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은 아파트 동료..카풀고민

ㅇㅇ 조회수 : 11,284
작성일 : 2016-12-23 08:19:02
같은 단지에 동료가 살고 있습니다
대중교통은 한시간 자가는 40분정도 소요됩니다
그 동료는 본인차가 있지만 한번도 태워준 적이 없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기름값이 비싸기도 하고 회사주차요금이 아까워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기름값이 아깝고 주차요금이 아깝긴 하지만
한달에 두세번 정도는 타고 갑니다
그리고 바로 옆단지 다른 동료가 어쩌다 차를 태워주는데
매번 얻어타면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하고요
본론이 길어졌습니다

버스 타려고 준비중인 아침에 한번씩 연락이 옵니다
본인 태우고 가라고..^^;;
차 가지고 갈때마다 그 동료 태우고 가야할까요?
대부분 카풀은 하지 말라고 하는데
이런 제가 속이 좁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IP : 221.138.xxx.38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2.23 8:20 AM (223.62.xxx.91)

    내가 싫으면 싫은 거지 다른 이유가 뭐 필요한가요

  • 2. 솔직
    '16.12.23 8:23 AM (218.155.xxx.45)

    버스 타고 간다고 있는대로 말하면 되죠 뭐가 고민이세요?
    그런데 20분 차이면 버스도 괜찮네요.
    나 지금 버스타고 나가려는데 같이 가자! 그렇게요ㅎㅎ

  • 3. ...
    '16.12.23 8:23 AM (211.195.xxx.62) - 삭제된댓글

    아침에 오는 연락을 씹으세요.

  • 4. ㅇㅇ
    '16.12.23 8:25 AM (223.62.xxx.131)

    버스타고 간다고 하는데도 그 다음날 아침 또 연락이 와요
    그리고 한번 태워주면 계속 태워줘야 될 것 같기도하고요

  • 5. ㅡㅡ
    '16.12.23 8:28 AM (117.111.xxx.209)

    출발했다하세요

  • 6. 곰뚱맘
    '16.12.23 8:29 AM (223.33.xxx.186)

    아침 연락은 씹어요22233

  • 7. 거절 처음이 어렵지
    '16.12.23 8:29 AM (114.206.xxx.243)

    기꺼이 해줘도 시간 지나면 괜히 했나싶은 마음 드는데 그거 거절 못하면 너무 힘들어지잖아요
    그냥 운전하는데 옆자리에 누가 있음 못해서 사람 안태운다그러세요
    직접적으로 말 할 자신없으면 윗님 말씀처럼 아침에 온 연락을 씹으세요

  • 8. ..
    '16.12.23 8:29 AM (116.123.xxx.13)

    몇번 씹으면 알아차리겠죠. 그래도 뭐라하면 뻔뻔한 유형이니 대놓고 싫은티내도 미안해할것도 없어요.

  • 9. ㅇㅇ
    '16.12.23 8:31 AM (223.62.xxx.131)

    사실 제 남편인데..저는 그 동료가 얄미워요ㅜ
    남편은 신경 안 쓰는 것 같기도 하고
    저 보고 속 좁다고 해요ㅜ

  • 10. 남편을
    '16.12.23 8:34 AM (175.223.xxx.13) - 삭제된댓글

    만만하게 봐서 그렇죠.
    남편한테 특별한일 없으면 대중교통 이용하라고 하세요.
    아침에 태워주면 저녁에도 태워와야할테고
    남편이 부하직원수준 될듯

  • 11. ...
    '16.12.23 8:34 AM (116.33.xxx.29)

    그 동료와 남편의 관계에 따라 좀 다를텐데
    일단 아침 연락을 씹는수 밖에 없을것 같아요.

