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76이거든요.
바빠서 연애한지 오래됬는데 일땜에 괜찮은 남자를 발견했어요.
그런데170정도 보이더라구요.
저도 지급있는 30대후반이고, 그분은 40 미혼이더라구요.
진짜 오랫만에 열정넘치고 프로다운 남자모습보니까 작은 남자 키가 너무 아쉬었어요.
그냥 잠시 커피한잔에 생각많아지는 오후에 주저리해봤어요.
저같은 분 혹시 계시나해서요.
그분도 내가 키가 컸음 대쉬해볼껄 하는 아쉬움이 남길 바라는 어리석은 생각이 들었음 하네요...ㅠㅠ ㅎㅎ
제가 176이거든요.
바빠서 연애한지 오래됬는데 일땜에 괜찮은 남자를 발견했어요.
그런데170정도 보이더라구요.
저도 지급있는 30대후반이고, 그분은 40 미혼이더라구요.
진짜 오랫만에 열정넘치고 프로다운 남자모습보니까 작은 남자 키가 너무 아쉬었어요.
그냥 잠시 커피한잔에 생각많아지는 오후에 주저리해봤어요.
저같은 분 혹시 계시나해서요.
그분도 내가 키가 컸음 대쉬해볼껄 하는 아쉬움이 남길 바라는 어리석은 생각이 들었음 하네요...ㅠㅠ ㅎㅎ
키큰여자 키 작은 남자 조합도 꽤 있어요..
원글님이 먼저 슬쩍 대시해보시는건 어때요?
176이면 최지우 키네요. 날씬만 하다면 아주 길쭉길쭉 시원하실듯
놓친 게 다행일 수도. 나이 들수록 키가 얼마나 중요해지는데요. 170이던 남자도 50넘으면 160대로 작아져요. 키가 줄거든요.
솔직히 160대면 남자로 안 보이지 않나요.
근데 키 작은 남자들이 키 큰 여자 좋아하는데 정 마음 있으시면 대쉬해보셔도 됐을 듯.
잘 모르시는군요
원래 키작은 남자들이 여자 키 많이 봐요..키큰 여자 선호해요 보통은
그남자분
님이 마음에 들었으면 대시했을껄요?
마음에 드는데 키때문에 말못하고 그러진 않아요
저 비만인데 마른 남자들만 대쉬하더라고요. ㅠ
키가 무슨 대수라구요.
좋으면 하는거죠.
그리고 원글님 나이에 원글님 키 커버해줄 미혼 많지 않습니다.
먼저 대쉬하세요..님에게 호감있다면 키때문에 거절하지 않을거예요
저 172.. 남친 168..
키가 안아쉽다면 거짓말이겠지만
키보다 더 중요한게 많죠..
저 30대중반 남친 40인데 어린나이도 아니라 키가 신경 안쓰이메요. 그리고 전 어릴때부터 평균키이거나 평균보다 약간 작은 남자들이 대쉬하던데요.. 제가 커서 별로 신경안썼습니디.
저 172.. 남친 168..
키가 안아쉽다면 거짓말이겠지만
키보다 더 중요한게 많죠..
저 30대중반 남친 40인데 어린나이도 아니라 키가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었어요. 그리고 전 어릴때부터 평균키이거나 평균보다 약간 작은 남자들이 대쉬하던데요.. 제가 커서 별로 신경안썼습니다. 대쉬 해보세요..^^
전 키 땜에 항상 주눅들었던것 같아요...10~20대땐.
결혼할때 남편 키높이신발 신겼어요....176인데도요...ㅋㅋㅋ
다시 태어나면 키 만큼은 160언저리로 태어나길 바래요..
평생 힐을 못 신어봤습니다...ㅠㅠㅠ
남자 170정도면 나이 생각할때 괜찮을듯요.
40정도되면 175넘고 괜찮은 남자 찾기 진짜 힘들어요. 다 채갔어요.
