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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케와 동생의 대화...

... 조회수 : 21,751
작성일 : 2016-12-24 15:53:41
올케(32세) 동생(34세)이 하는 대화를 본의아니게 듣게 됐어요 (결혼2년차)

저희 가족과 동생 가족이 식당에서 밥을 먹었는데
먹고 나가는 길이었는데 올케는 제가 화장실에 있는걸 모르고 입구에서 동생과 속닥거리는데 그 소리를 제가 들은거예요

올케-(동생을 다그치며) 생각해보긴 뭘 생각해봐
남동생-너두 알잖어 바쁜거
올케-그래두 프로젝트만 끝나면 일주일 휴가 낼수있잖아
남동생-그래도 난 그냥 집에서 쉬고싶어서 그렇지
올케-미쳤나보네 무조건 간다고 그래 무조건 지금 나가면 무조건 말해 간다고
남동생-아유 봐서..... 알았다 알았어 그만해
올케-누군 시누이랑 같이 여행 가고싶어? 자기가 여태 여행다운 여행 한번 보내준적 있어? (올케 약간 울먹거림)
남동생-ㅇㅇ이 좀 크면 그때 가면 되지. (조카는 이제 11개월 됐어요)
올케-그럼 나는??
남동생-알았어알았다 이번 여름에 내가 호텔 끊어줄게 제주도가자
올케-미쳤어? 제정신이야? 그럴 돈이 어딨어? 그러니까 지금 나가면 누나한테 무조건 간다고 이야기하라고 좀
남동생-알았어 알았다
올케-(걸어 나가면서) 이번에두 숙소 따로 주겠지?
남동생-아마도 그렇겠지 내가 물어볼게
올케-(점점 멀어지는 목소리로) 자기야 ㅇ이 옷옷 옷도!!
남동생-(웃으며) 아유 알았다

올가을 올케네와 같이 여행을 갔어요
국내여행이었고 호텔이며 호텔조식에 밥값까지 모든 비용 저희가 부담했구요
동생에게 쓰는 돈이 뭐가 아깝겠어요
그럴만한 형편이 되고 또 동생네는 어려우니 그렇게 부담해서 간거죠
그러다 올겨울에 동생네와 또 여행을 가려고 밥 먹으며 의중을 물었죠
가까운 따뜻한 나라로 여행 가려는데 같이 가자고
우린 시간이 한가하니 너희 시간에 맞춰 가자고 했더니 동생이 바쁘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봄엔 안되겠냐 하는데
그땐 신랑이 바쁜 시즌이라 안될거 같다고 했지요
그랬더니 동생이 아무튼 생각해본다 하더라구요

그리고 조카를 좀 춥게 입혀놨길래 주말에 저희 아기 옷 사는김에 조카옷도 사려고 사이즈를 물어보니 동생이 됐다고 거절하더라구요

그렇게 대화가 마무리 되었고 저런 이야기를 듣게 된거죠
그런데 시누이랑 누가 여행 가고싶겠냐는 대목에 맘이 쫌 아리네요
안들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말이예요
그래도 제가 마음을 더 넓게 쓰고 그냥 웃고 넘겨야겠죠?
IP : 117.111.xxx.32
18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24 3:59 PM (183.97.xxx.177) - 삭제된댓글

    대인배시네요^^

  • 2. ㅠㅠ
    '16.12.24 4:00 PM (116.121.xxx.95)

    전 짠하네요 그올케...
    정말이지 시누이랑 여행가고싶은 집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돈없으니까 그렇게라도 여행가자고...
    따로 돈써서 제주도 보내준대도
    그냥 시누 따라가자고 울먹이는 올케 안스럽네요...
    원글님께서 좀 봐주세요^^;;

  • 3. 아니다
    '16.12.24 4:01 PM (58.234.xxx.68) - 삭제된댓글

    시누이가 정말 싫으면 같이 가겠어요? ㅎㅎ
    올케는 그 말이 아니라 동생분께 나는 이래도 가는데 당신이 바빠도 시간을 내라는 의미로 들려요 그냥 부부끼리 하는 얘기죠
    제가 생각하기에는 올케가 원글님을 좋아하고 고마워 하는 갓 같아요

  • 4. 몽쥬
    '16.12.24 4:01 PM (203.254.xxx.122)

    정말 속상하겠어요..
    그리고 올케도 넘 여우같고..
    아이가 11개월넘 어리고 지금 독감도 유행하니 올케네는 빼고
    님 가족끼리 즐거운추억만들고오세요.
    올케한테는 좋게 대충 두리뭉실 이야기하구요.

  • 5. ..
    '16.12.24 4:02 PM (211.178.xxx.205) - 삭제된댓글

    시누는잘살고 남동생은어려운거보니
    시누가 있는시댁만나 시집갔군요
    그럼 올케한테 미안한맘도 있을테니 잘해주세요
    올케도짠하네요.없는집시집가서 고생하네요

  • 6. ㅠㅠ
    '16.12.24 4:02 PM (116.121.xxx.95)

    대신 한없이 다 보태주시지는 말고
    뭐뭐뭐는 알아서 계산하던지 다녀와서 밥을
    사던지 하라고 정확히 얘기하세요
    한없이 다내주다가는 빈정 상할수 있어요~~

  • 7. 올케
    '16.12.24 4:03 PM (183.104.xxx.144)

    지지리 궁상
    올케

    만약 못 가거나 안 간다면
    동생을 들들 볶겠어요

  • 8.
    '16.12.24 4:03 PM (211.243.xxx.103)

    아이고 그냥 넘기세요
    여행 갈 형편은 안되구 시누이라도 따라서 가고픈
    심정이 안타깝네요^^;

  • 9. ㅇㅇ
    '16.12.24 4:04 PM (121.173.xxx.195)

    진짜 대인배시네요.
    시댁 식구는 개짜증이지만 그쪽에 빈대 붙으면
    돈이 굳으니 내가 참아준다... 이건가요.
    마음도 넓으셔라.
    님도 동생 생각해서 베푸시는거지만 아, 참.............

    시누, 올케 사이라고 다 나쁘지 않던데
    일방적으로 도움을 받으면서도 지랄할 건 다 하네요.
    같이 있는 게 그렇게 싫으면 그냥 늬들끼리 가던지. 거지같은 것들.

  • 10. ㅇㅇ
    '16.12.24 4:04 PM (117.111.xxx.148)


    시누랑 여행가고 싶지 않은 심정이야 이해되지만
    처가 식구들이랑 여행가는게 편치만은 않을 님 남편도 고려해주세요

  • 11.
    '16.12.24 4:05 PM (211.243.xxx.103)

    옷도 꼭 시주세요 ^^; 시누이에게 고마워할겁니다

  • 12. ㅇㅇ
    '16.12.24 4:06 PM (39.115.xxx.179)

    완전부러워요

  • 13. 올케
    '16.12.24 4:06 PM (183.104.xxx.144)

    형편이 안 되는 건 아닌 거 같은 데..
    다만 동생네 보다 누나가 여유가 많은 갑죠
    누나네 갈 때 그냥 얹혀져 가는 느낌 인 데요
    여행갈 형편이 안 된다기 보다
    숟가락 얹는 느낌

  • 14. ㅇㅇ
    '16.12.24 4:06 PM (39.115.xxx.179)

    완전 부러워요...

  • 15. ...
    '16.12.24 4:06 PM (211.246.xxx.161) - 삭제된댓글

    속상하실 것 같아요.
    돈 때문에 나랑 가는구나 싶어서..
    아무리 자기 식구 아니라지만 시누이를 돈으로만 대하네요...말로라도 이렇게 식구들끼리 여행가면 좋지 않냐고, 누나가 해준다는데 고맙지 않냐고 해주지.
    시누이는 동생 가족 생각해서 돈 다 대는 걸텐데...
    동생도 누나와 와이프의 생각의 차이를 아니까 미안해서 거절하는 것 같아요.

  • 16. ㅇㅇ
    '16.12.24 4:06 PM (121.173.xxx.195)

    네, 아이 옷도 꼭 사주고 동생네 집도 사주고 비싼 차도 사주세요.
    시누이에게 고마워할겁니다.

  • 17. 형편이 어려우니
    '16.12.24 4:07 PM (183.98.xxx.78) - 삭제된댓글

    불쌍하다고 생각해주세요 ㅠㅠ

  • 18. 올케
    '16.12.24 4:08 PM (183.104.xxx.144)

    프로젝트 이야기 하는 거 보니
    대기업이나 최소 중소기업이라도 좋은 직업 같은 데
    뭔 여행갈 형편이 안 된다는 건 지
    그냥 여우죠
    아니면 지지리 궁상

  • 19.
    '16.12.24 4:09 PM (49.174.xxx.211)

    여행ㅈ은 가고싶은데 돈은없고 시누한테라도 꼽싸리켜서 가고싶은거네요

    정말 시누가 싫으면 가자고가자고 돈줄께 가자고 해도 안갑니다

    가엽게 봐주세요

  • 20. ㅇㅇ
    '16.12.24 4:12 PM (121.152.xxx.217)

    그래도 시누가 정말싫으면 안갔겠죠. 남편생각바꾸려고 저렇게말한것도있겠죠. 원글님 욕한것도아니고 어차피 얼굴보고사는거 좋게생각하심 맘이 덜 쓰일거에요

  • 21. 시누이는
    '16.12.24 4:13 PM (203.128.xxx.6) - 삭제된댓글

    싫고 여행은 가고싶고?
    올케가 그지같네요

  • 22.
    '16.12.24 4:14 PM (1.245.xxx.152)

    님도 시누이랑 여행가고 싶지는 않지않을까요 틀린말 아닌듯
    흉본것도 아니고...

  • 23. ..
    '16.12.24 4:14 PM (180.230.xxx.90)

    그 올케 못됐네요.
    같이 가서 돈 안 쓰는 여행은 하고 싶고,
    시누이랑 가는건 내가 인심 쓰는거고.
    확실하게 해야죠.
    시누이랑 함께 가는거 편치 않다는거 십분 이해해요.
    그럼 아예 남동생에게 가지말자고 해야죠.

    저런 속내를 알고도 같이 간다면 원글님은 등신인거죠.

  • 24. ㄴㅁ
    '16.12.24 4:15 PM (221.142.xxx.10)

    그래도 간다고 할때가 좋은겁니다
    그래도 베풀수 있는게 행복한거예요
    시누가 싫다는 말이 아니라 오히려 고마워 하겠죠
    그만큼 가고 싶다는 말인거 같아요

  • 25. .....
    '16.12.24 4:16 PM (59.11.xxx.168) - 삭제된댓글

    동생이 밥이라도 한번 사게 하세요.
    남자입장에서는 썩 달갑지 않을수도 있을것같아요.
    뭐든 받기만한다는게 사람에 따라선 좋기만 하진 않을수있죠.
    저라면 여행경비 다 부담한다해도 안 가겠지만 올케는 시누를 좋아하나보네요. 시누와 잘 지내는 편이지만 굳이 여행 같이가고 싶진 않아요.

  • 26. ..
    '16.12.24 4:17 PM (223.62.xxx.63)

    시누이랑,올케랑 완전 핀트가 다른데 뭣하러 같이가요.
    시누이는 동생네에게 누나로서 배려하고 가족간의 정도 쌓고지만 올케는 시누네가 단순 물주네요.
    싫다는데 호구 노릇하지 마세요.
    사람 우스워요.

  • 27. 2358
    '16.12.24 4:18 PM (114.201.xxx.141)

    올케 하는 짓이 영 돈 붙게 생기지 않았네요.
    불쌍한게 아니라 머리 좋은 척 하면서 오는 복 발로 차네요.

    원글님 저런 소리 듣고 기분 나쁜거 당연해요. 시누가 같이 갈 사람 없어 같이 가자는게 아니라, 가족이니까 돈들여 챙겨준 것을 올케는 오로지 공짜 여행 때문에 간것이라 실토를 하니 어떻게 기분이 좋겠습니까....

    계속 잘대해주면 정말 호구 시누 등극하실거 같아요.