  • 12. ㅡㅡ;
    '16.12.23 8:35 AM (223.62.xxx.217)

    내가 이럴려고 태워줬나 ㅜㅜ....
    자괴감 연구회 회원되실 확률 백퍼요 ㅋ
    태워줄까말까 하실땐 안태워주시는게~

  • 13.
    '16.12.23 8:36 AM (39.7.xxx.106)

    절대 하지 마세요
    그거 거절하는게 백배 좋은 결과납니다
    기름 값도 사람 태우면 거의 두배로 드는데
    얻어 타는 사람은 그런 계산 안합니다
    혼자면 연비바 10키로 둘 타면 연비 6~7키로ᆢ
    월급 얼마나 된다고 기름 값 그리 쓰나요?
    회사에서 유류비 청구 됩니까?
    그리고 딱 봐도 얌체들인데 거기 길들여지면
    님은 종 됩니다
    타는 사람이 갑되는거 저 오래도록 겪었습니다
    동네 아줌마들 사이에서도 차 태우고 다니다보면
    묘한 관계 되고 좋은 사이로 계속 가는거 어렵습니다
    자기 차 있으면서도 얻어 타려는 사람들 저는 좋은 사람
    못 봤습니다
    친근함으로 다가오고 내 마음 긁어주는 척 하지만
    고마움도 없고 자기가 필요해서 모시고 다니는
    컨셉으로 세팅됩니다
    나중엔 기사 부리는 갑 같이 되고 내 흉허물도
    타인들에게 배포하고 ᆢ자존심 상하는거
    뒤에서 그리 풀고 다닙니다
    하지 마세요

  • 14. 남편한테
    '16.12.23 8:38 AM (121.145.xxx.60)

    여기 댓글들 보여 주세요
    애 아빠가 애들 포함 애들 친구 어디 학교에서 갈때 아침에 태워가는것도
    스트레스 받아서 오늘 애한테 한소리 했어요.

  • 15. ㅇㅇ
    '16.12.23 8:39 AM (223.62.xxx.131) - 삭제된댓글

    그 동료 남편보다 어립니다
    맞벌이라 저축도 많이 하고 저희차보다 좋은차가 있어요
    저는 그렇게 차 태워 달라고 말 못할 것 같거든요

  • 16. ..
    '16.12.23 8:40 AM (116.123.xxx.13) - 삭제된댓글

    남편상사라면 한달에 두세번뿐이라면 남편이 개의치 않는다면 상대방이 남자라면 한달에 두세번은 갈때만 태워도 되겠어요

  • 17.
    '16.12.23 8:41 AM (39.7.xxx.106)

    남편의 상사면 할 수 없이 따라야겠지만
    그 상사 참 별로네요

  • 18. ㅇㅇ
    '16.12.23 8:43 AM (223.62.xxx.131)

    그 동료 남편보다 어립니다
    맞벌이라 저축도 많이 하고 저희보다 좋은차가 있어요
    저라면 먼저 태워 달란 말 못할 것 같거든요

  • 19. ..
    '16.12.23 8:43 AM (14.40.xxx.10) - 삭제된댓글

    차가 있든 없든
    어떻게 태워가라 합니까
    절대 불가라고하세요

  • 20. ..
    '16.12.23 8:46 AM (14.40.xxx.10) - 삭제된댓글

    별 사람을 다 보겠네요
    나를 태워가라고 전화를 하다니요
    한번도 태워조지 마세요
    자기 돈 아까우면 남의 돈도 아깝다는..

  • 21. ...
    '16.12.23 8:46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싫으면 싫은거죠.
    여기서는 카풀 좋게 안봐요.
    저는 일년반 퇴근길에 제차 같이 타고 다녔는데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그 사람 집앞은 아니고 중간에 버스 갈아타는데까지요.
    여기서 보고 저도 절대 다른 사람차 안 얻어타려고 했는데 사람이 철벽친다.가까워지는거 싫어하냐?이런말도 들었구요.
    그런말한 그건가 제차 타는거 싫어하시는거 같아서요.였어요.

  • 22. 아침에
    '16.12.23 8:47 AM (211.221.xxx.227)

    혼자 생각도 하며 가는 시간이 소중하다고 존중해달라고 솔직하게 말합니다. 그것도 이해 못할 사람이라면 가까이 할 필요도 없는 사람.

