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재정의원 다 좋은데... 질문할때 태도가..

,. 조회수 : 3,615
작성일 : 2016-12-22 00:09:36
솔직히 능구렁이 황교안 상대할때 시원하긴했습니다만....그건 우리끼리 얘기구요.
잘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좀 싸가지없어 보여요.
지난번에 오방색끈을 총리면전에 들이밀면서 흔들어제끼는건 좀 오바스러웠구요.
남들은 사이다라고들 했지만, 전 좀 뭔가 찝찝하고 시원하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오늘 질의할때보니.. 좋은얘기하는것도 아닌데 생긋생긋 웃으면서 질문하는 모습 이거..너무 보기 싫던데요.
완전 살살 쪼개는 웃음.. 그냥 진지한 표정지으면서 질문했으면 좋으련만..
그런 웃음을 지으면서 질문하는 모습 정말 보기 싫엇어요.
주변에도 그런식의 표정을 지으면서 얘기하는 사람 몇번 겪은 경험있는데 상당히 불쾌했거든요.
물론 우리야 황교안총리가 불쾌해하면 통쾌할수는 있지만, 그냥 보는 사람입장에서 불편했어요.
다들 이재정의원 질의동영상보시면서 사이다라고 통쾌하다고들 하셨지만,
전 오히려 더 불편했던 느낌이에요. 


IP : 175.122.xxx.118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22 12:11 A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본인은 선명하게 한다고 하는데 이정희의원 떠오르죠.
    하이톤에 따지듯이 하니까 상황 모르면 황교안이 불쌍해 보일정도인데.
    누가 이야기좀 해주면 좋겠어요

  • 2. 저도
    '16.12.22 12:13 AM (182.225.xxx.22)

    비슷하게 느꼈어요.

  • 3. ..
    '16.12.22 12:14 AM (180.230.xxx.90)

    동감이에요.
    이재정의원 다 좋은데 차라리 무표정으로 질의 했으면 좋겠어요.
    딱 그 느낌. 살살 쪼갠다. 야린다(?)
    좋은 내용들이 그 표정 때문에 아쉬워요.

  • 4. ..
    '16.12.22 12:15 AM (124.111.xxx.125)

    정말 똑똑하신것 같아요
    윗분들 말씀에 공감해요
    아껴주고싶어 하는 지적입니다
    저렇게 하기위해 얼마나 많이 조사하고 준비했을지...
    암튼 감사해요

  • 5. ,.
    '16.12.22 12:17 AM (175.122.xxx.118) - 삭제된댓글

    측근에 계신분 있으면 피드백해주셨으면 좋겠어요.

  • 6. 그 정도야 뭐
    '16.12.22 12:17 AM (121.172.xxx.52)

    질의내용이 사이다 잖아요.
    그 정도 분별은 할 줄 아는 국민들이 더 많습니다.

  • 7. 동감
    '16.12.22 12:22 A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좋은 질문도 전달력 따라서는 그 의미가 많이 반감되죠.
    이정희 의원이 박근혜랑 토론했을때 생각해 보세요.

    틀린말 하나도 없는데 오히려 야권에 마이너스 였죠.

  • 8. ㅡ.ㅡ
    '16.12.22 12:27 AM (175.115.xxx.92)

    새눌당 의원석에서 야유 장난아니였어요.
    그럼 같이 화내나요 웃음으로 뭉겐거예요.
    평소 질의 못보신 분들이 많으시네요.

  • 9. ㅡ.ㅡ
    '16.12.22 12:28 AM (175.115.xxx.92)

    뭉개다가 맞는표긴가요 ^^

  • 10. 그러게요
    '16.12.22 12:31 AM (223.62.xxx.246) - 삭제된댓글

    저도 공감. 다들 찬양했는데 오방끈인지 오방떡인지 흔들 때 너무 극적인 효과 내서 오글거렸어요. 전형적인 연극성 인격이더군요. 그래서 그렇게 성공할 수 있었을진 모르겠지만 좀 부담스러웠어요.
    야심이 대단할 듯 해요. 이쪽 편이니 다행이지 새누리 나경원이나 조윤선과 비슷한 느낌.

