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무념무상 우병우

레이저를 쏴라 조회수 : 1,334
작성일 : 2016-12-22 12:33:18

그간 살은 퉁퉁 찌고 얼굴은 팅팅 부어서 머리도 못 자르고 덥수룩해서

아침엔 당황하고 놀란 토끼처럼 비를 맞고 들어오더니

눈가의 독끼를 거의 다 빼고 시큰둥한 표정으로 무념무상 무심하게 답하고 있네요.

그러던지 말던지 같은 표정과 태도네요.

적극 방어하면서 비굴비굴 굴다가 공손한 척 하며 결국은 완전 모르쇠였던 김기춘하고는 또다른

그런 종류의 모르쇠네요.

그게 뭐죠. 안 들리는데요 뭘 말씀하시는 거죠?등등 활용해가며

무엇보다 본인의 화를 다스리는데 최선을 다하는 것 같군요.

우병우는 그나마 존심이 세기 때문에 잘 긁어주면 발끈할 줄 알았는데 무념무상 모드로 나오니...

오늘 밤이나 되야 저 인간이 짜증을 부리며 확 무너져 줄런지..아까 박영선 의원 때 조금 흔들리는 것 같더니...

본인이 굽힐 때와 고개를 쳐들 때를 구분하는 것을 언젠가 습득했다고 하더니..

우작가라더니 오늘 오전은 자기가 딱 짜놓은 대로만 연기중입니다. 우배우. 청문회에 적응 잘 하고 있네요.

어서 부디 너의 본성대로 개짜증을 내면서 레이저를 쏘다가 발끈하면서 무너져라 무너져. 이 철면피야.


IP : 210.0.xxx.3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젠자유
    '16.12.22 12:46 PM (166.104.xxx.34)

    저는 사실 저렇게 나올 것을 예상했는데 지금까지는 청문회 위원들의 패배입니다.

    우병우의 죄는 너무 커서 적극적 방어 모드로 나올 수 없어요.
    우병우의 죄는 너무 명확해서 적극적 부인 모드로 나올수도 없구요.
    대통령으로부터 전권을 위임받아 적극적으로 범죄를 저질렀는데 그게 무너질 줄을 몰랐기 때문이지요.

    박근혜 대통령 존경하냐는 안민석 의원 같은 질문은 매우 좋았습니다.
    이런 것을 단답형으로 숨돌릴 새 없이 퍼부어서 그런 질문들에 대한 우병우의 예/아니오 답변을 모두 조립하면 결과적으로 멍청한 놈이 나오도록 질문을 설계해야 합니다. 저놈은 똑똑해서 자신이 멍청한 사람이 되는 상황을 용납하지 못할테니까 그런 질문들이 많아지면 무너질 수 있습니다.

  • 2. 이젠자유
    '16.12.22 12:51 PM (166.104.xxx.34)

    노무현 전대통령 검찰 조사할때 했다는 말 같은것은 풍문에 지나지 않고
    그걸 본 사람, 예를들면 조사받을 당시 배석했던 변호인 또는 노 전대통령의 직접적인 증언을 전달해줄 믿을만한 사람의 증언없이니 물어볼 필요가 없는 질문이었습니다. 손의원님 그동안 매우 날카로운 질문을 해주셨는데 처음의 공격이 너무 무력해서 안타까웠습니다. 저는 사실 우병우가 당시에 그런식으로까지 말하지는 않았을 것으로 봅니다. 뭔가 모욕적인 언사는 분명히 있었을텐데 시중에 알려진 워딩은 너무 구체적이어서 비밀스러운 조사 당시 분위기상 알려지기 어렵습니다. 설혹 그런 표현을 썼다고 한들 노대통령께서 밖으로 전달하실 리가 없습니다. 그정도 수모는 그냥 받아 넘기실 분이니까요. 지나가는 유치원생이 개새끼라고 욕하면 그냥 넘어가는 정도의 수준입니다. 저라면 신경 안쓸것 같고 무엇보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본질과 너무나 무관한 질문이었습니다.

