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자는 유엔사무총장에 정치참여를 제안하는 유엔결의를 들며 출마를 문제삼기도 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진보보수를 떠나 우리인적자원이 총동원되어야 할 비상한 시기이고 그런관점에서 마땅히 검증과 경쟁의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
다만 한가지..
정당이 무슨 소용인가.
친박 비박이 무슨소용인가...반총장의 이말은 짚어두고 싶습니다.
반총장은 새마을운동과 반근혜대통령에 대한 찬양을 수없이 해왔습니다.
지금의 정치적 지명도 역시 잠재적 새누리당후보 특히 친박주자로써 얻은거죠.
정당 친박 다 상관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친박도 비박도 정당도 소용없다고 하는건,
이건 솔직하지 못한겁니다.
지금은 대선 레이스를 누구와 함께 출발해야할지 모르겠다. 이게 맞겠죠.
이해가 갑니다. 정세가 너무 급변하니까요..
하지만 누구와 함께할지는 모를수 있지만 정치를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면 안되죠.
유리하든 불리하든 자기판단을 솔직하게 말하고 그로인한 칭찬이든 비판이든 그결과를 책임지는것.
좋은정치는 바로 거기서 출발하는겁니다.
김어준 생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