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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3평아파트에서 12평빌라로 줄여갑니다.

ㅇㅇ 조회수 : 32,408
작성일 : 2016-12-21 20:37:03
사정이 있어서 33평 방3개 아파트에서
실평수 12평 투룸 빌라로 이사 예정입니다.
12평 투룸이면 보통 방중간 사이즈 2개랑
거실겸부엌이 작게 있는 형태이더군요.
10살 아이 하나 있는 3인가족입니다.
소파. 식탁. 소파테이블 다 버릴 예정입니다.
집을 이렇게 줄여갈때 살림 팁좀 알러주세요.
짐은 무조건 많이 버려야겠죠?
침대도 버려야할까요? ㅠㅠ
퀸사이즈1개와 아이방에 싱글1개있는데요..

IP : 116.126.xxx.151
7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2.21 8:39 PM (58.140.xxx.146)

    아이방 침대만 남기고 퀸사이즈 침대는 버려야 할듯해요. 그리고 식탁은 버리지말고 챙기세요.

  • 2. 저도
    '16.12.21 8:40 PM (182.222.xxx.103) - 삭제된댓글

    내일 좁혀 이사해요

    큰짐 다버리고 수납 좋은 몇개만 굵직하거 들고가요
    침대는 아래가 몽땅 수납이라 들고가는데 비어있는거면 놓고가는게 나을거 같네요

  • 3. ///
    '16.12.21 8:40 PM (61.75.xxx.58)

    식탁과 아이 침대는 버리지 마세요

  • 4. ...
    '16.12.21 8:42 PM (119.64.xxx.157)

    무조건 버렸어요
    식탁 쇼파 장식장 캠핑 용품 어항 다 버리고
    김치냉장고는 버리고 싶어도 버리지 못하고 가져와 거실 한구석에 딱 자리 잡으니 짐스럽고
    볼때마다 스트레스에요
    이사가기 두달 전부터 장도 안보고 있는거 먹고 살고 안 입는 옷 신발도 과감히 버렸어요

  • 5. 그게
    '16.12.21 8:45 PM (39.7.xxx.239)

    줄였다 다시 늘려갈 계획이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어지간한 큰짐은 다 줄여야겠죠. 수납용 짐 빼고 말이에요.
    침대 자리 많이 차지하니 좁은집엔 없는게 낫고 식탁은 그래도 작은건 하나 있는게 낫구요

  • 6. ㅇㅇ
    '16.12.21 8:45 PM (116.126.xxx.151)

    김치 냉장고도 버려야겠네요. 퀸침대는 포기하기가 어렵네요 계속 침대생활을해서 이불 접고 펴고 안될것같아요 게으른 맞벌이에요 ㅠㅠ 아이침대라도 버려야겟네요. 11자 붙박이장이 문제입니다 옷방을 따로둘수도없는데 큰방에 들어가여할텐데...

  • 7. 침대만 버려도
    '16.12.21 8:48 PM (121.157.xxx.217)

    공간이 많이 생기겠네요

  • 8. ....
    '16.12.21 8:49 PM (110.13.xxx.141)

    이번에 집 줄여서 이사하면서 옷도 많이 버렸어요.
    수납용 가구만 간단하게 왔더니 좋으네요.

  • 9. .....
    '16.12.21 8:49 PM (122.128.xxx.135)

    장농도 버리고 서랍장만 2개 정도 남기세요.
    옷은 옥션 같은데서 저렴한 행거로 구입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행거는 천장에 끼우는 형태는 넘어지기 쉬우니 바닥에만 세우는 형태로 고르세요.

  • 10. 전진
    '16.12.21 8:50 PM (220.76.xxx.194)

    김치냉장고 중고사가는 트럭 있잖아요 거기에 파세요 중고로

  • 11. ㅇㅇ
    '16.12.21 8:56 PM (223.62.xxx.146)

    12 투룸 살때 식탁 침대 쇼파 없었어요
    침대 식탁은 있었는데 처분했고요
    안방에 장농세통과 서랍장 티비 두고
    작은방엔 책장과 책상 두었어요
    거실도 없는 집이라 안방을 거실처럼 사용했어요
    김냉도 없는 게 나을거에요

  • 12. ....
    '16.12.21 8:58 PM (1.235.xxx.248)

    줄이는 이사는 무조건 버리기만 답입니다.
    꼭 필요한건만 가져가시고

    일단 꼭 필요한 그릇.옷 빼고 작은거 부터 버리세요
    살면서 돈 벌어 산다고 하고 버리세요.

    대부분 마음이 갈증이 날 수록 이거 언제사지 하고 들고 있다가 짐되는데
    그게 가난의 지름길이에요. 침대를 포기 못하더라도 일단 저라면 버리고
    돈벌어 수납되는 침대로 바꿀 생각 하겠네요. 오히려 아이 침대를 두고
    부부 침대를 버리세요 집이 작아요.

  • 13. ㅇㅇ
    '16.12.21 9:02 PM (116.126.xxx.151)

    장롱을 없애면 방하나가 옷행거로 거의 못쓰다시피하게 되지않나요? 그래도 장롱대신 행거를 하는게 나을까요?
    안방침대는 버리면 안방을 거실처럼 쓸수 있긴하겠네요.. 심각하게 고민해봐야겠습니다.

