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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돈을 많이(??) 버는데 일하는 와이프 보면 이상한가요?

워킹맘 조회수 : 7,251
작성일 : 2016-12-21 02:53:26
남편이 돈을 많이(??) 벌고 있는데( 그닥 신뢰도는 떨어지지만 얼마전 통계에 따르면 상위 0.1% 연봉이라고 합니다;;;;)
와이프가 일하고 있고 그 월급이 그냥 대기업 사원 수준이라고하면
그 와이프가 이상해보이나요??
남편 월급이 와이프의 5배 이상 수준이라고할 때 그게 무슨 사연이 있고
비정상적으로 보일까요?

이건 와이프 입장도 아니고 그 와이프의 동료들 입장도 아닌
객관적인 입장에서 이게 비정상적으로 보이는지 궁금해서 여쭈어봅니다.
IP : 121.149.xxx.211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21 2:56 AM (39.7.xxx.211) - 삭제된댓글

    꼭 돈 때문에 일하는 사람도 있지만
    돈에 상관없이 일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살림이 적성이 아니어도 일하는 경우봤구요.
    전 별로 이상해보이지 않던데요.
    언제라도 그만둘 수 있는 환경이 오히려 부러울것 같은데요.

  • 2. ............
    '16.12.21 2:59 AM (216.40.xxx.246)

    오히려 집에서 가둬 지내고 나가도 혼자 운동이나 수다떨고 브런치 이런거나 하다 들어오고 이런거보다
    나가서 사회생활하는걸 더 좋아하는 성향도 있어요. 전혀 이상하지 않은데요? 남편보다 적게 번다해도 본인 전공이나 커리어 살리느라 일하는거 당연하죠.

  • 3. ....
    '16.12.21 3:19 AM (122.34.xxx.106)

    능력이 있고 본인이 일에 욕심 있고 스펙 좋고 하면 일해야죠. 직업 포기의 기회비용이 클수록 그만 안 두겠죠.

  • 4. ...
    '16.12.21 3:23 AM (39.121.xxx.103)

    돈 많이 버는 남자의 부인의 경우 끼리끼리라고 같이 스펙좋은 경우가 많죠..
    그러다보니 맞벌이하는거고..
    그게 이상한가요?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간게 결혼 잘하려고 한건 아니잖아요?

  • 5.
    '16.12.21 4:00 AM (59.9.xxx.181) - 삭제된댓글

    제 주변엔 남편이 돈 많이 벌어도 일하는 여자들 정말 많아요.

    심지어 친정이 돈 많은데도 일 하는 여자들도 많고요.

    성향 나름일 듯.

  • 6. ....
    '16.12.21 4:19 AM (68.96.xxx.113)

    젤 부러운 경우 아닌가요?^^
    그야말로 자아실현형 워킹맘이네요

  • 7. 아니요
    '16.12.21 5:04 AM (99.232.xxx.166)

    전혀 이상하지 않아요.
    자아실현...오히려 멋있죠.
    뒤에서 뭐라고 하는 사람들은 샘나서 그래요.

  • 8. rew
    '16.12.21 6:06 AM (58.230.xxx.247)

    선시장 중매로 맺어진 지인의 s 의대에 메이져병원의사 아들의 며느리
    고층 빌딩 억대 임대료수입이라 시가의 모든 비용을 부담하면서도 증등 영어선생해요
    풍기는 외모는 지극히 평범 전철로 출퇴근 아주 소박하고 절제돤 삶이 몸에 베인듯
    시댁은 며늘부의 향유를 어마무시하게 누리며 친인척까지도 맘껏 베풀고요

  • 9. 부러움
    '16.12.21 6:06 AM (110.70.xxx.74) - 삭제된댓글

    저희회사에 여럿 있습니다
    아마 외국계 증권사. 은행권 대부분이 그렇겠지만요
    여성임원분들. 회사서 너무 잘나가시죠 ㅠㅠ
    근데 그분들 공통점이 있어요
    친정 빵빵하다. 시댁 빵빵하다. 게다 남편도 잘나간다.
    더 부러운건 이분들이 날씬하구 이쁘다 ㅜㅜ

    세상 운은 정말 유전자몰빵인가봐요 ㅠㅠ

  • 10. ㅎㅎㅎㅎㅎ
    '16.12.21 6:14 AM (59.6.xxx.151)

    그렇게 보자면
    여기 기준으론 딸이 이쁘면 공부 뭐하러 시켜요
    그 시간에 몸매 가꾸게 하고 피부관리실 드나들게 하죠

    나 젊어서보다 여성인권은 후퇴하는 듯

  • 11. 전데요
    '16.12.21 6:19 AM (221.148.xxx.142)

    남편의 10분의 1 버는데 꾸역꾸역 나가요
    시댁친정에서 당췌 그만두질 못하게 하시네요

  • 12. ㅇㅇㅇ
    '16.12.21 6:47 AM (14.75.xxx.57) - 삭제된댓글

    돈이 많으니 오히려 아이들 돌보미 를 돈으로 다커버할수있으니 일하기 더유리하죠

  • 13. 위에 딸 외모 이야기
    '16.12.21 6:58 AM (68.129.xxx.115)

    딸 이쁘면 된다는 사고..
    멍청한거 아시죠?
    요즘은 얼굴 이뻐서 결혼 잘 한 경우엔,
    나이 들어서 남편이 더 이쁘고 젊은 여자랑 결혼하려고 이쁘기만 한 전부인 많이 배신하죠.
    차라리 안 이뻐도, 남편이랑 대화 통하는 여자들이 집안 수준 똑같아도
    결혼생활 오래 잘 합니다.

