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인구가 감소했다는 기사를 봤는데
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제 생각은 맞벌이 증가로 바빠서 휴식을 원하지
또다른 사회생활인 종교활동이 피곤해서 멀리하고
또 우리나라 경제난과도 관계가 있는 것 같아요.
금수저 아닌 보통 사람들은 점점 살기 힘들어져
돈이 드는 종교활동이 부담스러워서..
이 두가지 이유도 큰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는데
님들 생각은 어떤가요?
종교활동 하다 그만 두신 분들 이야기도 들어보고 싶네요.
종교인구가 감소했다는 기사를 봤는데
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제 생각은 맞벌이 증가로 바빠서 휴식을 원하지
또다른 사회생활인 종교활동이 피곤해서 멀리하고
또 우리나라 경제난과도 관계가 있는 것 같아요.
금수저 아닌 보통 사람들은 점점 살기 힘들어져
돈이 드는 종교활동이 부담스러워서..
이 두가지 이유도 큰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는데
님들 생각은 어떤가요?
종교활동 하다 그만 두신 분들 이야기도 들어보고 싶네요.
정치적인 목사 때문에 교회 안나갑니다.
유학다녀와서 간 집 근처 교회 목사가 헐~ 이더군요.
국가의 중요한 위기엔 입다물고 기득권만 감싸는 집단이라니....
금전적 문제보다 제대로 된 종교 지도자가 없어서인 듯 한데요.
세속 사람들 보다 더 썩은 자들에게 실망한 탓인 듯 해요.
이번 조사가 전수조사에서 표본조사로 바뀌었고, 인터넷설문조사가 48프로가 넘어서 표본 신뢰도가 떨어지네요...
한국기독교 너무 정치적 그리고 자본주의
그리고 먹사들 너무 무식하면서 욕망적이라고 할까요.
보고 있으면 끈끈하고 번들거리는 욕망에 구토를 느낀다고 할까요.
가서 앉아있는 신도들도 별반 다르지 않다는 생각
생각이 결여된 사람들처럼 느껴집니다.
새눌당에 앉아있는 거짓말쟁이 의원들과 흡사한 분위기
전 무교고요. 사회성이 없어서 가보려고 했는데 믿음이 없어선지 처음보는 사람들이 영업하듯이 특이한 말투로 다가오는데 도저히 못다니겠더라고요. 옛날 다단계 짧게 경험한적 있는데 딱 다단계 영업느낌이었어요. 너무 부자연 스러워요.
실망감 때문 아닐까요?
저만해도 그런데요. 자꾸 교회 성당 말하는 엄마한테 짜증이 날 정도로 종교기관에 회의가 생겨서 가기가 싫습니다.
교회 다니고 싶은데 일요일마다 몸과 마음이 교회가면서 더 힘들어지는것을 느끼고 안다니고 있어요
이사 자주 다니느라고 여러 교회 다녔는데 다 별로였어요
크거나 중간 개척교회 다요
지금도 좋은 교회 있으면 다니고 싶네요
그냥 나 스스로 정신 똑바로 차리고 항상 이성적으로 생각하며 살자는쪽으로 마음이 기울어지고 있어요.
신의 존재를 믿고 안 믿고와 상관없이 종교는 어차피 인간이 만든거라 절대적으로 믿을 가치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세뇌 당하기도 싫구요. 판단은 내 몫의 일로 남겨 두려구요.
그 부분에선 좀 의심할수는 있는데 옛날보다 종교시설에 사람이 많이 없다고도 해요
불교 같은 경우엔 음력에 맞춰 법회가 주로 있다보니 평일 직장인들은 아예 참석할수가 없어
젊은 불교인이 갈수록 감소한다고 불교 자체에서 일요일 법회를 열자는 의견도 나올 정도라고.
스님 하겠다고 오는 사람도 너무 없구요..
제 생각엔 이건 가치관의 변화로 인간의 삶이라는 게 꼭 수도자의 길을 걸어야만 훌륭한
삶이라는 인식도 많이 없어진 것 같고 앞서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봐도
세속의 유혹을 못이기고 온갖 짓을 다하니 본인들도 실망을 한 탓도 있을 것 같네요.
기독교인구는 늘었대요
표본조사 무시하지 마셈
선거 출구조사가 표본조사인데
딱 맞잖아요
기독교는 영업 목적으로 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제 주변만 해도 3사람이나 봤습니다.
보험 아줌마 교회 가까운 슈퍼주인 건강식품 영업하는 지인..ㅎㅎ
표본조사가 문제가아니라 인터넷 설문비중이 커지니 특정연령대에서 왜곡이 일어날수 있다는거죠..
