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핵발전소 3호기는 온갖 불량 부품의 공급으로 문제가 된 핵발전소입니다. 핵심 부품인 제어케이블이 성능시험에서 불합격을 받았던 곳입니다.
제어케이블은 핵발전소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
안전계통에 동작신호를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비상냉각시스템을 가동하고 원자로 건물의 압력을 낮추며, 방사성 물질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게 격리시키는 밸브 등이 제어케이블에 의해 작동되기 때문에 핵심 안전 설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핵발전소 사고 시 제어케이블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면 상상할 수 없는 재앙과 마주하게 됩니다.
신고리 핵발전소에 들어간 제어케이블은 900킬로미터에 달합니다.("밀양아리랑", 장영식, 눈빛출판사, 91-92쪽 참조)
http://m.catholi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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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의 상자 ㅡ 장영식님
후쿠시마의 교훈 조회수 : 622
작성일 : 2016-12-22 18:23:21
IP : 116.32.xxx.13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ㄱ
'16.12.22 6:25 PM (116.32.xxx.138)한전 관계자는 “2015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의 지체보상금 약 40억 원을 UAE 측에 지급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신고리 핵발전소 3호기의 상업운전으로 국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핵발전소는 총 25기가 됐습니다.
설비용량은 2310만kW에 달해 국내 발전설비 용량(1억 500만kW)의 약 22퍼센트를 차지하게 됩니다.
또한 신고리 핵발전소 3호기는 단일 핵발전소로서는 연간 약 104억kWh의 전력을 생산하는 세계 최대의 핵발전소이기도 합니다.
신고리 핵발전소 3호기에 이어 2017년 상반기에 시험 운전을 거쳐 2017년 말에 준공될 신고리 핵발전소 4호기가 상업 발전을 하게 되면 고리와 신고리 핵발전 단지는 세계 최대의 핵발전소 밀집 지역일 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의 인구 밀집 지역의 핵발전 단지가 됩니다.
이 발전소 밑으로는 활성단층인 양산단층과 일광단층이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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