  • 11. ㅎㅎ
    '16.12.22 12:31 AM (121.147.xxx.121)

    문제는 사이다가 모두 좋아하는 음료가 아니라는 것. 몇 몇 좋아하라고 팀킬하는 멍청함.
    무슨 끈인가 흔들어대는 초딩 행동보고,, 황교안 만큼이나 어이없었음.
    하긴 다리에 모슨 전동 모터가 달린 듯 애기 강시처럼 돌아다니는 황교안과 욜 웃기는 콤보.

  • 12. 저도..
    '16.12.22 12:34 AM (211.176.xxx.202) - 삭제된댓글

    많이 지켜봤어요.
    싸가지없는 것보다 저는 좀 여유있는 태도로 임했으면 해요.
    이정희 생각난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손혜원, 김경진, 도종환 의원 등은 의원 본인보다 질문의 내용에 귀가 가는데
    이재정 의원은 보는데 조마조마해요.
    숨이 가슴 끝까지 올라붙어서 할딱거리면서 질문하는 것 같아요.

    청문회 질의하는 목적이 크게 두 가지겠죠.
    하나는 답변자의 대답을 가지고 최대한 진실에 가까이 가고자 하는 것,
    또 하나는 답변자를 코너에 몰거나 거짓말의 허를 찔러서 보는 사람이 판단하게 하는 것.
    후자의 경우가 목적이라면 좀 질의와 대답 사이에 텀을 조절해서
    보는 사람이 충분히 판단할 수 있게 했으면 싶어요.
    대부분의 경우 그냥 질문자 답변 막으면서 본인 화를 주체못하는 것처럼 보일 떄가 많아요.
    본인은 누른다고 누르겠지만 바로 그 점이 다 티가 나기때문에 보는 사람이 불안하다고요.

    저도 측근께서 적당히 피드백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는 점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만,
    모든 국민이 그렇게 분석해가면서 볼 수는 없습니다.
    전달력에도 신경을 써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 13. @@
    '16.12.22 12:36 AM (223.33.xxx.125) - 삭제된댓글

    살살 쪼개는 버릇은 빨리 고치는게 좋겠어요.
    중등 아이도 보더니 질문참 시원시원하니좋은데
    내용에 어울리지않게 자꾸만 웃는다고 이상하대요.

  • 14. 한여름밤의꿈
    '16.12.22 12:36 AM (183.105.xxx.126)

    이재정 태도가 황교안 그 안하무인 태도보다.. 더 거슬리던가요? 저는 전혀요. 이재정도 얼마나 황교안이 대통령 노릇하는게 역겹고 같쟎으면 그랬을까요? 그런 무시 받아도 싸다고 생각하는데요.

  • 15.
    '16.12.22 12:38 AM (61.74.xxx.54) - 삭제된댓글

    과한거 맞아요
    지금이야 정치신인이니까 시원하다고들 하고 유명세 타는거지
    표정이나 행동을 보면 불안불안해요
    상대를 자극해서 흥분하게 하는것도 한 방법이지만 내용은 알지도 못하고 태도로 욕 먹을 수도 있어요

  • 16. @@
    '16.12.22 12:38 AM (223.33.xxx.125)

    살살 쪼개는 버릇은 고치는게 좋겠어요.
    중등 아이도 보더니 논리정연하고 전달력좋다고.
    그런데 내용에 맞지않게 중간중간 가소롭다는 듯한 웃음이 에러래요.

  • 17. 어디선가 들은걸로는
    '16.12.22 12:41 AM (222.101.xxx.249)

    황총리가 전에는 대답 잘 못하고 어물어물해서 저사람이 뭘 못하는지 알기가 좋았대요.
    근데 어느순간부터 자기가 되려 화내고 이상한 소리를 길게 하면서 시간을 뺏는 방법을 알아서, 국회의원들이 정확한 대답을 듣는 방법을 연구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아마 이재정의원의 저런 쪼는 방식의 발언은 자기가 생각하는 솔루션이 아닌가 합니다.

