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를 팔려고 내놨는데..
살던 아파트를 내놨는데 집보러 오는 사람이 없어요.
동네에 잘 아는 부동산중개소 한 군데에만 내놔서 그럴까요?
부동산중개소에서 교차로에도 내주시고 했는데도
처음에만 좀 보러 오는 사람이 있고
몇 주 전부터는 아예 없네요..
어떻게 하면 아파트를 팔 수 있을까요?
들어갈 집 잔금은 치러야해서 대출받아야 하고
늦어도 2월에는 이사가야 하는데..걱정이예요
지금이라도 부동산 여러 군데에 얘기할까요?
빨리 팔 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1. 아파트
'16.12.19 8:50 PM (125.182.xxx.154)부동산중개소에서는 올해 유난히 집 보러 다니는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ㅠ
2. ‥‥
'16.12.19 8:51 PM (58.230.xxx.188) - 삭제된댓글여러군데 내놓으세요.
3. 부동산
'16.12.19 8:51 PM (183.104.xxx.144)시세보다 싸게...
바로 나갑니다4. 아파트
'16.12.19 8:52 PM (125.182.xxx.154)어차피 부동산중개소끼리 정보공유한다고 해서 한군데만 내놨는데..
오는 사람이 없으니 역시 여기저기 내놔야겠지요?5. Bb
'16.12.19 8:52 PM (180.230.xxx.194)요즘 거래가 잘 안돼요 ㅠㅠ
6. 시세
'16.12.19 8:53 PM (115.143.xxx.186)1) 여러군데 (최소 3-5군데) 내놓는다
2) 기다려도 보러오는 사람 없으면
500이라도 가격 내린다7. 아파트
'16.12.19 8:53 PM (125.182.xxx.154)중개소에서도 그런 말씀하시더라고요
요새 거래가 뜸하다고..8. ..
'16.12.19 8:54 PM (118.36.xxx.221)급매가 싫으시면 전세놔야할거에요.
요즘 금리인상얘기나오는데 누가 집을사려하겠어요.9. 아파트
'16.12.19 8:55 PM (125.182.xxx.154)내일 여러 군데 내놔야겠네요..
시간은 있으니 가격은 좀 지켜본 후에 내려야겠어요..10. 요즘
'16.12.19 9:01 PM (223.62.xxx.62) - 삭제된댓글부동산경기 얼어붙었어요.서울도 안팔려요
11. 팔릴까>
'16.12.19 9:09 PM (110.14.xxx.64)전세랑 매매가 차이 별로 없는데
지금은 전세 놓으시는게 ....
저도 예전에 집 팔때 그렇게 했어요.
4년동안 집보러 온단 말 안라더니 집값이 오르기 시작하자 연락이 많아 오다라구요.
굳이 싸게 팔지도 않고 더 받았어요,12. 진짜
'16.12.19 9:36 PM (211.203.xxx.83)여러군데 내놔야 경쟁해서 잘팔아줘요.
13. 겨울
'16.12.19 9:37 PM (221.167.xxx.125)교차료,,벼륙시장냇어요 한달에 3만원 금방 나갓어요
14. 냉면좋아
'16.12.20 12:45 PM (211.184.xxx.184)급하시면 우선 전세로. 바로 나갑니다.
15. ..........
'16.12.20 12:48 PM (220.118.xxx.36) - 삭제된댓글두어달 후면 다시 회복되고 오를거라고 하니 팔지마시구 전세로 내놓으세요
본래 한겨울웨는 거래가 별로 없잖아요16. 다 ~
'16.12.20 12:59 PM (115.143.xxx.77)여기저기 다 내놓으세요. 팔때는 다 내놓아야 잘팔리더라구요.
17. 속는셈치고
'16.12.20 1:21 PM (14.33.xxx.165)현관에 가위 거꾸로 걸어놔보세요. 저도 이사갈 집을 미리 계약하는 바람에 애가 탔는데 우연일지 모르지만 가위 걸어놓고 1주일 안에 집 나갔어요. 친구도 제 말 듣고 속는셈 치고 해보고 바로 집 나갔구요. 그리고 주변 네다석군에 내놓으세요~ 어차피 일 열심히 하는 부동산에서 결국 팔아주긴 하지만요.
18. 여러
'16.12.20 1:41 PM (180.70.xxx.169) - 삭제된댓글여러군데 내놓는게 한군데만 내놓는거보단 빨리 나가요. 여러군데 내놓고 집도 깨끗이 치워놓으세요.
19. 교차로...
'16.12.20 1:50 PM (119.203.xxx.70)일단 집근처 부동산 여러군데 내놓아도 그래도 안들어오면 교차로에 올려보세요.