  • 14. ...
    '16.12.21 9:05 PM (116.120.xxx.216)

    투룸에 친구랑 둘이 산 적 있는데
    큰방 하나, 작은 방 하나, 거실 겸 부엌이 있었어요.
    큰방에는 침대와 tv와 컴퓨터가 들어갔어요.
    옷장은 작은 거 들어가고 행거를 놓았어요.
    작은방은 많이 작았지만 침대와 책상과 책장 들어갔어요.

  • 15. 장농
    '16.12.21 9:10 PM (220.76.xxx.222) - 삭제된댓글

    장농 버리면 안돼요. 집이 정리가 안됩니다. 칸을 줄이더라도 기본적으로 있어야해요.

  • 16. ㄹㄹ
    '16.12.21 9:12 PM (220.116.xxx.234) - 삭제된댓글

    옷을 3년정도 안입은거 아이 커서 작은거 정말 아까운 비싼옷은 중고나라에 팔고
    튼튼한 과일 박스같은거나 다이소가면 김장비닐 넣으세요 이불 비닐처럼 큰사이즈도 있고
    다른옷들은 헌옷 수거업체나 고물상 아름다운 가게 연말정산 받을수있데요

    책도 인근 도서관에서 빌려보면 되니 중고나라 해오름 아이베이비 이런데서 파세요

    화분 어항 장식품 졸업앨범 학창시절 편지 장바구니 보자기 양말 오래된거 등등
    졸업 앨범은 핸드폰 카메라에 찍어두고요

    베란다가 있으면 세탁기 김치냉장고 넣을 공간있나 보세요 세탁기 없음 여자가 힘들어요
    식탁도 2인용 식탁 동서거라도 사세요 인터넷 저렴해요
    침대 쇼파 없어지니 습관적으로 무릎 꿇고 앉아 무릎이 아프네요 다른 식구도 그러고
    쇼파 없애도 무릎 꿇고 양반다리하는 습관은 들이지마세요

  • 17.
    '16.12.21 9:15 PM (58.230.xxx.25) - 삭제된댓글

    침대버리세요
    부부침대는 절대 버리시길.
    제가 예전에 사정있어 33평에서 18평 이사갔는데 식탁빼고 다 버린듯
    아 장농은 가져갔어요 안방에 한줄로 세개 놨던거 두개 한개로 각 방에 분리해놨네요

    장농 책상 식탁만 가져가도 버거울 겁니다
    식탁도 의자 네개에서 두개버리고 가져간듯

    그리고 쓰잘데기 없는 짐들은 이사가기전에 다 버리시구요
    어느정도 버려야 하냐하면 다 버렸구나 짐이 없네 생각들 정도로 다 버려야 합니다
    33평에서 12평가면 진짜 짐 놓을 곳 없어요
    책도 다 팔던지 버리시구요 전 책 많았는데 중고로 다 정리했고 옷도 안입는거 진짜 한트럭은 버린듯

    아무튼 다시 33평으로 이사왔는데 그때의 경험으로 미니멀리즘이 생활화되어 넓게 살고 있습니다 ㅎㅎㅎ

  • 18. ㅇㅇ
    '16.12.21 9:17 PM (116.126.xxx.151)

    많이 도움이 되네요 올리길 잘했어요 고민만 했는데..
    그렇게 좋은물건이 없어서인지 못버리겠다싶은건 많지 않네요.

  • 19. ll
    '16.12.21 9:21 PM (14.63.xxx.88)

    비슷한 구조의 집에 살아요. 장농과 김냉. 식탁은 필수이고요. 저흰 원래 침대가 없는데 아이방에 싱글침대하나 마련했어요. 관절위해서는 좌식생활안좋으니 침대가 좋긴해요. 식탁은 2인으로 하시고요. 장식장은 버리세요

  • 20. 요건또
    '16.12.21 9:23 PM (182.211.xxx.176)

    맞벌이라서 이불 펴고 접고 할 시간이 없다면 침대 포기하지 마세요 침대가 익숙하다면 바닥에서 자느라 컨디션 안 좋은거보다 저라면 익숙한 침대에서 생활하는걸 택하겠습니다
    콘도에 가면 있는 살림 살이만큼 다 버리는거죠
    침대 장롱 최소한의 살림도구 그리고 세탁기 청소기 같은 가전, 딱 책장 하나에 들어갈만큼 책만 두고 다 처분하면 됩니다
    행거는 옷이 다 밖으로 보여서 더 지저분해 보입니다 장롱으로 하나 행거로 하나 큰 방 한 벽면은 옷보관용으로 써야한다면 장롱이 낫다고 봅니다
    식탁과 의자도 있어야 쇼파 대신 가족이 밥 먹고 담소할 공간이 생깁니다
    텔레비젼도 없애거나 아주 작은 걸로 바꾸세요
    저라면, 큰 방에 장롱 넣고 아이 책상과 침대 그리고 책장 하나 넣어서 정리하고 작은 방에 더블 침대가 들어간다면 그 방은 부부 침대 하나와 서랍장 넣어서 화장대로 쓰겠습니다
    그리고 거실 겸 주방에 식탁 놓고 책장 들어간다면 책과 이런 저런 일상용품 정리하고요ᆢ
    작은 집 인테리어들 참고하시면 도움 될 겁니다

  • 21. ㅇㅇ
    '16.12.21 9:24 PM (116.126.xxx.151)

    네 세탁기는 있어야죠. 책은 지금부터 정리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나중에 후기 올릴게요

  • 22. ㅇㅇ
    '16.12.21 9:27 PM (116.126.xxx.151)

    오 윗님 큰방을 아이방으로 바꾸는것 괜찮네요!