  • 28. 올케가
    '16.12.24 4:18 PM (1.240.xxx.206) - 삭제된댓글

    여우같긴 해도 잘살겠네요.
    정말싫으면 절대 같이 안가려고 하죠.
    싸가지없는 행동하는 올케아니라면 이쁘게 봐주세요.

  • 29. ...
    '16.12.24 4:19 PM (121.128.xxx.51)

    그냥 돈 쓰는것 여행은 같이 가지 마시고
    봄에 너희 시간 날때 가라고 하고 여행 경비 반만 현금으로
    주시고 마세요.
    대인배처럼 마음써도 여행 가서도 마음이 편치 않으실거예요.
    부모님은 안계시나요?
    앞으로는 마음 비우고 형식적으로 대하세요.

  • 30. 나쁘지 않은 시누죠
    '16.12.24 4:19 PM (203.128.xxx.6) - 삭제된댓글

    여행비도 대고 애 옷도 사주고...
    그게 고마우면 군소리 없이 따라나서야지
    자기 남편 기죽이면서 까지 가야하나 싶네요

    저라면 이용만 당한다는 생각이 들어
    여행 취소할거에요

    언제고 지들끼리 간다고 할때 봉투라두 줄망정~~~

  • 31. 참...
    '16.12.24 4:20 PM (112.186.xxx.156)

    이해 안되는게 원글님 같은 분이예요.
    상대는 원글님 호구로만 보는데 원글님은 가족으로 보는거죠.
    차라리 호구다.. 이런거 알고 그에 맞게 행동하면 되는데
    원글님은 가족으로의 정을 바라고 상대는 원글님이 베푸는 물질적인 것에만 관심이 있고.

    그냥 동생네는 동생네까지 휴가 가든지 말든지 알아서 하라고 하고
    원글님네는 원글님네만 가서 재미나게 지내세요.
    옷도 자기네가 어련히 알아서 입힐까.
    별걸다 신경쓰시네요.
    뭐하고 돈내고 그런 취급을 받으시는지.

  • 32. ..
    '16.12.24 4:22 PM (122.34.xxx.59) - 삭제된댓글

    올케가 아직 철이 덜 들었다 생각하시고
    남동생봐서 그냥 참으세요.

    정말 시누가 싫었으면 돈이고 지랄이고
    안갔을 겁니다.
    올케분이 짠~~하네요.

    님은 나중에 복 받으실거에요.^^

  • 33. 아자아자
    '16.12.24 4:23 PM (220.86.xxx.179)

    저도 위 세번째 댓글님과 의견같아요
    시누 싫음 죽어도 안가요 ㅋ

  • 34. apple
    '16.12.24 4:23 PM (183.98.xxx.78)

    그냥 취소하심이...

    서로 속마음 대놓고 알게 됐는데
    아무것도 모르는척 웃으며 같이 여행가기는 이제 힘들죠

  • 35. 제가
    '16.12.24 4:25 PM (110.70.xxx.53)

    시누이 라면 모르면 몰랐지
    얄미워서라도 싫어요

  • 36. apple
    '16.12.24 4:25 PM (183.98.xxx.78)

    이 글 보면서 다시 느끼지만 돈 없음 참 구질구질 하게 되네요 ㅠㅠ
    자가도 모르게 구질구질하게 행동하게 되고...

  • 37. 올케
    '16.12.24 4:25 PM (223.62.xxx.6)

    손아래 같으면 일단 마음편히 해주고
    시누이가 베풀면 나이들어 갈수록 고맙게 생각할거예요.
    처음부터 기선제압 한다고 시누꼴값떨면
    반대가 되겠지만요.
    당장 갚던 못갚던 마음에는 차곡차곡 새겨지고
    세월지나도 어떤 방법으로 라도
    되갚아주고 싶더라고요.
    님은 좋은 시누이 같네요.

  • 38.
    '16.12.24 4:26 PM (211.176.xxx.34)

    같이 가지마세요.
    사람 마음이 베푸는 입장에서 정서적 만족까지 안되면
    당연히 돈 아깝고 더더 미워집니다.
    동생네랑 그나마 사이 좋게 지내시려면
    이번 여행은 절대 같이 가지 마시고
    올케한테 마음이 어느정도 풀리면 가세요.
    그래도 동생은 누나 생각하네요.
    여행거절도 바쁜것도 있지만 신세지기 싫어서 일거예요.
    조카 점퍼만 사주시고 여행 간다하면
    그래 잘됐구나 하시고 며칠뒤 매형 일생겨서 미안 하세요.

  • 39. .....
    '16.12.24 4:27 PM (116.118.xxx.20)

    친구들에게 여행 얘기했더니 못된 시누이 취급 받았다며...
    시누이 불편해 할 올케 생각은 못했다 하시고 여행은 없었던거로
    하자 하시고 애기옷만 사주고 마세요.
    이후부터는 할 도리만 하시고요.
    친절을 베풀수록 나중엔 당연하게 생각할걸요.

  • 40. ..
    '16.12.24 4:27 P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좋은 시누이 노릇 하고 싶으면 차라리 따로 가시고 동생네 여행갈 때 보태 주세요.
    올케가 엄청 좋아할겁니다.

  • 41. ㅇㅇ
    '16.12.24 4:30 PM (121.173.xxx.195)

    올케한테 좋은 시누이다 소리 듣고 싶으시면
    그집이 갈 여행 비용을 따로 두둑히 떼 주세요.
    그럼 보기 싫은 시댁 식구들이랑 안가고
    자기네만 가니 얼마나 좋고 행복하겠어요.

    시누 싫음 죽어도 안 가는데
    그래도 가 주신다니 고맙다고 굽신거려야 할 판이네요.
    아무리 좀 더 가진 사람이 베풀 수도 있다지만
    대체 왜 저런 취급을 받아 가면서
    더 잘해주지 못해 안달이세요?

    저런 친정 처남네까지 바리 바리 챙겨야 하는
    님 남편이 불쌍하네요.
    누나가 혼자 뒷치닥거리 하는 거라면
    그리고 그게 행복하다면 할말 없구요.
    여행을 가든 뒷돈을 대주든 그냥 님이 알아서 하세요.
    댓글 쓰다 보니 남일인데도 짜증이 나네.

  • 42. ...
    '16.12.24 4:31 PM (221.167.xxx.125)

    올케맘 이해감 비굴하지만 가는거

  • 43. ...
    '16.12.24 4:32 PM (1.233.xxx.201)

    이미 원글님은 그대화를 들으신거잖아요
    모르면 그래도 괜찮을텐데
    사람이기 때문에 올케의 그런 생각을 알고나면
    원글님 올케랑 여행갔을때 예전처럼 감정이 똑같을까요?
    그냥 함께 가시지않는게 좋을꺼같아요

  • 44. 앙그레즈
    '16.12.24 4:32 PM (223.38.xxx.7)

    시누이가 정말 싫으면 여행도 안가겠죠.
    못들은척 해주시는거 어떨까요?ㅠ

  • 45. 잘살아보세
    '16.12.24 4:40 PM (211.36.xxx.100)

    불편하면 같이 갈까요?
    들었어도 욕한것도 아니고
    짧은 에피소드네요.
    여유있음이 참 부럽네요^^

  • 46. 딱 우리랑 같네요 ㅎㅎ
    '16.12.24 4:42 PM (114.204.xxx.212)

    먼저 가자고 한거고 올케가 시누 싫으면 가겠어요
    그냥 좋게 생각하세요
    대화 내용은 별 문제 없어보여요 ㅡ 난 아기랑 놀러가고 싶은데 남편이 거절하니 속상해서 무조건 간다고 하란 거잖아요
    젊을땐 그래도 좋았는데 저도 나이들고 올케도 나이드니 이젠 다 귀찮아서 같이 안다녀요
    님도 이번만 가고 앞으론 따로 다니세요

  • 47. ....
    '16.12.24 4:47 PM (117.111.xxx.196) - 삭제된댓글

    하 그 올케 참 여우네요. 그렇게 빌붙어서라도 여행을 가야하나..

  • 48. 그래도
    '16.12.24 4:48 PM (203.128.xxx.6) - 삭제된댓글

    동생은 가을에도 신세지고 해서 거절했던
    모양인데 올케는 염치도 없이 본인이 직접은 못하고
    남편 내세워서...

    차라리 나랑 아기랑이랑 만이라도 가고싶어요
    했으면 더 잘해줬을걸 싶네요
    얼마나 답답했으면 그럴까 하고...

    여튼 별로에요

  • 49. ..
    '16.12.24 4:51 PM (49.170.xxx.24)

    원글이 대인배~ ^^

  • 50. 제 느낌엔
    '16.12.24 4:52 PM (223.38.xxx.11)

    남동생이 누나네랑 부인 사이에 껴서
    이쪽저쪽 기분 맞추느라
    같이 가고 싶지 않은 듯 보이네요.
    얹혀서 가는 느낌에 자존심 문제도 있고..
    철없는 올케는 눈치도 모르고 가자고 보채는 것 같고요.

  • 51. ㅇㅇ
    '16.12.24 4:53 PM (58.121.xxx.166)

    좋은 시누이시네요^^
    얄미우시겠지만 남동생가정의 평화를 위해
    이번엔 못들은척하고 예정대로 여행가시고
    아기옷도 사주시고 담부턴 해주지마세요
    저런류의 인간은 해줘도 고마운거 몰라요

  • 52. 올케가
    '16.12.24 4:54 PM (49.165.xxx.11)

    시누이 싫으면 아무리 시누가 돈을 써도 같이 안가요.
    험담이라고 볼 수도 없구요.
    제주도도 돈 없어서 못 간다는데
    좋게 생각하세요.

  • 53. ...
    '16.12.24 4:58 PM (220.94.xxx.214)

    전 별로... 저라면 여행 안데리고 가요.
    계속 생각나서 여행이 안 즐거울거 같아요.

    너무 빈대같아요. 이 말요~
    방 따로 주겠지? 옷도~
    둘이 하는 얘기라도 속 보여요.

    82에 회자되는 말... 해주면 해줄수록 당연한 줄 안다.

    그냥 옷 사주고 마세요.

  • 54. ...
    '16.12.24 4:58 PM (182.221.xxx.208)

    형편좋은 누나라서 동생네 여행도 가는길에 같이 비용다 내주고
    올케입장에서는 숙소(따로) 교통 식사까지 다 되는데 안갈이유가 없는것 같은데요
    이번만 같이 가시고 다음부터는 원글님댁만 가세요
    좋은 소리도 못듣고 여우한테 호구되는 것네요

  • 55. 저라면
    '16.12.24 5:05 PM (112.172.xxx.122)

    저런 대화를 듣고 나서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동생가족네 여행비용 대가며 여행하고 싶지 않을 것 같아요. 동생네 가족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가는 여행도 아니고, 동생네 사정 생각해서 제안한 건데 저건 정말 아니지 않나요? 여행 내내 기분 안 좋고 저 대화 생각날 것 같아요. 여행은 가고 싶은데 돈은 아끼고 싶으니 시누이가 비용 대준다고 할 때 따라가서 즐기고 싶나본데 시누이의 호의를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고 미안하거나 고마운 마음도 없는 것 같아요. 염치도 없구요. 뭐하러 호구를 자처하세요.

  • 56. 아우
    '16.12.24 5:09 PM (110.47.xxx.113)

    듣기 전이면 모를까 듣고는...
    올케가 솔직히 너무 거지같네요.
    그렇게까지 하면서 남의 돈으로 여행가고 싶을까

  • 57. ㅇㅇ
    '16.12.24 5:09 PM (211.237.xxx.105)

    '16.12.24 4:02 PM (211.178.xxx.205)
    시누는잘살고 남동생은어려운거보니
    시누가 있는시댁만나 시집갔군요
    그럼 올케한테 미안한맘도 있을테니 잘해주세요
    올케도짠하네요.없는집시집가서 고생하네요
    =========================================================
    저 위에 댓글중에 시누는 잘살고 남동생은 어렵고
    시누가 있는 시댁만나 시집? 갔다고요? 말이 되는 말을 하세요. 있는 시집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아요?
    올케한테 미안한 맘도 있어야 하다니 왜요????????????? 왜 내가 잘사는게 올케한테 미안해요???
    없는 시집에 시집가서 고생???? 없는 처가에 장가와서 남동생이 고생일수도..
    아놔 뭐 이런 말같잖은 댓글을 달아요? 쪽팔리게?
    여자는 자기 스스로는 돈 못벌어요?

