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한 마음이 가시질 않네요

고3맘 조회수 : 1,743
작성일 : 2016-12-20 13:03:01

나름 열심히 해서 고3 기간동안 편하게 뒷바라지 했었는데 결과가 너무 안나와서 재수 결심했는데...


우울감이 나아지지 않네요 아이는 아이대로 짜증만 내고 있구요  허무감 허탈감이 없어지지 않네요..


이걸 일어서야 내년 뒷바라지 잘할텐데...


경험 있으신 선배분들 좋은 말씀들 부탁드립니다..

IP : 218.38.xxx.7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본인 생각
    '16.12.20 1:11 PM (110.10.xxx.30)

    본인 생각이 가장 중요해요
    저희도 결과가 너무 안좋아서
    같은대학 가고싶은과 못가고 다른과 지원해서
    재수 안시키려고 그냥 등록했었는데
    본인이 한달만에
    이건 정말 아닌것 같다고
    1년만 더 해보겠다고 해서 어쩔수 없이
    재수 시켰는데 정말 죽을정도로 하더라구요 ㅜ.ㅜ
    본인의 꿈을 이뤘습니다

  • 2. ..
    '16.12.20 1:15 PM (218.38.xxx.74)

    우리 아이도 열심히 해서 본인꿈을 꼭 이루면 좋겠네요 재수는 아이가 원해서 하게 되는거긴 하거든요

  • 3. 재수는
    '16.12.20 1:40 PM (125.129.xxx.185)

    시켰는데 정말 죽을정도로 하더라구요 ㅜ.ㅜ
    본인의 꿈을 이뤘습니다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 4. ...
    '16.12.20 1:55 PM (183.98.xxx.95)

    저도 한참...오래 갔어요
    이렇게 수능이 안나올수가 있나..
    정신차리는데 한참 걸렸어요
    다행히도 저희도 안심하고 원하는데 갈 성적 나와서 합격해서 잘 다닙니다

  • 5. 저도 우울합니다
    '16.12.20 2:31 PM (211.213.xxx.3)

    수시 다 탈락
    정시로 가려니 점수가 넘 약하고
    재수할 의지도 없어 보이고
    엉엉

  • 6. 윗님
    '16.12.20 2:47 PM (125.178.xxx.232)

    미투.....
    어째아하나요...재수할의지도 안보이는 아이 기숙가랬더니 시큰둥하네요.
    저런아이를 어딜 보내나요. 재수하면 폭망할것 같은 느낌..
    올해 정말 죽기살기로 돈모아논게 있어요 유럽여행가고 싶어서요.
    그돈 아이 재수비용 써야할것 같아요. 눈물나게 모았거든요..
    내맘은 너무 쓰리고 아픈데 아이는 너무 해맑아요.
    수시폭망에 정시는 너무 못봤어요 그게 실력이겠지만...
    그냥 전문대라도 어디 들여놓고 아이가 원한다고 할때 재수시켜아되나 고민입니다.

  • 7. 저도 고3맘
    '16.12.20 4:41 PM (14.32.xxx.143)

    그 심정입니다 빨리 연말연시 가버렸음 좋겠어요
    다들 어찌 이 힘든 시기를 넘기고 대학을 가고 보내는지 겪어봐야 아나봐요
    딱 우울함에 무기력에 의욕상실이네요
    그래도 힘들 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7931 제 이야기 좀 들어주세요 23 .. 2017/01/08 4,612
637930 중학생되는 여학생 선물 추천좀 해주세요 제발~~~ 16 ..... 2017/01/08 5,547
637929 역시 조중동, 친일매국 언론들을 없애야......... 5 .. 2017/01/08 445
637928 특검 "블랙리스트, 사상자유 침해 중범죄&.. 1 트검.잘한다.. 2017/01/08 313
637927 저녁 뭐드시나요?? 3 ........ 2017/01/08 1,348
637926 6세 딸의 인형 이름짓기 5 2017/01/08 2,459
637925 장수가 재앙인 시대네요. 특히 흙수저에겐.. 10 ㅇㅇ 2017/01/08 6,154
637924 강동원 정말 왜이리 멋있나요... 5 2017/01/08 2,048
637923 아이에게 소리 질러대는 윗집 11 노마 2017/01/08 2,793
637922 유라커피머신 쓰시는분 질문드려요 4 에스프레소 2017/01/08 1,681
637921 정원스님은 현재 어떤 상태신가요? 2 궁금이 2017/01/08 675
637920 보란듯이 소녀상을 곳곳에 수백 수천개 세웠으면.. 14 아베 짜증나.. 2017/01/08 1,329
637919 외모 너무 신경 안쓰는 남자 5 .... 2017/01/08 1,972
637918 수능 본 아들이 방에서 게임만 합니다 16 2017/01/08 4,611
637917 철제벽시계보다 원목이 fr 2017/01/08 289
637916 외국도 부동산 경기죽으면 나라에서 나서서 활성화시키나요? 5 궁금해요 2017/01/08 1,209
637915 바른정당 유승민에게 표를주진않겠지만 6 ㅇㅇ 2017/01/08 895
637914 지금 시간에 층간소음으로 연락 드려도 될까요? 9 아이고 2017/01/08 1,613
637913 제 피부상태좀 봐주세요. 3 피부 2017/01/08 864
637912 경찰 ㅡ 그알 ㅡ청와대 비밀노트 확인중 7 .... 2017/01/08 1,912
637911 36개월에 '응' '아니오' 대답을 못하는 아이 5 속타는 엄마.. 2017/01/08 1,941
637910 문재인 구미시 방문중 박사모 난동 영상 17 dma 2017/01/08 2,065
637909 복면가왕 같이 봐요 1 .. 2017/01/08 786
637908 결국 그 부산의 사라진 신혼부부 사건은 아직 해결이 안 된 거죠.. 3 무서워 2017/01/08 3,898
637907 강남고속버스터미널지하상가에 고급스러운 옷집있을까요? 17 40대후반 2017/01/08 5,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