  • 23.
    '16.12.21 9:29 PM (58.230.xxx.25) - 삭제된댓글

    이불 접고 펴는거 시간 얼마 안걸리던데요
    삼분 ~오분이면 끝납니다

    12평은 혼자 사는거 아니면 침대 놓으면 안돼는 크기에요
    퀸 사이즈 침대 안 들어갈 듯

    애 방에 책상 싱글침대 하나 놔주시구요
    안방에 장농 거실에 티비 주방에 식탁
    이 정도 수준도 18평에서도 꽉차는데 12평이면
    더 늘이면 안돼요
    그리고 장농이랑 식탁은 가져가세요
    장농이 있어야 짐정리 되고 식탁도 부엌이 좁아서 뭐라도 해먹으려면 필요합니다

  • 24. qkqkaqk
    '16.12.21 9:29 PM (211.36.xxx.10)

    장롱은 있으셔야해요. 행거는 이불도 못넣고 먼지 쌓이고 지저분합니다. 아이침대 어른침대 버리세요.
    아이 침대 두면 책상 들어갈 자리도 안나올겁니다.
    김냉이든 냉장고든 선택!

    자잘한 짐은 버리거나 팔거나 기부하고 가셔야지 들고가면 이사비용 추가되고해서 최대한 정리하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 25. marco
    '16.12.21 9:30 PM (39.120.xxx.232)

    침대 소파 식탁은 기본으로 없애야 합니다...

  • 26. 아마도
    '16.12.21 9:34 PM (123.214.xxx.153) - 삭제된댓글

    짐에 눌려 살지 않으시려면에서 쓰던 식탁 못넣을실꺼에요
    장농 버리시고 행거 넣는경우 흔하고요
    작은방에 님네부부 침대하나 행거설치,큰방에 아이 침대 공부책상.김치냉장고 짱박아 넣으시면....

  • 27. 12평이면
    '16.12.21 9:44 PM (122.128.xxx.135)

    식탁 들어갈 자리가 없을 겁니다.
    냉장고는 그대로 가져 갈 거 아닌가요?

  • 28. 식탁은
    '16.12.21 9:47 PM (58.143.xxx.20)

    2인용 정도 들어감 다행이지 싶어요.
    안방에 장롱넣고 침대 메트리스만 쓰거나 좁음 장롱뒤에
    포장해 세워둬요.못질해서 단단히 묶어둠.
    2.3년 뒤 다시 넓혀간다면요.나중
    방 하나 넓혀가도 되니까요. 정 안되면 버리구요.
    잠자는 같은 방 안에 되도록 냉장고 안 넣는게
    좋아요. 모터 돌아가는 소리 전자파 .. 안 권함.
    자잘한 짐들 옷 책 최대한 버리세요.

  • 29. 요건또
    '16.12.21 9:53 PM (182.211.xxx.176)

    이사갈 집을 정확히 실측하셔서, 문 열리는 범위 등등 전부 정확하게 설계도로 그리신 다음, 지금 현재 있는 가구들 중에서 무엇을 가져가실지 정하시면 될 듯 합니다
    제 지인 하나는 40평대에서 21평으로 가면서 다 벌고 갔다가 결국 행거 치우고 붙박이장 넣고 침대와 식탁까지 다 사더군요
    일단은 정확하게 다 실측해보세요
    식탁을 쓰고 싶어도 지금건 커서 새로 사야할 수도 있고 냉장고가 안 들어가서 작은 냉장고로 바꾸어야할 수도 있습니다
    맞벌이시고 아이가 하나니, 저라면 살림하기 편한 집이 아니라 잘 자고 쉬기 편한 집으로 컨셉을 잡겠습니다
    대부분 책과 옷과 그릇들을 다 정

  • 30. ....
    '16.12.21 9:54 PM (101.229.xxx.173)

    식탁은 접이식 쓰세요.
    평소엔 벽에 붙였다가 밥 먹을때만 펴서 쓰는거요.

  • 31. ==
    '16.12.21 9:59 PM (183.101.xxx.123)

    천장 높이도 확인하셔야 해요. 혹시 오래된 빌라면 장농이랑 천장높이가 같을 수도 있거든요. 그럼 장농 넣을 수가 없어요.

    몇년전에 크기가 적지만 전세대출 안 받아도 되는 곳으로 집 알아보다가 그 집 천장이 210cm 여서 포기했어요. 제가 원래 산 장농은 그 전에 살던 아파트에 맞춰서 산 거라 장농 높이가 210cm였거든요. 그럼 세울수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 32. 실평수
    '16.12.21 10:13 PM (221.159.xxx.68)

    12평 빌라가 그리 좁나요?
    오빠가 송파구에 실평수 12평 신축 빌라에 살았었는데 큰방 크기는 24평 안방만 하고 작은방 크기는 24평 두번째로 큰방 정도 되던데..
    다만 확장형이라 베란다고 다용도실은 없었고 욕실이 좀 큰 대신 한켠에 창이있고 세탁기 들어가게 되어 있더라고요.
    안방에 큰침대랑 장농이랑 5-6단 서랍장 들어가고도 답답하지 않았고 작은방은 3면이 키큰 책장에 큰 책상 두고도 방바닥에서 성인 4명이서 잤어요.
    방들은 답답하지 않았고 주방겸 거실이 조금 아쉽긴 했는데 언니는 이케아 접이식 식탁을 쓰더라고요. 양문형 냉장고랑 티비 없는집이라 거실장 대신 키 낮은 책장을 놓았는데 그리 답답하진 않았는데 원글님은 몇 달간은 답답 하실거예요. 저는 겨울마다 한번씩 오빠네집 갔는데 진짜 부러운게 보일러 돌리면 찜질방이더라고요ㅎㅎ
    3식구면 괜찮아요. 참 오빠네는 일층에 세대별로 각 창고가 있더라고요. 거기다 유모차도 넣고 그러더군요.

