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근혜는 해임안을 거부하고 이정현은 정세균이 물러날때까지
단식을 하겠다고 드러누운 일 기억합니다.
국회의 국무위원 해임건의안을 거부한 최초의 일이라서 처음에는
사람들도 닭근혜가 해임안을 거부할거라고 생각도 못했었는데요.
그 어려운 일을 닭근혜가 해내고야 맙니다.
만일 그때 농림부 장관 해임안을 받아 들이고 그 자리가 공석인 채로
이정현단식-이대 총장 사퇴 - 최순실 촛불정국으로 휘몰아치듯 달려오다
지금 조류인플루엔자 사태가 일어났는데......
농림부 장관 공석인채로 이 난리가 진행되고 있다면...(사실 장관 있으나 없으나
농림부가 대처를 똑바로 못하고 있는 이 상황인데)
야당이 장관 쫒아내서 농림부가 제대로 대처를 못하고 있다고 박사모나 언론이
조금만 쑤셔주어도 피해농가는 대부분 시골이고 꽤 먹혀들었을거란 생각이
드는군요.
닭값, 계란값 폭등으로 피해를 보는 시민중 일부도 넘어갈 수 있습니다.
다행이 닭근혜가 해임안을 거부해 주어서 이것도 야당의 행운 같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