영업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돈을 벌려면 교회 나가라는 소리가 다 있을 정도라고 해요.
보험 아줌마에게 들었습니다.ㅋ
교회에 딴 목적으로 몰리는 사람들 보면서 떠나는 사람들도 많은거죠.
신을 믿는다해고 종교기관은 못믿겠다는 생각도 들고.
본당 신부님말씀이 은퇴는 포기하셨다하시네요
신학생도 줄고 수녀님도 줄어들고....
근데 이건 전 세계적 공통현상인듯
특히 학생들이 줄어들었더라구요
어쩔수없는 현상인가봐요
종교가
어려운 시기에 신도들을 위로하지 못해요
오히려 신도 등쳐서
목사가 호의호식하죠
기독교도 몰몬교나 안증회, 안식교, 신천지등등 이단들도 기독교로 표기되기때문에 정확히는 늘었다고 볼수 없죠...
천주교가 좀 늘고 개신교는 줄었음
교회가 너무 사회문제에 소홀하고 개인의 문제등엔
등한시하면서 교회 확장과 목사 개인 중심으로
운영되므로 교회와 멀어지게 된다.
사람들이 유독 교인들이 많은 걸 보면 영업 목적으로 교회 온다는 이야기가 거짓도 아닌 것 같아요.
우리 동생도 영업 하는데 교회 나가보라고 할까요? ㅎㅎ
저는 물론 지금 성당을 계속 다니고 있는데요.
요즘 이런 난을 겪으면서 많은 생각들이 들어요.
일단, 세월호 사건을 겪고, 악마 김기춘, 우병우, 최순실, 박근혜 같은 사람들이 호의호식하는걸 보면서,
왜 죄하나 없는 꽃다운 아이들은 데려가시고, 선량하게 사는 유가족들은 고통받게 하시고,
저런 악마같은 인간들은 편안히 잘자고 잘먹게 하는가....
그리고, 매번 미사때마다 수천년전에 있었던 성경의 구절을 들을때마다,
뭔가 딴나라에 있는 느낌이에요.
그렇다고 신부님이 시국에 대해 말씀하시면, 정치목사처럼 되겠죠.
잘못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그래도 뭔가 현실과 동떨어진 느낌이 드네요.
적어도 교단이 정치문제에는 관여안하더라도, 수천년전의 이스라엘 이야기보다는
내 주변에 힘든 이웃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낮은곳에 임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들어요.
결정적으로 지난 세월호 1주기때 추모미사를 하자는 이야기에,
누가 나가면서 자긴 싫다고 지겹다고 한소리 하고 나가더라구요.
(그냥 돕자 뭐하자 이것도 아니고 진짜 아이들 추모 미사였어요)
김기춘도 천주교 신자라고 하더라구요.
종교란 개인적인것이긴 하지만,
도대체 저런 사람들도 성당을 열심히 다니고 성경을 열심히 읽는데 무슨소용인가 싶기도 해요.
요즘 솔직히 마음에 갈등이 많아요. 다른분들도 많이 그러실듯..
먹고 살만 하니까요
힘들고 쪼들여야 어디라도 붙들고 빌겠죠
아직도 교회가는 바보들이 있나요?
.
썪은 목사들 돈줄 대줄일이 있나...
아님 성추행,성폭행이나 당하든가...
정치에 간섭하는 종교인들이 차라리 제대로 보여요.
어떤 비난을 각오하더라도 난국에 몸 사리지 않는 모습들..
광화문 집회때 참석하셔서 연설하시는 목사님 감동적이었어요.
일단은 먹고살기 힘들어서죠.
월 십만원 이상은 써야 하니까요.
왕복 교통비 헌금 기타 성금 등등.
그리고 주말에 피곤하니 쉬어야 하고요.
종교 집단 안에서의 빈부격차로 인한 패배감, 학력 차별로 인한 열패감도 무시 못할 원인이예요.
그리고 교회와 신자들의 타락으로 인한 사회적인 비난 눈길도 한 몫하고요.
현실이 복잡해져서 그런거 아닐까요 종교가 해결하기엔
이 또한 서구화 되어가는 과정 같아요
유럽에 있을때 이곳이 종교로 몇세기를 보낸 곳이 맞나 싶을 정도로
실생활 속 종교는 휴가와 파티의 의미만 남고 현실과 세상 그리고 다양성에 더 집중하더군요
젊은사람들중 교회다니는사람 거의없지않나요?