  • 33. 장롱한칸
    '16.12.21 10:16 PM (123.199.xxx.239)

    침대하나는 사수하세요.

  • 34. 333222
    '16.12.21 10:18 PM (220.75.xxx.17)

    집이 좁을수록 장농은 꼭 필요해요. 이불. 옷들 다 집어넣어야 하고요. 행거는 외출용 옷 걸개 하나 정도. 먼지 쌓이고 많이 못 걸어 유용도는 장농만큼 없어요.
    작은 치수의 식탁이라면 꼭 가져 가시고. 큰 치수라면 버리세요.
    침대 버리세요. 퀸 사이즈 침대 공간 다 차지해요. 아이 침대도 마찬가지에요. 바닥을 활용해야 하는데 활용도 낮고 공간 많이 차지하는, 제일 먼저 버려야할 가구에요.
    조상님들이 방안에서 가구를 어떻게 사용했는가 생각해 보세요.

  • 35.
    '16.12.21 10:19 PM (121.131.xxx.43)

    장롱 한통, 서랍장, 식탁, 냉장고, 세탁기, 티비, 책상, 책장 하나 외에는 다 버리셔야 할 거예요.
    실측해 보고 가구 사이즈 재 보고 장롱을 조금 더 늘릴 수는 있을 것입니다.
    이번에 다 버리고 다음에 새로 다시 다 사면 되죠.
    집안에 짐을 많이 넣어서 답답하게 사는 것보다 이참에 묵은 살림과 옷, 책 다 정리한번 크게 한다고 생각하는게 낫습니다.

  • 36. ...
    '16.12.21 11:11 PM (175.193.xxx.77) - 삭제된댓글

    하나하나 버리기 어려우면 한꺼번에 다 가져가실 분 해서 올리면 주르르 누가 가져갑니다
    안방 침대는 꼭 버리세요.

  • 37. 요건또님의
    '16.12.21 11:15 PM (58.143.xxx.20)

    의견 아주 좋아보입니다!! ㅎㅎㅎ

  • 38. 안방을
    '16.12.21 11:51 PM (110.70.xxx.81) - 삭제된댓글

    거실겸해서 쓰시려면 큰 침대를 치워야겠지요.
    예전엔 안방 바닥에 메트리스만 놓고 쓰는집도 있었어요.
    김치냉장고는 베란다에 놓고 쓰던데 자리가 없나요?
    김치는 먹고 살아야하니 한칸짜리 김냉이라도 준비하세요.

  • 39. ....
    '16.12.21 11:51 PM (223.38.xxx.96) - 삭제된댓글

    침대랑 싹 다버리시고 다시 구입하세요. 침대도 수납형침대 사세요. 집 좁은곳에는 필수에요. 집에 맞춰 가구 산다는 말 맞아요. 좁은 집에 맞는 가구들은 또 따로 있어요. 쇼파 꼭 구입하셔야 한다면 벤치형 원목쇼파 사세요. 그게 그나마 폭이좁아 자리안차지해요

  • 40. 실평수 12평
    '16.12.21 11:56 PM (183.96.xxx.122) - 삭제된댓글

    그렇게 안 좁아요.
    저희가 대지 60평
    건물은 26평*2층집에 지하실까지 있는집 짓느라고 13평 재건축대상 아파트로 1년 이사갔는데 잔짐 정도만 정리라고 반이상 가져갔었어요.
    수십년 산집이고 엄마들 묵은 짐 엄청 많은 거 아시죠?
    다시이사하고 보니 대광주리 스텐다라이 뭐 이런거까지 하나도 안버리고 싸갔다가 싸오셨더라고요. ㅎㅎ
    문 네짝 장롱 침대 두 개 책상 둘 책장 큰거 네개 서랍장 티비장 식탁 정도빼고 적당히 다 가져간것같아요.
    큰방에 장롱 여덟자짜리 넣으시고 아이침대랑 책상 위아래 책장있는거 넣으셔서 계절옷 아닌거랑 아이옷 이불 정리하시고
    작는방에 더블침대랑 책장에 유리달린거 놓으셔서 옷 정리라시고 한면에 서랍장 낮은거 화장대랑 잡동사니 넣으시면 되겠네요.
    이사하시기전에 현재 갖고계신 살림이랑 이사갈 집 실측 계산 잘 하시면 어지간한거 잘 넣으실 수 있을거예요

  • 41. 43평에서 33평으로
    '16.12.22 12:03 AM (1.224.xxx.99)

    더블사이즈 침대에서 성인 두명 충분히 잡니다...
    장롱은 꼭 필요합니다...혹시 장롱 안들어가면 그 방에 붙박이로 한면을 장롱으로 만듬심이...

    옷이고 신발이고 모든 안쓰는 물건이지만 버리기 아까운것들 다 버리시길요...처음엔 손 떨리지만 하다보면 잘 됩니다.
    집 줄여가는것 생각보다 괜찮습니다...방한개.거실. 에있던 모든 짐들 그리고 창고물건들 ..이거 정말로 다 버렸습니다.
    물론 안쓰는 신발들도 다 정리. 애들 옷들 내옷들 다 정리...

