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이가 내년에 다닐 고등학교에 예비소집을 다녀왔어요.
이곳이 비평준화 지역이라 아이가 가고싶은 학교는 성적에서 짤리고
후순위로 제가 미는 학교에 간거예요.편의상 A로 할께요.
중간에 B라는 학교가 있어요.알고보니 같이 떨어졌던친구들이
다B라는 학교로 몰린거예요.
말하자면 우리아이는 갈수있는 학교보다 더 낮은학교로 간거지요.
학교레벨은 비슷한데 A학교가 생기부를 더 잘써준다고 소문이 났거든요.
근데 아이가 벌써부터 학교가 싫은가봐요.일단 친구들도 다 헤어졌고 학교환경도 낯설다하고.
저도 고딩때 제2외국어를 잘못선택한후 그이후에 공부안한기억이 있어서 아이마음이 이해가 가요.
사고치고 전학갈꺼라 장난반 진담반 얘기까지 하네요.
제가 우겨서 보낸거라 너무 속상하네요.
아직 입학도 멀었는데 바꿀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너무너무 속상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심란해요.(고입관련)
오이도 조회수 : 1,165
작성일 : 2016-12-23 00:46:48
IP : 118.33.xxx.17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ᆢ
'16.12.23 12:52 AM (116.120.xxx.159)그냥 거기서 독보적인 존재로
학종으로 대학보내세요2. ,,
'16.12.23 1:09 AM (182.221.xxx.31)빠르네요..저힌 대기중인데...
윗님 말씀대로 내신관리 유리할듯요..
친구도 생기고 좀 지나면 적응 잘할거에요...
울 아이도..전학 등 환경 바뀌어도 곧 적응하더라구요..3. 제리맘
'16.12.23 1:46 AM (110.70.xxx.7) - 삭제된댓글남자아이 엄마가 엄마뜻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셨나요?ㅠㅠ 전 학원 하사도 맘대로 못보내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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