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 나가는데 지인이 따라오는거
지인이 아이랑 셋이 따라온다고. 그집 아빠는 한국에 있고요
저희는 가족이 가고요
옆에 집얻어 살겠다는데
이럴때 뭐라 하세요?
아이들은 모두 초등생이고 성별은 섞였어요
1. 아니뭐
'16.12.24 10:28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그 사람들이 원글님 가려는 나라 체류자격 정식으로 갖추어서 가서 살려면
시간도 절차도 필요한데,
가서 살고싶다고 막 살게 되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2. 그냥
'16.12.24 10:30 AM (116.37.xxx.157)별 반응을 보이지 마세요
지나가는 말로 하나보다....진지하게 대꾸하지 마세요3. 책임 못 진다고 하세요.
'16.12.24 10:30 AM (42.147.xxx.246)각자 따로 자기 일은 자기가 알아서 하자고 하세요.
부동산으로 , 시청가는 것 , 운전면허증 학교등등 문제로 같이 갈 수 없다고 하시면 알아서 하겠죠.4. ㅇ
'16.12.24 10:33 AM (180.66.xxx.214)그걸 설마 뻔한 결과를 몰라서 물으시는건 아닐테고요.
어떻게 못 따라오게 할지가 관건 이네요.
혈연 관계 아니라면, 지금부터 완전히 연락 끊어야지요.5. 절대
'16.12.24 10:36 AM (183.99.xxx.112) - 삭제된댓글형제도 힘든 일이에요. 절대 안되는 일이에요. 노 노 노 !!!
6. 이웃으로
'16.12.24 10:38 AM (121.145.xxx.60)같이 살자는데 특별히 님에게 손해 볼 일 있나요?
다만 그쪽이 남편이 없으니 님에게 심적으로 좀 의지할수는 있겠지만
서로 대화 통하는 사람들끼리 옆에 있음 님네도 안외로울것 같은데..
오던말던 그건 알아서 하되 우리한테 의지 하지는 말라고 하세요.7. ....
'16.12.24 10:39 AM (124.49.xxx.100) - 삭제된댓글부부끼리도 친한집이고 연락을 끊기는 애매한 사이에요
난감하네요 ㅡ.ㅡ8. 어른
'16.12.24 10:40 AM (180.67.xxx.107)관심두지 말고 내비두세요
진정 가고 싶은맘이 있으면 본인이 능동적으로 나오겠죠9. 가지 가지
'16.12.24 10:42 AM (1.238.xxx.123)옆에 집 얻어 살겠다는건 집 구하는 것등 모든 정보를
그 지인에게 오픈해야 한다는건데 저라면
오는건 알아서 하라고 오라 말라 참견은 할수 없지만
일일히 알리고 그런것 너무 번거로워 할수 없겠다고 말하겠어요..10. 윗님 손해요?
'16.12.24 10:47 AM (39.7.xxx.81)당연하죠! 원글님 가시는곳 옆으로 굳이 가겠다는건 성격자체가 의존적이고 원글님 덕 보려는거예요. 친한데 그정도 못해준다? 친하니까 그런 말같지도 않은 행동 하는게 이상한거예요! 해외나가 살면 가족이 잠깐 여행으로 와 있어도 일상패턴이 깨져요!
원글님 친하니까 걱정스럽고 그렇게 하지 않았음 좋겠다고 확실히 말하시는게 좋을거예요! 정신나간 여자네요!!11. ...
'16.12.24 10:58 AM (114.204.xxx.212)냅둬요 알아봐 달라면 바쁘다고 거절하고요
나 하나도 정신없는 판에 거길 빌붙겠단 여자도 참 제정신 아니죠
그런맘으로 오는 사람이 독립적으로 살까요
그냥 두면 어딘지 알고 쫓아 올까요12. 다시시작1
'16.12.24 11:33 AM (182.221.xxx.232)그게 진심인거에요?@@
13. 다시시작1
'16.12.24 11:35 AM (182.221.xxx.232)만약 진심이라고 하면 정확한 위치나 주소 알려주지 마세요.
말 안 해주면 어떻게 알고 따라와요.14. 저
'16.12.24 11:46 AM (211.36.xxx.156) - 삭제된댓글미국에 8년 있었는데요
초기 3년은 한국사람들하고 안어울리고 영어만 쓰는 환경 만드는게 가장 힘들었어요
첫 관계가 한국인이면 노상 한국커뮤니티에서 놀더라구요
2년이면 황금같은 외국생활 기간인데
언어 배우려는 목적도 있다면 저는 홀로서기를 택할거 같아요
언어 뭐 필요없다하면 서로 의지하고 놀고 맡기고하는 점은 좋겠네요 가깝다보니 서로 의견 안맞을때도 있겠지만15. 낚시?