  • 14. ㅁㄴㅇㄹ
    '16.12.21 7:24 AM (175.209.xxx.110)

    이런거 물어보는 사람이 젤 이상해요.
    남의 시선 그렇게 신경쓰이면 일 하지 마시든가 ....

  • 15. ....
    '16.12.21 7:37 AM (222.106.xxx.156) - 삭제된댓글

    뭐가 이상한가요?
    오히려 여유있는 모습보이고 더 베푸는 모습보이며 일할수있어서 좋은데요.

    생계형 가장이나 맞벌이보다 더 좋아요.

  • 16. ..
    '16.12.21 7:55 AM (223.62.xxx.84) - 삭제된댓글

    내 삶이 남편과 아이들 위주로만 돌아가는게 싫어서요. 좋아하는일 즐겁게 하면 삶의 활기가 생겨요.

  • 17. ㅇㅇ
    '16.12.21 7:57 AM (211.237.xxx.105)

    남편 버는거 믿고 직장 안다니는 와이프가 더 이상함..

  • 18. 많고적음의 기준은 개인차
    '16.12.21 8:13 AM (221.145.xxx.244)

    이상할것도 많네요
    부러우면 지는 거임

  • 19. 쥬쥬903
    '16.12.21 8:13 AM (223.62.xxx.15)

    흔치 않은..
    그야말로 자아실현용 워킹맘이죠.
    대부분의 워킹맘이 자이실현으로 보이길 원하지만
    실상은 다 생계형 아닌가요?
    일이란게 원래 생계형인게 진실이고요...
    그걸 꼭 그렇게들 애써 자아실현으로 포장하려하면..
    더 초라해져요..
    .저 생계형 워킹맘입니다.

  • 20. 그 정도 되면
    '16.12.21 8:24 AM (175.193.xxx.128)

    와이프가 버는건 세금으로 다 나갑니다. 안 버나 버나 별 차이없는 수준. 그냥 본인 놀러나가는거죠.

  • 21. ㅡㅡ
    '16.12.21 8:28 A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

    교사들중에도 시댁부자고 남편돈잘버는케이스많아요
    근데도
    다돈벌죠뭐

  • 22. 흠..
    '16.12.21 8:40 AM (121.163.xxx.163)

    벌써 10년 전인데요...
    제 전직장은 다들 들어가고싶어하는 외국계 기업..
    제 동료는 신혼집이 타펠... 같은 동에 시어머니 살고 친정은 평창동.. 남편은 의사.... 집에 일하시는 아주머니까지 있는데 사실 급여로 커버할 만큼 급여가 후한건 아니었지만 타이틀땜에 다니는 케이스였죠... 어디가서 커리어우먼 행세하기 딱..

  • 23. 알바님..
    '16.12.21 8:48 AM (222.153.xxx.103) - 삭제된댓글

    지시 받은 주제가 이건가보죠. 남의 일에 신경 끄시고 시간 많으신 거 같으니 나라 위한 촛불 집회에나 참가하셔서 죽은 양심에 불을 지피세요. 새 양심이 활활 타오르게.

  • 24. 아니요...
    '16.12.21 9:04 AM (61.83.xxx.59)

    직업 좋다고 해서 평생 무탈하리란 보장은 없고 또 그 직종 내에서도 수입이 갈릴 수밖에 없는걸요.
    의사, 변호사들도 모이면 부인 직업 이야기 하고 친정에서 지원할 정도 아니면 전업인 부인 별로라고 생각해요.

  • 25. ...
    '16.12.21 9:42 AM (114.204.xxx.212)

    뭐가 이상해요 재벌 아내들도 일하는 사람 많은대요
    각자 사는거지 전업도 , 맞벌이도 이상할거 없고 이상하게 안봐요

  • 26. 원글로 따지면
    '16.12.21 10:27 AM (211.36.xxx.36)

    대기업 사원 수준이면 많아야 400정도일테고 남편이 5배라 해야 2000인데...같이 벌어야하지 않나요? 눙력있을때?
    아는 사람. 여자는 월 백만원 벌려고 나가고. 애들 다컸어요. 막내가 고등. 남편은 나가는것도 많지만 월수 3천예요.
    이런경우는...부인이 남편 욕먹이는건지.
    매일 출근이라 힘은 들지만 사회생활이라 재밌어하고.

  • 27. ...
    '16.12.21 10:49 AM (183.98.xxx.95)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의 사고는 돈으로 모든걸 재단하기 때문이죠.
    나같으면 그냥 남편돈 편히 쓰면서 놀겠다..이런 마인드
    지금 자기 형편은 돈이 부족해서 하지 못하는게 너무 많은데
    돈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면 하고 싶은 일이 얼마나 많은데
    왜 굳이 힘들게 돈을 벌러 나가는가..이런 생각이더라구요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좀 더 많을거라고 생각해요

  • 28. ..
    '16.12.21 11:18 AM (59.28.xxx.120) - 삭제된댓글

    딱 저희 부부 반대경우인데요
    저는 자영업 평균 1500정도 벌구요
    남편은 200~300정도 버는 직장인이에요
    남편이 회사 그만두지 않고 일하는데 이상한가요??
    저 믿고 남편이 그만두겠다 생각하면 인간적으로 실망할거 같아요

  • 29.
    '16.12.21 12:18 PM (211.243.xxx.128)

    남이야 돈을 벌던 쓰던 같이 벌면 좋은거자나요 내가이상한가 놀면 뭐해요 노느니 염불한다는 말도있자나요 스트레스받아도 일있으면 좋지요 내이름 통장으로 십만원 들어오는게 어디라고요 요즘같은 저금리시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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