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열심히 해서 고3 기간동안 편하게 뒷바라지 했었는데 결과가 너무 안나와서 재수 결심했는데...
우울감이 나아지지 않네요 아이는 아이대로 짜증만 내고 있구요 허무감 허탈감이 없어지지 않네요..
이걸 일어서야 내년 뒷바라지 잘할텐데...
경험 있으신 선배분들 좋은 말씀들 부탁드립니다..
나름 열심히 해서 고3 기간동안 편하게 뒷바라지 했었는데 결과가 너무 안나와서 재수 결심했는데...
우울감이 나아지지 않네요 아이는 아이대로 짜증만 내고 있구요 허무감 허탈감이 없어지지 않네요..
이걸 일어서야 내년 뒷바라지 잘할텐데...
경험 있으신 선배분들 좋은 말씀들 부탁드립니다..
본인 생각이 가장 중요해요
저희도 결과가 너무 안좋아서
같은대학 가고싶은과 못가고 다른과 지원해서
재수 안시키려고 그냥 등록했었는데
본인이 한달만에
이건 정말 아닌것 같다고
1년만 더 해보겠다고 해서 어쩔수 없이
재수 시켰는데 정말 죽을정도로 하더라구요 ㅜ.ㅜ
본인의 꿈을 이뤘습니다
우리 아이도 열심히 해서 본인꿈을 꼭 이루면 좋겠네요 재수는 아이가 원해서 하게 되는거긴 하거든요
시켰는데 정말 죽을정도로 하더라구요 ㅜ.ㅜ
본인의 꿈을 이뤘습니다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저도 한참...오래 갔어요
이렇게 수능이 안나올수가 있나..
정신차리는데 한참 걸렸어요
다행히도 저희도 안심하고 원하는데 갈 성적 나와서 합격해서 잘 다닙니다
수시 다 탈락
정시로 가려니 점수가 넘 약하고
재수할 의지도 없어 보이고
엉엉
미투.....
어째아하나요...재수할의지도 안보이는 아이 기숙가랬더니 시큰둥하네요.
저런아이를 어딜 보내나요. 재수하면 폭망할것 같은 느낌..
올해 정말 죽기살기로 돈모아논게 있어요 유럽여행가고 싶어서요.
그돈 아이 재수비용 써야할것 같아요. 눈물나게 모았거든요..
내맘은 너무 쓰리고 아픈데 아이는 너무 해맑아요.
수시폭망에 정시는 너무 못봤어요 그게 실력이겠지만...
그냥 전문대라도 어디 들여놓고 아이가 원한다고 할때 재수시켜아되나 고민입니다.
그 심정입니다 빨리 연말연시 가버렸음 좋겠어요
다들 어찌 이 힘든 시기를 넘기고 대학을 가고 보내는지 겪어봐야 아나봐요
딱 우울함에 무기력에 의욕상실이네요
그래도 힘들 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