  • 18. ...
    '16.12.22 12:41 AM (119.64.xxx.92)

    그러니까 노무현이 청문회 스타가 될수밖에 없었죠.
    사이다면서도 조곤조곤, 예의바르다가도 버럭할때는 버럭. 웃을때는 너무 해맑게.
    자화자찬 깔대기, 쓰잘데기 없는 서론없이 바로 본론으로.

  • 19. ;;;;;;;;;
    '16.12.22 12:41 A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소위 말하는 아군의 입장으로 봐서는 시원할지 몰라도
    상대진영에서 보기에는 맥락 관계없이 전의만 더 불타는 전형적인 화법이죠.

    이재정의원 본인도 청문회등등 에서 증인이 시인하지않는다고 답답해 하지말고
    질문자가하는 질문에 더 집중해서 들어야 한다고 말했는데
    질문자가 객관성을 잃고 날카롭기만 하면 과연 우리에게 어느정도 도움이 될까요?


    역지 사지 해서 전 장제원 의원 톤도 정말 마음에 안드는데 다들
    시원하다고 하는데
    유모차 부대 애기 엄마들 윽박 지르는거 보셨어요?
    논리고 뭐고 없이 그냥 막 해대요.

    황교안 같은 사악한 인간은 톤 높여서 이쪽이 흥분한걸 보여줘 봤자
    요만한 틈도 안생깁니다. 그걸 모욕이라 느끼지도 않고요

  • 20. .....
    '16.12.22 12:43 AM (192.99.xxx.144) - 삭제된댓글

    야권 지지자들 많은 커뮤니티에서
    이재정 별로라고 반응 나오던데요..

    글고 저도 인상자체가 너무 비호감스러웠어요
    왤케 심술과 욕심이 덕지덕지붙어있는 인상인건지..

  • 21. ㅇㅇ
    '16.12.22 12:43 AM (1.218.xxx.39)

    박범계의원이 대조적으로 빛나보입니다.

  • 22. ..
    '16.12.22 12:49 AM (211.36.xxx.71)

    이 인간도 갑질 꾀나 하겠던데..

  • 23. 저만
    '16.12.22 12:59 AM (49.1.xxx.143) - 삭제된댓글

    그렇게 느낀게 아니군요 이번에 황교안 총리 알
    정도로 정치에 관심도 없지만 질의태도 분명히
    문지가 있어보였습니다.

  • 24. 저만
    '16.12.22 12:59 AM (49.1.xxx.143)

    그렇게 느낀게 아니군요 이번에 황교안 총리 알
    정도로 정치에 관심도 없지만 질의태도 분명히
    문제의 소지가 다분히 있어보였습니다.

  • 25. ㅎㅇ
    '16.12.22 1:05 AM (182.225.xxx.51)

    제 주변에서도 그런 소리 나왔어요.
    불안한 구석이 있네요...

  • 26. 건설적 비판입니다.
    '16.12.22 1:14 AM (114.200.xxx.24) - 삭제된댓글

    오방색끈 들이밀 때 꽤 높은 하이힐 신고 또각또각 걷는 모습이며
    대구 출신이면서 사투리를 극도로 억제하는 말투에서
    연극성 인격(장애까진 아니라 믿고 싶지만)과 미성숙함이 엿보여 솔직히 불안불안하더군요.

  • 27. 동감
    '16.12.22 1:19 AM (159.148.xxx.122) - 삭제된댓글

    여기서 다들 칭송하길래 영상 찾아봤는데 아 막 제가 의자 밑으로 기어들어가고 싶은 민망함이...
    꾸민 듯한 목소리와 태도라 거부감 들었어요.

