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헌정보학과,신소재공학과중 고민입니다.조언부탁합니다.

고민 조회수 : 2,603
작성일 : 2016-12-20 13:09:35

문과남학생이고 재수생입니다.

문헌정보학,기계공학,신소재공학에 합격했어요.

원래는 문헌정보쪽으로 갈려고했는데 취업이나 장래성때문에 

주변의 조언과 고민끝에 기계와 신소재에도 넣었어요.

친척아이가 문헌정보졸업후 지금까지 여기저기 계약직으로

근무하고 있는데 급여도 너무 적고 무엇보다 정규직되기가 너무 힘들다고 하네요

자기는 여자지만 남자직업으론 추천하고 싶지않다고 하더라구요.

기계가 모든면에서 유망하지만 역학등이 힘들 것 같아서 신소재공학으로 할까하는데

문과성향의 아이가 잘 적응할지도 걱정이 많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걸 하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하고 네가  가고싶은 곳으로 가라고 했는데

 올해 졸업한 큰애가 경영학과를나와서

인턴으로 힘들게 다니는걸 옆에서 본 탓인지 취업전망 때문에 고민이 많네요.

내일까지 예치금을 넣어야하는데 쉽게 판단이나지 않아서 조언을 구해봅니다. 

 

 

IP : 39.116.xxx.1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20 1:15 PM (108.194.xxx.13)

    1 기계과, 2. 신소재, 3 문헌(x)

  • 2. ree
    '16.12.20 1:16 PM (123.109.xxx.132)

    저도 기계공학이 나아보여요
    근데 수학 같은 과목을 너무 싫어하거나
    못하거나 하면 강의 따라가기가 어려워서
    그게 관건일 듯 합니다.

  • 3. 문헌은
    '16.12.20 1:18 PM (175.126.xxx.29)

    사서 자격증?따는곳 아닌가요?
    사서 하기 어렵겠던데요..자격증 가진사람은 많고..
    특히 남자라..더 별로일듯

  • 4. ..
    '16.12.20 1:23 PM (108.194.xxx.13)

    첫댓글인데요. 기계는 좀 어려울지 몰라서 신소재가 나으려나 그 생각이 저도 들었어요.
    요즘 신소재도 유망합니다. 그리고 공부 제대로 하려면 일년 정도는 아주 열심히 해야 해요.

  • 5. 대학
    '16.12.20 1:26 PM (116.120.xxx.185) - 삭제된댓글

    학과 홈페이지 들어가서
    공부하는 과목 내용보시고
    아이가 할수있는지 생각해보라하세요.
    아이가 하겠다면은
    이번 겨울에 시간많으니
    다음학기에 공부할과목을 미리 공부하고 입학하세요
    대학생대상 인터넷강의 많아요.
    방학때마다 다음학기전공과목을 예습하고 가면은 따라가기가 좀 나을거에요.
    공대공부가 어려워도 해놓으면
    취업에 유리하니까요

  • 6. ᆞᆞᆞ
    '16.12.20 1:28 PM (110.70.xxx.168)

    문헌정보가 빅테이터 영향으로 비젼이 있은거라고 하던데..아닌가 보네요?

    공대 참 힘들어요.
    저희아이 이과이고
    수학은 모의, 수능 1등급을 놓치지 않던 아인데..
    전자공학과 가서 많이 힘들어 합니다.

    여학생이라는 점도 있겠지만.
    남학생들 중에서도 힘들어하는 학생 많다네요.
    신촌에 있는 상위권 대학인데도요..

    적성..성향? 이 맞아야 하지 않나 생각들어요.

  • 7. 냉면좋아
    '16.12.20 1:29 PM (211.184.xxx.184)

    취업 생각하면 공학이죠. 공부는 힘들어도, 하고나면 취업엔 확실히 유리하더군요.

  • 8. 고민
    '16.12.20 1:29 PM (39.116.xxx.19)

    예 조언감사합니다.
    저희도 기계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지만 수학도 힘들고
    설계도 어렵다고해서 적응못할까봐 신소재로 생각했어요

  • 9. ..
    '16.12.20 1:33 PM (121.141.xxx.230)

    문정과 출신입니다 취업 힘들어요~~ 만약 입학하심 고시로 눈돌려야합니다 기계나 신소재? 추천드려요 4년 빡시게 하고 취업걱정없는게 낫죠

  • 10. ...
    '16.12.20 1:35 PM (112.154.xxx.20)

    저 문헌정보학 전공했는데 친척아이 말이 맞아요
    석박사해도 오르지않는 급여와 처우 정말 우울해요
    동기중에 도서관에 근무하는 사람이 10명중 1~2명이예요 공무원시험 보지않는 한 대학도서관도 정규직이 거의 없어요 초중고학교도서관은 계약직이고요

  • 11. 첫댓글
    '16.12.20 1:38 PM (108.194.xxx.13)

    기계나 신소재로 가게 되면,
    자기만 모른다고 생각하지 말고 다 똑같은 상황이다.
    억지로 하는 공부가 아니라 과목 하나하나 새로운 거 배우고 익히는 즐거움으로 하라고 전해 주세요^^
    나만 모른다, 나는 문과라서 힘들 거라고 처음부터 마인드를 가지면 잘할 수 있는 것도 안됩니다.
    원글님 아이 잘 할 거에요. 용기와 격려. 대단하다, 잘 선택했다 등등 긍정적인 말을 많이 해주세요.

