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은 잘 드는데 지속력이 없는 불면증

힘드네..ㅠㅠ 조회수 : 1,431
작성일 : 2016-12-22 12:56:25

어릴적 엄마가 잠을 잘 못 주무신다고..넌 참 잠 잘서 좋겠다고..ㅠㅠ

그 말이 무슨 뜻 인지 몰랐고..왜 잠을 못 자나..그냥 누워 있으면 되는데 생각했던

속없는 아이였는데...ㅠㅠ 엄마 죄송해요.

 

제 나이 46살 한 2-3년 되었나..잠을 잘 못 자요..점점 더 심해지는거 같고..

잠은 잘 드는데..지속력이 떨어져요..대략 3시간 정도 길게 자면 4시간 자면..

눈이 저절로 떠 져요. ㅠㅠ

체질은 저질 체력이구 어릴때 부터 그냥 저질 이였어요..

통통한데 손발 차고 저혈압 이고 위 안좋고..뭐 기타 등등...

 

양방에 가면 정상이고 딱히 병은 없고..

 

잠을 못 자니..얼굴 열은 더 오르고 머리 띵 하고 눈 침침하고 몸은 붓고..

 

한의원에서 약을 먹는데 먹을때는 좀 잠도 자고 하는데 안 먹으면 또 그러고..

비싼 약값도 부담스럽고..ㅠㅠ

 

혹시 저 처럼 잠 지속력이 짧으셨던분중 효과 보신거 있을까요????

 

 

 

 

IP : 183.109.xxx.17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16.12.22 1:02 PM (175.209.xxx.57)

    커피 드시지 않나요? 저의 경우 커피를 하루 2-3잔 마셨는데 그걸 거의 끊다시피 (하루 반 잔 정도) 했더니 잠을 잘 자네요...

  • 2. 커피라..
    '16.12.22 1:04 PM (183.109.xxx.178)

    커피는 아침 출근후 머리가 띵 하니..믹스 한잔을 마시기는 하는데 위내시경 결과 위염과 식도염이 있다고 해서 안 마신지 3일 되었어요..ㅠㅠ 잠 좀 푹 자면 얼굴 열감도 없고..머리도 안 띵 할꺼 같은데~~~

  • 3. 멜라토닌????
    '16.12.22 1:06 PM (183.109.xxx.178)

    저번 자게에 멜라토닌 먹으면 잘 잔다고 해서 1미리 짜리를 사서 한번 먹어봤는데...아...어지러워 죽는줄 알았네요..아침까지도..어질어질..그건 못 먹겠어요~~. 한통 있는데..누구 드실분 ~. 보내드릴께요.

  • 4. ㅇㅇ
    '16.12.22 1:07 PM (58.140.xxx.146)

    그래서 프로포폴에 중독이 되는 유명인들이 많아진거 같다는생각이..
    나이들수록 불면증은 정도의차이지..다 있는것같아요.저는커피녹차 다안마시는데도 그래요.
    불면증..효과보신분들 저도 댓글기다립니다..

  • 5. ㅁㅁ
    '16.12.22 1:14 P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대추한번 드셔보셨나요
    전 간 안좋은고로 뭔약이든 약은 가능하면 함부못먹는지라
    대추 한번씩삶아먹는데

    이게 직빵이거든요
    대추를 넉넉히 후르륵끓여둿다 막주물러서
    껍질과 씨앗건져내고
    과육 걸죽한거 그대로 한번더 삶아두고

    따끈히 뎁혀 한컵씩 마십니다
    한번 해보세요
    원래는 대파 머리카락부분통채 한뼘정도
    툭툭잘라섞어서인데

    전 대추만으로도 효과보는지라

  • 6. 숙면하세요
    '16.12.22 1:20 PM (58.125.xxx.166)

    낮에 햇빛쬐고 ,,잠들기전 따뜻한 우유한잔 마시고 자는것,,
    효과 저는 직빵.
    참고로 ,바나나,대추,도 숙면도 도움됨

  • 7. 네모님~
    '16.12.22 1:44 PM (183.109.xxx.178)

    대추즙을 사서 먹어볼까요?? 과육이랑 같이 먹어야 효과가 있을가요???
    전 새벽에 운동을 했는데..마흔 초반에는 운동한 날은 잘 잤는데 어느 순간 운동 해도 잘 못 자더라구요..오후 되면 열감만 더 오르고..그래서 새벽 운동은 안 하고...요즘은 필라테스 2번 (디스크) 시간 날때마다 걷기 하려고 노력 하고.. 족욕을 어제부터 했어요. 효과가 있어야 할텐데...