  • 28. 건설적 비판자
    '16.12.22 1:23 AM (114.200.xxx.24) - 삭제된댓글

    오방색끈 들이밀 때 꽤 높은 하이힐 신고 또각또각 걷는 모습이며
    대구 출신이면서 사투리를 극도로 억제하는 말투에서
    연극성 인격(장애까진 아니라 믿고 싶지만)과 미성숙함이 엿보여 솔직히 불안불안하더군요.
    하이힐뿐 아니라 대정부질문에서 스카프 휘날리는 차림새도 프로페셔널과 거리가 멀구요
    신뢰감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언행에서 좀 더 진중하고 절제된 모습 보여주세요.

  • 29. ..
    '16.12.22 1:24 AM (121.171.xxx.11)

    김경진 의원의 질의 스타일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이재정 의원을 보면 꽤나 조마조마합니다

  • 30. 연극성 인격이란
    '16.12.22 1:28 AM (91.221.xxx.78) - 삭제된댓글

    연극성 성격장애

    1. 정의

    연극성 성격장애(Histioric Personality Disorder)는 타인의 애정과 관심을 끌기 위한 지나친 노력과 과도한 감정표현이 주된 특징이다. 이러한 성격장애를 지닌 사람은 정서적으로 불안정하며 대인관계의 갈등을 초래하는 경향이 있어 사회적 부적응을 나타내게 된다.

    2. 증상 및 진단

    연극성 성격장애의 DSM-5의 진단기준은 다음과 같다. 지나친 감정표현과 관심 끌기의 행동이 생활전반에 나타나는데, 이러한 특성이 성인기 초기에 시작되며 다음의 특성 중 5개 이상의 항목을 충족시켜야 한다.

    (1) 자신이 관심의 초점이 되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불편감을 느낀다.
    (2)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흔히 상황에 어울리지 않게 성적으로 유혹적이거나 도발적인 행동을 특징적으로 나타낸다.
    (3) 감정의 빠른 변화와 피상적 감정 표현을 보인다.
    (4) 자신에게 관심을 끌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육체적 외모를 활용한다.
    (5) 지나치게 인상적으로 말하지만 구체적 내용이 없는 대화 양식을 가지고 있다.
    (6) 자기 연극화, 연극조, 과장된 감정표현을 나타낸다.
    (7) 타인이나 환경에 의해 쉽게 영향을 받는 피암시성이 높다.
    (8) 대인관계를 실제보다 더 친밀한 것으로 생각한다.

    연극성 성격장애를 지닌 사람들은 마치 연극을 하듯이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과장되고 극적인 형태로 표현한다. 그러나 이들은 희로애락의 감정기복이 심하며 표현된 감정이 깊이가 없고 피상적인 것이라고 느껴진다. 원색적인 화려한 외모로 치장하며 이성에게 유혹적인 행동을 나타내는 경향이 있다. 연극성 성격장애자의 마음 깊은 곳에는 다른 사람의 관심을 끌고 그들에게 사랑과 인정을 받고 싶은 강렬한 욕구가 있다. 다른 사람들이 각별한 관심을 주지 않으면 그들이 자신을 싫어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우울하거나 불안해하는 경향이 있다. 관심의 대상이 되는 다른 사람에 대해서는 시기와 질투, 경쟁심, 강한 분노를 느낀다.
    연극성 성격장애자는 대인관계의 초기에는 매우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관계가 지속되면 지나치게 요구적이고 끊임없는 인정을 바라기 때문에 부담스럽게 느껴진다. 이들은 거절에 대한 두려움을 지니며 자신의 요구가 관철될 수 있도록 타인을 조정하는 기술이 뛰어나다. 자신의 중요한 요구가 좌절되는 상황에서는 자살하겠다고 위협을 하거나 상식을 벗어난 무모한 행동을 나타내기도 한다.

  • 31. 호주이민
    '16.12.22 1:30 AM (1.245.xxx.152)

    저도 너무 오바한다 하면서 봤어요 별로 시원하지 읺아요 민망합니다

  • 32. 연극성 인격이란
    '16.12.22 1:30 AM (91.221.xxx.78) - 삭제된댓글

    이건 아산병원 링크. 정치가 중에 많은 듯 싶네요. 특히 새누리는 거의 대부분이 해당할 듯.

    http://www.amc.seoul.kr/asan/healthinfo/disease/diseaseDetail.do?contentId=33...

