡것들이 좋은 사람들이 아니었다는 것도요.
    내 진심을 줄 가치가 없는 인간들이었음을 알게되지요.

    신세를 졌는데 갚지 않는 사람은 상종하지 마세요.
    밥을 내가 샀는데 차라도 사지 않는 사람, 두 번 이상 얻어먹는 인간하고는 관계를 끝내세요.
    너무 인간미 없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진상과 좋은 사람을 구분하는 최고의 방법이더군요.
    좋은 사람은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예의를 지키고, 신세를 졌으면 쿠키라도 굽거나 떡이라도 사서 주면서
    갚으려고 합니다. 지금은 돈이 없어 이것밖에 못해주지만 훗날 다 갚겠다고 말하면서요.
    염치없이 얻어먹지 않아요. 절대로.

  • 10. minss007
    '16.12.27 1:58 AM (211.178.xxx.159)

    음...

    원글님!
    읽기 불편하실지 모르겠지만...원글님께 꼭 해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불편해도 속상해하지않고 읽으셨으면 합니다.

    그 사람들은 일단 친구가 아닙니다.
    그동안 원글님 혼자 친구하셨던 겁니다.
    그 사람들한테는 원글님은 그냥 종 같은 사람입니다. 나미 종이였어요
    벨을 누르면 어떠한 일이 있어도 달려 나오는 사람! 달려 나왔던 사람! 달려나와야만 하는 사람!
    그래서 아무리 원글님 사정이 있어서 힘들어도...힘들면 안되는 사람이 그동안 원글님 이었던 겁니다.

    내가 상대방에게 친절을 베풀고 호의를 베풀때에는 나를 존중해주는 상대방일때 그게 가능한 일입니다.
    나를 존중해주고 아껴주지않는 사람에게 이미 나는 가치가 없는 사람인겁니다.
    왜 나를 그렇게 가치없는 사람으로 생각하도록! 취급하도록 내버려두셨습니까?

    다른 사람들이 내 진심을 알아주지못한 그 사람이 잘못이다? 아닙니다.
    그럴만한 가치가 없는 사람한테 내 진심과 성의왜 최선을 다한 원글님 탓입니다.
    그 사람들은 그동안 그런 원글님께 길들여져 온 것입니다.
    내가 함부러 대해도 이사람은 나한테 늘 최선이구나! 이러한 베세지를 원글님은 스스로 용납하신 것이고! 그 사람들이 그런 마음을 가지게 만드신거예요.

    원글님이 잘못했다! 네 잘못하신거 맞아요!
    원글님의 그 예쁘고 소중한 마음을 다른사람들 발밑에 이리저리 채이도록 그냥 ...원글님 스스로도
    방치하신거예요.

    사람의 마음은 공식이 아니기때문에...서로 밀고 당기고 하게되는 마음의 기술이 필요한것 같아요
    세상 착한 사람들을 누구나 다 좋아해야되고 인기가 있어야하지만 사실 그렇지않잖아요
    착하기만하면 바보같다고하고, 답답하다고만 하고...
    이성간에만 밀당같은 사람의 심리가 작용하는게 아닌, 오히려 동성간에 그러한 인간심리가 더 깊게 작용한답니다.
    이성에게 인기있는것보다 동성에게 인기있기가 더 쉬운게 아닌것처럼요..
    솔직하고 착하다고 누구나 다 좋아하나요~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제가 그런 부분을 잘하기 때문에 원글님께 이런저런 불편하고 듣기 힘든 쓴소리를 드리는게 아니랍니다. 저도 원글님 못지않게 다 해보고, 바보, 호구 다 되봤어요
    근데 어느순간 이해가 안가고 억울하더라고요..
    나 이렇게 진심이고, 순수하고, 착하다고 하는데 왜 사람들은 나를 이용만 하려고 할까?
    10번중 9번 최선을 다해 해주는데...왜 한번 정말 어쩔수없는 상황이었는데 그걸 화내는걸까?
    10번 중 9번 거절하고 딱 한번 해준 사람한테는 왜 그런 고마움을 표하면서 9번 해준 나는 왜그렇게 괘씸했던 걸까?

    현명하게 살기위한 "지혜의 기술" -발타자르 그라시안-을 읽어보세요
    원글님이 원하시는 정확한 답을 얻으실수 있으실거예요
    제가 그랬거든요..
    그 어느곳에서도 얻을수 없었던 정확한 정답...과 질책! 나의 실수

    그리고...원글님의 가치를 스스로 높이시길 바래요..
    이 부분을 한번 찬찬히 잘 생각해보시길 바래요

  • 11. minss007
    '16.12.27 2:03 AM (211.178.xxx.159)

    손이 얼어서 오타가 많네요^^;;

    원글님! 그 예쁘고 소중한 마음을...이제는 소중히 생각해주는 사람한테 향하기를 바랄께요!

    그사람들은 친구가 아니고 그냥 아는 사람이었어요..

  • 12. 조언 감사합니다.
    '16.12.27 2:16 PM (220.72.xxx.59)

    제가 뭐 특별히 착한 사람은 아니고 성격이 그냥 이 모양이다 싶긴 하면서도...제가 친구에게 막판에 내가 너한테 뭔가를 부탁한적이 있느냐? 물었을때 누구도 대답한 사람은 없었던것 같아요. 제가 좋아 혼자 칼춤 춘걸로 생각하고 이젠 정신 차리고 살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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