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우상호의원도 보통사람이 아니죠.jpg

ㅋㅋ 조회수 : 4,373
작성일 : 2016-12-20 11:04:35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tock_new1&no=5287844&page=1&exceptio...


주갤펌-  저 엄혹한 시대에 마스크도 안 쓰고, 맨 앞에 서서 이한열 영정을 들었다는 건


부끄러움이 없다는 신념이기도 하지만


일이 잘못될 경우 감옥 가고 끌려가는 것 따위 무섭지 않다는 깡다구가 있어야 나설 수 있음 


사진에 가운데 우상호 아주 재밌는건 그양쪽옆에

좌- 배우 우현 우- 배우 안내상씨 입니다

ㄷㄷㄷ 두배우가 민주화선봉에 섰었군요 리스펙트합니다ㅎ

IP : 183.109.xxx.24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20 11:07 A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

    우상호 의원 내성적인 성격 같은데 연대 학생회장이었다니 의외네요.
    저 시대 때 와우 저 열정 본받을만 합니다.

  • 2. ...
    '16.12.20 11:08 AM (14.39.xxx.138) - 삭제된댓글

    항상 빚진기분..

  • 3.
    '16.12.20 11:09 AM (119.64.xxx.147)

    이런 분이셨군요 몰랐네요
    우현씨도 역시 멋지네요

  • 4. ......
    '16.12.20 11:09 A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새천년nhk사건만 아니었어도 지금 훨씬 큰 역할 하고 있었을텐데.
    그게 너무 타격이 컸죠

  • 5. ....
    '16.12.20 11:10 AM (119.64.xxx.207)

    우상호 의원을 폄하하려는것은 아니지만 저때 당시 학생운동하던 사람들 모두
    구속을 각오하고 심지어는 죽음도 염두하고 활동했었습니다.

    우상호뿐만 아니라 모두다.

    그러니까 우상호의원만 특별한건 아니었다는 뜻입니다.

  • 6. 어쩐지
    '16.12.20 11:11 AM (183.109.xxx.248)

    눈빛에 전투력이 보통이 아니시더니ㅎ
    그나저나 우현아저씨는 지금이랑 똑같아요 병원장아들 금수저였다는데ㅋ
    안내상씨는 고개를 숙이고 있어서 얼굴이 안보여요 ㅠ

  • 7. ...
    '16.12.20 11:12 AM (14.39.xxx.138)

    당 시대를 함께 산 사람으로
    그래서 빚진기분이란거얘요..저는
    최루가스 맞으며..행동하지 못하고 속으로만 응원했던 겁쟁이라서

  • 8. 대단함
    '16.12.20 11:20 AM (128.199.xxx.63) - 삭제된댓글

    저 당시 학생 회장은 입학과 동시에 민주화 운동 올인해서
    학생회장 당선되면 목숨 내 놓는다 의미였어요

  • 9. ㅇㅇ
    '16.12.20 11:24 AM (58.224.xxx.11)


    모르는 분 꽤 계시네요
    이얘기 여기 게시판 훑고 지나간건데

  • 10. 존경해요
    '16.12.20 11:28 AM (61.82.xxx.218)

    이 정도면 특별한거 마자요.
    이분만 훌륭하다는 얘기 아니죠. 다른 훌륭한분들도 많은거 마져요.
    하지만 과거에도 훌륭했고, 요즘도 훌륭하십니다!

  • 11. 아는 선배
    '16.12.20 11:29 AM (58.125.xxx.166)

    우상호와 같은 나이 고대출신 선배 ,,저당시 시위할때 분위기 물어보니 ,,그때는 시위 나가는건
    목숨을 거는 일이었다고 ,..
    지금 나가는 길이 영영 못돌아 오는길일수도 있단걸 각오하고 나갔다고..
    그러면서 1000명 정도 시위해도 와...많다였는데
    요즘 100만이 쉽게 넘어가는거 보곤 ,,,,할말이 없다고 하면서 웃더군요
    진심 저때 대학생들 시위할때 아무도 도와주는이가 없었죠.
    언론은 무조건 ,공부안하고 데모한다고 죽일놈들이라그러고 ,
    국민들은 무지했고 ..
    수많은 젊은이들이 죽음으로 민주주의 씨를 뿌렸고
    지금 촛불이 그 꽃을 피워가는 중이죠.