  • 33. 박근혜는
    '16.12.22 1:39 AM (91.221.xxx.78) - 삭제된댓글

    http://www.amc.seoul.kr/asan/healthinfo/disease/diseaseDetail.do?contentId=31...


    반사회적 인격장애 설명 보면 박근혜, 장시호, 정유라가 떠오르네요.

    보통 18세 이하의 경우 품행장애라고 하여 학교에서 정학당하거나 무단결석, 반복된 거짓말, 청소년 비행 등을 보여 줍니다. 성장하면서 범법행위를 일삼고, 성적인 문란, 채무 불이행, 가정생활에서도 무책임함을 보입니다. 겉보기에는 합리적이게 보이지만 신의가 없고 우울이나 슬픔을 보여야 할 상황에서도 냉정한 모습을 보입니다. 대중매체에서 간간히 등장하는 잔인한 범죄자들의 사례를 보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 34. 상대할
    '16.12.22 1:43 AM (118.36.xxx.216)

    사람의 수준을 봐가면서 대하는 거겠죠. 평소에 저런 사람이라거나... 그렇다기보다는...
    황교안이 어떤 사람인지 아니 약올리는 거죠. 뭐가 어때서...
    저 사람이 국민을 저렇게 대하면 문제지만... 아닐걸요?

    전 저런 싸움닭도 있어야 된다 생각해요.

  • 35. ...
    '16.12.22 2:03 AM (211.36.xxx.18)

    괜찮은데요 나쁘지 않네요 말 잘하고 하히릴 신는게 왜요 젊은 여성이 하히힐도 신고 패션도 오바좀 할수 있죠 그리고 경상도라고 다 사투리 쓰는거 아녜요

  • 36. ....
    '16.12.22 2:09 AM (222.238.xxx.240)

    공감.
    형식이 내용을 가리는 경우.

  • 37. 궁금
    '16.12.22 2:13 AM (223.38.xxx.205) - 삭제된댓글

    초등에서 대학까지 경상도에서 나왔나요?
    사투리를 전혀 느낄 수가 없어서 놀라워요.
    어린시절에 수도권에서 살았다면 사투리를 안쓸 수는 있겠지만
    경상도에서 학교 나오고 커서 서울로 온 사람들은 아무리 서울말 쓰려고해도 억양이 남아있거든요.

  • 38. 사투리 티나요
    '16.12.22 2:18 AM (91.207.xxx.23) - 삭제된댓글

    대충 들어도 경상도 사투리 느껴져요. 사투리 안 느껴진다는 분은 경상도분들인가봐요.
    안 쓰려고 애쓰는 거 다 티납니다.

  • 39. 저도 동감
    '16.12.22 2:18 AM (211.178.xxx.95)

    국회의원이 질의를 할 때 논리적이고 차분해야 설득력이 있지
    본인이 더 흥분해서 히스테릭하게 행동하는 모습 별로 였어요.
    아무리 내용이 좋아도 그것을 표현하는 방법이 서툴면 효과가 없지요.
    대선 때 이정희가 생각났음

  • 40.
    '16.12.22 2:22 AM (193.182.xxx.188) - 삭제된댓글

    이정희처럼 머리가 좋아보이지도 않으니 문제.
    이정희는 머리가 말을 앞서서 흥분하는 것에 가까움.

    사투리 쓰려면 쓰고 안 쓰려면 안 쓰는 거지 애매하게 서울말 쓰는 것도 좀.