  • 42.
    '16.12.22 12:07 A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신기한게 김냉을 고집하는분들 많네요.
    김냉 없던 시절에도 살았잖아요?
    그렇게 생각하면 되죠
    김냉이 자리를 많이 차지해요. 공간효율성이 떨어져요.
    저 12평에 살았었는데
    옛날 7~80년대라고 생각하면 돼요.
    옷장 책상하나 서랍장 400리터냉장고 티브이
    필수품만 있음 돼죠

  • 43. 치즈돈까쯩
    '16.12.22 12:17 AM (122.47.xxx.19)

    직방사이트 보니깐 방두개 거실겸 부엌있음 쓰리룸이라고 하더라구요.투룸은 방하나 거실겸부엌이구요.빌라라서 아마도 그렇게 붙여진듯.그럼 진짜 투룸보다는 짐 넣을곳은 있다고 보고요..그래도 방에 침대랑 장농 다 안들어갈껄요? 버리라면 침대가 나을겁니다.장롱은 짐 놔둘곳이 없다는전제하에 거기 다 넣어야 할꺼거든요.안방에 장농.티비 넣어야 할꺼고.컴터한다면 그거 쓸 공간 필요하니깐 작은책상정도..작은방이 아이방이 될꺼니깐 아이 침대랑 책상 뭐 그정도 넣으면 될것 같아요.그리고 거실겸 주방이니깐 짐넣는공간도 작을거고.그릇같은거 안쓰는건 다 버리세요.지금 밥먹을때 딱 쓰는 그릇만 들고가고 기본적인 냄비 정도. 식탁들어가면 다행이고..냉장고 가져가야 하니..김냉 들어갈 자리 없을듯하구요.옷도 많이 정리해야 할듯.하나는 이불장.하나는 옷넣는공간 하나는 짐넣는공간 이런식으로 분리해서 정리하면 될듯하구요.
    일단 줄여서 작게 살림하면 그 재미도 있으니깐요.거기서 또 담에 넓은집 간다 생각하고 열심히 모으시면 되죠.

  • 44. ...
    '16.12.22 12:29 AM (58.143.xxx.21)

    장롱은 열자반정도는 들어갈거같은데 최대한들고가시구요
    안방에 장롱 티비 서랍장 정도 넣으시고 퀸침대 버리시구요

    옛날빌라면 서비스면적으로 베란다가 클텐데요 베란다있으면 김냉가져가서 거기에 넣으세요 바닥물안쓰가능합니다
    신축이면 김냉버리시고

    아이방에는 침대 책상 책장-단 아이책만 들어가는정도로요

    식탁은 직사각4인정도는 벽에길게붙여서 컴퓨터를 놓든 쓰
    는게 낫구요 6인은 버리세요 아니면 소파대용으로 싱크앞에 놓고 쓰시던가요 의자가 벤치형이 한조들어가면 더낫겠네요

    소파는 버리시는게 낫구요

  • 45. 줄이다니
    '16.12.22 1:05 AM (122.36.xxx.122)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안전한 이사 하시길

  • 46. 안방은 부부가
    '16.12.22 2:15 AM (116.40.xxx.17)

    큰방은 부부가 쓰는게 좋아요...

  • 47. ..
    '16.12.22 6:23 AM (220.78.xxx.99) - 삭제된댓글

    33평 (84제곱미터) 아파트 실평수 56제곱미터 나옵니다. 실평수로 계산하는 빌라의 12평 면적은 40제곱미터구요. 56에서 40으로 옮기시는 거니 그리 많이 줄여가는 것도 아니네요. 소파는 강연히 필요없고 김냉도 작은 거라면 가져가겠으나 덩치가 큰 거라면 냉장고 하나로 사용하시구요. 식탁도 작은 거 하나는 필요할 거고. 저라면 옷가지와 이불 가짓수를 최소로 확 줄여서 장농 필요한 칸만 들고 갑니다. 침대는 쓰시고 싶어하시니 가져가셔도 될듯한데 대신 쓸모없는 주방살림 등을 많이 버리시구요. 이사준비 잘 하시길 바랍니다.

  • 48. 저희신혼집이
    '16.12.22 6:33 AM (175.223.xxx.236)

    29제곱미터 투룸인데요 퀸사이즈 침대 하나 방에 넣으면 더 안들어가요 (대신 수납장 침대-이불 넣음)작은 이케아 미키 책상하나 있고요.
    작은방은 가구 안들어가서 행거 놓고 쓰고 서재겸책상이랑 창고역할 다해요. 대신에 거실은 이케어 접에식 노르덴 식탁하나 두고 필요할때만 펼쳐요. 거실만 보면 미니멀라이프 그자체구요 안그래도 좁은집에 거실에서는 탁트이게 살려고 다 아무것도 안두었어요 . 아주 작은 집이더라구요.

  • 49. ...
    '16.12.22 7:30 AM (175.205.xxx.185)

    투룸 빌라라는게 아파트에 비해 공간설정이 안 좋아요. 일견 넓어보여도 사용못하는 공간이 있어서 생각만큼 짐이 안 들어갑니다.

    저는 짐 다버리고 15평 투룸 들어갔다가 23평 아파트로 갔는데요. 가진 짐 다 넣었는데도 아파트가 휑합니다. 침대나 식탁 소파 김냉등은 사용할 수 없다 보시면 되요.