  • 58. 아우
    '16.12.24 5:10 PM (110.47.xxx.113)

    근데 동생네가 얼마나 가난하길래 저래요??

  • 59. 난 왜눈물이 울컥나지?
    '16.12.24 5:13 PM (175.120.xxx.230)

    제3자인데 글의내용만으로 눈물이 나려고하네요
    제가 그비슷한적이 있었거든요
    제가올케입장이었고..
    둘째시누가 워낙잘사시고
    저희는 그냥평범했는데
    여행가자했을때 모든비용을다 내주시면서
    같이 다녀왔었어요 부담스러운관계라
    쬐끔불편하기도했지만 그래도 좋았어요 감사했구요
    우리집경제에 여행가려면 생활비가 많이 곤란한상황이
    되는데 시누가 다해주시니 좋았을뿐이구요
    올케성정을 아신다면 이게 여우같은대화인지....
    안타까운마음이 드는 대화인지 아시리라 생각드네요
    본의아니게 들은내용이시니
    판단은 님이 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여기댓글들이야 다 중구난방이잖아요

  • 60. ..
    '16.12.24 5:20 PM (175.113.xxx.127) - 삭제된댓글

    근데 이런이야기를 식당에서 할이야기인가요..???? ㅠㅠㅠ님 처럼 화장실 갔다가 들을수도 있는 이야기인데...ㅠㅠ

  • 61. 어쨌거나
    '16.12.24 5:20 PM (114.204.xxx.4)

    앞으로는 올케진심 알았으니
    안 그러려고 해도
    올케 행동 하나하나 곱씹게 되고
    고까우실 거예요.
    이미 금간 관계입니다.
    거지근성 올케가 돈없으면 몸이라도 써서
    시가 사람들에게 봉사한다면 모를까요.
    사람 마음이란 게 간사한 거예요.

  • 62. ....
    '16.12.24 5:22 PM (175.113.xxx.127)

    근데 이런이야기를 식당에서 할이야기인가요..???? ㅠㅠㅠ님 처럼 화장실 갔다가 들을수도 있는 이야기인데...ㅠㅠ
    올케를 떠나서 사람이 진짜 좀 그런것 같네요..ㅠㅠㅠ 저런 이야기 듣고는 ㅠㅠ 마음이 안갈것 같네요.

  • 63. ...
    '16.12.24 5:22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제가 그 올케였으면
    여행 안가면 안갔지 그런 마음으로 (돈 없으니 싫은 시누에게 빌붙는) 여행가진 않겠네요
    안타깝긴 뭐가 안타까워요
    올케가 거지근성임

  • 64. 공짜
    '16.12.24 5:27 PM (39.7.xxx.193)

    해외여행 거의.공짜로 가는데 시누가 웬수 같이 밉지만 않으면
    대부분가죠
    뭘 그래도 시누가 싫지 않으니 간다는건지
    시누가 별로여도 저런 얌체같은 성격이 갑니다

  • 65. 공짜
    '16.12.24 5:30 PM (39.7.xxx.193)

    성격이-성격은

  • 66. 저라면
    '16.12.24 5:30 PM (114.206.xxx.36)

    올케한테 너무 베푸는건 안하겠습니다.
    모든 관계는 어떤 방식으로든 적당히 주고받아야 잘 유지되지요.
    올케분이 평소 원글님이나 원글님 가족 안부라도 챙기시나요?
    시누이랑 가고 싶겠어? 로 말하는거는 그냥 이용하는거 뿐이예요.
    올케가 아무리 얄미워도 품어줄거 아님 적당한 거리를 두는게 상처받지 않는거죠.
    모른척하라는게 아니라 정도껏 하시라는거죠. 내가 기쁘게 감당할수 있는만큼만.

  • 67.
    '16.12.24 5:31 PM (221.144.xxx.188)

    올케 참 별로네요
    고마움을 전혀모를듯한 올케
    시누에게 베품이란건 평생없을껄요
    늘 받기만 해야할꺼고
    올케진정 거지근성입니다
    당연히 좀사는 시누가 내야한다고생각하는
    평생 시누는 호구됩니다
    잘 받아먹고 남들한테는 아닌척 별로인척
    억지로 끌려다니는척할 나쁜사람
    앞으로는 시누가족만 즐기세요
    호의를 권리로 아는 올케 진짜 별로입니다

  • 68. ....
    '16.12.24 5:32 PM (39.113.xxx.231) - 삭제된댓글

    이미 건강한 관계가 아닌데요?
    돈으로 얽힌 사이일 뿐이에요. 아무리 이쁘게 포장해도.
    다음부턴 같이 가지마세요,
    서로 좀 떨어져서 다르게 살아 갈 필요가 있어요.
    단 일년이라도 너희는 너희대로 알아서.여행가든 말든 내버려두기 할 필요가 있어요.

    여긴 올케이야기만 나오면 짠하네 마네 하면서 쉴드하는데.
    그냥 객관적으로 올케가 거지근성이에요.

  • 69. 저는..
    '16.12.24 5:49 PM (223.62.xxx.201)

    별로네요..

    차라리 나중에 기회있을때
    좀 보태주시지..
    여행은 각자 가세요

  • 70. dd
    '16.12.24 5:57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화장실입구서 저리 소상하게 그것도 대화체로 꼼꼼히 적을만큼 들엇다는게 더 신기하네요 동생부부가 목소리가
    참 큰가봅니다

  • 71. ...
    '16.12.24 6:00 PM (182.231.xxx.214)

    진짜 시누가 싫으면 돈퍼줘도 안가요.
    암~~만 좋은 시누라도 우리식구끼리가는게좋지
    같이 여행가고 싶은 사람은 누구도 없을것같은데.
    평상시 올케행동보면 님이 잘알겠지요.
    베풀수있는 처지에서 넓게 맘쓰셔도 될것같아요.

  • 72.
    '16.12.24 6:07 PM (175.113.xxx.134)

    진짜 시누이가 아무리 밉다지만
    여기 너무하네요
    저런 얘기듣고 또 저런 조건인데 올케 데리고 여행가라
    맘 넓게 쓰라니요

    막말로 원글이 보고 호구되라는거네요
    그냥 원글이 가족끼리 가세요
    전부 저렇게 돈쓰고 마음 써줘도 나중에 고마운지도 몰라요

    남동생네도 성인이고
    그지근성도 버려야하고요

  • 73. ....
    '16.12.24 6:27 PM (58.233.xxx.131)

    그래도 남동생이 누나한테 미안해서 여행도 안가고 옷도 됐다고 한듯한데..
    올케는 그렇게 빌붙어서까지 여행을 가고 싶은건가요?
    저는 미안해서라도 좀 눈치보여서라도 안갈것 같은데요..
    시누가 좋고 싫고를 떠나서요..
    몇번 저러다가 나중에 돈 안내주면 뭐라고 욕할 기세네요..
    모르면 모를까.. 알고는 앞으론 힘들것 같아요.

  • 74. 아마 올케 시누이가 바뀌어서
    '16.12.24 6:29 PM (114.204.xxx.4)

    잘사는 올케가
    형편 어려운 시누 부부 공짜로 여행 데려가는데
    시누라는 인간이
    나라고 올케랑 가고 싶겠느냐, 오빠랑 올케한테 여행비도 다 부담하고
    우리 아기 옷도 사 달라고 해라
    이런 소리 했다고 글 올렸으면
    그 시누는 아마 지금쯤 조여옥수준으로 욕 먹었을 걸요.

  • 75. .......
    '16.12.24 6:33 PM (66.41.xxx.169)

    짠하긴 시누이가 짠하구만 올케 짠하다는 댓글들은 정말......

  • 76. ~~~
    '16.12.24 6:34 PM (211.36.xxx.140)

    헐 그 올케 귀엽게 봐주라는 댓글보고 댓글쓰네요
    시누가 그렇게나 마음 써 주면 그 올케도 좋은마음,
    감사한 마음, 진정성이 있어야죠
    동생분이랑 하는 대화보니 감사함은 전혀 없어보이네요.
    옷 옷 은 또 뭔가요~
    옷 맡겨놨나요~~

    귀여운 대화란 올케가 남편한테
    시누가 감사하게 가자고 하는데
    우리가자 응 응?
    이 정도 아닌가요?
    저 대화는 모 거의 선한 감정은 없고
    돈 때문이란 느낌이 강하게 드는데
    같이 안가심이 나을듯합니다.

  • 77. 순이엄마
    '16.12.24 6:36 PM (124.62.xxx.7)

    저는 올케가 귀엽네요.
    어떻게든 살아보겠다는 올케가 귀엽네요.
    그리고 시누가 진짜 싫으면 절대 안가요^^
    비유예요. 올케는 시누가 고마울거예요.
    시누님 너그러운 마음으로 사랑해주세요.
    가족은 누군가의 희생으로 세워지는듯

  • 78. 그냥
    '16.12.24 6:38 PM (1.234.xxx.114)

    넘어가세요~
    여유되셔서 같이가는거니깐..
    동생네 평화를위해서 ㅎㅎ
    어떤올케도 시누이와의 여행이 좋을순없잖아요?
    올케가 여우같기보단 그냥 철없어서서 라고 생각하세요^^*

  • 79. ᆞᆞᆞ
    '16.12.24 6:44 PM (211.244.xxx.39)

    댓글 잘 안다는데..일단 좋은 시누이시네요.
    우리가 시가 형제가 3남매인데 사는게 차이가 많이 나요. 우리가 가장 경제적으로 못 사는데 여름에 여행 다녀왔어요.시누네가 가장 많이 내고. 그런데 저런 말은 시누가 정말 싫으면 비굴하게 여행 같이 가려고 하지 않아요. 보편적인 시누 올케 관계가 편하지 않지만 이렇게 라도 여행을 가니까 시간내라 이렇게 생각 하면 될 것 같아요. 시누 좋은 줄 알고 고마워 합니다. 저도 시누랑 언니처럼 친밀하지 않아도 고마워하고 우리가 잘못되면 시누가 우리아이들에게 버팀목이 될 사람인거 알고 속으로 감사히 여겨요. 우리 아이들 옷 사주는것도 고마워 해요.
    올케가 평소 나쁜 사람 아니면 저 말에 큰 의미두지 말아요. 호구로 생각하지 않을거예요. 살면서 더 감사한 마음이 커가요.

  • 80. 순이엄마
    '16.12.24 6:54 PM (124.62.xxx.7)

    올케가 아주 나쁜 사람 아니라는게
    여름에 제주도 보내 준다고 하니 자기들 돈 아까워 싫다고
    하잖아요. 그게 결국 자기 남편 아끼는거잖아요. 둘이는 잘 맞는거예요. 둘은 서로 아끼는겁니다. ^^

  • 81. 우선...
    '16.12.24 7:04 PM (112.163.xxx.172)

    동생네 그렇게 챙길 여유가 되시는 원글님, 진심 부럽습니다.
    좋은 시누님이시네요.

    저라면 살짝 얹짢은 마음이 생겼더라도 당장은 해오던대로 동생 부부와 조카를 챙기겠습니다.
    올케는 차츰 살아가며 살펴보다 진면목을 알아보게 될 때, 그때 마음을 덜든 보태든 하겠어요.
    어찌됐든 인연은, 그것도 가족이 된 인연은 쉽지 않으니까요.
    내 동생이 괜찮은 사람이라 생각되시거든 일단 그가 선택하여 맞아들인 사람도 믿어주고 싶어요.