  • 8. ㅁㅁ
    '16.12.22 3:02 P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전 간때문에 진한 원액은 뭐든 피하고
    내손으로 좋은재료로 순하게 자연스럽게
    만들어먹습니다

    그 좋다는 칡같은것도 원액장복하다가
    간에무리가서 응급실실려가거든요

  • 9. 천천히
    '16.12.22 3:21 PM (121.160.xxx.142)

    저도 중간에 잠이 잘깨요.아이가 고등학생이라 제가 긴장하나 봅니다.복부에 찜질팩한번 올려보세요.손발도 따뜻해지고 깊게 잘자더라구요.배에 올리기만하면 바로 잠들어요.중간에 깨면 다시올리고...늦잠자는날도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1940 소중한 순간엔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1 82cook.. 2017/02/16 530
651939 문재인 지자님들 정책공약 분석...좀.. 24 문재인 까기.. 2017/02/16 599
651938 개한마리로 몸보신좀 했다는데 왜난리야 14 .... 2017/02/16 2,289
651937 엉덩이 가리는 상의 출근용으로 사려면 어디로 가야할까요? 4 옷옷 2017/02/16 1,095
651936 오피스텔관리비가 그렇게 많이 나오나요? 10 모름 2017/02/16 2,468
651935 고딩) 장이 안 좋아서 한약 먹이는데 얼마동안 먹여봐야 될까요?.. 5 한약 2017/02/16 630
651934 닭치고탄핵!) 싱크대 계약할 매장이 멀어도 괜찮을까요? 4 닭치고탄핵 2017/02/16 366
651933 홍준표가 성완종 리스트 무죄판결 받음 대선출마 가능.. 베켐 2017/02/16 458
651932 네델란드 공대 유학 14 ..... 2017/02/16 5,756
651931 특검을 연장하고 검사 40여명을 투입해 1년간 수사를 진행해야 .. 6 답답 2017/02/16 728
651930 갈수록 걱정... 1 갈수록 걱정.. 2017/02/16 707
651929 43세 아들 둘 엄마인데, 대화시 단어가 생각나지 않아요. 12 고민 2017/02/16 4,134
651928 정말 빠듯하게 살때, 돈나갈일이 많아지니 슬퍼요 4 바다 2017/02/16 2,228
651927 양육수당 질문좀~ 1 2017/02/16 501
651926 스마일 라식에 대해 정보 좀 주세요 1 대딩맘 2017/02/16 761
651925 82 알바 분류. 9 jjjj 2017/02/16 693
651924 2017년 2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7/02/16 391
651923 [KBS] 고영태 지인주변단속최순실 국정감사 언론폭로 계획도 모.. 7 kbs 2017/02/16 1,003
651922 원안위 월성1호기 항소포기요구 10일간의 행동을 시작합니다 3 후쿠시마의 .. 2017/02/16 246
651921 수원사시는분들 도움 좀 주세요(아파트 매매) 6 ... 2017/02/16 1,784
651920 컴앞대기- 급질) 졸업식 꽃다발 ㅠㅠ 20 호호맘 2017/02/16 3,635
651919 아임쏘리강남구에서 여동생으로 나오는 신주리 역활이요 2 ㅡㅡ 2017/02/16 978
651918 [단독]“정유라 승마코치 ‘삼성 위해 일한다’ 고백” 2 ........ 2017/02/16 2,168
651917 자기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자는 엄마가 될 자격이 없어요 13 엄마 2017/02/16 2,878
651916 와.. 분란 조정 장난 아니네요 17 mango 2017/02/16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