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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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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돌봄 교실 보내는데 도시락을 싸야 해요.

... 조회수 : 1,584
작성일 : 2016-12-23 07:49:19
여기는 지방도시의 읍단위 지역이에요.
일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돌봄에 처음 보내보고, 이번이 처음 맞는 돌봄 방학이에요.
그런데 도시락을 지참해서 보내라고 하네요. ㅠㅠ
다행히 간식은 학교에서 구매해 제공한다 하는데,
급식은 당연히 안되고 외부 도시락 단체 구매도 안하나봐요.

6시 반에 일어나서 도시락을 쌉니다.
직장이 가까운게 천만다행이다 싶습니다.
2월 개학해서 얼마 다니지도 않을테니 2월말까지 도시락 싸야한다 생각합니다.

예전 엄마들은 어떻게 일 다니고 집안 관리하고 도시락 두 개씩 싸고 하셨을까요?
제가 엄마가 되니 참 어렵네요.
더불어 남편은 잠에서 일어나지 않으니 그것도 부럽네요.
IP : 175.205.xxx.18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23 7:57 AM (121.170.xxx.205)

    저는 도시락 4개도 쌌습니다
    삼수생 아들 2개
    공익 아들 1개
    남편 1개

    5시50분에 일어났어요
    홧팅~~

    참 지금은 두 개 쌉니다
    남편1개 공익아들 1개

  • 2. ㅡㅡ
    '16.12.23 8:16 AM (117.111.xxx.209)

    윗님 솜씨가 좋으실듯요^^
    예전 어머님들 고생 많으셨죠

  • 3. ㅎㅎ
    '16.12.23 8:20 AM (124.51.xxx.155)

    도시락은 안 싸나 출퇴근 땜에 새벽 5시 반에 일어납니다 맞벌이 엄마 넘 힘들죠...

  • 4. .........
    '16.12.23 8:26 AM (216.40.xxx.246)

    카레 짜장 돈까스 김치볶음밥 불고기 제육볶음 메추리알 장조림 .. 돌려막기 하세요.

  • 5. ..
    '16.12.23 8:48 AM (14.40.xxx.10) - 삭제된댓글

    사오는 도시락이 따뜻하지 않고 그럴거 같네요
    아이들 숫자도 많지 않고
    편의점 도시락을 사다 먹일 수도 없고요
    그러다 사고나면 안되니까
    도시락을 싸라고 하는거 같네요

  • 6. 힘들다
    '16.12.23 9:07 A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

    볶음밥미리해놨다가 아침에한번더볶아서
    보온도시락에넣어주면어떨까요
    국이랑같이

  • 7. aaa
    '16.12.23 9:43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물론 힘드시겠지만
    간단하게 하도록 해야지요,뭐.
    북미애들은 저녁에 먹고 남긴 음식을 다음날 점심때 잘 싸가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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