  • 82. ....
    '16.12.24 7:07 PM (220.116.xxx.181)

    여기서 올케 편 들고 올케 이해하라는 사람들 솔직히 웃겨요

    피해자한테 니가 참으라는 옛날 사고방식으로 사는 사람들 같아서요 그리 살아 좋으셨는지, 혼자 씁쓸해하며 자위하는 건 아닌지 묻고 싶에요

    저도 어렸을 적엔 좋은 게 좋은거다하고 살았는데요

    이젠 진심으로 기쁘게 받고 감사할 줄 아는 사람들하고 주고받고 싶어요

    처음은 그래 내가 맘 쫌 넓게 쓰지 하지만

    이게 쌓이다보면, 웬지 억울하고 기분 나빠요

    바라고 시작한 건 아니지만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고

    당연히 여기거나 진심이 안 담긴 인사만 받으니

    기분이 묘해지더라구요

    주는 건 내 마음이고 그쪽에서 고마워하면 땡큐고 아니어도 그거 바라고 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사람 사이 오가는 정 무시 못합니다


    이제 저는 편하게 주고받을 사람하고 그러고 삽니다

    동생 올케 조카 눈에 아른거린다면 머... 그건 원글님 맘이구여 호구로 사는 건 그만 하려구요

  • 83. 살림의여왕희망자
    '16.12.24 7:26 PM (68.96.xxx.113) - 삭제된댓글

    사정은 모르겠으나

    원글님 남편이 조금 불쌍..
    동생도 안됐고요.

    여행은 가족만 다녀오시고
    세 식구 다녀오라고
    한번만 지원해주세요..

    왜 같이 다니려 하시는지 이해가 잘;;,,;

  • 84. ..
    '16.12.24 7:42 PM (211.210.xxx.21) - 삭제된댓글

    가을에 여행갔다면서요. 돈없으면 여행못가는거지 꼭 남편이 아내 여행보내줘야하나요? 남편은 뼈빠지게 일하느라 여행가기도 피곤한 모양인데 가을에도 간여행 겨울에 또 가야겠다는 저 올케는 정말 뻔뻔스럽네요.

  • 85. ..
    '16.12.24 7:47 PM (211.210.xxx.21) - 삭제된댓글

    반대로 원글이 가난했다면 저렇게 계산적으로 이익챙겨먹는(옷까지 받아내는) 올케가 시누 아는척이나 했을까 싶네요. 가족도 서로 위해줘야 가족이지, 누나가 동생한테 왜 맹목적으로 베풀어야하죠? 엄마도 아닌데?

  • 86. 올케가 귀여워요???
    '16.12.24 8:01 PM (123.142.xxx.195)

    만약 시누랑 올케 역할이 바뀌어서 여유있는 올케가 시누말을 우연히 듣게되었다는 글이었어도 과연 마음 넓게 쓰라는둥, 귀엽다란 소리를 하실건가요들???
    82쿡의 이중성이 또 나왔네요.

  • 87. 햇살
    '16.12.24 8:10 PM (211.36.xxx.71)

    원글은 올케와 왜 여행을 가나요?

  • 88. ...
    '16.12.24 8:16 PM (39.7.xxx.108)

    얄팍하다 얄팍하다해도 이렇게까지 얄팍할 수가..
    82댓글러중에 이기적인 편파심에 쩔어 있는 인간들이 얼마나 되는지 알고 싶은 분들은 여기 댓글을 저장했다 보시는 게 좋을듯.. 저런 사람들이 늙으면 자기들이 성토하던 그 이기적이고 몰상식한 시월드 되는 거죠.
    여기가 오빠네집 가도 호텔링 권하던 82가 맞나 싶네요.
    어휴.. 82에서 극단적 개인주의에도 기함한 적 많지만 전지적 올케시점에는 따라갈 수가 없네요.
    왜 항상 부끄러움은 보는 사람의 몫인지..

  • 89. 댓글들 웃김
    '16.12.24 8:19 PM (114.206.xxx.243)

    원글이가 올케 입장이고 시누이가 저렇게 나온다고 글 썼으면 그 시누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한테 가루보다 더 까여 증발했을텐데
    귀엽긴 도대체 어디가 귀엽다는거에요?
    그냥 원글이 완전 호구 취급하고있는거지
    남동생도 지금 누나한테 미안하고 매형한테도 낯이 안서는데 와이프한테 닥달당해서 낑겨 있는 입장이라 그냥 가기 싫을 수도 있어요
    그리고 여행가며 처남 식구들 데리고 가는 남편이 더 짠하네요 여행갈때마다 처남 식구들은 도대체 왜 데리고 가야하는건지

  • 90. ...
    '16.12.24 8:26 PM (125.191.xxx.79) - 삭제된댓글

    여긴 거지 마인드 올케들이 왜 이리 많은지
    어디가 귀엽나요?
    게다가 불쌍??
    돈없으면 여행 안가면 되는데 불쌍한건 뭔가요.
    거지근성들 진짜 추접스럽네요

  • 91. 결정
    '16.12.24 8:35 PM (175.200.xxx.229)

    원글인 시누이가 뭐 댓글들 보고 결정내리겠죠
    그런데 저렇게 받기만 좋아하는 사람 저도 겪어 봤는데 정말 별로예요.
    어찌나 얌체같이 자기돈은 안쓰고 남돈은 쉽게 생각하는지...
    저건 알뜰한게 아니고 거지 근성 맞아요.
    자기돈으로 제주도 가는 돈이 왜 아까워요?
    자기남편이 힘들게 번돈으로 여행 가는 다른 여자들은 그럼 알뜰하지 못해서 가는건지ㅡㅡ
    남편도 누나한테 민폐끼치며 가는거 미안해서 안간다고 한거 같은데 자기돈 아니라고
    저러는걸 뭘 예쁘게 보고 한번만 눈감으라는 건지 모르겠네요

  • 92. ㅉㅉ
    '16.12.24 8:48 PM (112.186.xxx.121)

    아무리 시누이-올케 글이라지만, 저런 밉상한테까지 마음을 넓게 쓰라니. 관대하게 행동하란 류의 댓글 단 분들 참 이중적이란 생각밖에 안드네요.

    원글님, 너무 잘 해주지 마세요. 그럼 호의가 권리인줄 알아요. 어쩌다 한 번 잘 해주는거면 모를까, 처음부터 남동생부부의 기대치를 높여놓지 마세요. 남동생이 거절하는 것도 다 이유가 있을 겁니다. 님 올케, 솔직히 너무 거지근성이예요.

    그리고 시누이-올케란 특수한 관계를 빼고 글을 올리셨었다면 분명 댓글에서 거지근성 역겹다는 말로 도배가 됐을 겁니다. 제가 원글님이면 이제 저런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일 안해줍니다. 지지리 궁상이든, 잘 살든, 지들 몫이죠. 이런 식으로 해주시면 님 올케는 계속 콩고물 바랄 거예요. 안나오면 님 남동생 쪼아댈거고.

  • 93.
    '16.12.24 8:56 PM (61.74.xxx.54)

    남편한테 저렇게 얕은 속을 다 이야기 한다는게 좀 놀라운데요
    자꾸 받아 버릇하면 저렇게 뻔뻔해지나요?
    반대로 남편이 친정에 저런 식이어도 귀엽다고 할건가요?
    옷도 사달라고 하라니.. 원

  • 94. 올케가
    '16.12.24 9:25 PM (39.7.xxx.76)

    애가 11개월이면 임신기간에다가 육아에 지쳐있을때네요.
    남편은 프로젝트때문에 외출도 자주 못했을테니, 기회만 되면 바깥 바람 쐬고 싶겠지요. 미혼때 홀가분하게 다니다가 결혼해서 집에서 익숙치 않은 살림하랴 아이돌보느라 쉴틈도 없겠고요. 그맘때 일들은 평생 기억하게돼요. 올케가 즐거워야 동생분도 편해지고요.
    이왕 말씀을 하셨으니 동생이 같이 가겠다고 하면 그렇게 하시고, 다음 부터는 올케나 동생이 먼저 청하기전에는 같이 가자고 하지 마세요.

  • 95.
    '16.12.24 9:31 PM (59.5.xxx.23)

    마음이 넓으신 거 같아요.
    님 같은 시누라면 열 명도 저는 환영이네요 ㅎㅎ
    그런데 진짜 시누 싫으면 죽어도 안 가요.
    돈 다 대주고 그러는데 누가 싫어하겠어요?
    그냥 말로만 그런 듯 싶네요.

  • 96. 어휴
    '16.12.24 9:37 PM (223.62.xxx.192) - 삭제된댓글

    이래서 싹수 없는 집안에서 자란 거지ㄴ은 가족으로 들이는 게 아니에요.
    완전 호구 노릇하시네요. 님 남편은 무슨 죈가요. 돈 쓰고 등신 취급인데.

  • 97. 어휴
    '16.12.24 9:41 PM (223.62.xxx.192) - 삭제된댓글

    댓글들도 웃기네요. 얼마나 거지같이 살았으면 얻어처먹으려는 거 좋다고 응원해요.
    원글님도 좀 한심해요. 왜 님 남편 돈으로 인심 쓰시는지? 이래서 정말 집안 봐야 한다는 거.

  • 98. 전..
    '16.12.24 9:43 PM (118.216.xxx.171)

    제 여동생 남편 제부가 저랬다하면..진짜 싫을 것 같아요..

  • 99. 참.. 거지같네요
    '16.12.24 9:57 PM (223.33.xxx.234)

    중간에 올케 두둔하는 댓글보니 다들 거지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떤분 말처럼 시누가 저렇게 말했어도 너그럽게 봐주라고 했을건지ㅠ 올케심성이 거지 같습니다. 이번은 말을 했으니 어쩔수 없겠고 다음부터는 원글님네만 다니심이 좋겠어요.

  • 100. ...
    '16.12.24 10:01 P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

    그런데 이 글 진짜예요??

  • 101. @@@
    '16.12.24 10:11 PM (112.150.xxx.147)

    남편한테 저렇게 얕은 속을 다 이야기 한다는게 좀 놀라운데요...22222222222222222

    신혼이고 남편이 자기편이라해도 주접스런 그지근성 속내 드러내며 남편 추궁하고..뭐가 귀엽단거죠??

    원글 동생은 그나마 염치가 있어서 사양했구만, 와이프가 저리 뻔뻔스레 나오면 슬슬 정떨어지겠네요.

    그 올케 남편이 언제까지나 자기편일줄 아나보네요. 멍청한 여자구만요. 시누가 들을만한 곳에서 그딴소리나 하고 말이죠.

  • 102. 느낌이요.
    '16.12.24 10:23 PM (211.172.xxx.200)

    원글님 느낌 가는대로 하세요.
    그게 알잖아요? 느낌을.
    올케가 진심으로 고마워하는구나~하는거요.
    솔직히 글내용만으로는 전혀 고마워하지않는것 같아요.
    이용하는 느낌에 더 가깝네요.
    진심 고마워한다면 저런식의 표현은 안나올것 같아요.
    그리고 고맙게 받을줄 모르는 사람에게는 쉽게 주면 안돼요.
    그럼 님 동생이 더 힘들어져요.
    자꾸만 올케가 남편에게 더 더 요구를 하게 되니까요.
    누나한테 말해서 이것좀 주라해.
    누나한테 말해서, 누나한테 말해서....를 입에 달고 살수도 있어요. 그러니 쉽게 주지마세요.

  • 103. @@@
    '16.12.24 10:34 PM (112.150.xxx.147) - 삭제된댓글

    남동생은 사회생활 하니까...아무리 누나가 동생 퍼주고픈맘 알아도, 매형보기도 체면도 안서서 사양했구만...
    남편이 수고했다 보내주는 여향가는게 더 좋지 않나요?? 공짜여행 바라는 그지근성 심하고 징징대는 와이프 얻은 남동생이 안습이네요.
    친정에 사람이 잘못 들어와서 원글도 걱정이 되겠네요.