'16.12.24 11:57 AM (175.113.xxx.134)설마 농담으로 하는 말이겠죠
가족도 아니고 무슨 옆으로 따라온다는건지
진짜 별 미친 사람 다 보겠네요16. dma
'16.12.24 12:21 PM (211.109.xxx.170)대놓고 말하세요. 처음 가서는 한국 사람 안 만나야 애들이 언어가 는다고. 안 만날거라고. 남편이 강력하게 주장한다고 하세요.
17. ㅇㅇㅇ
'16.12.24 12:30 PM (14.75.xxx.57) - 삭제된댓글그사람은 진심일수 있어요
으외로 이런사람 많습니다
조심하서야해요
수속할때부터 절대로 알려주지마세요
미안해 할필요도 없어요
난 잘몰라 남편이 알아서 해
해야됩니다18. 미쳤군요
'16.12.24 1:10 PM (1.225.xxx.71)기러기 나갈 재력이 되면
그냥 따로 알아서 다른 곳에 가면 되지.
님네한테 붙어서 학교정보나 생활정보 같은거
콩고물 얻어먹겠다는 심보 아녜요?
시뉴이나 친정쪽 여형제인가 본데 첨부터 자르심이 좋을듯.
우리가족 적응하기도 바쁜데
거기서 무슨 대가족생활할 일 있나.19. 헐
'16.12.24 1:39 PM (1.225.xxx.57)우리 외국 나가게 되었을 때
갑자기 우리 따라 나가겠다고 했던 시어머니 생각나네요ㅠㅠ
제가 그 때 아무 생각 없이 이렇게 말했어요. ㅋ
왜요?
그랬더니 아무 말 못하시더라구요^^
당신 아들도 마치 엄마가 쓸데없는 말 한다는 듯 아무 반응을 안 보이니 상황 끝.20. ㄴㄴ
'16.12.24 1:49 PM (122.35.xxx.109)알아서 알아보라 하시고 신경끄세요
별미친 아줌마가 다있네요
생각만해도 짜증나요...21. 흠
'16.12.24 1:59 PM (121.166.xxx.206) - 삭제된댓글세상은 넓고 미친 사람 많네요.
무응답하면 진짜 따라올 거 같으니 싫다고 딱 잘라 말하세요.
아이 돌보느라 누구 가까이 있는 거 피곤하다고.
사실 코미디이긴 한데 어찌 보면 공포영화가 따로 없네요.
님한테 집착 시기심 쩌나봐요.22. 집 옆에
'16.12.24 2:12 PM (174.227.xxx.79) - 삭제된댓글같이 집 얻기가 그리 쉽지 않아요.
그 집은 뭔 돈으로 미국을 오실수가...?23. 속셈
'16.12.24 2:15 PM (1.230.xxx.43) - 삭제된댓글나 한국에 급한 일이 생겼어
얘들 좀 돌봐줘
너희네는 부부가 같이 있잖아
부탁해
한국가더니 뭔 일이 더 있다며 함흥차사 ~~
예상해보는 시나리오
보통은 저리 말 못해요24. ㅔㅔ
'16.12.24 2:57 PM (175.223.xxx.148)나중에 님남편이 그집 남편일 대신 해줘야할일 생기구요 그집은 남편없다는 핑계로 원글님이 애들 시터 해줘야 할수도 있어요 완전 헐이네요
너무 짜증날것 같아요25. 경험자로 한마디
'16.12.24 4:15 PM (218.48.xxx.95)절대 피하시는게 맞을거예요
하나부터 열까지 같이 움직이고 싶어하고 모든걸 다 봐줘야 해요 좀 거리 두려고 하면 엄청 서운해하고 스트레스 많이 받아요26. .....
'16.12.24 4:39 PM (124.49.xxx.100)네 ㅠㅠ 그죠 야박하게 들려도 얘기해야겠네요
27. dd
'16.12.24 4:46 PM (125.186.xxx.28)헐. 살다살다 별 이상한 멘탈 다보겠네요. 앞으로도 피해야할 지인이네요. 진상오브더진상..
거절하면 인간관계 어차피 끊어집니다 이런제안했다는것 자체가 그사람도 다른데가면 욕얻어먹을거 아니 입다물고 다니겠지만, 원글님한테는 서운해할 사람인듯요. 이기회에 인간관계 저절로 끊길듯28. 심심파전
'16.12.25 9:28 AM (223.62.xxx.89)아이들도 서로 어울려 놀면 절대로 영어 안 늘어요.
일부러 학교도 한국인 없는 데로 골라 보낸다고 한국인 없는데로 가라고 하세요.
미친 인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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