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튼 제 주변은 그렇습니다만.. 크리스마스 앞둔 연말분위기가 아닌 우중충 가라앉은듯한..
다른 동네는 어떤가 싶어서요 ..물론 번화가는 젊은이들로 .좀 북적거리긴 하지만요 ..
자영업 하시는 분들도 많이 힘드실거 같아요 ㅠ
암튼 제 주변은 그렇습니다만.. 크리스마스 앞둔 연말분위기가 아닌 우중충 가라앉은듯한..
다른 동네는 어떤가 싶어서요 ..물론 번화가는 젊은이들로 .좀 북적거리긴 하지만요 ..
자영업 하시는 분들도 많이 힘드실거 같아요 ㅠ
직전인데 무슨 크리스마스요
연말 분위기 이런거 전혀 없는데 그게 참 아이러니하게도 지금 돈많은 사람들 있잖아요
그런 사람들은 고기집 아주 비싼데 예약차고 주차장에 벤츠가 가득하고 그렇더군요
1인분 3-5만원짜리 고기를 잘도 사먹고 모여서 먹고 그러더군요
소수겠지만 돈많은 사람들만 제일 살판나요
서민들은 쥐어짜다못해 지금 돈이 씨가 말랐고요
빚만 늘어나고 있죠
시국도 그렇지만
경제가 점점어려워지니
몇년전부터는 성탄이나 명절...분위가 안나요...
저도 힘들게사는 소시민이다보니...^^;;;
부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백화점 호텔 공항 고급 음식점들은 사람이 많고
서민들이 주로 찿는 재례시장이나 마트 동네 상가들은 너무 죽써는 분위기에요
먹고 살아야 하니 식당만 손님이 좀 있을 뿐..
정말 어렵게 개업했는데 가계 손님 너무 없으면 보는 사람이 더 안타까워요
중소기업 직원들 중엔 월급도 제때 안들어 온다는 하소연도 늘어나고 그렇네요
박근혜 하야가 답인데
그럼 안그래도안좋은경기에 공짜로 다 쏘실듯
1인분 10만원씩 하는 호텔 부페가봐요
파크뷰니 라세느니 사람들이 그리 많이와요
다들 얼마나 돈이 많으면 한번에 10만원짜리 끼니를 채우나.
대한민국에 불로소득업자들이 그리 많다던데 어디론가로 가는 검은돈 많겠죠
법인카드가 우스운 사람도 많겠고.
나라꼴도 엉망이지만 가계도 살림살이가 엉망이지요. 휴-
해마다 연말이면 아무리 불경기라 해도 나름 크리스마스 분위기, 연말 분위기로 살짝 들뜬 모습이 보였는데
올해는 제 맘이 그래서 그런지 전혀 연말 분위기가 안나네요.
회사 송년회도 대폭 축소되고.. 행여 하더라도 1차 정도에서 가볍게 맥주 마시고 끝~
예전처럼 폭탄주에, 부어라 마셔라는 말할것도 없고 2차도 없어요.
분위기 안나지 어래인데, 올해는 더 심하죠
올해는 확실하게 그네 조지고 내년에 더 좋은 세상에서 연말을 맞으실꺼에요!!
내일 생인인데 미역 국도 안끓일려구요 ㅠ 모든게 의미 없단 생각만 들고... 나라도 엉망 가정 경제도 엉망... 국민으로 살기 참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