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도 데이트할 때 남자가 집까지 데려다 주나요?
여자가 거부할 것 같은데..
옛날엔 왜 그런 것들이
당연시 여겨졌나 모르겠어요 ㅎ
1. holly
'16.12.24 1:52 PM (203.228.xxx.3)각자 차를 가지고 만난게 아니고 집으로 데릴러 오면 당연히 데려다주죠. 술같이 먹어도 대리해서 돌아가고. 당연히 데려다 주던데요
2. ㅇㅇ
'16.12.24 1:53 PM (211.237.xxx.105)뭐 각자 차를 가지고 오면 그럴 필요가 없고요.
예전엔 차도 없고 그러니 데려다 주는 경우가 많았죠.
요즘은 안데려다 주나요? 차 가져온 쪽에서 안가져온 쪽을 데려다 줄것 같은데요..
둘다 차없이 다니면 굳이 뭐 데려다 주고 말것도 없겠지만..3. 머래?
'16.12.24 2:01 PM (124.54.xxx.63)요새 중고딩도 데려다 주던데요?
밤길이 여자에게 얼마나 위험한데..
그리고 연애하면 남자는 여자에 대한 보호본능이 엄청나게 증폭됩니다.
부부가 돼도 남편이 아내 데리러가고 데리러 오고 하는 경우 많이 보는데요.
남자가 그렇게 나오니 여자는 저절로 그리 길이 듭니다.
원글님 남자 모쏠??4. ㅇㅇ
'16.12.24 2:03 PM (121.173.xxx.195)밤길에 연인이 혼자 가다가 혹시나 나쁜일 생길까봐
데려다 주는 건데 그걸 왜 요즘은 안할거라 생각하시나요?
이건 여권신장이나 뭐 그런 거랑 하등 관련이 없는데.5. 유미와태준
'16.12.24 2:07 PM (119.194.xxx.4)남자 한번도 안 사겨봤죠?
6. 이런 글도 있나요?
'16.12.24 2:10 PM (112.170.xxx.54) - 삭제된댓글딸 내년에 대학 갑니다
남친 사귀는 것 반대 안 하지만 데이트 후 집까지 안 데려다 주는 남자애는 신사도 아니고 남자도 아니고 더구나 남친도 아니란 것을 늘 주지시키구요
딸애도 인정합니다
이런 글이 다 있나요?7. 요즘은
'16.12.24 2:16 PM (175.223.xxx.119)여자들이 먼저 적극적으로 대쉬하기도 하고, 초식남 같은 여성스런 남자들도 많아서 혹시나 데이트 풍속도도 예전과 많이 달라졌나 궁금했을 뿐이예요 ㅎ
8. 원글님 덕에
'16.12.24 2:17 PM (175.112.xxx.180)떠오르는 웃긴 기억
우리집 바로 근처인데 굳이나 데려다 준다고 반대방향 남친집까지 지하철로 한참을 가서 주차된 차 끌고나와 우리집 데려다 줬네요ㅎ
시간, 거리 몇배는 더 걸리는 바보짓이었지만 연애 초반 정신줄 놓을 때라 부산까지도 따라갔을 듯.9. ㅇㅇ
'16.12.24 2:22 PM (121.152.xxx.217)둘이 좋아죽을땐 더같이 있고싶어서라도 데려다주죠. 그리고 조용한지역, 혼자 살면 데려다주는경우가 많죠. 흉흉한일이 하도 많으니
10. 보통
'16.12.24 2:35 PM (121.188.xxx.237)저도 염치는 있어서
역까지만 바래다 줘도 좋은데...11. yaani
'16.12.24 2:38 PM (175.211.xxx.136)예전엔 기본매너였죠.