  • 23. ..
    '16.12.23 8:48 AM (118.38.xxx.143)

    자기 차 있는 사람을 왜 태워줘요 뚜벅이면 마음약해질수 있지만
    니차 타고 가라하면 되죠

  • 24. ㅇㅇ
    '16.12.23 8:49 AM (223.62.xxx.131)

    남편 상사 아니에요
    저는 그 동료 입이 가볍고 어차피 타고 가는데..
    이런 마인드가 싫어요
    뭔가 꼭 바라는 건 아니지만 말로만 고맙다하는 것도
    싫고요
    차가 없거나 뭔가 사정이 안 좋으면 이해하죠

  • 25. **
    '16.12.23 8:49 AM (1.233.xxx.93)

    시작을 말아야해요
    나중에 끊기도 힘들고 끊으면
    태워주고도 욕먹어요
    옆에 타인태우면 부담되고 신경쓰여서 힘들어요
    혼자 운전하는 시간을 즐기면서 타는데
    남이 타면 피곤한 시간이 되고 편치않아요
    쓰잘데기 없는 얘기도 해야하고
    말 잘못하면 퍼뜨리고 딋담화하고...
    가족이 아닌이상 힘들어요
    그런 부탁은 민폐인데 모른척 하거나
    버스타고 가세요

  • 26. 아니면
    '16.12.23 8:50 AM (211.221.xxx.227)

    보험안되는 사람 태웠다가 사고나면 골치아픕니다. 보험 핑계 대세요

  • 27. ㅇㅇ
    '16.12.23 8:53 AM (223.62.xxx.131)

    매번 거절이 어려워 몇번 태워준 적이 있어요
    그래서 제가 그랬죠
    그 동료 차가 없는 것도 아니고 나라면 미안해서라도
    태워줄 것 같다고요
    그런데 남편은 회사주차요금이 아까워서일꺼야
    그러면서 저를 너무 야박하다며 나무라더군요ㅜ

  • 28. ㅇㅇ
    '16.12.23 8:56 AM (223.62.xxx.131) - 삭제된댓글

    제가 사고등 그런 이야기를 했어요
    남편은 그런일은 생기지 않는다며
    몇번 태워달라고 말했는데 어떻게 혼자 가냐고..

  • 29. .....
    '16.12.23 8:58 AM (58.233.xxx.131) - 삭제된댓글

    남편 마인드가 그런데 옆에서 아무리 뭐라고 해봐야 소용있나요?
    야박하다고 할정도면 그냥 같이 가는길에 태워주는게 문젠가? 이렇게 생가할듯 하네요..
    아내가 할수 있는 문제가 좀 아닌듯해요.. 워낙 생각이 다르다보니..
    그냥 종종 옆에서 코치정도만 해야지 뭐라 해봐야 남편과 관계만 안좋아지겠는데요?

  • 30. 염치도 없는 인간
    '16.12.23 9:00 AM (59.31.xxx.242)

    오늘은 출근했을테고 월요일 아침에 동료보다
    더 일찍 전화하라고 하세요~
    차 수리 맡겨서 그런데 나 좀 태워가라구요~
    거절해도 매일매일 전화 하라고 하세요
    남의 차는 물넣어서 타고 다니는줄 아는
    인간들이 있는데 너무 얄밉네요
    아니면 아침에 남편 씻으러 갈때
    핸드폰을 무음으로 몰래 해놓으세요~
    아무리 전화해도 못듣게ㅎㅎ

  • 31. 카풀 그거요
    '16.12.23 9:01 AM (1.236.xxx.188)

    나이 상관없이
    상전 모시고 가는 꼴 됩니다.
    더운면 에어컨 온도 맞춰줘 추우면 히터 맞춰줘
    음악도 내 취형대로 못틀고 그냥 라디오나 틀던가 하게 되고
    내려줄 때도 좀 걸어가면 될걸 꼭 집앞까지 데려다 달라고 하고....
    어휴 님이라도 나서서 어떻게 손을 좀 써보세요.
    같은 단지 살아도 그 사람 때문에
    일분일초가 아까운 아침에 좀 더 미리 나가야 돼요.
    스트레스 짱이죠.

  • 32. ...
    '16.12.23 9:04 AM (112.220.xxx.102)

    다들 차가 있으면서 왜그래요? ;;
    각자 알아서 하세요
    님도 다른 직원차 타지말구요
    저런문자오면 그냥 생까세요
    기름값에 주차요금 아까우면 그냥 차를 팔지
    저게 다들 뭐하는건지...

  • 33. 거절100프로
    '16.12.23 9:06 AM (223.62.xxx.77)

    어짜피 타고가는데라고 생각할수 있겠지만 그런 사람은 자기차에 남을 태울 생각은 또 안해요. 그만큼 이기적인거죠.
    당연하게 생각하는게 아니라 고마움의 표현을 따로 한다던지 해도 태워줄까 말까인데 참 뻔뻔하네요.
    근데 원글님 남편한테 당당히 요구하는것 보니 거절 잘 못하는 착한 스타일이신 듯. 누울자리 보고 발 뻗는다고 다 알고 부탁하는 듯.