  • 104. @@@
    '16.12.24 10:35 PM (112.150.xxx.147)

    남동생은 사회생활 하니까...아무리 누나가 동생 퍼주고픈맘 알아도, 매형보기도 체면도 안서서 사양했구만...
    남편이 수고했다 보내주는 여행가는게 더 좋지 않나요?? 공짜여행 바라는 그지근성 심하고 징징대는 와이프 얻은 남동생이 안습이네요.
    친정에 사람이 잘못 들어와서 원글도 걱정이 되겠네요.

  • 105. ㅇㅇ
    '16.12.24 10:37 PM (219.254.xxx.205)

    댓글들 하고는
    쯧쯧
    올케가 가엽고 귀엽다는 말까지
    엽기적이네요
    동생네랑 여행가고 아가옷사주고 집사주고
    다해주세요
    등x 병x같은 사람들

  • 106. ........
    '16.12.24 10:39 PM (112.161.xxx.113)

    시누이가 정말 싫으면 같이 가겠어요? 222

  • 107. 원글님 좋은분인듯
    '16.12.24 10:45 PM (115.93.xxx.58) - 삭제된댓글

    정말 시누이가 싫으면
    여행이 아무리 가고싶어도 안가요.
    같이 여행가고 싶어하는것 자체가 원글님자체가 편하고 좋은분인듯요.
    누군 시누이랑 가고싶냐는
    나도 우리가족끼리만 가고 싶지... 그런 쪽으로 들으세요.

    이렇게 속마음 적나라하게 들어버리셨으니
    원글님도 전처럼 막 흐르던 정이 뭔가에 막힌듯 주춤하게 되실텐데
    그건 그것대로 나중에 올케속도 모르고 막 퍼주고 막 정주다가
    이럴줄 몰랐다 뒷통수 안맞게 되니 좋네 하고....
    적당히 적당히 정주시는 계기로 삼으시고요.

    동생분은 염치도 있고 무조건 받는것도 싫어하고 하니까 또 다행이고 괜찮네요.
    베풀 여유가 있어서 그래 동생은 받기만해라 베푸는 것도 행복이긴해요.
    여유없으면 그것도 못하는 거잖아요.

    저는 나이차나는 남동생있는 누나입장이라 그런가 여유있으면 막 잘해주고 싶거든요.
    남이면 호구짓하지 말아라 하겠는데 내 동생이면 부모님다음으로 가까운 내 혈육인데
    내가 베풀 여유가 충분히 있는데 내동생한테 못베푼다 생각하면 그것도 내 큰 손해같아요.
    올케 속이 저랬었구나 생각만 하고 그냥 제가 베풀고 싶으면 베풀고 살듯.

  • 108. 원글님 좋은 분인듯
    '16.12.24 10:48 PM (115.93.xxx.58)

    정말 시누이가 싫으면 여행이 아무리 가고싶어도 안가요.
    특히 말 밉게 하고 그런 시누이면 정말 죽어도 가기싫고 같이 있기도 싫죠.
    같이 여행가고 싶어하는것 자체가 원글님자체가 편하고 좋은분인듯요.
    누군 시누이랑 가고싶냐는
    나도 우리가족끼리만 가고 싶지... 그런 쪽으로 들으세요.

    이렇게 속마음 적나라하게 들어버리셨으니
    원글님도 전처럼 막 흐르던 정이 뭔가에 막힌듯 주춤하게 되실텐데
    그건 그것대로 나중에 올케속도 모르고 막 퍼주고 막 정주다가
    이럴줄 몰랐다 뒷통수 안맞게 되니 좋네 하고....
    적당히 적당히 정주시는 계기로 삼으시고요.

    동생분은 염치도 있고 무조건 받는것도 싫어하고 하니까 또 다행이고 괜찮네요.
    베풀 여유가 있어서 그래 동생은 받아라 하고 베푸는 것도 행복이긴해요.
    여유없으면 뭐 해주고 싶어도 못하잖아요.
    저는 나이차나는 남동생있는 누나입장이라 여유넘치면 막 잘해주고 싶거든요.
    남이면 호구짓하지 말아라 하겠는데 내 동생이면 부모님다음으로 가까운 내 혈육인데
    내가 베풀 여유가 있는데 내동생한테 못베푼다 생각하면 그것도 내 큰 손해같아요.
    올케 속이 저랬었구나 으음...생각만 하고 그냥 제가 제동생한테 베풀고 싶은건 베풀고 살듯.

  • 109. ..
    '16.12.24 10:49 PM (223.62.xxx.167) - 삭제된댓글

    미쳤나봐.저위에 없는집딸인데 잘사는집에 시집간 시누된 년. 왠 엄한댓글에 열폭쩌네. 야 이년아 니가잘사는집에 시집갔음 없는시댁임에도 고맙게시집와줘서 열심히사는 올케한테 고마워서라도 잘해라. 니올케한테 잘하는게 결국 니부모 노후편하게하는거야 미련곰팅아. 시댁덕보고 사는주제에 지가 잘나서그리산줄아나보네. 맘보 여유롭게쓰시길!

  • 110. ...
    '16.12.24 11:09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마음에 걸린다면 굳이 마음넓게 쓸 필요 있나요?

    그냥 올케한테 화장실에 있다가 어쩔수 없이 듣게됐는데
    몰랐으면 모를까 알고는 같이 못가겠다
    다음에나 한번 생각해보자

    하시고 가족여행 하세요.

    동생이 돈 없어 못가는것도 아닌거 같은데
    저런거 알고도 굳이 데려가고 싶으세요?

    올케도 젊은사람이 얄밉게 사네요.

  • 111. ssssss
    '16.12.24 11:11 PM (121.160.xxx.152)

    없는 시댁에 시집온 건 지 팔자지 왜 고마워해야 하는데요? 니 수준이 잘났으면 가난한 시댁 거들떠나 보겠어요? 미친 게 누구에요? 내가 보기엔 너 같아요. 열폭도 너한테 해당이지 맥락을 영 못 읽네?
    봉양을 해도 여유 있게 사는 시누가 하겟지 빌붙는 올케가 봉양하겠어요?
    맘보 곱게 쓰는 소리하고 자빠졌네요~ 진짜 싫어도 얼마든지 빌붙을 수 있어요~
    역겹고 더러워도 돈 벌려고 직장 다니잖아요.
    너나 올케 귀엽다는 엽기적인 여자들이나 정말 거지들이에요~
    시집은 까이고 친정은 애처로운 습성 잘 아는데
    시짜는 뭘 어떻게 말해도 상상 덧붙인 비비꼰 의미로 알아들으면서
    올케들은 뭘 지껄여도 진정성을 보라고요? 아이고 이브 파티에서 먹은 음식이 다 올라오네. 님들 저엉말 역겹습니다, 역겁다는 말이 이렇게 잘 어울리는 댓글들 또 찾기 어려울 것 같아요.

  • 112. ㅉㅉ
    '16.12.24 11:12 PM (223.38.xxx.134)

    이러니 여자들이 속물같다고 욕먹나봐요
    저같음 여행 취소하고 다신 같이 안가요
    님이 돈을 휴지조각처럼 쓰니 상관없다면 남동생네한테 계속 쓰시구요
    거지근성에 가식적인 애들이네요
    저같음 그돈으로 차라리 어려운 이웃 기부할듯

  • 113. 뻔뻔
    '16.12.24 11:12 PM (121.166.xxx.206) - 삭제된댓글

    남편한테 안 부끄러우세요?
    저런 친정식구 자꾸 들이고 싶으시다니.
    저라면 부끄러워서 저만 가끔 보겠어요.
    저런 친정 식구는 님 흠 돼요.

  • 114. 저는 시누올케 없지만‥
    '16.12.24 11:21 PM (59.20.xxx.221)

    원글님 너무 착하시구요
    돈많아도 좋은사람아니면 베푸는거 잘못해요
    그 올케는 객관적으로 참 밉상이고 수수한 스탈은
    절대 아니네요
    저는 잘해줄만한 사람 한테만 잘해줄듯 ‥
    저리 이용해먹는 사람한테 잘하는건 호구죠

  • 115. 이해못해
    '16.12.24 11:35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남편은 뭔죄
    남동생은짠하고 남편은 안짠해요?

  • 116. ....
    '16.12.24 11:52 PM (121.190.xxx.165)

    귀여워요? 가여워요? 올케와 시누이 입장을 바꿔서 글올렸어도 이런 얘기가 나왔을까요?
    가족에게 베푸는거 안아까워요. 그런데 가족이라도 저런 마음를 가지고 있다면 전 절대 안합니다.
    차라리 불우이웃을 돕죠. 저라면 그 여행 절대 안갑니다.

  • 117. 조선시대인가?
    '16.12.24 11:57 PM (112.150.xxx.147)

    무슨 강제로 겁탈당해서 죽지못해 시집온거 아닌이상...없는집 남자와 결혼한게 시누에게 생색낼 일인가요??
    희한한 사고방식도 있네요. 잘사는 집 남자 잡을수가 있는데, 적선하듯 없는집에 시집왔다 이건가???

  • 118. 누나만세
    '16.12.25 12:01 AM (61.84.xxx.2)

    대인배이시고
    올케가 철없는 건 맞는데요
    여유가 있으신 것 같으니
    맘을 좀더 넓게 써주세요.
    정말 시누 싫으면 여행이고 뭐고 얼굴도 보기 싫어합니다.
    게다가
    상대적으로 덜 여유로운 동생이
    여우같이 알뜰한 마누라 얻었구나 생각해보세요.
    올여름 제주도 안간다고 하잖아요. 한편으로 기특하긴 하네요.
    그돈들 아껴서 잘살라고 노력하는 거라면
    이쁘다 생각하시고
    조금은 돈 좀 더 써주시면
    동생 자존심에 훨씬 더 누나에게 고맙게 생각하고 잘하려고 노력할 겁니다.

  • 119. ..
    '16.12.25 12:01 AM (211.178.xxx.205) - 삭제된댓글

    없는집에서 잘산집시집가 팔자폈더니 들러붙는친정그지식구들때매 힘들어죽겠는 시누 저기서 혼자 미쳐날뛰네요ㅋㅋ

  • 120. 호구가
    '16.12.25 12:05 AM (183.96.xxx.122) - 삭제된댓글

    진상을 만드는 거죠.
    그렇게 얻어먹으면서도 뒤돌아서서는 돈 몇푼가지고 갑질한다고 할걸요?

  • 121. 누나만세
    '16.12.25 12:09 AM (61.84.xxx.2)

    그리고 다른 사람들 말 들을 필요 없어요. 다들 자기 상황에 대입해서 이야기할 뿐입니다.
    제 남동생 부부는 부부가 쌍으로 안 아끼고 평생 여행 가고 싶은 대로 다 다닙니다. 노는 게 일등이고 애들 교육이며 갚아야 할 융자며 이런 거는 뒷전이죠. T_T
    제가 여유가 넘쳐흐른다해도 걔네들한테 여행가는 데 돈쓰고 싶지 않아요.
    원글님네는 그나마 올케가 얄밉긴 해도 야무져서 동생분하고 조화가 좋을 듯 하고
    아끼고 잘 살 것 같아 뿌듯하네요.

  • 122. 이젠
    '16.12.25 12:16 AM (175.200.xxx.229)

    저런행동이 야무진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네요
    참 생각이 다양하네요

  • 123. 맘가는 대로 하는거죠
    '16.12.25 12:27 AM (115.93.xxx.58) - 삭제된댓글

    내가족한테 기꺼이 내돈 쓰는 기쁨도 돈번 보람, 돈쓰는 재미중의 큰재미에 들어가죠.
    남이야 솔직히 안돌아오면 아깝고 섭섭함 들지만
    가족한테 흐르는 내리사랑중에서 그래 안돌아와도 된다 하고 베푸는 맛도 있어요.

    솔직히 내 만족도 상당히 큰데 남이 이래라 저래라 할 부분은 아니에요.
    물론 그게 아깝고 더이상 마음에서 기쁘지 않거나 안내키면 당연히 안쓰면 되는거구요.
    아직은 베푸는 기쁨이나 만족이 있으면 내 마음 내 행복 따라가는거구요.