회사에서도 교회다니는사람 몇명있는데
좀 놀림감되는분위기예요
너교회다녀?이럼서
헌금이 교회짓는데만 사용되는 게 싫고요
교회 안나가면 지옥가는것처럼 벌벌 떨 이유가 없기때문
독선 편협한 교리에 물든 교인들 보기 싫어서..
설교등이 크게 와닿지 않고 어떤 설교는 교회에만 충성하라고 하고 그런게 싫어서..
등등 여러 이유가 있죠..
김기춘이 성당다녀요? 아..드럽네요..
신은 아이들을 사랑하고 선한사람을 사랑할 것이라 믿어요
예수믿으면 다 용서된다며 일부러 죄짓는 인간들 제일 혐오해요
친척 따라 교회갔는데 교회는 저랑 안 맞아서 안 가고.
제 자의로 절엘 갔는데요.
절에도 돈이 많이 들어가서 요즘 안 다녀요.
스님은 훌륭하신데 제가 금전적으로 힘드니 자연스레 안 가게 되네요
몸에 돈이 많이 들어가서 ㅠㅠ.
다음 달, 2017년도 절에서 일년등 하라 인등 하라 법당 불사에 동참하라 등등.
부모님은 열심히 교회 다니셨고, 저도 결혼 전에 그랬지만...
결혼 후 직장생활에 육아까지 하면서 교회 다니기가 체력으로 힘들었어요. 남편 없이 애기 업고, 하나 손 잡고 택시 타고 다녀온 날 몸이 너무 너무 힘들어 그 이후로 엄두가 안났어요.
그래도 꾸역꾸역 다니려고 했는데, 새누리당 국회의원 나와서 박수 받고 당선 소감 하고, 거기에 목사님이 팍팍 밀어주는 거 보고 교회에 항의전화 하고 발길 끊었어요.
그래도 꾸역꾸역 다니려고 하는데, 교회 생활 제대로 하려면 돈도 많이 든다는 것도 맞는 얘기네요.
저희 형제들 아마 모두 십일조 잘 낼거에요. 그래서 부모님에게 제대로 용돈 드리는 형제가 없네요. 아마 둘 다 하려면 힘들겠지요. 저는 부모님에게 십일조 만큼의 용돈을 보내요. 그런데 십일조까지 드리면 저희 수입의 20프로 넘게 지출이 될텐데...둘 다 하는 것은 너무 힘들겠지요.
그래도 꾸역꾸역 다니려고 했는데, 이명박 당선 되는 것 보고...그리고 교회 잘 나가는 저희 부모님과 남동생 내외가 열심히 이명박 당선 바라는 것 보고...그냥 접었어요.
이명박이 소망교회에서 열심히 주차관리 요원 하면서 서울 시장 표 다질때 부터 칭찬칭찬 하시던 저희 친정 가족들... 그리고 이명박이라는 괴물을 만들어낸 한국 교회가 싫어서 이제 가고 싶지 않아졌어요.
1. 사회가 물질적으로 많이 풍요로워 졌고 수명이 길어졌고 과학이 발달하였습니다. 이게 제일 큰 것 같습니다.
2. 제가 불교쪽이라서.
어릴때 부모께 효도하고 20대 결혼을 하고 자녀를 키우고 40대 자녀들을 다 출가시키고 나면 부부는 나란히 출가하여 마음을 닦는다~ 이런 말도 있어요
이것이 현제 사회에서는 맞지 않는것 같아요
저는 불교니까..
제꿈은 이렇지만,
아이들을 다 결혼시키고 나면 어디가서 절이나 다니면서 명상이나 하면서 마음공부나 하자~ 불교공부나 하자~ 이렇게 생각하지만 지금 젊은 세대는 이런 생각이 먹힐까요?
3. 학력 학벌이 높아지고 스님들의 수행력은 따라오지 못하고 ....아니면, 언어나 방법이 먹히지 않아요..
제가 존경하는 스님이 예전 관세음 보살님께 100일 기도를 일념으로 드리고 그때는 몰랐는데 그 힘으로 지금까지 수행자 생활을 하신다는 말씀에~
그 당시..대학교를 가려고 했도 최소 12년을 공부하고 사시 행시 합격자의 노력보다 덜한것 아닌가...
이런 생각이 마음 한켠에서는 들었습니다. 그 말씀이 다는 아니고 그분의 성품 말씀 행동에서 그 오해는 풀었지만 법문을 듣다보면 이런 뻥찐 생각이 들게끔 법문을 하십니다;;;
4. 그럼에도 법문을 듣고 절에 나가는 이유가..