  • 34. . . .
    '16.12.23 9:08 AM (211.36.xxx.92) - 삭제된댓글

    아는 분 아니고 아는 인간 제 동생차에 자주 태워줬거든요
    다른 차랑 콩하고 박았을때
    양쪽 차주 서로 괜찮다고 빠이빠이 하고 끝냈는데
    제 동생 조수석에 태워준 그 인간이 아프다고 대인 접수해달래서 보험처리 했어요

  • 35. . . .
    '16.12.23 9:09 AM (211.36.xxx.92)

    아는 분 아니고 아는 인간 제 동생차에 자주 태워줬거든요
    다른 차랑 콩하고 박았을때
    양쪽 차주 서로 괜찮다고 빠이빠이 하고 끝냈는데
    제 동생 조수석에 태워준 그 인간이 아프다고 대인 접수해달래서 보험처리 했어요

  • 36. ...
    '16.12.23 9:12 AM (223.62.xxx.35)

    본인차가 없는것도 아니고....

    태워주나 안태워주나 결론은 사이 안좋아집니다
    차 끌고 나갈땐 조용히 나가고 가능한 대중교통 이용하시는게 낫겠어요

  • 37. . . .
    '16.12.23 9:12 AM (211.36.xxx.92)

    그랜저랑 마티즈가 쿵도 아니고 콩
    측면도 아니고 범퍼 귀퉁이가 부딪혀 마티즈 흰색페인트가 닦일 정도 였는데 그랜저조수석에 탄 자가 아프다고

  • 38. ㅇㅇ
    '16.12.23 9:14 AM (223.62.xxx.131)

    네..남편이 거절 못하고 엄청 착한 스타일이긴해요
    저는 직접적으로 태우고 가라고 말하는 것도 싫고
    한번은 본인 안 태우고 자가로 출근했다며
    서운하다는 식으로 말하더라고요

  • 39. ㅇㅇ
    '16.12.23 9:17 AM (58.143.xxx.62)

    사고 나면요?
    우리 아버지 이웃에 혼자 사시는 할머니 부탁으로 교회랑 병원 가실 때마다 수년을 모셔드렸는데 빙판길에서
    미끄러지는 바람에 사고 나서 할머니 6개월 병원비 다 보험으로 처리하느라 수년을 보험료 최고로
    내고 있어요. 그리고 퇴원하실 때까지 마음고생 무척 많이 하셨고요.
    그 후로 절대 다른 사람 안 태워요.
    그리고 차가 없으면 몰라도 차도 있는데 왜 염치없는 짓 하는 사람의 부탁을 들어줘요.
    최소 삼일씩 번갈아 가면 운행하자고 제의하면 몰라도 지 필요할 때 전화 오는 건 염치없는 짓이죠.
    괜히 이런저런 핑계 대면 것도 스트레스니 딱 한 번 어려운 게 더 좋아요.
    대놓고 사고라도 나면 곤란하니 각자 있는 차로 알아서 출퇴근 하자고 거절하세요.

  • 40. ㅇㅇ
    '16.12.23 9:29 AM (223.62.xxx.131)

    남편도 알고 있어요
    절대 그 동료는 차를 태워줄 마음은 없다는걸요
    그래도 늘 고맙다고 말은 한다며 착한 사람이라고..ㅜ

  • 41. 원글님
    '16.12.23 9:35 AM (58.143.xxx.62)

    그냥 "사고라도 나면 곤란하니 각자 있는 차로 알아서 출퇴근 하자" 이렇게 앵무새처럼
    남편께 말하라고 하세요.
    벌써 안 태워 준다고 서운하다고 말하는 놈한테 괜히 예의 차리면 매번 거절하는 것도 스트레스예요.
    그냥 딱 잘라서 당당하게 거절하세요. 한 번이 어려울 뿐입니다.
    남편이 못하면 님이 하세요.

