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은 일반고에서 서울대 1명 배출이 그리 힘든가요?
제가 약 20여년전에 경남 마산에서 고등학교 다닐때 여고는 보통 10-20명, 남고는 20명 이상 정도 서울대 보냈어요
그리고 인서울은 전교에 100명은 됐던것 같은데...
저 포함 서울에서 학교 다닌 애들 많구요
동문회도 활성화...
그런데 요즘 지역 까페보니 저희 지역 한 학교에 서울대 1명 나와ㅛ다고 엄청 좋아하네요
배출 인원 보니 인서울에 한 10명 좀 넘나??
여기가 뭐 그리 학군이 안좋은 경기도이긴 한데...
요즘은 과고, 외고, 강남 아니면 인서울 학생이 이리 적나요?
우리 아이는 어떻게 공부 시켜야 할지...
1. 그냥
'16.12.22 9:14 PM (1.238.xxx.93) - 삭제된댓글과거에는 특목고가 없었기에 골고루 많이 간 것이구요, 어자피 중학교 때 잘하던 애들이 과거처럼
일반고로 골고루 갔으나 지금은 특목고로 많이 몰려가니`
마찬가집니다.2. ...
'16.12.22 9:15 PM (203.234.xxx.239)그때는 과학고 말고는 특목고가 없었으니까요.
아이 입시 치르며 느낀게 교육이 정상화되려면
서울대가 아니라 특목고를 없애야 해요.3. 특목고애들
'16.12.22 9:16 PM (103.10.xxx.37)특목고애들이랑 특목고와 일반고 교육수준 차이 엄청납니다.
4. holly
'16.12.22 9:18 PM (175.205.xxx.57)20년전 저희 여고 전교일등 설대의대 합격했는데 이대 의대 장학생으로 가고 설대 없었어요 연고대도 몇명 지방 으치대는 10명넘게 갔네요 광주광역시
5. 그냥
'16.12.22 9:18 PM (1.238.xxx.93)어자피 중학교 성적 좋은 애들이 과거처럼 일반고 가서 - 서울대 가나
지금처럼 -------------------- 특목고에가서 서울대 가나
마찬가지 아닐까요.6. 학습분위기
'16.12.22 9:28 PM (221.167.xxx.56) - 삭제된댓글옛날에는 인문계가 공부 못하는 중학생
싹 걸러내고 20등안에 드는 애들만
데리고 있는 학교 잖아요.
저도 부산 일반 여고 나왔는데
서울대 2명, 연고대 4명, 이대 8명 보냈어요.
근데 요즘 일반고는 잘하는 중학생
싹 걸러내고 10등 밖 애들 모아둔거죠.
안 좋은 일반고는
엎드려 자고 폰하고
그림 그리고 가관이 아닙니다.
상고 공고 갈 애들이 다 모여있잖아요.
일반고는
둘이 들어가서 애 낳아 셋이 나오는 고등학교,
양아치 고등학교, 날나리 고등학교,
애정촌 고등학교 등등..장난 아니죠.7. 님 학교가 많네요.
'16.12.22 9:31 PM (218.48.xxx.197)20여년전 서울 고등학교에선
서울대 한손가락 안에 꼽았는데요.
전교인원차이인가요...?
저희 학교는 50명 정도씩 12개학급8. 학교
'16.12.22 9:36 PM (221.167.xxx.56)옛날에는 인문계가 공부 못하는 중학생
싹 걸러내고 20등안에 드는 애들만
데리고 있는 학교 잖아요.
저도 부산 일반 여고 나왔는데
서울대 2명, 연고대 4명, 이대 8명 보냈어요.
한 반 55명씩 12반...
근처 좋은 남자학교는 15명씩 서울대 보냈어요.
근데 요즘 일반고는 잘하는 중학생
싹 걸러내고 10등 밖 애들 모아둔거죠.
안 좋은 일반고는 엎드려 자고 폰하고
그림 그리고 가관이 아닙니다.
상고 공고 갈 애들이 다 모여있잖아요.
일반고는
둘이 들어가서 애 낳아 셋이 나오는 고등학교,
양아치 고등학교, 날나리 고등학교,
애정촌 고등학교 등등..장난 아니죠.
아주 하던 공부도 놓게 만들어요.
우리 애도 일반고라는...ㅠㅠ9. ....
'16.12.22 9:39 PM (39.7.xxx.2) - 삭제된댓글요즘 두 학급 합쳐야 예전 한 학급이죠.
반에서 10등이면 옛날로 치면 20등이란 소리에요.
더군다나 최상위권은 특목고 같은 데로 빠진 상태고요10. ...
'16.12.22 9:39 PM (116.34.xxx.192) - 삭제된댓글예전 마산이면 비평준화 고등학교 아닌가요. 그 영향도 있겠죠.
11. . . .
'16.12.22 9:39 PM (58.148.xxx.236) - 삭제된댓글20년전에 비해 서울대 모집정원도 20프로정도 줄었어요.
12. 아
'16.12.22 9:40 PM (116.122.xxx.45)마산, 울산, 진주 이런 곳이 인문계 고등학교 커트라인이 높고 수준이 높은 편이었어요 그 당시엔 ㅎ
13. ....
'16.12.22 10:06 PM (116.41.xxx.111)20년전 아파트 값 생각해보세요.. 지금 아파트 값이랑요.
세월이 많이 변했죠?
교육도 마찬가지에요.. 세상 변한거 세삼 느낄거고. 님아이가 대학 갈때는 지금 느끼는 것보다 더 할겁니다.요즘은 5년만지나도 완전 대학입시요강이 완전 바껴요.14. ....
'16.12.22 10:08 PM (116.41.xxx.111)부모가 돈 을 정말 퍼붓는데도.. 최상위 권 아이들 빼고는 너무너무 학력이나 기타교양이 떨어지는 걸 절감합니다.. 일찍 미디어에 노출되고 게임기나 핸드폰만 들여다봐서. 어휘력이 어마어마하게 떨어져요. 부모세대보다 공부하는 법도 모르고 상식도 없고 예의도 없어요.
15. 에고
'16.12.22 10:08 PM (175.223.xxx.58)설대 갈 애들이 특목고로 다 빠지니까요 .
자사고 없애야해요16. 예전엔
'16.12.22 10:43 PM (58.227.xxx.173)지방이 비평준화라 잘나가는 학교는 그랬을거에요.
그리고 이젠 특목고 자사고가 많아서 일반고는 많이 어렵죠.17. 평준화
'16.12.23 12:12 AM (115.136.xxx.62)20년전 마산과 진주는 평준화였어요. 이미 80년대 평준화되었어요. 울산만 오랫동안 비평준화였고...
진주 마산 평준화라도 공부 잘 하고 서울대 많이 갔어요. 특히 남자고등학교는...18. ㅇㅇ
'16.12.24 4:29 PM (118.34.xxx.250)경기도 신도시 사는 애 먼저 키우고 있는 친구가 자기 동네 고등학교 전교1등이 한양대 국문과 갔다는 얘기에 예전과는 정말 다르구나 실감했어요. 제가 학교 다닐때만해도 어느 학교건 인문계 전교권은 서울대 갔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