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배맘들조언좀요 초등1학년 친한친구가없데요

1학년맘 조회수 : 654
작성일 : 2016-12-22 09:48:18
1학년 남자아이에요
성격이 내성적이진않는데
친구들하고 놀때 주도하거나 인기가 있는(친구들이좋아하는? 관심을끄는?) 그런 스타일은아니예요.
본인은 재밌게 하는데 친구들 반응이 별로없는 그런것같아요 제가판단하기에는요.
친구들이 놀때 자기는 안끼워준다는말도하고. 친한친구누구냐고물으면 없다구하고.
한명이랑 학원갈때 잘다니다가 한명이 더 낀후에는 걔네둘이 다니게되고.세명이되면 우리아이가 소외되는거같아요.
맘이 좀여린편이라 싸우면 먼저울고
몸도 좀 말라서 왜소해보이고
그래서 넘 걱정이네요
친한친구한명 없이 1학년을 마치게되서
조그만학교라 그인원이 쭉 6년동안 올라가거든요
큰학교로 옮겨야할지 ..
제가 넘 걱정하는걸까요?
워킹맘이라 많이 신경도 못쓰는데 걱정이큽니다
조언부탁드려요
IP : 117.111.xxx.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z00
    '16.12.22 9:57 AM (49.164.xxx.133)

    남자애들은 보통 친한친구 없이 그냥 운동 잘하는 친구 위주로 모여 놀더라구요
    특히 1학년이라면 그냥 친구 문제는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듯 해요~~

  • 2.
    '16.12.22 10:29 AM (175.118.xxx.226)

    남자애들은 초등까지는 절친의 개념이 없는 것 같아요
    우리 아이보니 1,2학년까진 혼자 겉도는 것처럼 놀더니
    3,4학년엔 또 나름 친한 애들이 생기더군요
    올해 친하게 지냈어도 내년에 다른 반이 되면 멀어지고
    지금 내 주위에 있는 놀기 편한 아이와 노는게 다인듯 싶어요
    특별히 괴롭힘을 당하거나 왕따당하는 등 심각한 상황이 아니라면 그냥 얘기 들어주고 지켜봐도 될 거 같아요

  • 3. ......
    '16.12.22 11:08 A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

    저도 초등저학년때는 비슷한 경험을 한지라....^^;;;;
    일단 남자아이들은 절친보다는 여러명이 어울려서 노는 경향이 있구요
    저학년때랑 고학년때가 달라지더라구요
    저희 아들은 좀 내성적이고 비활동적인 아이라서
    저학년때에는 친구들이 무섭다고 (전쟁놀이, 경찰놀이 등이 무섭대요. 울 아들은 모래놀이를 좋아하는데..) 어울리지 못하더라구요. 2학년때 같은 반에 두명의 아이가 거칠어서 무섭다고 했었는데 6학년때 또 같은 반이 된거예요
    굉장히 걱정했는데 오히려 그 아이들과 단짝이 됐어요
    담임쌤이 3총사라고 하시더라구요
    울 아들도 그렇고 그 아이들도 성향이 변한거지요
    저희 아들학교는 한학년이 10반인 큰 학교예요

    윗분 말씀처럼 심각한 폭력이나 왕따상황이 아니라면
    엄마가 얘기 많이 들어주고 다독여주세요

  • 4. ㅎㅎ
    '16.12.22 11:29 AM (1.227.xxx.72)

    저도 1학년 때는 딱히 친구는 없었던거 같아요. 약간 소심해서..
    근데 2학년 들어서는 뭔가 확 달라졌던거 같네요. 아직은 걱정 안하셔도 될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5448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어디서 맞나요? 7 질문 2016/12/31 2,612
635447 모범 택시가 일반 택시보다 안전한 편인가요? 2 .. 2016/12/31 751
635446 여름이그립지않나요?넘추워ㅜㅜ 28 2016/12/31 2,847
635445 육아에 관심없는 남편, 이혼하고 싶어요 34 .... 2016/12/31 9,027
635444 밤 12시 10분쯤에 여자 혼자 택시 타는거 위험한가요? 4 .. 2016/12/31 1,869
635443 '공영방송 장악 방지법안' 처리도 고삐 죈다 3 하루정도만 2016/12/31 567
635442 수원 맞벌이 학군 때문에 분당으로 이사가는거 괜찮을까요? 14 날이밝아온다.. 2016/12/31 3,721
635441 행정자치부의 출산지도 때문에 계속 우울하네요 7 ㅇㅇ 2016/12/31 1,872
635440 내일 촛불집회장 가까운곳 주차가능한 곳 어디일까요?? 1 부득이 2016/12/31 585
635439 맛집들도 반조리 쓸까요? 2 .. 2016/12/31 1,302
635438 82식구 여러분들의 후원으로 평화소녀상 지킴이들이 이렇게 ..... 2 우리는 2016/12/31 882
635437 재건축하면 기존의 대출을 갈아타는건가요 1 오마이갓 2016/12/31 926
635436 쌀국수 포만감 큰 가요 ? 후아후아 2016/12/31 362
635435 부산에 정신과 추천 부탁 드려요. 5 정신과 2016/12/31 2,959
635434 확실히 교정도 볼불복인듯 3 교정 2016/12/31 2,815
635433 유통기한 1년 반 지난 컵라면 먹었어요 10 ㅡㅡ 2016/12/31 7,204
635432 세월호 주변 잠수함이 기다리고 있었나요? 18 궁금이 2016/12/31 2,689
635431 Tv수신료.. tv없다고 말하면 청구되었던것도 빼주나요? 3 티비가 없어.. 2016/12/31 1,178
635430 맹골수도는 어떤 곳인가? 세월호 2016/12/31 601
635429 당신은 어느 쪽이십니까? 5 샬랄라 2016/12/31 761
635428 김지민 참 예쁘지 않아요? 38 2016/12/31 12,883
635427 이게 정말 안희정지사님 맞나요? ㄷㄷ 3 bg 2016/12/31 3,632
635426 저도 모르는 대출이 천이 있고 오늘 또 3천 받았네요 4 허탈 2016/12/31 3,818
635425 초등아이 공부 1 엄마 2016/12/31 844
635424 입냄새 잡게 해준 아이템이에요. 4 구취 2016/12/31 8,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