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악 전공자들 졸업 후 유학?
집안의 지원이 있어야겠지요?
물론 소수는 장학생도 있겠지만 대체적으로요.
학비는 그렇다해도 체제비라도요.
만일 국내 대학이나 대학원에서 그칠 경우 진로는 한계가 있는걸까요?
힘들게 유학을 한다 해도 요즘같아선 뭔가 보장되긴 힘들까요?
집안에 희망자가 있는데 넉넉치 않으니 괜한 시작은 않는게 좋을지..
주위에 성악은 커녕 예체능 전공은 눈을 씻고 봐도 없네요.
1. 보장
'16.12.24 5:03 PM (122.37.xxx.171) - 삭제된댓글예전에도 유학 갔다 왔다고 보장되는 거 절대 아니었어요.
굳이 희망하는 사람이면 그냥 열심히 하라 그러지 부정적인 소리는 마세요.
어려운 중에도 자기 길 찾는 예능 전공자들이 있긴 있어요.2. marco
'16.12.24 5:30 PM (14.37.xxx.183)요즘 유럽 유학가서 돌아와
자리잡기가 하늘에서 별따기랍니다...3. 그래도
'16.12.24 5:34 PM (123.199.xxx.239)유학은 못가도
하고 싶은거 도전은 해보겠어요.
물속에 뛰어 들면
물속세상에 수만개의 길이 있어요.
물밖에서는 볼수없는 또다른 길이요.
설령 못찾더라도 다시 물밖으로 나오면 되지요.4. 음..
'16.12.24 5:50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서울대음대 나온 지인에게 들었는데
딜레마라고 하더라구요.
유학은 가도 후회, 안가도 후회
유학가면 정말 어마어마어마하게 수억대로 돈이 들고
돌아와서도 누가더 사바사바를 잘하냐~~가 중요하니까 한동안 외국에 있다보니까
사바사바가 잘 안되면 자리가 없는거죠.
유학 다녀온 프라이드?도 있는데 아무데나 들어갈 수도 없고
정말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라고 하더라구요.
차라리
한국에서 대학, 대학원 다녔던 사람이 더 잘나가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실력은 정말 천재적이지 않는이상 거기서 거기니까5. 성악과 나와서
'16.12.24 5:57 PM (203.128.xxx.6) - 삭제된댓글뮤지컬 배우된 친구 있어요
지금 현역은 아니지만요~~~6. ...
'16.12.24 6:01 PM (123.213.xxx.90)저는 피아노전공인데 뭐해야 되나요 레슨 뛰는것도 잘안되고 학원도 문닫는 추세네여
7. 이태리 패키지 가니
'16.12.24 6:13 PM (211.205.xxx.109)현지가이드 두명이 성악으ㅡ로
유학왔다 가이드 한데요
가이드 80프로가 유학왓다 가이드하고 잇데요ㅠㅠ8. ..
'16.12.24 6:51 PM (114.206.xxx.173)아버지가 음대교수고 음악계에서 한 위치 하는데도
(빽이 든든하다 소리)
아들이 성악으로 유학 다녀와 자리 잡는데 애 먹더군요.9. ...
'16.12.24 8:41 PM (183.98.xxx.95)이태리가서 가이드 알바하면서 유학하고 오지만 여러가지로 자리못잡고 (강사로 전전) 다른 일 많이 해요
그래도 후회남지않게 부모님보조를 최소한으로 해주시고 갔다오라고 하세요10. 성악
'16.12.24 8:42 PM (39.115.xxx.212)특히 성악은 유학갔다와도..대학원을 나와도..뭘해도 힘들어요.
그나마 뮤지컬배우라도 나가면 다행인듯..
유럽여행갔을때 가이드들이 성악유학와서 자리잡은 사람들이 꽤 됏어요.
그 이유가 한국에선 더더욱 힘들기땜에..가이드라도 하려고..
예체능중 젤 힘든 과목인것같아요. 서울대를 나와도...11. 지인
'16.12.24 9:17 PM (116.37.xxx.157)한다리 건너 아는 지인은요
스파게티 식당해요
한쪽에 무대로 변신 가능한 구조로 안태리어 돠었구요.거가서 가끔 파티 비스무리하게 하면서 작은 음악히마냥 노래하고 연주해요
이것도 무대니까 다들 무지 좋아라 해요
감상하는 사람도
공연하는 사람도 가까이 느낄수 있어서 좋신한데...
언제까지 가능 할지
옆애서 보기애 걱정됩니다12. 원글
'16.12.24 10:10 PM (111.118.xxx.161)댓글님들 감사해요.
그렇게나 힘들군요.
그런데 다른 나라도 이렇게 노래 잘하는 사람들이 많나요?
쬐그만 나라에 뭔 재주꾼이 이리 많대요..13. 성악도요
'16.12.24 11:44 PM (203.128.xxx.6) - 삭제된댓글일명 행사 뛴다고 하죠?
그런거처럼 행사장에서 섭외 들어오면
그런 무대도 서세요~~^^14. ss_123
'16.12.25 3:07 AM (121.137.xxx.122)건너건너 아는 지인 40세까지 러시아에서 음악쪽 유학했어요..
한국 돌아와서는 직업 없어요 ㅎ
집에서 돈만 40살까지 대주고 직업없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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