  • 42. ...
    '16.12.23 9:36 AM (14.33.xxx.135)

    아침에 바쁜 시간에 내 시간도 5분 10분 아님 더 일찍 출근할 수도 있는데 누구를 태워주면 아침시간 자유롭지 않아서 안된다고 하세요. 이게 맞아요. 지각을 할 수도 있고, 더 일찍 갈수도 있는 건데 그 때마다 누구에게 전화해서 양해를 구하기 싫다고. 불편하다고. 그리고 차를 가지고 갈 때 안가지고 갈 때 있는데 그 때마다 나 가지고 간다 차타라, 나 안가지고 간다 대중교통 이용해라 일일이 알려줘야하는 것도 불편하다고. 출근시간 바쁘니까 알아서 하라고 .. 물론 퇴근시간도 마찬가지. 나 어디갈 때마다 나 이번엔 어디가서 안돼 미안해.. 하면서 편의를 봐주면서도 미안해해야하고.. 저는 같은 동네 사람 있는데 같이 안다녀요. 마음은 불편한데 같이 출퇴근하면 더 불편할 걸 아니까요. 아주 친하다면 문제는 달라지죠. 오히려 같이 가는 게 내가 좋은 거니까. 그게 아니라면.. 카풀 힘들다고 솔직하게 얘기합니다. 이런저런 신경쓰는거 힘들다고. 이를테면 차 안에서 방구를 뀐다든가.. ㅎㅎㅎ 생리적인 현상도 맘대로 못하고. 시간약속에, 다른 일정도 공개해야하고.

  • 43. 카풀은
    '16.12.23 9:45 AM (106.248.xxx.82)

    절대 하는게 아니에요.
    아무리 사이가 좋은 관계도 카풀 하면서 서로 마음만 상합니다.

    게다가 남편 동료라는 분은 이제 거의 당연시하게 `날 좀 태우고 가지?` 마인드네요. ㅉㅉㅉ
    이쪽에서 호의로 `가는 길에 같이 갈까?`도 아니고.. 하~
    남편분 호구 잡히셨다고 봅니다.

    이참에 교통정리 하세요.
    2017년 보험 갱신하면서 옆자리 누구 태우기 좀 곤란하다고..
    최근에 비슷한 사고도 보고 하니 정신이 바짝 들었다고 하시고 카풀 그만 하세요.

    그 뒤로 아침 연락은 무시..

    그리고 글쓴님 댓글 보니 그 동료라는 사람, 변죽은 좋고, 염치는 없는
    사회생활하며 제일 가까이 하기 싫은 타입의 사람이네요.

  • 44. ..
    '16.12.23 9:58 AM (14.40.xxx.10) - 삭제된댓글

    오늘은 출근했을테고 월요일 아침에 동료보다
    더 일찍 전화하라고 하세요~
    차 수리 맡겨서 그런데 나 좀 태워가라구요~
    거절해도 매일매일 전화 하라고 하세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45. 절대
    '16.12.23 10:00 AM (1.241.xxx.222)

    시작마세요ㆍ좋은 마음으로 시작하고 생각보다 많이 신경쓰이고 힘들어요ㆍ바쁜 아침에 시간 맞추기 스트레스고요상대방 기분이 나쁘면 내가 괜히 신경쓰이고 온갖 스트레스 다 받습니다ㆍ내 차에서 좋은 음악들으며 평화롭게 출근해야합니다ㆍ반년 카풀 어제 끝낸 경험자 입니다ㆍ

  • 46. ㅇㅇ
    '16.12.23 10:16 AM (223.62.xxx.131)

    좋게 버스타고 간다고 몇번 얘기했죠
    그런데도 가끔 아침에 문자가 와요
    그것도 단문으로 자기좀 태우고 가라고요
    남편은 거절도 한두번이지 태워줘야겠다는 입장이에요

  • 47. ㅇㅇㅇ
    '16.12.23 10:50 AM (117.111.xxx.16) - 삭제된댓글

    님남편이 그동료한테는 만만한 사람인가봐요.

  • 48. ...
    '16.12.23 11:00 AM (14.33.xxx.135)

    보통 한번 거절하면 다시 안물어보고 알아서 피해주는데 그 동료 진짜 진상냄새가 나요. 절대절대 태워주지 마세요. 제발....

  • 49. 장모
    '16.12.23 11:00 AM (39.117.xxx.134)

    장모님 오셔사 아침에 부인이랑 데려다주는 날만 차타고
    가는거라고 하셔요
    매일타는것도 아니고

  • 50. .....
    '16.12.23 11:05 AM (211.109.xxx.246) - 삭제된댓글

    도깨비에 유덕화씨가 명언을 남기더군요.