뻥찐 소리 같은데...일요 법회 있어서 스님 말씀 들으니까 그래도 좋더군요.
맑은 분이 맑은 소리를 하시니까 내용을 떠나 , 어떻게 보면 별 내용도 없는데 그것만 계속 듣고 있어면 좋아지는 것이 있었습니다.
스스로 바르게 생각하고 맑게 생활하고 성실하게 생활하게 하는~
저는 기독교쪽은 맞지 않는게~
좀..제 성격과 안맞는게 강압적이고 이게 옳으니까 이렇게 나아가라고 하는데 빠른속도로 단체활동으로 열정적으로 ....
불교는 그렇게 나아가는게 맞다..끝...그러고 나서 듣다보면..그래..천천히..내 속도에 맞게 그렇게 하자~ 이런 느낌이에요. 아닐수도 있고...정말 맞는지 의심하고....또 의심하면서...그러다가 아~~ 맞구나 이렇게 행동하자 이런식이라..좀 맞습니다.
5. 불교는 동양적이고 속도, 사고방식등이 서양 기독교 철학이 들어와 있는 학교 교육과 맞지 않아요..
앞으로 더 힘들어질 것입니다.
세속적으로 성공, 부, 명예를 꿈꾸고...수명은 길어졌는데..석가의 법문은 그렇지 않고..
방편으로 대중에게 알아듣기 쉽게 설명하신것도 2000년인지 2500년인지.. 전의 것이니까.
요즘은 차라리 공자를 읽어야 하나 생각도 듭니다;;;
뭔가 철학, 정서가 부재인것 같기는 합니다..
그런데 젊은이들에게 그것이 와닿기에는 연예인 종교, 외모 종교, 부의 종교 힘이 너무커서.....
211 님,
어느 절에 다니세요? 괜히 궁금해지네요.^^
먹고살만해져서가 아닐겁니다.
먹고 살기가 더 폭폭해져서 그렇지요.
70-80년대만 해도
가장 혼잘 벌어서도 애들 대학을 보냈습니다.
물론 우골탑이라는 말이 생길정도로 힘들기는 했지만
지금은 혼자 벌어서 애들 대학 못 보냅니다.
그런데 뭐가 살만해진거죠...
차라리 부익부 빈익빈이 더 심해져서
상대적인 피박탈감이 늘어나서
더 피곤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인구가 줄어드는 것은
경제성장과 맞물려 있는 것이었지요.
믿습니까? 믿습니다!
뭘 믿었다는 걸까요.
구원을....
아니고 부자가 되는 것을 믿었지요.
80-90년대 고도성장할때 정말 부자들이 나왔지요.
그래서 다들 나도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떠한가요?
재벌들도 3세 4세가 이어 받아서 부의 쏠림과 고착화가 심해진 사회입니다.
그래서 젊은이들이 3포세대니 심지어 7포세대니 합니다.
믿습니까? 이제는 못믿습니다이지요.
부자가 되는 것은 이제 할아버지를 잘 만났어야 되는 세상입니다.
그래서 신자가 줄어 드는 것이지요.
숫자적으로 줄었다는 의미는
실제는 아주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것이지요.
종교에서는 절대 자르는 법이 없습니다.
불교에서 기독교로 기독교에서 불교로 옮겨가도
신자에서 절대 제외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종교신자수를 더하면
우리나라 인구보다 훨씬 많습니다.
신자가 왜 줄어드느냐...
믿습니까 부자되는 것은 고도성장기에는 믿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아무도 안 믿는 세상이 되어서이지요.
물론 이것이 다는 아니지만
가장 큰 변수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인구가 줄어드는 것은>>>>종교인구가 줄어드는 것은으로 고침...
지적 수준이 높아질수록 종교와 멀어져요.
서유럽 보세요. 교회 나가는 사람들 몇이나 되나.
성인이 되어 종교 활동하려면 역시 돈이 들죠.
대기업 은행 공무원등만 돈이 돌지 일반인들은 경제 사정
매우 않좋으니까요.
기존 종교는 하락세,
지금 성장세에 있는 종교는
이슬람과 기독교 이단 계열의 사회 문제화되고 있는 사이비들입니다.
심각한 사회 병리 현상이라고 봐요. 수준 낮고 비윤리적인 교리가
정상적인 교리를 밀어내고 있는 형국인데
이건 공동체의 전반적 쇠퇴와 연관된 것 같습니다.
유럽도 이슬람 폭증세인데
교리가 현저히 수준낮은 종교가 번창세입니다.
향후의 인권 유지나
공식적인 종교 배타가 염려되는 상황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