  • 50. ,,
    '16.12.22 7:51 AM (125.178.xxx.196)

    외국에서 살다와서 대충 장농없이도 살아봤는데 좁은집에 모든물건을 나열하게되서 이불이며 옷들로 스트레스 받았어요.침대며 식탁은 버리시고 장농은 꼭 있어야할듯요.

  • 51. ㅇㅇ
    '16.12.22 8:08 AM (223.62.xxx.53)

    10평 12평 13평 16평 20평 주택과 아파트에서 살았어요
    아이 둘 있었고요
    작은집은 장농 필수에요
    안방 한쪽벽에 장농 세통 두고
    서랍장과 티비 두고 거실겸해서 사용했어요
    식탁 쇼파 침대 김냉 없이 살았어요
    공간이 가장 비싼 물건이다라고 생각하고
    과감히 비우셔야 될거에요

  • 52. 미니멀라이프
    '16.12.22 8:13 AM (113.199.xxx.79)

    요즘 미니멀리즘이 각광 받고 있습니다.
    책도 많이 나오고요.
    "아무것도 없는 방에 살고싶다" 추천해봅니다.
    책 읽으실 시간이 없으시면 네이버 까페 "미니멀 라이프" 잘 읽어보시면 큰 도움 되실것 같아요.

  • 53. 좁은
    '16.12.22 9:09 AM (183.100.xxx.33)

    복도식 방두개 아파트에 오래살아봤는데 작은 집일 수록 식탁은 꼭 필요해요. 님이 직장맘이라 어쩔지 모르지만
    일단 쇼파가 없어 바닥에 오래 앉기 어려워서 식탁은 단순히 가족이 식사만하는 공간이 아니라 완전 다목적으로 쓰입니다. 게다가 손님이라도 오는 날에는 거실도 마땅치 않은 집은 손님이랑 바닥에 앉기가 참 애매해요. 식탁에 앉으면 됩니다. 큰집은 식탁이 주방이란 공간에 따로 떨어져있어 오히려 쓰임이 적은데 작은 집은 식탁이 다른 공간이랑 붙어있게 되니 다용도로 쓰기가 좋은것 같아요.
    이젠 26평 계단식에 이사와 쇼파도 있지만 이집도 그리 넓은 형이 아니라서 주방 식탁이 거실옆에 있어요. 주로 식탁에서 많은걸 하게 되요
    티비볼때 아니면 쇼파에 앉을 일이 없어요

  • 54. 장롱 필수예요
    '16.12.22 9:16 AM (183.100.xxx.33)

    작은집이면 아무래도 수납장을 따로 놓기도 어렵고 빌라라 창고가 있는것도 아닐 텐데 장롱에 옷만 넣는게 아니라 잔짐들의 수납공간으로 사용해야하요. 좁은집 장롱도 없이 헹거에 옷 줄줄걸어놓으면 엄청 추레하고 지져분해보여요. 장롱에 다 넣어두어야 정리된 느낌들어여

  • 55. ...
    '16.12.22 9:45 AM (223.62.xxx.219) - 삭제된댓글

    이불 수납도 마땅찮을텐데 바닥에 폈다 갰다 하느니 방에 침대 들어가면 침대 있는게 나은거 같아요. 큰짐은 침대 책상 식탁 냉장고만 두고 옷은 지금 그 계절에 입는 옷 사실 몇벌 안되잖아요. 그거 제외하고 과감히 다 버리세요. 신발도 책도 주방도구도 그릇도 자잘한 물건 다 버리세요. 수납공간이 절대 부족해서 현재 내가 쓰는거만 가지고 살아야 해요.

  • 56. ff
    '16.12.22 9:49 AM (110.8.xxx.9)

    장롱은 반드시 들고 가세요. 안그럼 겉에 나온 살림살이 볼 때마다 답답할 듯..
    안방) 장롱, 부부침대가 들어가면 침대(아니면 접이식 매트와 이불), 침대 밑 수납 가능하면 자잘한 짐박스들 수납
    아이방) 아이 침대, 책상(혹 안들어가면 키낮은 테이블을 놓아도 돼요.)
    거실) 각종 책장, 서랍장.. 책장이 모자라면 벽 선반을 설치하고, 서랍장이 모자라면 벽행거를 설치합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김치냉장고는 꼭 가져가세요 거실에 두더라도..
    이사 잘하세요~!

  • 57. 아이낳고
    '16.12.22 9:52 AM (116.36.xxx.24)

    시댁 빌라로 들어가면서 싹 줄여간적 있었는데요
    장농, 침대, 세탁기, 냉장고, 장식장 하나 빼곤 다 처분하고 작은 쇼파 하나 샀고요.
    침대를 정리하면 매번 이불 펴고 정리하고 제가 감당이 안될것 같아서..
    그리고 한동안 안 쓸 전자제품이나 소소한것들 공간박에서 넣어서 베란다쪽에 쌓아 두고요.(특히 주방 용품이랑 옷들은 도저히 답이 없더라고요)
    2,2년 정도 살다 나올거라 다 버리긴 아깝더라고요.

  • 58. 장롱 사수!!
    '16.12.22 9:52 AM (106.248.xxx.82)

    다른건 다들 위에서 말씀해 주셨으니 패스~

    다만, 장롱은 반드시 들고가세요.
    행여 지금 장롱 사이즈가 안맞으면 버리고 저렴한거라도 꼭 장롱은 구입하세요.
    행거에 옷 걸어두면 일단 정리가 안되구요. 지저분해 보이고, 옷들 다 망가져요.