    안돼요, 싫어요, 꺼져!

    (끈질기게 같은 문자 보내는 사람은 질이 안 좋아요
    눈치가 없는 것이 아니고 무시한다는 뜻이고
    틀림없이 도와달라는 식으로 남 부려먹는 형태로 일하는 사람일 것이고 자기 업적만 쏙 챙기는 사람일 거예요
    ㅡ 남편한테 물어보세여. 맞을 거예요 ㅡ
    그런 식으로 남보다 먼저 승진해요. 도와줬던 사람들 얼마나 황당한데요. 사람은 잘 보고 도와야 해요. 그냥 내가 착한 사람 되고 끝나는 것이 아님.

  • 51. 예약문자이용
    '16.12.23 11:07 AM (211.179.xxx.39)

    해서 아침 일찍 문자보내세요.
    "가는길에 좀태워주세요 ~"라고요.
    얌체족들에겐 방법없어요.

  • 52. 다시 댓글
    '16.12.23 11:32 AM (106.248.xxx.82)

    이미 호구 잡히셨군요. ㅉㅉㅉ
    어쩌겠나요, `착한 사람이야`라는 남편을 호구로 생각해서 매번 들이대는 걸..
    님 남편만 모르고 있네요.

    그쪽은 `아님말구~`란 생각으로 아침마다 문자를 넣겠죠.
    근데 님 남편이 넙쭉넙쭉 낚여주시니 얼마나 좋겠어요~

  • 53.
    '16.12.23 11:48 AM (39.7.xxx.106)

    님이 차 쓸 일을 만드세요
    와이프가 오늘 차 써야된다고 하면 되죠
    그리고 남편 늦는 날은 님이 데려다 주는걸로 ᆢ
    차를 집으로 깆다 놓으면 퇴근 할 때 카풀 요구 못하니까요
    운전 못 하면 배우시고 아니면 와이프가 카풀 반대한다
    오래 좋은 관계갈려면 리스크를 줄여라 라고
    요구한다고 전하라고 하세요
    아님 남편 바쁘게 준비할 때 전화나 문자오면 님이 남편인척하고 간단히 거절 문자 쓰시면 안되나요?
    부담스럽다고ᆢ이런 문자 안보내면 고맙겠다고

  • 54. 나피디
    '16.12.23 2:47 PM (122.36.xxx.161)

    문자가 와도 그냥 답문하지 말고 모른척하세요. 못봤다고 그렇게 신경 안쓰시면 되죠. 하다가 지치면 포기하겠죠. 카풀하는거 아니에요. 남편분이 참... 답답하네요.

  • 55. 진상대처....
    '16.12.24 1:58 AM (61.207.xxx.160)

    그런 진상은요. 틈을 주면 안돼요.
    무슨 이야기나면요. 웃으면서 다 거절하세요.
    거절이유도 싫어라고 분명히요.

    의외로 잘 알아서 떨어져 나가요. 해보세요.
    정색하고 막 고민해서 어렵게 내뱉는 싫어는 물고 늘어져요.
    정말 다정하게 이야기하면서 분명하고 쉽게 싫어라고 이야기 하셔야 해요.
    그리고 바로 사는 이야기로 소소하게 넘어가고
    친절하게 대해주고요. 그럼 알아먹어요.

  • 56. 윗님말이 맞아요
    '16.12.24 2:12 AM (115.93.xxx.58)

    미안해하면서 어렵게 거절하면 마음약하구나 하고
    틈을 파고들려고 해요

    웃으면서 아무렇지 않게 거절하셔야해요
    니가 뻔뻔한 요구를 해서 거절하지만
    난 관대한 사람이니까 뻔뻔한 부탁만 거절하고 너까지 내치진 않고 봐줄게
    자신감있게
    싫어~~

  • 57. 외국에선
    '16.12.24 4:53 AM (206.174.xxx.39) - 삭제된댓글

    회사 카풀 한 달 비용이 딱 정해져있어 내고 탑니다.
    인정없다고 할지 몰라도 제가 보기엔 그게 더 합리적인듯.
    저희 아이도 회사 사람 카풀 타고 다니는데 정확히 주더라구요.
    그래야 서로 마음 편하다고..
    근데 어떨 때는 다른 사람 차 타고 다니는게 혹시 사고가 나도 그렇고
    운전하는 사람도 타고가는 사람도 좀 그럴 것같아요.
    어쩌다 한 두번도 아니고 매번 그럴려는 거는 좀 아니네요.
    자기 차도 있으면서...