요샌 데이트 아니더라도 방향이 같거나 하면 데려다 주던데요.12. ㄴㅇㄹ
'16.12.24 2:41 PM (175.209.xxx.110) - 삭제된댓글차 갖고 온 남자면 매너상이라도 데려다 주죠. 집에 들어가기 전 골목어귀에서 내려달라 해도 굳이 집까지 데려다 주느냐 아니면 진짜 데려다 주느냐 에서 나한테 맘이 있는 지 없는지가 확 갈리더란 ㅋㅋ
13. 프레스코
'16.12.24 2:43 PM (175.209.xxx.110)차 갖고 온 남자면 매너상이라도 데려다 주죠. 집에 들어가기 전 골목어귀에서 내려달라 해도 굳이 집까지 데려다 주느냐 아니면 걍 골목에서 세워 주느냐에서 나한테 맘이 있는 지 없는지가 확 갈리더란 ㅋㅋ
14. ......
'16.12.24 2:44 PM (112.214.xxx.224)저는 무조건 데려다 줬어요... 약속 장소도 어디로 오라고 안해요... 무조건 그녀의 집앞으로 갔네요... 조금이라도 더 같이 있고 싶어서 그랬던 것 같아요...
15. 프레스코
'16.12.24 2:45 PM (175.209.xxx.110)ㄴ 멋집니다! ㅎ 난 맨날 데이트 내 집에서 멀~리까지 가서 만나느라 귀찮아 죽겠다능 ㅠ
16. ㄷㄴㄷㄴㅇ
'16.12.24 3:00 PM (175.223.xxx.93)원글 남자같은데 남초싸이트에서 자주 나오는 초식남 그런말 듣지마세요 안타깦네요
초식남은 일본에서 활성화된거지 한국은 아직 아니에요
결혼하려는 남자가 더 많고 90년대 여아낙태로 적령기 여자가 부족한 실정이에요
그냥 혼자살고 싶음 초식남 타령하시고요
결혼하고싶고 여자사귀고싶음 노력하세요17. 좀 웃기네요
'16.12.24 3:01 PM (175.209.xxx.57)남자 친구 아니고 여자 친구들 만나서 늦게까지 놀고 잘만 들어가더만요. ㅎㅎㅎ
18. 저는
'16.12.24 3:34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데려다주는거 싫어요
시간낭비에너지낭비
그동안혼자어떻게살았대19. ....
'16.12.24 3:51 PM (223.62.xxx.78) - 삭제된댓글남친이니 데려다주는거죠
여친끼리 노는데 여친한테 왜 데려다 달라고 해요?ㅋㅋ
좋으니 데이트도 더 할겸 겸사겸사 집까지
오는거지 연애하면서 그정도 닭살이야 기본 아닌가요20. 그런거
'16.12.24 4:12 PM (110.47.xxx.113)귀찮음 연애도 말아야죠.
한창때야 서로 헤어지기 싫어 데려다주는 빌미로 같이 하고 하는거지 그런것까지 재고 따지고 할거면 솔직히 시간 아깝게 연애는 왜 하나요 ㅋㅋㅋㅋ 지질이 궁상21. 행복하고싶다
'16.12.24 4:21 PM (218.51.xxx.41)결혼한지 1년 반 됐어요. 남편이랑 연애할때 다행히 서로 집이 그리 멀지 않았어요. 단 한번도 집에 데려다주지 않은적 없어요. 심지어 싸웠을때도요. 집 앞에 와서도 가기 싫어서 한참동안 얘기하고 커피도 마시고 놀다 갔던 기억이 있네요. 당연하다는건 아닌데 전 연애할때 안그런적이 없었어요. 대부분 그렇지 않아요??
22. ..
'16.12.24 5:33 PM (110.70.xxx.125)남자에게 집 알려지는 거
옛날처럼 안전하기만 한 거 아닙니다..
대부분은 안전하겠지만
요새는 경계해야 해요.
딸들에게 다른 조언을 할 때가 됐습니다, 이제.23. 아..
'16.12.24 6:33 PM (110.47.xxx.113)110.70님 말 들으니 그렇긴 하네요.
하도 미친놈들이 많아... 헤어지자하면 미친짓하는 놈들 생각하면 그렇긴하네요24. ..
'16.12.25 8:50 AM (14.40.xxx.105) - 삭제된댓글옛날에는 안전했나요? 아닐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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