  • 59. 실거주자
    '16.12.22 10:11 AM (1.220.xxx.220) - 삭제된댓글

    저 12평 살아요.
    구조 잘빠진 아파트라 처음 온 사람들 실평수 들으면 다 놀래 자빠지죠.
    방2개 조금 넓은 부엌 이런 구조인데요.
    붙박이 있어야 수납이 되서 깔끔한데 13평이면 11자 들어가기 힘들어요.
    저의 경우 10자도 안들어가서 8자했네요. 줄여서라도 붙박이 설치하는게 미관상 깨끗합니다.
    식탁은 버리세요. 13평이면 부엌에 식탁 하나 놓으면 시각적으로도 답답해요.
    이케아 접이식 식탁, 접이식 의자 사서 쓰세요.
    부엌을 거실로 쓰지 못하고 방 1개를 거실겸 부부공간으로 쓰게 될테니 침대도 버리시고
    아이 침대도 버리세요.
    차라리 그 공간에 책꽂이 책상 넣어 주시고요.
    좁은 집에서 깔끔하게 살려면 최대한 부지런해져야 합니다.
    그리고 많이 버리세요 ㅠ

  • 60. 실거주자
    '16.12.22 10:13 AM (1.220.xxx.220)

    저 12평 살아요.
    구조 잘빠진 집이라 처음 온 사람들 실평수 들으면 다 놀래 자빠지죠.
    방2개 조금 넓은 부엌 이런 구조인데요.
    붙박이 있어야 수납이 되서 깔끔한데 12평이면 11자 들어가기 힘들어요.
    저의 경우 10자도 안들어가서 8자했네요. 줄여서라도 붙박이 설치하는게 미관상 깨끗합니다.
    식탁은 버리세요. 13평이면 부엌에 식탁 하나 놓으면 시각적으로도 답답해요.
    이케아 접이식 식탁, 접이식 의자 사서 쓰세요.
    부엌을 거실로 쓰지 못하고 방 1개를 거실겸 부부공간으로 쓰게 될테니 침대도 버리시고
    아이 침대도 버리세요.
    차라리 그 공간에 책꽂이 책상 넣어 주시고요.
    좁은 집에서 깔끔하게 살려면 최대한 부지런해져야 합니다.
    그리고 많이 버리세요 ㅠ

  • 61. 실거주자
    '16.12.22 10:14 AM (1.220.xxx.220)

    그리고 김치냉장고 얘기 많이들 하시는데 12평이면 절대 김냉 놓을 자리 안나오니
    깔끔하게 포기하세요

  • 62. 이사
    '16.12.22 10:45 AM (59.186.xxx.229)

    12평 빌라 침대 놓으면 공간 하나도 없어요. 불편하시더라도 침대는 버리셔야 할 거에요.

  • 63. 이사
    '16.12.22 10:47 AM (59.186.xxx.229)

    전에 제가 12평 살때 살림이 붙박이장롱, 5단서랍장2개, tv다이, 컴퓨터책상, 책장3개, 냉장고560리터, 세탁기, 전자렌지대에 전자렌지와 밥통 정도였어요. 부엌살림은 싱크대에 들어갈만큼만 있었고요.

  • 64. ....
    '16.12.22 10:56 AM (115.90.xxx.59) - 삭제된댓글

    제가 사는 구조인데요. 작은 방을 부부방으로 쓰세요. 퀸사이즈 침대 들어갑니다.
    저는 싱글이긴한데 퀸사이즈침대 옷장(180) 행거(40) 놓고 써요.
    거실을 책장이나 그런걸로 가벽느낌으로 반으로 나누시고, 한쪽에 식탁 두시고 반대쪽에 아이 침대랑 책상 놓아주세요.

  • 65. ...
    '16.12.22 10:57 AM (115.90.xxx.59)

    제가 사는 구조인데요. 작은 방을 부부방으로 쓰세요. 퀸사이즈 침대 들어갑니다.
    저는 싱글이긴한데 퀸사이즈침대 옷장(180) 행거(40) 놓고 써요.
    거실을 책장이나 그런걸로 가벽느낌으로 반으로 나누시고, 한쪽에 식탁 두시고 반대쪽에 아이 침대랑 책상 놓아주세요.
    침대들을 버릴게 아니라, TV 같은 가전을 없애는게 공간면에서도 효율적이에요.

  • 66. 저도
    '16.12.22 12:20 PM (211.177.xxx.16) - 삭제된댓글

    평수 확 줄여서 이사가서 버리고 있어요

  • 67. 저도
    '16.12.22 12:23 PM (211.177.xxx.16)

    평수 확 줄여서 이사 가야 해서 정든 것들 버리느라 힘드네요

  • 68. 일부러 로그인
    '16.12.22 12:57 PM (163.239.xxx.133)

    네이버에 미니멀리즘 카페 가서 그들의 인테리어 보세요. 12평 빌라 많은데 휑하고 좋아요. 33평 살던 사람들 로망이 12평 정도로 줄여 가는 거에요. 일부러도 줄여 가는데 암울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이 기회에 팍 줄이시고 미니멀 인테리어 참고하셔서 실속있는 물건만 가져가세요.