  • 58. 가나다인
    '16.12.24 6:36 AM (174.1.xxx.140)

    직장생활 좀 한 입장에서 전 좀 다른 측면인대……. 저라면 그 친구 때문에 일부러 차 가지고 가거나 차 안 서 매너 없이 쳐자는 놈 아니면 이왕 가는 거 같이 가겠습니다. 옆에서 보면 얄미울 수 있지만 사회생활 하다 보면 그런 얌체 같고 개인적인 인간들이 처세술도 좋아 정보도 많고 인맥도 좋아 차 같이 타고 정보도 얻고 장기적으로 적으로 안 만드는 측면도 있고 종종 업무상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그때를 대비해서 저금한다고 생각하세요…. 아마 남편도 그런 생각할 수도

  • 59.
    '16.12.26 7:41 PM (175.223.xxx.85)

    윗님 이상타!
    님도 카풀 얻어타기 하면서
    자기 가치를 그리 평가하는 듯ᆢ
    그거 민폡니다
    속으로 욕합니다
    처세나 용병술과는 달라요
    치사하게 그게 뭡니까

  • 60. ㅇㅇ
    '24.4.8 11:18 PM (218.238.xxx.141)

    좋은댓글많아서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2192 10조나 삥뜯겼는데 국민들이 잘 살 턱이 있나요 9 ㅇㅇ 2016/12/23 1,465
632191 정두언 "박근혜-최태민의 19금 이야기, 윤석열에게 해.. 5 샬랄라 2016/12/23 4,879
632190 순시리재산이 박그네 차명계좌이겠죠? 1 ㅇㅇ 2016/12/23 778
632189 이완영,최순실변호사,우병우 장인, 모두 고령 향우회로 엮였어요 .. 7 대박 2016/12/23 654
632188 JTBC 팩트체크 1 .... 2016/12/23 715
632187 박근혜 변호인단 너무 허접하네요 14 ㅍㅍㅍ 2016/12/23 3,942
632186 김재규가 왜 그랬는지알겠네요 17 2016/12/23 4,493
632185 조대위 남동생 거의 일베수준이네요... 46 .. 2016/12/23 18,057
632184 새누리비박신당 이름ㅡ 개보신당 이랍니다. 28 개웃낌 2016/12/23 1,957
632183 친박 반기문.. 2 ㄴㄷ 2016/12/23 362
632182 조카의 진학 고민. 대학 선택 도와주세요 21 고민 2016/12/23 3,538
632181 중2 아들 - 말을 못 알아 들어요 11 아들 2016/12/23 2,315
632180 끌어올려요 2 이슬비 백승.. 2016/12/23 350
632179 8000억도 욕나오는데 10조? 8 미친년 2016/12/23 1,437
632178 mbc는 청문회도 띄엄띄엄 보나봅니다 5 mbc 뉴스.. 2016/12/23 883
632177 70대 남편 24 배가 산으로.. 2016/12/23 6,653
632176 정유라 안 잡은이유 5 ... 2016/12/23 3,647
632175 최순실 최순득 일가 재산 몰수 후 지원할 곳 달아봐요 18 그런데 2016/12/23 1,410
632174 마감시간에 코스콧가서 7 저녁 2016/12/23 3,196
632173 학업에 지친 고딩 자녀의 체력을 위해 챙기시는 영양제 있나요? 6 걱정 2016/12/23 1,711
632172 영혼없는 글 올라오기 시작(냉무) 14 .. 2016/12/23 755
632171 청문회 당일 뉴스공장 인터뷰나 나오고하니 1 ,,, 2016/12/23 692
632170 시국 어수선하면 국민들도 우울한가요? 8 궁금해 2016/12/23 779
632169 블루투스 키보드 하나 골라주세요 2016/12/23 182
632168 튀어나온 뾰루지도 컨실러로 커버 가능하나요? 5 ㅁㄴㅇㄹ 2016/12/23 1,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