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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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질문) 버티컬 빨아보셨나요?
9년차 아파트라 아래가 때가 많이 탔어요..
탄성코트하면서 떼놓으셨던데... 이거 어떻게 달아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이거 빨수는 있나요? 근데 너무 무겁고 혼자서 어떻게 할수 있을까 싶은데...
업체통해서 하기도 하던데 비쌀거같고...
빨아보신분 계신가요?
아님 바깥 베란다에 아무것도 안치면 이상할까요?
1. 빨수있어요
'16.12.20 11:50 PM (182.211.xxx.221)김기춘이 모가지처럼 모아쥐고 깊은물에 수직으로 넣었다뺐다 하며 빨면 됩니다
2. ...
'16.12.20 11:53 PM (211.243.xxx.60)헉... 갑자기 세탁하고픈 의지가 생기내요-,,-
3. ...
'16.12.20 11:53 PM (211.243.xxx.60)그게 한장한장 뺄수 있나요?
4. as
'16.12.20 11:55 PM (110.70.xxx.155)세탁해 봤어요. 번거롭긴 하지만 가능해요. 욕조나 큰 통 있으면 편해요. 제일 중요한건 엉키지 않게 고무줄로 묶어 주는 것. 그리고 말릴 때 구김 안가게 늘어뜨려서 말리는 것이에요. 재설치도 어렵지 않아요. 버티컬세탁이라고 검색하면 블로그들 나오니까 참조하세요. 사진들 보며 이해하시는게 빨라요~
5. 치즈돈까쯩
'16.12.20 11:56 PM (122.47.xxx.19)십몇년도 더 전에 빨아본 사람인데요..추천안드리고 싶네요.빨았다가 다시 끼우는 행위로 골병든사람이예요.그리고 전 기술력이 없어서 그런가 그닥 깨끗해진 느낌도 안들더라구요...전 안빨고 버리겠어요..그리고 요즘 버티컬 잘 안달잖아요.아무튼 전 추처안하고 싶어요.
6. ....
'16.12.21 12:02 AM (211.243.xxx.60)제가 집주인이 아닌지라...ㅜㅜ
내일 상태 다시보고 결정해야겠어요.
버티컬 세탁으로 검색하면 많이 나오는군요. 바보같이 버티컬 빨기. 빠는법 등으로 검색해서 못찾은거였어요.
간단하게는 양동이에 물받쳐서 빠는 방법이 있기도하네요! 주로 아랫쪽이 더러우니까요. 윗님 골병드셨다는걸 보니.. 저도 전체 분리하지말고 양동이로 해봐야겠어요.7. 쉬워요
'16.12.21 12:40 AM (14.39.xxx.180) - 삭제된댓글전 해봤는데 쉬웠어요
버티컬을 열면 한쪽으로 몰린 상태가 되는데 윗부분을 잡아패면 한장씩 빠져요. 뺄때 잘 정리해서 욕조에 세제타서 담궈두었다가 때 빠지고, 샤위기로 물뿌려 젖었을때 다시 걸었네요^^8. 쉬워요
'16.12.21 12:40 AM (14.39.xxx.180) - 삭제된댓글잡아빼면요. 패지 마시구요^^;;;
9. adf
'16.12.21 12:45 AM (218.37.xxx.158)중간을 끈으로 묶고 하나씩 빼세요.
욕조에 세제 풀고... 너무 더러우면 락스를 풀고 저 뭉테기를 담궜다가 물로 휑구시고
달때도 묶인 채로 달면 쉬어요.10. ...
'16.12.21 2:10 AM (211.243.xxx.60)끈이나 고무줄로 묶는게 신의 한수군요.
패지않고 떼서 해보는거 도전 하겠습니다.
일단 이사업체에서 다시 달아줘야할텐데 부탁해봐야겠네요. 남편은 형광등도 갈줄 몰라서...ㅜㅜ11. 11
'16.12.21 8:06 AM (115.140.xxx.217)전 떼는게 힘들었지 끼우는 건 별로 어렵지 않았어요. 중간을 끈으로 묶어서 빼내고 대야에 세제 듬뿍 푼 물에 뱀처럼 꼬아서 밤새 담가 두었다가 하나하나 솔과 오래된 칫솔로 대충 문질러서 빨았어요.. 아주 깨끗해지기를 바라기보다 그냥 좀 보기 괜찮은 정도만 해도 마르고 나니 깨끗하더라구요.. 완전히 말리기도 힘들어서 물기 빼기만 하고 아직 젖어있는데 그냥 달아서 말렸어요.. 시간도 오래걸리고 옷도 다젖으니 겨울엔 할일이 아니던데요..
12. ㅍ ㅂ
'16.12.21 5:51 PM (122.128.xxx.27)버티컬 세탁법 저장요
13. ...
'16.12.22 1:04 PM (203.244.xxx.22)겨울말고 봄에 해야겠어요!! 생각해보니... 지금하면 더 고생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