  • 69. ㅇㅇ
    '16.12.22 1:19 PM (210.105.xxx.253)

    생각보다 많은 의견을 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김치냉장고를 사수하라는 의견이 있어서 깜짝놀랐네요. 원래 김냉이 없었고 저는 아무 불편이 없는데 양가 어머님들이 김냉에 집착하시더라구요. 친정에서 김냉바꾸시면서 예전거를 갖고는 있는데 저한테는 버리는 1순위가 김냉이에요. 김치냉장고는 정말 없으면 안되시는 분들이 계시긴 하신가봐요. TV도 저는 거실에 없고 방에 있는 29인치밖에 없어요. 널찍하게 쓰는걸 좋아해서요. 이런 자신감으로 작은집으로 옮길생각이 가능한것 같네요. 조언들 바탕으로 잘해보겠습니다!! 감사해요

  • 70. 저라면
    '16.12.22 2:40 PM (216.64.xxx.81)

    위에 어느 분 말씀 하셨듯이 가능하다면
    편하게 쉴집으로 꾸미셨으면 해요
    자잘한 짐들 다 버리겠어요
    옷 책 장식장 티비대 까지 다 요.
    원글님 퇴근 후 작은 방에 정말 꽉 차더라도 퀸 침대 하나 두고 문 닫고 쉴 수 있게요.
    아이방을 큰 방에 두고 아이도 쾌적하게.
    거기에 부모님하고 앉아 앉은 뱅이 상에 밥을 먹더라도 도란도란.
    다 버리세요.

  • 71. 빌라는일단 실측하시고
    '16.12.22 3:19 PM (116.125.xxx.209)

    저희 살던집도 12평 투룸이었는데
    작은방에 싱글 침대를 넣으면 문이 안 열리더라구요 꼭 실측하시고
    장농은 있어야 지저분하지 않아요
    안에 넣을 옷이나 이불을 넘치지 않을정도만 가져가시는게 중요 합니다.

  • 72. 미니멀라이프라
    '16.12.22 5:57 PM (86.183.xxx.78)

    생각하고 꼭 필요한 것만 놔두고 모두 정리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주택에서 작은 아파트로 옮기면서 살림의 사분의 일을 줄였는데 꼭 필요하고 좋아하는 물건들로만 갖고 사니 작은 집에 사는 매력이 있더라구요. 장농, 침대, 서랍장, 책장과 책상 하나씩 그리고 식탁만 남기고 가구는 다 버렸고 부엌살림살이 가장 아끼는 걸로 남기고 김냉없이 냉장고 하나 세탁기 청소기 등 없어선 안되는 것만 남기고 과감히 정리했어요. 옷도 장농에 들어갈 정도만 남기고 서랍장엔 옷보다 자질구레한 물건들로 채웠구요. 집이 좁으니 청소가 용이해 매일 치워 작은 집이지만 늘 깨끗하게 유지하며 사니 쾌적한 생활을 하고 있어 가족간에 단란함이 더해가네요.
    작지만

  • 73. ...
    '16.12.22 7:37 PM (220.116.xxx.211)

    침대 장롱 식탁 버리라는 분들 솔직히 이해 어려워요

    실평수 12평이면 실측 꼭 해보세요

    제가 비슷한 구조인데 옛날 빌라라 그런가 아파트보다 잘 빠졌어요

    안방에 킹 침대 장롱 두짝 서랍장 하나 하고도 남아요
    잘하면 12자 들어가는데 일부러 공간 띄었어요
    단 킹 침대도 큰 사이즈라 문이 완전히 닫히지 않아요

    김냉은 거실에 두시던가 하고 식탁은 4인도 쓸 수 있는 2인 식탁 알아보세요 의자는 등받이 없는 걸로 하구요

    아이방은 싱글침대 책상 책꽂이 들어갈 수도 있어요

    행거는 먼지 냄새로 비추예요
    이불도 대체 어디다 두려는지
    침대와 장은 아랫쪽과 윗쪽에 박스로 정리할 수 있어 오히려 공간 활용 높아요

    신발장 싱크대 베란다가 아쉬울 수도 있는데 수납가구를 잘 이용해보세요

  • 74. ..
    '16.12.22 8:29 PM (175.223.xxx.225) - 삭제된댓글

    김냉 없어도 크게 지장 없어요. 김치 과일 채소등등 쟁여놓고 먹지 않으시면 되고요.

    책은 알라딘 중고서점 오프라인에 파세요. 재고가 많거나 매입불가 뜨는 책들은 폐지줍는 분들에게 넘기셔도 되고요. (알라딘 어플에서 매입가 확인 가능한데 재고가 많은 애들은 1000원이라도 줍니다)

    그리고 옷도 그냥 재활용 내기 아까우시면 재활용 수거하는 분들에게 파세요. kg당 얼마씩 쳐주실거예요. 무조건 버리기 보단 단돈 100원이라도 쟁일 수 있으면 쟁여놓으시길

  • 75. ..
    '16.12.22 8:34 PM (175.223.xxx.225) - 삭제된댓글

    그리고 다이소에 플라스틱 바구니 (환경호르몬은 둘째라고 보더라도) 강추 드립니다. 좁은 집 수납용으로 다이소 플라스틱 다이소 만큼 좋은 게 없어요. 요즘에 새로 나온 두껑있는 통도

  • 76. ..
    '16.12.22 8:37 PM (175.223.xxx.225) - 삭제된댓글

    그리고 다이소에 플라스틱 바구니 (환경호르몬은 둘째라고 보더라도) 강추 드립니다. 좁은 집 수납용으로 다이소 플라스틱 다이소 만큼 좋은 게 없어요. 요즘에 새로 나온 두껑있는 통도 좋더라고요. ) 재활용 폐지줍는분 이야기가 그냥 폐지 보다 옷이 더 돈된다고 챙겨주면 좋아하셔서 말씀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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