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증상이 있어 병원약 먹기 시작한지 2주 좀 넘었네요
(심한 증상은 아니고 계속 맘이 가라앉고, 부정적 생각이 많이들고...)
약 먹은후 계속 나른하고 잠을 자면 안하던 잠꼬대도 하고, 꿈도 많이 꾸고(원래 이런가요?)
딱히 기분이 나아진것 같지도 않고..
소개받아 가게된 곳인데 집에서 1시간 거리의 개인병원이에요
신경과가 첨이라 잘모르지만 선생님께서 해주시는건, 말을 들어주시는것과, 누구나 해줄법한 조언(?),
그리고 약 처방입니다
무엇보다 오며 가며 2시간이라 넘 힘들고요
그래서 병원을 대동병원(대구이고, 집에서 20분거리)
으로 옮겨볼까하는데
이렇게 옮겨도 되는지 여쭤보고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