  • 41. ......
    '16.12.22 5:38 A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자기 흥분을 주체못해서 미성숙해보이고 보는 사람이 민망해서 오그라들게 하는 뭔가가 있어요
    오방색끈 또 들이댔나요
    저번에 황교안한테 신경질적으로 또각또걱 걸어가서 이거 보라고 흔들던거 진짜 왜저러나 싶던데요

  • 42.
    '16.12.22 7:57 AM (49.174.xxx.211)

    저도요 말투며 ..좀 예의있게 꼬집어야죠

    불편해요

  • 43. 누가
    '16.12.22 9:21 AM (116.120.xxx.142) - 삭제된댓글

    누가봐도 사람들이 질리겠더라구요.
    좋은 목소리 좋은 머리.이쁜 얼굴 타고난게 많은데 주목받고 싶어하는건지 질문해서 답을 듣고자 하는건지
    짜온 시나리오대로의 대답이 안나오면 그때부터 히스테리칼해자고 살살웃으며 말투는 빨라지고 톤은 올라가구
    보기에 불편하죠.
    주위에선 와이프면 윽 머리아프다 합니다.
    너무 장황해서 요점이 없고 알고 있는걸 나열하면서
    상대방에게 실수를 유발하려는 건지 진실을 알고픈건지
    약올리다가 빠른 말투로 급 마무리 들어가구
    쇼한편 본거 같은 느낌이네요......
    쇼 헌판 본거 같더군요....

  • 44. ///
    '16.12.22 12:48 PM (61.75.xxx.58)

    223///
    전형적인 경북 억양이 남아있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0624 요새도 임신 공격 이렇게 해서 결혼하는 사람 있어요? 13 근데요 2017/02/12 7,791
650623 피고인 질문해요 5 기억잃은것이.. 2017/02/12 1,017
650622 재택 글쓰는 일 3 .... 2017/02/12 1,220
650621 역시!! 이재명 "형사사건 변호사 보수상한제로 전관예우.. 6 .. 2017/02/12 603
650620 은밀하게 위대하게.. 2 가랑잎 2017/02/12 1,300
650619 작은 나라에 인구 오천만명 좀 많은 것 같지 않나요? 20 ㄷㄷ 2017/02/12 2,232
650618 남자 많은 회사.... 3 ..... 2017/02/12 861
650617 부산 한바다 중학교 화재현장 1 ... 2017/02/12 1,548
650616 장모님이 골프회동때,아주~깍듯하셨대요. 1 불었네 2017/02/12 1,856
650615 장조림 하려고 고기를 삶았는데 국물이 하얀색이예요 2 춥네 2017/02/12 824
650614 중등 교사 분 계신가요? 12 혹시 2017/02/12 3,974
650613 갑자기 뒷목이 가렵고 거칠어요 4 발적 2017/02/12 960
650612 비열 .몰염치 .몰상식= 그것들 1 비열한것들 2017/02/12 403
650611 코스트코 양평점 상품권 어디서 파는지 아시는분 ! 7 윤수 2017/02/12 1,980
650610 항생제 복용 중인데 뒤에서 피가....ㅠㅠ 3 ㅇㅇ 2017/02/12 1,567
650609 내 집이 나타났다 방송 너무 식상해요. 17 식상 2017/02/12 5,273
650608 정말로 요즘 명문대 문과 나옴..취직 힘드나요? 11 Hel 2017/02/12 6,261
650607 오래된 아파트 리모델링 멘붕오네요 12 초보 2017/02/12 6,248
650606 몸속청소부 요즘다시뜬다네요. 몸속청소부 2017/02/12 1,538
650605 눈썹정리 어떻게 하시나요 11 동구 2017/02/12 3,853
650604 잘 꾸미는 처자들 셀프가 아니면 경제적 여유가 어느 정도 있는 .. 10 gabrie.. 2017/02/12 4,438
650603 IMF 가난한 젊은이들이 결혼해서 아이를 낳기 시작하는 때입니다.. 4 IMF시대 2017/02/12 2,523
650602 혼자 집에 계신분들~ 저녁에 뭐 드시나요? 18 행복해 2017/02/12 3,044
650601 저도 제 얘기 15 2017/02/12 4,274
650600 아무리 피부, 몸매가 타고나도 환경이 열악하면 급변하나요? 정말.. 6 renhou.. 2017/02/12 3,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