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때문에 마음이 아파요

별별쏟아짐 조회수 : 2,058
작성일 : 2016-12-20 09:11:01
사귀는것도 아니고
미래를 약속한것도
아니고
그런데도
밥먹고 차마시고 데이트하고
키스하고 스킨십하고
그런데 회사발령관계로 이제
떨어져야하는데
무엇도 아닌 관계에서
끝이 보이고
싸늘한 그를 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저는 쿨한 여자도아니고
자존감이 높지도 못해서요
IP : 1.215.xxx.22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aani
    '16.12.20 9:15 AM (39.124.xxx.100)

    님도 그냥 즐겼다 생각해요.
    싸늘하다면 더더욱이요.
    괴롭겠지만 시간이
    해결해 줄거에요.

  • 2. 남자태도가 영...
    '16.12.20 9:15 AM (216.40.xxx.246)

    그정도 스킨십에 키스까지 할정도면 뭔가 이야기를 하고 시작했거나 확답이 있었어야죠.
    보니까 남자보다 님 마음이 더 앞서고 큰 사이였네요.. 한국 미국 장거리 연애도 하는마당에
    같은 한국땅 아래 그냥 회사가 다른데로 떨어지는거면 뭐 대수도 아닌데 남자가 싸늘해졌다니요. 어차피 시간만 끌고 육체관계만 더 깊어지고 쫑나기 전에 오히려 다행이네요.

  • 3. ??
    '16.12.20 9:18 AM (114.207.xxx.225)

    사귀기도 전에 키스랑 스킨십을?
    그럼 리스크 감안하고 만나셔야죠
    전 남자탓만이 아니라고 보는데 ..
    이런 행동 철없어 보여요 솔직히

  • 4.
    '16.12.20 9:21 AM (121.128.xxx.51)

    주위의 나쁜 놈들 여초직장 다니는 놈들 그런 놈 많아요 집저커리고 놀다가 결혼은 다른 여자랑 하더군요 빨리 잊으세요

  • 5. ......
    '16.12.20 9:23 AM (183.96.xxx.35)

    스킨쉽이 남자한테는 더이상은 별게 아닌 게 되버려요. 남자는 연애와 일을 얼마든지 병행해요. 오히려 일에 연애가 일에 방해가 된다 싶으면 연애를 밀쳐버리는 남자들도 있어요. 딱 그만큼이 상대방에 대한 애정의 깊이겠죠. 그리고 잠자리를 늦출만큼 늦추라는 건 어느정도 일리가 있는 것 같아요.

  • 6. ...
    '16.12.20 9:38 AM (191.85.xxx.148)

    관계 규정을 먼저 명확히 하고 스킨쉽이든 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서로 즐긴 것 밖에 더 되겠어요?

  • 7. ?????
    '16.12.20 10:24 AM (223.62.xxx.195)

    뮬어나 보세요
    우리 이제 진지하게 만날래?
    싫다고 하면 안 쿨해도 어쩔수 업는 일이지만
    최소한 마음 정리는 쉬울테니까요

  • 8. 여기요
    '16.12.20 10:31 AM (175.209.xxx.82)

    썸남이랑 흐지부지 된 상황인 것 같네요.
    티는 못내도 자존심 되게 상하죠.
    요즘 남자들도 너무 약아빠졌다고 하나, 간을 많이 봐요.

    님이 앞으로 역할을 변경하시는게 어때요??

    내가 널 만나준다 라고 생각해보세요

    제가 다른 댓글에도 썼는데
    썸남이랑 만나고 나면
    '오늘 즐거웠어요 제가 다음에 연락드릴게요' 라고 해요.
    그사람이 내 연락을 기다리도록 말이죠.
    주말에 뭐하냐 묻는것도, 애프터도 제가 주도하는거에요. 부담이 없어요. 하고싶을 때 연락하면 되요.

    전 이런식으로 연애했더니
    남자들 태도 정말 달라지는게 보였어요.

    지금은 뭐 그런거 안해도 될 만한 남친 만났지만요.
    참고해보세요......

  • 9. ....
    '16.12.20 11:45 AM (223.62.xxx.155)

    진짜 나쁜 놈이네요!!!!
    사귀지도 않을거면서 키스가 웬말...헐..
    제가 대신 욕해드릴게요."나쁜xxxx 그지가 되길 똑같은 나쁜xx만나 고생하길!!!"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게요
    더 깊은 관계맺었으면 어쩔뻔 했나요
    잊고 좋은 사람 만나세요^^

  • 10. 아니
    '16.12.20 4:03 PM (211.38.xxx.42) - 삭제된댓글

    사귀지도 않음서 무슨 키스에 스킨쉽인가요?
    저는 그게 더 이해가 안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1020 박사모들이 박용진의원 법안에 반대 도배글 중 22 사탕별 2016/12/20 1,696
631019 (패스) 문재인 지지자들 과대망상 글 5 알바 아웃 2016/12/20 402
631018 네타포르테에서 물품구매했는데요... 2 해외구매 2016/12/20 532
631017 남자때문에 마음이 아파요 9 별별쏟아짐 2016/12/20 2,058
631016 독감 치료비용 너무 비싼데 ㅠ 11 감기 2016/12/20 3,374
631015 해리트루먼이 아니었다면.. 역사는 어떻게 변했을까? 3 미국현대사 2016/12/20 531
631014 정기예금 어디가 이자 높은가요? 1 햇살가득한뜰.. 2016/12/20 2,335
631013 개헌에 대한 여론조사..보세요 4 .... 2016/12/20 746
631012 80세 여자노인 성탄절 선물 10 성탄절 2016/12/20 1,541
631011 정말 웃프네요 위증 2016/12/20 388
631010 지금 마늘 장아찌 담가도 될까요? 5 ... 2016/12/20 828
631009 정유라의 귀 6 2016/12/20 4,715
631008 [단독] 우병우 “해경 상황실 서버 수색 말라”…세월호 수사팀에.. 6 그럴줄알았다.. 2016/12/20 2,315
631007 12월 19일 jtbc 손석희뉴스룸 4 개돼지도 .. 2016/12/20 826
631006 교란세력, 알바상대 간단 명료하게 대처해요. 5 아싸 2016/12/20 524
631005 보육원질문 3 나나 2016/12/20 604
631004 부산시, 기장 해수담수화 수돗물 선택적 공급한다? 4 후쿠시마의 .. 2016/12/20 716
631003 문재인에게만 금지된 단어, 혁명 7 ........ 2016/12/20 605
631002 기차에 자전거를 싣고 다녀올만한 여행지가 있을까요? 3 여행은즐거운.. 2016/12/20 664
631001 이재명지지율 떨어지고 반기문 지지율 올라가고.. 경사났네~ 15 ㅉㅉ 2016/12/20 1,903
631000 전세금 제 날짜에 못 받는다면? 2 전세금 2016/12/20 871
630999 ////////// 알바의 아래 이재명글 먹이금지 6 .. 2016/12/20 297
630998 청문회 제발 표창원 좀 나왔으면 3 지지리 2016/12/20 1,225
630997 2016년 12월 2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12/20 437
630996 뉴스룸 본이래 최고 분노한 손사장표정 이유가 있었군요. 19 …. 2016/12/20 22,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