  • 12. ree
    '16.12.20 1:42 PM (123.109.xxx.132)

    저도 응원보냅니다.
    신소재 선택하시면 위의 대학님 의견처럼 입학전의 공백시간동안
    공부 좀 미리 해놓고 하면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입학 후 열심해 해서 기분 좋게 대학 생활 하기를 기대합니다.

  • 13. catherin
    '16.12.20 1:51 PM (125.129.xxx.185)

    남녀 모두 앞으로 공대 안가면 밥 못먹고 삽니다.

  • 14. ㅇㅇ
    '16.12.20 1:57 PM (211.237.xxx.105)

    기계쪽은 수학하고 물리 못하면 버텨내질 못해요.
    수업이 장난 아니더라고요.
    공대 화공과 간 아이는 이과생이였임에도 불구하고 못버티고 겨우1학년 1학기 끝내고 자퇴하더라고요.
    이과였지만 수학 과학 잘 못했었거든요.
    저절로 따라가지는게 아니에요. 문과였으면 생각 잘하셔야 합니다.

  • 15. //
    '16.12.20 2:18 PM (221.146.xxx.118)

    문과소질이라면

    저라면 문헌정보 보내고 빅데이터 마이닝 공부시킵니다.

  • 16. 흠..
    '16.12.20 2:30 PM (1.227.xxx.72)

    과로만 봐서는 기계쪽이지만..수학 못하는 문과 남학생이 버태 낼 수 있을까 모르겠네요.
    다 수학인데.....
    취업도 그 과만 나오면 다 되나요. 잘해야 되는거죠...

  • 17. 힘들긴
    '16.12.20 2:41 PM (218.48.xxx.114)

    하겠네요. 이과 공부한 아이들도 공대수학 어려워요. 그리고 공대는 무슨 과이건. 물리와 화학의 압박이 커요. 이미 고급수학까지 이수한 아이들도 있을 거고요. 그런데 이런 식의 교차모집은 무리한거 아닌가요? 오히려 의대, 한의대, 의류, 식영 등은 가능할 거 같은데, 문과 학생을 공대에 받는다니

  • 18. 신소재
    '16.12.20 2:41 PM (1.231.xxx.218)

    기계과 수학이 어려우면
    신소재공학 수학도 마찬가지로 어려워요.
    힌소재가 재료공학인데 수학 과학을 위주로 가는건데 못따라갑니다.
    문헌정보가서 일찍부터 다른 자격증 준비하시는게 현실적입니다.
    영어는 물론 제3외국어 1개와
    기타 자격증 혹은 공무원시험대비.

  • 19. 신소재
    '16.12.20 8:45 PM (124.51.xxx.59)

    공학중에서도 환경 에너지 신소재쪽은
    짧은 소견이나마 취업이 별로인걸로 알아요
    기계 전자 화공이 취업이 나을 뿐이지

  • 20. 고민
    '16.12.20 10:22 PM (39.116.xxx.19)

    참 결정이 어렵네요.
    조언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7931 제 이야기 좀 들어주세요 23 .. 2017/01/08 4,612
637930 중학생되는 여학생 선물 추천좀 해주세요 제발~~~ 16 ..... 2017/01/08 5,547
637929 역시 조중동, 친일매국 언론들을 없애야......... 5 .. 2017/01/08 445
637928 특검 "블랙리스트, 사상자유 침해 중범죄&.. 1 트검.잘한다.. 2017/01/08 313
637927 저녁 뭐드시나요?? 3 ........ 2017/01/08 1,348
637926 6세 딸의 인형 이름짓기 5 2017/01/08 2,459
637925 장수가 재앙인 시대네요. 특히 흙수저에겐.. 10 ㅇㅇ 2017/01/08 6,154
637924 강동원 정말 왜이리 멋있나요... 5 2017/01/08 2,048
637923 아이에게 소리 질러대는 윗집 11 노마 2017/01/08 2,793
637922 유라커피머신 쓰시는분 질문드려요 4 에스프레소 2017/01/08 1,681
637921 정원스님은 현재 어떤 상태신가요? 2 궁금이 2017/01/08 675
637920 보란듯이 소녀상을 곳곳에 수백 수천개 세웠으면.. 14 아베 짜증나.. 2017/01/08 1,329
637919 외모 너무 신경 안쓰는 남자 5 .... 2017/01/08 1,972
637918 수능 본 아들이 방에서 게임만 합니다 16 2017/01/08 4,611
637917 철제벽시계보다 원목이 fr 2017/01/08 289
637916 외국도 부동산 경기죽으면 나라에서 나서서 활성화시키나요? 5 궁금해요 2017/01/08 1,209
637915 바른정당 유승민에게 표를주진않겠지만 6 ㅇㅇ 2017/01/08 895
637914 지금 시간에 층간소음으로 연락 드려도 될까요? 9 아이고 2017/01/08 1,613
637913 제 피부상태좀 봐주세요. 3 피부 2017/01/08 864
637912 경찰 ㅡ 그알 ㅡ청와대 비밀노트 확인중 7 .... 2017/01/08 1,912
637911 36개월에 '응' '아니오' 대답을 못하는 아이 5 속타는 엄마.. 2017/01/08 1,941
637910 문재인 구미시 방문중 박사모 난동 영상 17 dma 2017/01/08 2,065
637909 복면가왕 같이 봐요 1 .. 2017/01/08 786
637908 결국 그 부산의 사라진 신혼부부 사건은 아직 해결이 안 된 거죠.. 3 무서워 2017/01/08 3,898
637907 강남고속버스터미널지하상가에 고급스러운 옷집있을까요? 17 40대후반 2017/01/08 5,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