  • 3. 우병우 한수 위임
    '16.12.22 12:53 PM (122.37.xxx.51)

    내 자존심 건드릴것임, 발언수위조절하고 감정절제도 하며
    리드해나감
    오후엔 팀웍으로 족치시길..

  • 4. 자괴감
    '16.12.22 1:22 PM (210.0.xxx.32)

    일단 오전에 거의 한 시간 여야의원 공방하는 걸 보며
    지가 예상하던대로 얘들은 지들끼리 싸우는데 정신없구나 라고 속으로 쾌재를 불렀을 듯.
    어찌하든 우병우라는 인간은
    내가 이러려고 청문회에 나왔나 같은 자괴감을 주고 결국 잘난척할 기회를 줘야 거기서 하나씩 실마리라면
    실마리가 생길 듯 하네요.
    김기춘 보면서 많이 연구했나봐요. 조목조목 사실관계를 논리로 이기려다가는 자기가 자기말에 무너질 수 있으니 못본 척 안들은 척 아예 마음을 끊고 건성으로 적당한 예의 정도 대해주기로 작정한 듯 한데
    결국은 지 잘난 맛에 살던 인간이라 잘난 척하면서 가르치고 싶어질 수 있으니
    점심 먹고 오후에 우병우의 짜증을 이용하는 수 밖에 없을 듯 해요. 저 인간의 허영심을 잘 이용할 수 밖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5975 시댁식구중에 박사모가 있을줄이야 9 2017/01/29 2,369
645974 30대 여자인데 미치겠어요 11 ㅇㄹ 2017/01/29 7,085
645973 양념된 갈비 냉동시켜도 맛에 이상 없을까요? 4 ㅇㅇ 2017/01/29 1,149
645972 좌측 난소쪽?인지 왼쪽 아랫배 통증이요..소변 보려고 앉으면 당.. 11 물어볼 데가.. 2017/01/29 9,914
645971 담배 끊으신지 오래 되신 분들 아직도 담배 생각 나시나요? 5 d 2017/01/29 2,248
645970 남편에 대한 기대없이 돈버는기계로 대하면 더 행복할까요? 12 자동 2017/01/29 5,336
645969 어머님...어쩌라고요.. 17 ㅠㅠ 2017/01/29 8,441
645968 갑자기 피부가 수두흉터 처럼 푹 꺼져요ㅠㅠ 6 도와주세요 2017/01/29 2,762
645967 사돈끼리ㅡ이 프로 좀 불편하네요 8 사돈 2017/01/29 4,110
645966 세븐라이너 온열기능 좋나요? 2 77 2017/01/29 1,608
645965 귤보관...냉장고? 베란다? 4 2017/01/29 1,929
645964 좋아해도 좋아한다고 표현하면안되고 필요이상으로 잘할필요도없는거 .. 2017/01/29 832
645963 저보다 초년운 안 좋으신 분 계신가요? 7 dfdf45.. 2017/01/29 4,000
645962 고1 국어 모의고사를 풀어봤어요 1 중딩 2017/01/29 1,601
645961 사는게 정말 고행이네요. 16 ........ 2017/01/29 5,713
645960 시어머니 말투 신경이 쓰이네요. 19 시어머니왜그.. 2017/01/29 6,174
645959 요리 연구가 우영희 .. 9 궁금 2017/01/29 4,637
645958 시어머니와의 불화로 우울증 걸렸어요. 2 쭈니 2017/01/29 2,773
645957 세월1020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6 bluebe.. 2017/01/29 622
645956 안양 진흥 아파트 4 질문 2017/01/29 2,651
645955 눈썹 밀면 다시 자라... 6 눈썹 2017/01/29 6,299
645954 일본어로 사람 뒤에 ごと 가 무슨뜻인가요? 8 고생 2017/01/29 11,377
645953 오늘 귀성 헬인가봐요 1 .. 2017/01/29 2,322
645952 (펌) 반무슬림 정책을 펴는 트럼프가 백인 사회의 지지를 받는 .. 4 2017/01/29 1,046
645951 루랄라 직구) 영작 두 세문장만 부탁드려도 될까요? 9 2017/01/29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