이미 그렇게 태어난 걸 어쩌겠어요?
키 작은 남자가 키 큰 여자를 좋아한다고들 하는데 그런 경우는 오히려
특수한 경우라고 생각하고, 대부분은 남자키가 얼마이든 간에 자신보다는 작은 키를
선호하죠. 그 게 보기에도 좋구요. 밸런스가 맞죠.
요즘 사람들 평균 키가 많이 커졌다고 해도 의외로 남자들 키가 별로 안 크더라구요.
그래도 키 땜에 모처럼 맘에 드는 남자를 놓치는 건 아쉽죠.
우선 친구로, 지인으로라도 잘 지내보세요.
그러다보면 서로 키 같은 건 눈에 안 들어오고, 이성적으로 상대를 바라보는 일이
생길 수도 있죠.
참고로 저희 집도 남편이 저보다 2cm정도 작은데, 눈에 콩깍지가 씌여서 결혼하고 20년이
다 돼서야 그걸 인지했어요. 거짓말 같지만 진짭니다.
저도 다음 생에는 161cm정도로 태어나면 좋겠다는 생각이에요.
키 커봤자 뭐..그냥 그래요..
170인 그 남자는 165정도 여자 원할 수도 있겠죠
대시를 하든 안하든 그 쪽에서는 님 키를 아쉽다 할 수도
있는 거죠
근데 176이면 176은 되는 남자를 만나는게 나을거 같아요
여자가 6센치가 더 커다면 남자쪽에서 위압감을 가질 수도
있다고 봅니다
저도 글쓴이님 정도 키가 되는데 제가 좋아했던 남자는 165도 안되는 남자였어요. 얼굴이 진짜 미남이었는데 ...체격도 그 키에 비하면 단단하고 팔뚝도 두껍고 목도 길고 얼굴형도 갸름하니 허경환보다 잘생긴스타일. 근데 뭐 나란히 서면 20cm는 차이가 나보이니 어쩌겠어요. 그 남자가 너무 작았죠.
꼭 남자가 커야 하나요
남자가 10여살 연하도 잘 만나는데 그깟 키쯤이야 뭐 어때요
우리 위층도 10센치 이상 차이나는데ㅡ잘 살아요
도움이 되는 얘긴지 모르겠지만 전에 살던 집 같은 라인에 남편이랑 아내랑 키 차이 많이 나는 부부가 살았거든요. 30대 부부. 여자가 5센치 이상 커보였는데 의외로 전혀 이상해보인다거나 눈길이 자꾸 간다거나 그러지 않던데요. 윤종신부부도 키차이 그렇지 않나요? 그게 연인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부부는 별로 이상해보이지 않더라고요.
제가 얼굴이 큰것도 아니고 뚱뚱하지도 않고 손,발도 키에 비해 작은 편이었는데 그 남자 앞에서는 저는 되게 큰 여자. ㅎ
http://flash24.dreamx.com/g4/bbs/board.php?bo_table=cartoon&wr_id=2796
이 만화 여자랑 남자 키 차이 참 공감가요.
후후 원글님 뭘 잘 모르시네...
원래 키 작은 남자들이 열등감 때문에 배우자는 꼭 키 큰 여자 찾아요.
반대로 키 큰 남자들이 여자 키 작던 크던 별로 신경 안 쓰고요.
키 작은 남자들에게 최고로 어필할수 있는 스타일이 키 큰 여자인데..워메..
단점 아니고 장점 같은데 ㅎㅎㅎ
슬쩍 쿡 찔러 보세요
키작은남자 키큰여자 좋아하던데요. 심지어 키큰걸 제일로 보기도 하구요.
저윗댓글님.. 저 161인데 진짜 170 좀 넘는 분들 부러웠어요
김복주 드라마의 복주가 딱 제 이상형인데ㅜ
이상과 현실의 괴리... 키크고 당당해보이는거 넘 부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