  • 12. ...
    '16.12.20 11:30 AM (119.64.xxx.92)

    87년엔 학생운동이 상당히 대중화되었었죠.
    단지 운동권만의 일이 아니었고.
    학교근처에서 게릴라식으로 시위할때는 몰랐는데
    6월 시청앞에서 대규모로 시위할때는 정말 무서웠어요.
    그때가 광주항쟁 얼마 지나지 않은때잖아요.
    여기서 이러다가 죽을수도 있겠구나..그래도 어쩔수 없지..했었죠.
    그렇게 얻은 투표권인데 선거때마다 야권분열하는거 보면 정말 씁쓸..

  • 13. ...
    '16.12.20 11:43 AM (211.208.xxx.21)

    그해 87년 사진이네요...ㅠㅠ

  • 14. 그러게요
    '16.12.20 11:48 AM (183.109.xxx.248)

    저랬던 연대였는데 말타고 장시호가 들어갔죠 연대출신들 진짜 전투력 게이지 장난아닐듯

  • 15. ...
    '16.12.20 12:00 PM (121.140.xxx.103) - 삭제된댓글

    고마운 사람이네...지성의 전당에서 나보다 약자를 위해서 노력하는거 쉽지 않은데...우선생 힘내서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1936 아파트 매매 어떤게 좋을까요? 5 조언절실 2016/12/20 1,854
631935 유치원vs어린이집 선배맘님들 조언해주세요 7 유치원 2016/12/20 1,021
631934 천연비누 원래가 갈라짐 당연한가요? 7 천연경화제 2016/12/20 1,766
631933 좀 쉬다가 뉴스룸 할때 실시간으로 82님들과 얘기하며 볼래요. 6 속상해 2016/12/20 593
631932 오늘도 중요글들이 떠밀려가는구나.ㅠ 6 작전세력 2016/12/20 780
631931 집(아파트)을 팔고 싶은데 과연 팔릴지 모르겠네요 3 ... 2016/12/20 2,032
631930 개헌 씨부리는 할배도 ...부역자다 1 .... 2016/12/20 429
631929 댓글로 쓰면, 엽서로 부쳐줘요. 4 끝까지 가자.. 2016/12/20 526
631928 전업주부로 먹고 살고 싶구나 16 // 2016/12/20 6,956
631927 우리 사는 세상 , 참 .. 무섭다 lush 2016/12/20 583
631926 이 코트 어때요? 16 .. 2016/12/20 3,625
631925 질문) 피부가 건조한데 로션을 안 바르면 피부가 장기적으로 상하.. 12 ... 2016/12/20 5,805
631924 확실히 일상글 봇물터졌네요 9 2016/12/20 909
631923 황교안등 대정부질의ㅡ오마이생방중계중 1 ㅇㅇ 2016/12/20 626
631922 고3용 영어독해집 좀 부디 알려주세요ㅠ 2 2016/12/20 777
631921 독감 걸렸는데, 희한하게 소변을 엄청 자주 보네요. 4 이건 왜 그.. 2016/12/20 1,368
631920 사태는 엄중하나 빵터지는 댓글이.. 1 스마트폰 2016/12/20 1,204
631919 이렇게 깨끗할수가...-_- 26 휴먼(?)계.. 2016/12/20 19,024
631918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송영길의원 나와서 '투표소에서 수개표'법안 .. 19 아마 2016/12/20 2,367
631917 초절정 개그 물랭이 2016/12/20 771
631916 경인여자대학 아시는분 계실까요? 3 저도 2016/12/20 1,135
631915 건강검진 문의해요. 7 ... 2016/12/20 1,237
631914 우병우 찾았네요 27 현상금은 2016/12/20 15,955
631913 상품권 인터넷서 사서 보내면 받는 사람은 어떻게 사용하나요? 5 기프티콘 2016/12/20 485
631912 (죄송하지만 급질)생리 늦추는 약을 먹었는데 8 ㅇㅇ 2016/12/20 1,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