  • 124. 누나만세
    '16.12.25 12:34 AM (61.84.xxx.2)

    다양한 경험들이 다양한 생각을 만들어내는 게 당연하고
    이런 상담글에
    자신의 인간군상들에 대한 증오심을 투영시켜
    올케를 거지 나쁜년을 만들어 원글님 당황스럽게 만드는...
    이런 마인드는 도대체 뭘까 궁금하네요.
    게다가 다양한 생각이 있는 거 당연한거지
    다양한 생각 하는 사람들도 똑같이 거지 나쁜년 만드는 저 단호한 자기중심적 세계관들은 다 뭘까요?
    아유
    82가 점점 더 사납게 변하고 있네요.
    증오심으로 세상이 변하지도 않고 내 삶이 변하지도 않아요. ㅉㅉ

  • 125. 내 마음따라 가는거죠
    '16.12.25 12:43 AM (115.93.xxx.58)

    내가족한테 기꺼이 내돈 쓰는 기쁨도 돈번 보람, 돈쓰는 재미중의 큰재미에 들어가죠.
    솔직히 내 만족도 상당히 큰데 남이 이래라 저래라 할 부분은 아니에요.
    물론 아깝고 마음에서 기쁘지 않거나 안내키면 당연히!! 딱 끊고 안쓰면되구요.

    지나고보니 부모님한테는 솔직히 더 좀 잘할걸 후회되는 부분이 진짜 크고
    과거로 가면 진짜 절실하게 바꾸고싶어요.
    동생들은 부모님에 대한 마음과는 확실히 천지차이로 다르긴한데
    그래도 과거에 내가 잘해주고 동생한테 내 돈썼던것들이 최소한 아까운 맘은 하나도 없어요.

    남한테야 뭐 아깝기도 하고 내가 상등신이었구나 그런것도 좀 있고요 ㅎㅎ
    베푸는 기쁨이나 만족이 있으면 내 마음 내 행복 따라가는거죠. 내 맘이 답이죠.
    원글님 마음보세요. 스스로 성격 아시잖아요
    동생이랑 조카랑 올케 행복하게 며칠 휴가 보내게 해주고 싶으면 원글님 마음따라 가시는 게 답

  • 126. 웃겨요
    '16.12.25 12:50 AM (110.70.xxx.39)

    올케가 거지근성 맞는데 뭘 증오심 어쩌구 하는지 참 댓글 가관이네요.

  • 127. 진짜 짠하네요
    '16.12.25 12:52 AM (59.21.xxx.11)

    거지근성...
    고마움은 모를 거 같아요
    시누와 여행 가준 것을 고마워해라고 생각할지도..
    저기 위에 시누가 비용을 다 줘서
    여행 다녀와 고맙다는 분은 좋은 사람 같아요
    받을 줄 알고 고마워 할 줄 아는 것도
    미덕이라 생각해요
    생색낸다 잘난척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무척 많아요

  • 128. 웃겨요님
    '16.12.25 12:55 AM (61.84.xxx.2)

    그러니까 댓글이 내 생각이랑 다르네요. 혹은 다양한 사람이 있네요. 그래야 맞는거예요.
    어른이라면!
    댓글 가관이네요. 이렇게 쓰는 건 님의 삐뚤어진 마음을 투영하는 거예요.

  • 129. ...
    '16.12.25 12:59 AM (223.33.xxx.89) - 삭제된댓글

    저도 시누이인데, 저라면 순간 속으로 철딱서니야~ 하고,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데 어디가서 또 실수할까 걱정은 될 것 같아요.
    모른 척 데려가고 조카 옷도 사줄 것 같고요.
    대신 밥 한 두 끼는 내라 해야죠.
    진짜 사람이 싫으면 아무리 다른 좋은 걸 줘도 어떻게든 안 가려한다는거 알기 때문에, 그 싫다는 소리는 시누 자체가 싫다기보다는 나도 편한 것만은 아니라는 뜻이라 생각해요.
    그래도 덜컥 제주도 간다 안 하고, 돈 절약하려고 나름 불편함 감수하는거 보면, 내 동생 와이프니 좀 안심되고 그렇지 않나요?

  • 130. 정직한게 제일 중요 : 님도 올케도
    '16.12.25 1:00 AM (68.4.xxx.106)

    헐 그 올케 귀엽게 봐주라는 댓글보고 댓글쓰네요
    시누가 그렇게나 마음 써 주면 그 올케도 좋은마음,
    감사한 마음, 진정성이 있어야죠
    동생분이랑 하는 대화보니 감사함은 전혀 없어보이네요.
    옷 옷 은 또 뭔가요~
    옷 맡겨놨나요~~

    귀여운 대화란 올케가 남편한테
    시누가 감사하게 가자고 하는데
    우리가자 응 응?
    이 정도 아닌가요?
    저 대화는 모 거의 선한 감정은 없고
    돈 때문이란 느낌이 강하게 드는데
    같이 안가심이 나을듯합니다. 22222222

    저는 들었다는거 말씀하시는것 추천합니다.
    잘 해줄땐 잘 해주고 할말은 험하지않게 해주고 윗사람 노릇 하기 힘들다는 것 이럴때 하는 얘기죠
    좋은 시누시다 하지만 어려우시다 정도는 올케가 알았으면 좋겠구나 싶네요.
    그리고 경제가 어려워 여행 못가는거 그렇게 남편 채근할 일은 아닌듯합니다. (게다가 얼마전에 같이 가셨다면서요)

  • 131. 11층새댁
    '16.12.25 1:02 AM (39.113.xxx.20)

    올케 참 구질구질해요.



    밥 사준다니 2시간 동안 애 준비시켜 나왔을테고

    일부러 얇은 옷 입혀 나가서 크리스마스도 다가오겠다
    봉투 아님 콩고물이라도 떨어지려나 했는데
    시누가 옳다구나 덥석 물어주고~


    여행 얘기에 벌써 인스타에 뭐 올릴지 기대되고



    아잉~~~ 시누이 너무 좋아!!
    완전 개호구~~~~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어요.

    아무리 시누이라는 자리는
    먼지같이 흔적이 미미하고 지갑만 여는 존재라 저 혼자 단정 짓지만
    참 얄밉네요....

    남편한테 저리 까놓고 찔러대기도 쉽진 않을텐데...
    동생이 꽉 잡혀 사나봐요.


    저라면
    차라리 그 돈으로 나중에 동생만 불러서
    맛있는 밥 사주고 명품 정장 하나 사줄거 같아요.

  • 132. 원글님
    '16.12.25 1:06 AM (118.46.xxx.181)

    글 던져놀고 댓글 하나도 안 달고
    남들이 쓰는 댓글만 음미하는 기분이 어떠한가요?
    전 상상을 못하겠어서 묻는 거예요.
    이럴거면 글을 왜 쓰는건지.

  • 133. 거지들
    '16.12.25 1:12 AM (89.105.xxx.81) - 삭제된댓글

    참나 ㅋㅋ 저 위에 거지뇬 한 명이 누나의 희생을 강요하고 있네요.
    얼마나 없이 살았으면 부모도 아닌 누나한테 옷이며 여행이며 적선을 바랄까.
    익명이라 부끄러움 없이 거지꼴 드러내네요.

  • 134. 아니왜
    '16.12.25 1:15 AM (112.150.xxx.146)

    누나가 비용을 다 부담하신거예요?
    처음은 좋은 마음이셨겠죠.
    근데 이게 두번째이고
    이미 올케는 이번도 누나가 다 부담하는 공짜여행을 기대하네요.
    앞으로의 여행도 다 그렇겠죠.
    과연 이게 건강한 관계인가요...

  • 135. 원글님
    '16.12.25 1:23 AM (175.223.xxx.88)

    화 안나세요...?

    올케가 딱하긴 한데...

    사실 결혼이란거 끼리끼리만나는거고

    원글님 동생이 능력없듯 올케도 능력없을테고...

    시누이한테 뜯어먹을거 다 뜯어먹으면서 뒷말을 저리하나요...

    웬만하면 시월드편안드는데

    이건 좀 심했어요.....참....

  • 136. ..
    '16.12.25 1:24 AM (108.30.xxx.157)

    무슨 거지근성이라는 말까지 원참내.
    아아들 어릴 때는 한푼이라도 아끼려 그럴 수 있죠.
    게다가 시누이가 싫으면 가겠어요?
    이 세상에 공짜는 없어요.
    이렇게 베풀어 주신 것 마음으로 고마와 하죠. 나중에 원글님께 다 돌아 옵니다.
    이제 나이가 드니 누구에겐가 베풀 수 있는 나의 조건이 참 감사하게 느껴져요.
    원글님 자신도 마음이 따스한 분이시니 조카 옷도 사주고 동생네 가족과 경비대며 여행도 가시겠죠. 이런게 쌓여서 가족의, 형제의 우애도 생기는 것 같아요.
    원글님 복 받으실 거에요.

  • 137. 진짜
    '16.12.25 1:24 AM (175.223.xxx.88)

    올케가 허세가 있는듯.....

    인스타 올리려고 그러는것같네요....

  • 138. ..
    '16.12.25 1:42 AM (220.117.xxx.232)

    네. 올케 이해해주세요^^
    시누이 편한 올케는 없을거에요.
    저희도 능력이 되서 친정식구들 데리고 여행가면 좋겠다 생각했어요.
    윈글님 부럽네요~

  • 139. 올만에 로그인
    '16.12.25 1:52 AM (106.102.xxx.228)

    올케의 뻔뻔함 내지는 거지근성이
    동생의 능력부족으로 여겨지더라도
    올케의 말이나 행동은 참 별로네요.
    화장실에서 들은 얘기 올케에게 하시고
    이 번 여행은 같이 가지마세요.
    이미 마음에 틈이 생겼는데 올케한테 말 안하고 넘어가면 다음에 또 일이 생겼을 땐 2배의 틈이 한 번에 벌어져서 감당이 안될 수도 있어요. 원글님이 이해심이 많다고고 해도 결국 어느선에서는 올케는 나와 다른 사람이었다는걸 깨닫게 될 거에요. 사람의 그릇은 변하지 않더라구요.

  • 140. 진짜
    '16.12.25 2:14 AM (175.223.xxx.88)

    올케한테 얘기하고 여행 안갔음해요..

  • 141. ㅇㅇ
    '16.12.25 2:54 AM (222.112.xxx.245)

    올케의 뻔뻔함 내지 거지근성이 왜 동생의 능력부족인가요?
    그 부부 둘다의 능력부족이지.

    여자는 돈 있으면 안되나보지요? 남자만 능력있어야하고 여자는 능력있으면 안된다는 뭐 법이라도 있나?
    저 올케는 뻔뻔함 내지 거지근성에 능력까지 부족한건데.

    이런 글에서조차 남자 능력만 탓하는 글보니 한심해요

  • 142. ..
    '16.12.25 4:16 AM (183.98.xxx.67)

    세상에 덧글보니 거지근성 여자들 이리 많은지 놀랍네요.