요즘 교차로에 내놓으면 개인이 교차로 보고 찾아오는게 아니라 부동산중개소에서 괜찮은 매물이다 생각되
면 그 지역 모든 부동산에서 다 전화옵니다.20. 82에서 알게된 비법
'16.12.20 2:01 PM (1.224.xxx.99)믿거나말거나...
가위같은거 쓰리해다가 거꾸로 세워놓을 생각말고~(아니 왜 도둑질을 합니까...)
현관쪽에 빗자루 세워놓으세요.
저는 득 봤습니다. 그것도 매번이요.
돈문제에 얽힌것도 일주일만에 해결되더군요.
글고,,,집을 싸아악 대청소 하시길.
바닥에는 뭐 하나라도 없어야 합니다...........모든걸 몽땅 창고안으로....
창도 다 닦으시고요.
그 어떤집이라도 내가 내놓자마자 한달안에 다 팔았어요. 전세로만 20년 세월에 팔아치운 집쥔집만 두채에요. 전세 빼는것도 내놓자마자 완판이구요.21. 호허
'16.12.20 2:32 PM (175.223.xxx.52)완판ㅋㅋ
집장사22. ...
'16.12.20 3:28 PM (1.232.xxx.182)가위 함 해보세요. 저 사는 아파트도 원래 인기가 없어서 싸게 내놔도 반년걸리고 그런덴데 가위 세워놓고 일주일도 안돼서 팔렸어요. 미신이지마뭐 믿져야 본전이죠ㅋ
23. ㅇ
'16.12.20 3:34 PM (116.125.xxx.180)빗자루있는집이어딨어요?
청소기?24. 아이 놀잇감 빗자루
'16.12.20 3:59 PM (1.224.xxx.99)문구점에서 파는 천원짜리 빗자루 거꾸로 세워놓았었어요. 그거라도 효험이 있더이다.. ㅋㅋㅋ
25. ㅜㅡ
'16.12.20 5:21 PM (1.230.xxx.121)팔려고 나온 물건들 정말 많더라구요
시세보다 싸게 내놔야 그나마 팔리지않겠어요?26. 저도
'16.12.20 5:47 PM (1.250.xxx.234)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27. ...
'16.12.20 6:58 PM (45.112.xxx.76)집빼는 비법... 한번해볼게요
28. 저도
'16.12.20 8:20 PM (218.48.xxx.73)가위 추천요...저 문고리에 가위거꾸로 걸어놓고 이틀뒤 나갔어요,..,
전세 주고 전세로 가는거였는데..제가 살집을 날짜가 촉박하니...우리집이 빨리 나가야하는 상황에서...
언니가 동네사람들도 가위걸로 바로 빠지더라...하길래..미신이지만..정말 그렇게하고 부동산도 한군데만 내놓다가 동네여러군데 많이 냈더니,,,암튼 바로 빠져서 신기했네요!29. 아파트
'16.12.20 8:45 PM (125.182.xxx.154) - 삭제된댓글외출했다가 부동산 들러 여기저기 다 내놓고 왔는데..
제 글 베스트 간걸 보고 깜놀했어요~
안그래도 집안 대청소 중입니다.
화분이 좀 많아서 친구 주고
반은 내다 놓으려구요..필요하신 가져가시도록..
책도 안보는거 정리하는 중이고
안입는 옷 자질구레한 살림 정리하려고 합니다.
버릴 가구 전자제품도 정리도 하구요.
미신일지도 모르겠지만 가위 빗자루 다 해놔야겠네요.
올겨울 유난히 매매건도 없고 매수자도 없다고 합니다.
댓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려요~~~30. 아파트
'16.12.20 8:47 PM (125.182.xxx.154)외출했다가 부동산 들러 여기저기 다 내놓고 왔는데..
제 글 베스트 간걸 보고 깜놀했어요~
안그래도 집안 대청소 중입니다.
화분이 좀 많아서 친구 주고
반은 내다 놓으려구요..필요하신 분 가져가도록..
안보는 책, 안입는 옷, 자질구레한 살림
버릴 가구 전자제품도 정리도 하구요.
미신일지도 모르겠지만 가위 빗자루 다 해놔야겠어요.
올 겨울 유난히 매매건도 없고 매수자도 없다고 합니다.
댓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려요~~~31. 그런데
'16.12.20 8:52 PM (221.142.xxx.161)가위를 거꾸로 걸어놓는다는 것이
손잡이가 위로, 날이 아래로 간다는 거죠?
그런데 현관에 가위가 걸려있으면
좀 이상한 집이네.. 할 것 같은데..
아닌가요?32. ..........
'16.12.21 10:37 PM (220.118.xxx.36) - 삭제된댓글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