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고수님들, 이거 아무래도 안될 삘이죠?
1. 컥
'16.12.25 8:30 AM (183.104.xxx.144)한 번 보고
두 번째 만남에서 뭔 하트가 뿅뿅해요
더구나 맞선 봐서..
지금은 알아 가는 단계지..
몇 번 더 만나 보세요2. 연극말고
'16.12.25 8:33 AM (49.196.xxx.174)담에는 영화관가서 슬며시 손잡고 속삭이다 키스하는 거에요
누가 연극보자고 했어요?3. 느낌
'16.12.25 8:34 AM (175.210.xxx.10)느낌 좋은데요. 그남자분이 좀 차분하고 진중한 성격인가보네요. 남자의 무드에 여자는 좀 좌우되는게 있는데 말이죠. 남자분 괜찮아 보이면 계속 만나보세요.
4. 원글
'16.12.25 8:35 AM (175.209.xxx.110)그래도 상대가 맘이 있으면 연극 끝나고 카페가서 커피도 한잔 하면서 수다도 떨고..
저도 이렇게 알고 있는데 ㅠㅠ 부모님도 그걸 기대하셨는데 넘 빨리 왔다고 놀래심 ㅠ5. 원글
'16.12.25 8:36 AM (175.209.xxx.110)이번주가 생리 일주일전이라서 하필..저번주 첫소개팅 했을 때보다 얼굴이 좀 부었었거든요. 그게 원인이었나 괜히 자책하기도 하고 ㅠ
6. 혼자
'16.12.25 8:37 AM (49.196.xxx.174)혼자 사세요, 그래야 저녁먹게 집에 초대해서
꼬시는 거에요7. 그러다가 사고난다
'16.12.25 8:53 A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윗님 맞선본 남자를 혼자사는 여자 집에 초대하면 안되는거에요.
8. ‥
'16.12.25 10:27 AM (220.127.xxx.253) - 삭제된댓글원글님은 상대가 어떠신지요?
그 사람 괜찮다 싶으면 몇번 더 만나봐요
먼저 연락도 취해보고요
싫으면 절대 먼저 연락하지 마시고요
주위에 노총각들보면 의외로 감정 표현 못하는 사람
많아서 모쏠인 사람도 많더라구요9. 원글
'16.12.25 11:22 AM (175.209.xxx.110)점둘님, 모르겠어요. 사람 하나만 놓고 보면 진솔하고 성실해서 인품 괜찮은 거 같다...이렇게 좋게 봤는데 그 사람이 나한테 관심이 있는지 여부도 모르겠고, 감정 표현도 없으니 속된 말로 ㅎ 영 안 땡겨요 ;;
전 원래 호감 표시 팍팍 해주면 싫던 남자도 돌아보는 스타일이거든요 ;;10. ..
'16.12.25 1:23 PM (223.62.xxx.32) - 삭제된댓글왠 초반에 집초대?
여기 댓글들 보면 못 믿을 글도 많음
결혼할 사람 바로 초대해서 잠자리 할 정도의 여자면
유부남도 골라 쉽게 만나는 수준인 경우가 많음
소개나 선은 초반에 서로 반하지 않고는 그 무미건조함이 쭉 유지되던데 그냥 가볍게 두고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