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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못먹어서 서러워요

다이어트 싫다 조회수 : 3,238
작성일 : 2016-12-20 03:23:20

40초반 워킹맘인데 솔직히 제가 30대 후반까지도 왜 살이

안빠진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되었어요.

근데 이제 알것같네요. 소식해도 땀흘리며 운동 안하면

살이 유지라도 되는걸 다행으로 생각해야하고...

야식먹거나 간식이라도 좀 많이먹으면 끝장이고ㅜㅜ

회사에서 자격증따래서 이시간까지 머리싸매고있는데

배고파서 화나고 야식 못먹고 참는데도 살이 빠지는게

아니라 현상유지일뿐이라는게 너무 슬프네요.

키 162에 50키로. 별거 아닌 몸매 스펙인데 이거 유지하기가

왜이렇게 힘든지... 솔직히 직장안다니고 공부 안하면

운동다닐 시간도 낼수있고 좀 나았을거 같기도 하네요.

나이 더 들수록 몸매관리 어떻게 해야하는지 암담하고

40대이상 워킹맘인데 날씬한분들 진짜 존경합니다...ㅠㅠ
IP : 175.223.xxx.17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잉
    '16.12.20 3:33 AM (203.226.xxx.7)

    엄살은
    사십대 워킹맘이 더말라서 골골거리면
    누가 그역 대신 해주남요?
    딱 날싼하겠구만 ..
    이 삼십대라면 몰라도 훌쭉해지면 급 노화도 같이와요.

  • 2. ..
    '16.12.20 3:54 AM (112.148.xxx.2) - 삭제된댓글

    살도 살이지만 근력운동을 하셔야할 듯요.

  • 3. 에이..
    '16.12.20 4:20 AM (112.160.xxx.226)

    딱 좋으신데요 뭘~ 욕심이 과하십니다.

  • 4. ...
    '16.12.20 5:32 AM (131.243.xxx.171)

    잘 드셔야해요. 이제 과식하면 안되고 탄수화물 오버하면 안되고 양질의 단백질을 많이 드시면서 근력운동을 해야해요. 이제 작게 먹는걸로 승부보는 건 끝났어요.

  • 5.
    '16.12.20 6:54 AM (183.104.xxx.144)

    30초반도 아니고
    40초반에
    더구나 워킹맘이
    162에 50 키로를 살 때매 걱정 하다니
    이제 살 걱정 할 때가 아니고 건강 걱정하고
    노후 걱정할나이예요
    뷁~

  • 6. ..
    '16.12.20 7:03 AM (211.108.xxx.224)

    날씬해서 누굴꼬시게요?
    먹고사세요
    죽으면 후회해요

  • 7. ㅈㄷㄱ
    '16.12.20 7:05 AM (175.209.xxx.110)

    댓글들이 다 비꼬는 데는 이유가 있어요. 적당한, 내 몸에 맞는 체중 (버거운 노력 안해도 건강하게 유지 가능한) 이 최고에요 나이들수록.

  • 8. 원글에 답 있네요
    '16.12.20 7:42 AM (182.211.xxx.221)

    직장 다니지 말고 공부하지 마세요.운동다닐 시간도 있고 더 낫다면서요.

  • 9. ....
    '16.12.20 9:44 AM (114.204.xxx.212)

    40넘으면 내 몸에도 좀 여유를 주는게 좋더군요
    저도 50키로 유지하다가 40넘어 52 50넘어 53ㅡ54 대를 인정하고 그거나 유지하자 생각하며 살아요
    이젠 몸매관리라 하기에도 우스운 나이고 , 건강이 최고라 생각해요
    먹고싶은거 먹고 저녁 소식에 밤에 야식만 안먹으면 되요

  • 10. 대단
    '16.12.21 12:00 AM (223.38.xxx.25) - 삭제된댓글

    체력이 좋으신가봐요
    저는 미혼 마흔초반인데도 이한몸 건사하는것도 힘들어
    날씬한몸 다 필요없고 건강이 최고다 생각들어
    163 52키로에서 58키로로 늘리니 이제야 집나간 체력이 돌아와 직장생활도 버티겠던데

    진심 님 체력이 부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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