  • 143. ..
    '16.12.25 4:20 AM (183.98.xxx.67) - 삭제된댓글

    세상에 덧글보니 거지근성 여자들 이리 많은지 놀랍네요.
    저 올케 귀엽기는커녕 여우짓도 아닌 돈 앞에 굽신인데
    원글이 안베풀면 붙어 있지도 않을 인간.
    모르면 몰라도 알게 된 이상 적당히하세요.
    아 근데 진짜 빈대다.시누 싫고 좋고 문제아닌
    지뿔 없는게 허세부리고 싶은 심뽀

  • 144. fffff
    '16.12.25 5:06 AM (121.160.xxx.152)

    야, 교양있는 척 홍홍 거릴 것 없어요.
    자기중심적 세계관이 아니라 보편적인 세계관이라 해야지
    시모가 반찬 해바쳐도 아들 주는 거지 나 먹으라고 주는 거 아니잖아, 내다버리는 며늘들이
    시모 돈 받고 시달리느니 안 받겠다 파르르 분개하는 며늘들이
    시모보다 더 더럽고 치사한 시누년의 콩고물은 헤헤 받아먹으면서
    나라고 시짜가 좋아서 같이 여행가냐? 남편 닥달하고
    거따 대고 남편이 능력 없어서 시누년 더런 콩고물 주워먹는 거라며
    이쁘다, 야무지다, 없는 시집 와줬으면 (하!) 고마운 줄 알라???
    야, 니깟것들이 뭐라고 니가 좋아서 결혼했으면서 시부모도 아니고
    시누에게까지 고마워해라 마라 하니?
    시짜 떼고 니 친구, 니 언니 여동생에게 대입해야 발휘되는 잘난 공감 능력 좀 발동해보시죠?
    일단 너부터 뒤통수 맞고 우리 언니, 자매
    나는 싫다면서 내 돈으로 가는 여행은 좋다고 따라오네, 아이 참 알뜰하고 이쁘네~ 한 담에
    이게 개인적 세계관에 의한 분노인지 보편적 정서에 기반한 세계관에서 오는 분노인지
    생각이란 걸 좀 해봐요, 그 머릿속에 뇌 대신 우동사리 있는 거 아니면요.
    텍스트 읽으면서 실제 욕지기가 치밀다니, 이게 소설에서만 있는 일이 아니라
    내가 실제로 경험하다니 놀랍고 경악스럽고 너희들 혐오스럽습니다.

  • 145. 모르는 올케가 진창까이네
    '16.12.25 5:37 AM (175.120.xxx.230)

    원글도 못되었네
    미우나 고우나 내식구고 동생아내인데
    여기서 뭘얻겠다고 이렇게 욕을 한동이로먹고있는데
    원글도 똑같은사람...
    한두살먹은것도 아니면
    느낌이란것이 있는데 내가느끼는 느낌대로
    행동하고 돈을풀면될것을....
    착한척하지맙시다
    보니 님도 앞뒤가 똑같은사람되기는
    틀린사람같네
    부족하든ᆞ얄밉든 내동생가족입니다

  • 146. 어후
    '16.12.25 6:23 AM (61.255.xxx.154) - 삭제된댓글

    짠순이든 궁핍하든
    올케는 존심 자체가 없나봐요.
    그깟 여행 뭐라고
    지지리 궁상인가요.

  • 147. ㅇㅇ
    '16.12.25 6:58 AM (211.237.xxx.105)

    올케 편들어주는 댓글 진짜 한심 ㅋㅋ
    이런걸 다양성으로 이해하라니 ㅋㅋ
    잘못된걸 잘못됐다 해야지 이게 무슨 다양성이에요.
    ㄹ혜가 불쌍하다는 미친것들도 다양성이에요??

  • 148. 여행
    '16.12.25 7:12 AM (211.36.xxx.113)

    올케 이해한다는 댓글이 많아 놀랍네요. 시누가 싫으면 같이 가자고 안 한거라니? ㅠㅠ
    아무리 남편을 설득하기 위해 다그치는 말이라지만, 염치가 있는 사람이라면 저렇게 말하지는 않죠. 해줘조 고마운거 잘 모르고 이용만 하는 스타일 아닐까 싶네요. 베푸시는 거야 원글님 마음이지만, 당연시 할 수도 호의가 계속뎔 때 적다고불평할수도 있다는 생각은 하시고 조건없이 베푸세요.

  • 149. ㄴㅁ
    '16.12.25 7:39 AM (221.142.xxx.10)

    이렇게 공개적인 게시판에 아직도 글을 안 내린건
    올케보라고 한 글입니다
    원글님도 마음이 많이 상한거 같은데
    방법이 좀 잔인하네요

    참 가족관계가 변수도 많고 내맘같지도 않고
    어려운 문제네요

  • 150. 치사하게 가는 여행인데
    '16.12.25 8:13 AM (222.153.xxx.103) - 삭제된댓글

    그리 가고 싶을까요? 시누네랑?
    차라리 안 가고 말지?
    그 올케 대단하네요.
    님이 호구입니다... 평생 호구 하실래요? 뭐땜에?

  • 151. 궁금
    '16.12.25 8:16 AM (117.20.xxx.123)

    풉. 저는 그냥 저렇게 말하는 사람과 어울리기 싫어요.

    돈이 있건 없건

    너무 그지같잖아요..

    제가 돈없는 올케라면

    적어도 시집혈연인 남편에게

    시누가 그래도 생각해서같이가자는건데

    같이가자...나도 여행가고싶고..콧바람쐬고...
    좋잖아?~~~
    정도까지죠..
    나중에 옷옷옷...풉..
    어디서 진짜 거랭뱅이 하나가 굴러들어왔나..
    평생 지지리궁상으로 살겠어요 휴..

  • 152. 궁금
    '16.12.25 8:18 AM (117.20.xxx.123)

    자기도 이김에 좀 쉬고..
    시누이에게 도움받았으니
    가서 식사라도 쏘자..라며 남편얼굴 세우며말해야
    여우같고 교양있는거지ㅋ
    저런식으로 속 다보이는 대화..
    진짜 수준 낮네요..

    내딸은 저리 키우지 말아야지 ㅎ

  • 153. ㅇㅇ
    '16.12.25 8:20 AM (211.237.xxx.105)

    시집식구들 까는글 베스트에 가고 몇달을 안내리고 그냥 두는 건 수두룩 빡빡한데,
    그게 시집식구들 본인 보라고 안내리는거였군요?
    풉 ㅋㅋ
    시집식구들도 부족하든 얄밉든 내 가족인데 좀 감싸고 베풀고 살지
    아놔 나는 딸밖에 없는데도 참 댓글들이 어이가 없네요..

  • 154. 이건
    '16.12.25 8:49 AM (122.35.xxx.174)

    님 올케는 님 싫어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동시에
    그만큼 여행이 가고 싶단 뜻이지요
    자기네 형편으론 엄두가 안 나는데 남편이 눈치없이 생각해본다하니
    남편에게 현실을 주지시키는 멘트지요

  • 155. ...
    '16.12.25 8:57 AM (118.220.xxx.239)

    별 번역기가 다 등장해주네. "시"자만 들어가면 그냥 염치 예의 이런 거 다 때려치우고 악귀들이 되네요. 저런 여자더러 귀엽네 짠하네 그래도 데리고 다니면서 베풀라고 하는 거, 미친 거죠. 익명 게시판에서 가감없이 드러나는 지저분한 창자에 혐오감이 치밀어요.

  • 156. @@
    '16.12.25 9:04 AM (180.230.xxx.90)

    올케가 잔꾀가 가득하네요.
    어디가 귀엽고, 알뜰한 티가 납니까?
    그 와중에 숙소 챙기고, 딸아이 옷가지 꼭 받아내라고.....
    대화 중 어디에도 베푸는 누나댁에 이번엔 우리가 뭐라도 부담하자느니, 선물이라도 하자느니, 챙겨줘서 고맙다느니
    하는 말은 없네요.
    올케 인성이 참.....
    저런 속내를 알고도 같이 간다면 올케에게 제대로된 호구 노릇 하는거죠.

  • 157. 올케
    '16.12.25 9:35 AM (175.223.xxx.13)

    거지같다

    남이라면 인연 끊는게 좋을타입

    못배워먹은듯... 올케 친정도 거지근성일듯

    뒤에서 시누욕도 많이할듯요

  • 158.
    '16.12.25 10:14 AM (124.61.xxx.141)

    올케 편들어주는 댓글들 진짜 가관이네.
    여기 일부여자들의 이중성, 편파성, 이기적인 계산법을 혐오하는 유저들이 많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이 글에 대한 댓글반응을 보니 역시나..
    윽..구역질

  • 159.
    '16.12.25 10:35 AM (191.187.xxx.146)

    혹시 낚시인가요?
    저는 받는 입장도 되보고 베푸는 입장도 되보지만.
    받는입장에서는 무조건 성의를 보이고 금액적으로 부담스러운정도는 사양합니다.
    베푸는입장에서 저런 대화 엿듣게 된다면 마음 식을듯 합니다.

  • 160. 그 사람 싫어요
    '16.12.25 10:49 AM (49.142.xxx.232)

    아줌마 바보~하고 싶습니다. 동생보면 잘 살던 못 살던 짠한 거 있지요. 나이들어도 동생이니까요. 하지만 저런 올케를 참아가면서 동생에게 뭘 그리 해주고 싶은가요?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도움을 주는 것도 아니구요. 올케같은 인간 싫어요. 시누이고 올케고 떠나 인간으로써 예의가 없는 사람입니다. 형편에 맞춰사는 겁니다. 남편이 제대로 여행도 못 보내준다고 징징댈 일 아닙니다. 그게 자기 상황인거지, 그게 남편 잘못입니까? 원글님 마음이 태평양이라 그까이 거 하고 잊어버리실 수 있다면 잊어버리시고, 그렇지 않으면 쓸데없는 짓 하시는 거라 생각합니다.

  • 161. ...
    '16.12.25 10:53 AM (39.113.xxx.91) - 삭제된댓글

    여행은 그렇다쳐도 옷받아내는 대목에선 그냥 님을 호구로 보는겁니다.
    옷이야 자기들이 살수 있는건데 챙길수있는건 다 챙기려하는..

    윗댓글에 올케에 빙의한 여자들이 옷도 꼭 사주고 차까지 사주라고 하는데
    미친거 같네요..
    고마워하는 맘은 별로 안보이는게 돈 뜯어낼 호구로 보는거니까 적당히 하세요...

  • 162. ㅎㅎ
    '16.12.25 10:58 AM (112.165.xxx.129)

    올케야 자기 남편하고 그런대화 할 수 있지요. 여유있는 누나가 맘 넓게 쓰셔서 잘 다녀오세요.
    부럽네요.

  • 163.
    '16.12.25 11:04 AM (49.2.xxx.195) - 삭제된댓글

    제가 원글님 입장인데요 양쪽 집안 모두에게요.
    저희 부부가 둘다 맏이에 아랫 동생들과 나이 터울이 많이 나요.
    여동생이랑 남편 여동생이랑 양 쪽 모두 저희보다는 경제적으로 덜 여유롭고 아이들(시누이 부부, 제 여동생 부부)은 성격이 좋은 편이에요. 그래서 저희 부부가 좀 무리가 되더라도 많이 베푸려고 하는 편인데요.

    물론 원글님처럼 죄다 우리가 다 낼테니 가자 이정도는 안하구요.
    밥 같은 거 먹으면 당연히 저희가 내고 여행은 여동생 부부랑 간 적이 있는데 여동생 부부가 숙소를 잡으면 나머지 자잘한 모든 비용 저희가 내는 식으로요(그게 돈이 훨씬 많이 듬) 적당히 서로 고맙게 잘 어울리고 있어요.

    처음에 글 보고 올케가 많이 얄밉네 하고 읽었는데 (아무래도 더 이입해서) 차분하게 한 번 더 읽어보니 그냥 부부끼리 할 수 있는 말이기는 하네요. 그래도 앞으로 뭐든 100% 부담하지는 마세요. 본인이 적당히 조금이라도 부담하는 게 오히려 고마움을 더 크게 느낍니다.

  • 164. 일루
    '16.12.25 11:05 AM (49.2.xxx.195) - 삭제된댓글

    제가 원글님 입장인데요 양쪽 집안 모두에게요.
    저희 부부가 둘다 맏이에 아랫 동생들과 나이 터울이 많이 나요.
    여동생이랑 남편 여동생이랑 양 쪽 모두 저희보다는 경제적으로 덜 여유롭고 아이들(시누이 부부, 제 여동생 부부)은 성격이 좋은 편이에요. 그래서 저희 부부가 좀 무리가 되더라도 많이 베푸려고 하는 편인데요.

    물론 원글님처럼 죄다 우리가 다 낼테니 가자 이정도는 안하구요.
    밥 같은 거 먹으면 당연히 저희가 내고 여행가면 여동생 부부랑은 여동생 부부가 숙소를 잡으면 나머지 자잘한 모든 비용 저희가 내는 식으로요(그게 돈이 훨씬 많이 듬). 시누이랑은 그냥 저희가 다 내구요. 아무튼 적당히 서로 고맙게 어울리고 있어요.

