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입자 허락없이 문 따고 들어오는 주인
얼마전에 전화번호가 바뀌었는데 주인은 그걸 몰랐구요.
건물 다른 집에 수도 배선이 문제가 있어서 수도를 잠궈야하는데 연락이 안되니 문을 열고 들어왔나봅니다 수도 잠그고 문앞에 쪽지라도 붙여놓지 그냥 가서 물이 안나와 씻지도 못하고 출근해서 알아보니 이런 상화미었대요
황당한건 연락이 안되서 그랬다가 아니라"집주인은 문따고 들어걸 수 있어요"라고 하더랍니다 . 주인 얘기가 맞나요?
1. ㅇㅇ
'16.12.26 10:01 AM (58.224.xxx.11)주거침입
열쇠 바꾸세요2. 주거 침입?
'16.12.26 10:04 AM (144.59.xxx.226)나도 주인 입장이지만,
이거 주거 침입 아닌가요?
전번이 완전히 바뀌어도
안내문자가 나가는데,
물론 일부러 안내 문자를 거절을 하였다면 몰라도,
주인분, 과한 행동을 하신 것 같으네요.3. ..
'16.12.26 10:05 AM (175.223.xxx.146)또 이러면 주거침입으로 바로 신고한다고 하세요. 만만해 보이면 또 그럴것 같네요
4. 법원판결 기사를
'16.12.26 10:08 AM (125.176.xxx.188)본적있어요
주거침입..맞아요
아무리 주인이라도 세입자집에 함부로 들어가는거
주거침입 이라는 판결을 내렸다는 기사 있었어요5. 일단 황당한 일
'16.12.26 10:11 AM (1.225.xxx.71)맞구요...
세입자도 전화번호가 바뀌었으면 주인한테 알려야지요.
물은 새는데 연락은 안 되고 집주인도 속터지죠.
그렇다고 함부로 침입한 집주인이 면죄가 되진 않겠지만요.6. 세입자점유권
'16.12.26 10:13 AM (121.145.xxx.60)세를 사는 동안에 세입자가 그 집을 차지하는 권한이 있기에
주인도 세입자 허락 없이는 못들어 옮.7. ..
'16.12.26 10:18 AM (112.152.xxx.96)아드님이 어린 학생이거나 사회초년생? 어린 남자 혼자 살고 하니 억지 부리나 봅니다...주거침입니다..번호 바꾸셔야..불쑥불쑥 온다 생각해보세요...소름..세입자가 여자같음..난리 난다 소리나올 상황 이네요..
8. 000
'16.12.26 10:23 AM (116.36.xxx.23)당연히 법적으론 주인 잘못이죠.
근데 세입자도 속터지는 진상이긴하네요.
바뀐번호 안내를 굳이 안하겠다고 설정하지 않으면
다 문자로 뜨는데 그걸 안했다는건지?
급한 상황에서 열받으니 주인도 그랬을거같네요
서로가 사과하고 피차 이런일 없도록 다짐받아야 할 상황인데
서로 잘못 없다하니.9. 도어락 새로 하세요
'16.12.26 10:24 AM (112.161.xxx.186)저도 세입자인데 주인이 보일러 문제로 제가 없을때 들어왔던 일이 있어서 부동산에 이 얘길했더니 부동산에서 그러더군요. 세입자들 많은 경우에 도어락 설치해서 이사갈때 뜯어간다고.
10. ㅇ
'16.12.26 10:26 AM (121.168.xxx.177)집주인 이상하네요 왜 세입자집을 허락없이 몰래들어가나요?
11. ㅇㅇ
'16.12.26 10:27 AM (58.143.xxx.62)원룸이나 주택 또는 다세대 소형 평수는 주인이 만약을 대비해 키를 하나씩 보관하고 있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하지만 그건 주인의 생각일 뿐 법적으로 구제 될 수 있는 정당한 방법은 아니죠.
주인한테 키 달라고 하세요. 안 준다 그러면 주거침입으로 고소한다고 하시고요.
예전에 뉴스에도 나왔잖아요. 젊은 처자 혼자 사는데 변태 끼 있는 남자 주인이 맨날 처자 출근 후
문 따고 와서 이것저것 보고 가다 처자한테 들킨 거요.12. 사고가
'16.12.26 10:28 AM (110.10.xxx.30)사고가 생겼을때
열고 들어가볼수는 있다고 압니다
다만 그게
경찰입회하에 가능할겁니다
주인맘대로는 안됩니다13. ...
'16.12.26 10:32 AM (58.230.xxx.110)미친...
무단침입...
미국이면 총으로 쏴버려도 됨...14. 놀랐겠어요
'16.12.26 10:41 AM (203.128.xxx.87) - 삭제된댓글무단침입이 맞기는 하지만
집주 입장에서는 연락이 안되니 부득이 한 일 일거에요
전번 바뀌었으면 미리 알렸으면 좋았을걸...15. dd
'16.12.26 10:46 AM (59.15.xxx.138) - 삭제된댓글근데 이런 경우는 어쩔수 없지 않나요?
다른 집 수도 배선이상으로 필히 잠궈야한다는데
그럼 원글님 아들 올때까지 다른 세대에선
물도 사용 못하고 고장 난걸 감수해야하는건지
그러게 진작에 전번 좀 알려주지 그랫어요.
몇 시간만 물안나와도 불편한데 주말 이틀을
어찌 기다린답니까?16. 황당
'16.12.26 10:55 AM (112.153.xxx.61)원글입니다~답변글 모두 감사해요. 전화번호 확인 안되는 상황에 답답했겠다 이해되는데요, 전에도 한번 이런 적이 있었구 주인이 여차저차 상황 설명을 하는게 아니라 권리처럼 당당하게 말을 하니 좀 놀랐어요. 연락안되서 답답하셨겠다, 다음에는 연락없이 들어오시지마라, 단호하게 얘기하도록 해야겠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17. ㅇㅇ
'16.12.26 11:18 AM (58.143.xxx.62)전번을 주든 안 주든 문제가 있으면 경찰 입회 하에 키 기술자 또는 119등 이런 분들의 도움을 받아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전번이 바뀐 것과 알려주지 않은 것은 주인이 입주자 동의 없이 여분의 키를
갖고 있다가 임의로 들어가는 것과 무관합니다.18. 주거침입
'16.12.26 11:46 AM (220.118.xxx.68)주인이 비상식적이네요 재계약말고 나오는게 좋을거예요 그런 사람은 계속 비상식적으로 행동해요
19. 옛날
'16.12.26 12:42 PM (218.50.xxx.154)생각하는 마인드가 완전 닭이네요.
70년대식 권위주의에 사로잡혀서.
월세 따박따박낸다면 살고있는 집은 내집입니다. 절대 허락없이 들어오면 안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