    처음에 글 보고 올케가 많이 얄밉네 하고 읽었는데 (아무래도 더 이입해서) 차분하게 한 번 더 읽어보니 그냥 부부끼리 할 수 있는 말이기는 하네요. 그래도 앞으로 뭐든 100% 부담하지는 마세요. 본인이 적당히 조금이라도 부담하는 게 오히려 고마움을 더 크게 느낍니다.

  • 165. 100% 하지는 마세요
    '16.12.25 11:05 AM (49.2.xxx.195)

    제가 원글님 입장인데요 양쪽 집안 모두에게요.
    저희 부부가 둘다 맏이에 아랫 동생들과 나이 터울이 많이 나요.
    여동생이랑 남편 여동생이랑 양 쪽 모두 저희보다는 경제적으로 덜 여유롭고 아이들(시누이 부부, 제 여동생 부부)은 성격이 좋은 편이에요. 그래서 저희 부부가 좀 무리가 되더라도 많이 베푸려고 하는 편인데요.

    물론 원글님처럼 죄다 우리가 다 낼테니 가자 이정도는 안하구요.
    밥 같은 거 먹으면 당연히 저희가 내고 여행가면 여동생 부부랑은 여동생 부부가 숙소를 잡으면 나머지 자잘한 모든 비용 저희가 내는 식으로요(그게 돈이 훨씬 많이 듬). 시누이랑은 그냥 저희가 다 내구요. 아무튼 적당히 서로 고맙게 어울리고 있어요.

    처음에 글 보고 올케가 많이 얄밉네 하고 읽었는데 (아무래도 더 이입해서) 차분하게 한 번 더 읽어보니 그냥 부부끼리 할 수 있는 말이기는 하네요. 그래도 앞으로 뭐든 100% 부담하지는 마세요. 본인이 적당히 조금이라도 부담하는 게 오히려 고마움을 더 크게 느낍니다.

  • 166. 초승달님
    '16.12.25 11:22 AM (14.34.xxx.159)

    저정도가 부부사이에 할수 있는 대화 내용인가요?
    제가 보기엔 염치없고 거지같은 여자가 자기 바닥 다 보여주는 천박함의 극치인데요?
    만약 저정도이야길 남편하고 꿍짝이 맞아 대화가 오간다면 부창부수고요.
    돈없으면 여행 안가면 돼요.
    좋은 시누인걸 알면서 보답은 못할장정 이용 해먹으면서 본인은 나쁜것 조차 모르잖아요?
    진짜 읽는 내가 민망하고 올케 편드는 댓글은 에휴.~

  • 167. ...
    '16.12.25 11:34 AM (119.64.xxx.92)

    비용을 누가 대고를 떠나서, 올케네하고 여행 같이 가고 싶어하는 사람도 있구나..하는 생각이.
    좀 그런 얘기지만 가족모임에도 오기 싫으면 안오는데 동생만 오고 올케가 안오면 더
    편하더라고요. 가족이라고 하긴 해도 사실 저한테 올케는 가족이 아니니까요.

  • 168. ...
    '16.12.25 11:56 AM (50.66.xxx.217)

    저는 그런말 들으면 맘이 상할것같은데
    원글님은 마음의 여유가 있으신분 같아 부럽네요.
    그냥 옷만 해주시고 여행은 가족끼리 오붓하게 가서 추억 많이 만드세요.

  • 169. 올케말
    '16.12.25 11:57 AM (49.1.xxx.53)

    올케말도 일리가 있네요. 누가 시댁이랑 같이 여행가고 싶어해요. 그리고 부부끼리 그런 말도 못하나요.
    한편으로는 올케가 좀 불쌍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베풀 형편 되시면 베풀고 같이 가주세요. 그게 결국에는 다 동생을 위한 것 아니겠어요.

  • 170. ...
    '16.12.25 12:33 PM (118.220.xxx.239)

    여기 올케 옹호하는 사람들은 딱 그런 사람들이군요. 시짜는 싫으나 돈은 울궈내고 싶고, 악착같이 뜯어내는 간교한 짓하곤 자기 인생 짠하고 불쌍하다고 자기연민할 수 있는 강심장. 우와....대단합니다.

  • 171.
    '16.12.25 12:48 PM (112.152.xxx.28)

    올케입장에서 아무리 이해해보려해도 이해가 안되네요
    아무리 그지같이 살아도
    사람이 염치가 있고 남편에 대한 예의가 있지
    속으로는 저런 생각 할지언정
    어찌 남편한테 저렇게 얘기를 해요
    입장 바꿔
    남편이 '누군 처남이랑 여행 가고싶겠어?'했다면 어땠을까
    저런 말을 대놓고 한다는건 시댁은 둘째치고
    남편을 무시한거예요
    애기가 11개월이면 결혼한지도 얼마 안됐겠구만 여행 못갔다고 울먹일일인지..

    그냥 남동생에게 솔직히 들었다하고
    여행비 얼마 챙겨주며
    올케가 여행을 많이 가고싶어하나본데 느히끼리 다녀와라 하세요
    그리고 이제는 어디 같이 가자하지 마시구요
    시누이랑 올케는 자주 안보는게 좋은 관계유지 비법이랍니다

  • 172. ㅇㅇ
    '16.12.25 1:04 PM (14.45.xxx.97)

    님 입장에서야 친동생인 남동생은 멀쩡해보이고 올캐만 나쁜년 같지만
    님 남편 입장에서는 거지같고 염치없기는 처남이나 처남댁이나 똑같은 인간들끼리 만났다 싶을걸요?
    저런 호구짓을 하면서도 님 남편까지 데리고 다니면서 그 호구짓을 같이 하게 만들면..
    아휴... 아마 마누라(님)도 똑같이 보일꺼에요.

    설마 남편이 번 돈으로 친정에 퍼주며 호구 잡히는 건 아니겠죠?

  • 173. 저 같으면
    '16.12.25 1:43 PM (49.172.xxx.135) - 삭제된댓글

    시누이 싫으면 여행도 선물도 절대! 거절합니다

  • 174. ..
    '16.12.25 1:51 PM (58.143.xxx.76)

    남편이 염치없어 거절하는 걸
    부인이 울면서 조르는게 참 거지심보같네요.
    그것도 굳이 안가도되는 여행 아이옷 ..

    남동생은 아내때문에 궁상부리며 살 필자네요.

  • 175.
    '16.12.25 2:08 PM (36.151.xxx.82)

    시누랑 여행 가고픈 사람이 이세상에 없긴 하지요. 그건 진실이니 맘아파도 인정하셔야겠죠. 올케는 남편이 누나랑 가자해서 어쩔수 없이 간거네요. 님은 그저 "아무리 착한 시누라도 시누랑 여행가기 좋아하는 며느리는 없다"라는 물정을 모르셨던 죄밖에 없고요. 님 남동생이 잘못이지요. 아내가 싫어하면 누나가 헛돈쓰게 하지 말고 자기들끼리 가야죠.

  • 176. 계산해보고 결정.
    '16.12.25 2:19 PM (113.131.xxx.107)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동생네랑 여행하는 것이 행복한지를 생각해 보고 결정하심이...

    객관적으로 봤을 때
    동생분 인성이 좋으시고,
    장가도 잘 가신듯.

    누구에게나 속물건성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시되
    그것이 지나치지 않도록 원글님이 속도조절하시면 행복한 가정이 될듯합니다.

  • 177. zzzzz
    '16.12.25 2:28 PM (121.160.xxx.152)

    남동생은 제대로 된 인성이라 안 가려고 하는데
    여자가 옆구리 쿡쿡 찌르며
    니 누나 시짜라 싫지만 누나 돈으로 가는 여행은 가고 싶으니까 가자고 니가 말해!
    (그래야 혹시라도 시누가 이걸로 갑질하면
    나는 가기 싫었지만 억지로 머리채 잡혀 갔다고 시누 나쁜년 할 수 있단 말야!)
    시짜라 싫지만 옷도 받아 내고 숙소도 따로 잡아 줘야 돼!
    (내 새끼지만 시누 핏줄이니 옷 사주고 선물도 사주는 게 당연하지,
    잘 사니까 지 동생에게 베풀어야지, 하지만 내게 베푸는 건 아닌 거지! 지 동생이니까!)
    이 상황이거든요?
    여자가 시집을 잘 간거지 남자가 장가를 잘 든 게 아니올시다.

  • 178. ..
    '16.12.25 2:34 PM (223.62.xxx.209)

    저도 윗님처럼 이해했어요.

  • 179. 아,
    '16.12.25 2:36 PM (113.131.xxx.107) - 삭제된댓글

    시집을 잘 간건 확실해요

    그렇지만 제 생각엔 올케가 상당히 알뜰해 보여요.
    제같으면 동생을 생각해서 그정도면 만족하겠어요.

  • 180. 그렇게
    '16.12.25 2:53 PM (183.109.xxx.137) - 삭제된댓글

    나이 들어서 시누이 올케가 잘 지내는 집들 많아요.
    처음부터 무조건 올케가 희생해서 잘 지내는 집들도 있겠지만,
    오랜 세월 부대끼면서 형제의 정이 생겨나는 겁니다.

    시누이님은 결혼 년차도 되고, 경제력도 낫고....인생살이도 낫지요.
    좀더 넓은 마음을 가졌겠고요...
    올케님은 결혼 년차가 적고 아이도 어리고 사는게 빡빡합니다.
    인생이 뭔지나 알까요...
    그렇지만...세월이 흐르면 시누이가 얼마나 고마운 사람이었나를 압니다.
    그렇게 고마운 마음을 주고 받으면서 형제애가 두터워 지는 거지요.

    본인이 선택할 일이지만,
    나도 저 시누이 입장인데..20년을 살아오니 올케도 친동생 같네요.

  • 181. ㅇㅇㅇㅇ
    '16.12.25 2:58 PM (121.160.xxx.152)

    바닥에 흩어진 시래기 좀 주워 갈께요~ 하는 게 알뜰한 거지
    겉잎도 뜯어가겠음! 콩나물도 한 줌 내놓으쇼! 내가 좀 알뜰해서! 이러면 안돼지.

  • 182. ...
    '16.12.25 5:50 PM (110.70.xxx.92) - 삭제된댓글

    알뜰과 궁상 구분 잘해야 되는데 원글네 올케는 궁상빈대근성.뭐 시누가 대주는 해외여행은 여유있거나 때려죽이고 싶을것 같이 싫음 모를까 좋지만 옷옷 거리는것도 그렇고 그냥 빈대인데 적당히 하세요.

    저런여자는 남의 밥 실컷 얻어먹고 고마운건 둘째치고
    뒷다마 안까면 다행이고 생각보다 빈대근성 여자들이 이리 많은줄 몰랐네요.

  • 183. @@@
    '16.12.25 6:24 PM (112.150.xxx.147)

    그 올케 남편이 따로 여행보내준다고 그러는데도....시누돈 뜯고 싶어서 안내키는 남편 조종질 하는거잖아요.
    남자가 안보내준다는 것도 아니고....남편돈 = 자기돈이니까 쓰기는 아깝다고 그러는거죠.
    그런 심보를 숨기지도 않네요. 거기다 남편을 지 아래로 보고 지시 조종질까지 하고 말이죠. 매형에 대한 남편의 체면은 안중에도 없구요.
    완전 덜떨어진 여자네요. 그리 여행하고 싶음 자기돈이나 친정도움 받을 생각은 왜 안하고?

  • 184. @@@
    '16.12.25 6:28 PM (112.150.xxx.147)

    신혼인데 저런식으로 나오는 여자....남자도 와이프 저런모습 자주 보다보면 맘이 식는다는걸 모르나?
    본성이 저질인 올케 들어와서 원글도 고민이 많겠네요.

  • 185. 4444
    '16.12.26 12:20 PM (220.72.xxx.75)

    이러고도 데려가면 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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