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려운 환경에서도 잘되는 사람들이요

대단 조회수 : 2,582
작성일 : 2016-12-19 18:45:52

주변에 홀어머니가 힘들게 대리운전에 공장일까지 하며 애들 뒷바라지했는데


한명은 5급공무원, 한명은 경찰공무원 합격한 케이스를 봤어요.


저는 명문대 나왔고 어릴때부터 수재라는 소리 듣던 애들 학교에 정말 많았고


특히 집이 어려운 아이들은 거의 없었어요. 굉장히 잘사는 아이들도 여럿이었고


보통보다는 나은 아이들이 절대다수였거든요.


친한 친구들이 집안의 절대적인 지지속에서, 시간 허투로 쓰지않고 올인하면서


직접 옆에서 행시공부하는걸 봤는데 결국 합격한 친구들은 한명도 없었어요.


그런데 그런 어려운 환경에서 그렇게 잘되는 사람들이 너무 신기해서요.


집이 잘살다가 사기당해서 아버지가 뇌졸중으로 쓰러져 기약없이 누워있는 환경에서도


한명은 죽자사자 공부해서 대기업 취직하고 한명은 완전 비뚤어지고...


이재명 시장도 집안이 굉장히 어려웠다는데 어떻게 그렇게 공부를 했는지...


(이재명시장에 대한 정치적 선호도 없음)


어려운 환경에서 극복하고 잘되는 사람들 비결이 뭘까요?? 너무 신기합니다.


IP : 112.223.xxx.3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2.19 6:50 PM (121.128.xxx.51)

    철도 들고 벗어 나고자 하는 피나는 노력
    우수한 머리를 가지게한 유전자 부모님의 가정 교육 그 사람의 사주 팔자 등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인이 있어요

  • 2. ..
    '16.12.19 6:51 PM (180.229.xxx.230)

    긍정적이고 부지런하고 근성있고 자존감이 높고..
    그런것같아요

  • 3. ..
    '16.12.19 6:51 PM (180.229.xxx.230)

    물론 머리도 어느정도 좋고요

  • 4. ㄿㅎ
    '16.12.19 6:52 PM (123.109.xxx.132) - 삭제된댓글

    이미 변화될 수 없는 집안환경에 대한 원망은 완전히 버려 버리고
    미래만을 위해 오늘을 성실하게 살았기 때문이죠.
    사실 원망은 하기 쉬운 것인데 그걸 떨쳐 버리고 하루하루 성실하게
    산다는 것은 멘탈이 강한 거라 봐요.
    또 부모가 부자가 아니지만 좋은 머리는 물려주신 거고요.

  • 5. 근성이죠.
    '16.12.19 6:55 PM (125.152.xxx.91)

    꿈부터 꾸면서 이루기위해 포기없이 메달리다보니
    좋은 결과인거죠.

  • 6. ..
    '16.12.19 6:59 PM (175.113.xxx.127)

    그런사람들 보면 진짜 하나같이다들 부지런한것 같아요..긍정적이고 거기에서 벗어날려고 엄청나게 노력도 많이하구요.. 저 가끔 종편에서 하는 서민갑부라는 프로 보는데.... 거기에 출연하는 분들도 그렇더라구요 전 자극되게 그프로 종종 즐겨봐요..그들한테 배울게 많은것 같아요..

  • 7. 근성과머리
    '16.12.19 7:02 PM (223.62.xxx.214) - 삭제된댓글

    좋은머리와 근성의 합작품 아닐까요?

  • 8. 그거
    '16.12.19 7:19 PM (123.199.xxx.239)

    아니면
    죽음밖에 없다는 절박한 심정이요.

  • 9. ....
    '16.12.19 7:26 PM (211.252.xxx.12)

    이거 아님 안된다 정말 배수진을 치고 그거 하나만 파면 됩니다
    머리와 근성은 이미 베이스로 깔아야죠

  • 10. ..
    '16.12.19 7:49 PM (112.148.xxx.2) - 삭제된댓글

    이거 아니면 안 된다 극도의 노력파--> 결국은 외부 자극에 공감하지 않고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는 건데 사이코패스의
    첫째 조건이지요.

    저는 부잣집 자제들보다는 자수성가형들이 더 위험한 인물들이라봐요.
    실제로 주변에 혼자만의 능력으로 기반 다지고 고시패스하고 한 사람들 대부분 어딘가 조금 이상했어요.
    어려운 환경과 공감하지 말아야 개천용이 될 수 있거든요.
    극도의 근면함과 극도의 노력하는 삶이 반드시 존경받아 마땅한 건 아닙니다. 엄청난 자제력을 가지고 모든 걸 희생하여
    노력하기 때문에 성품의 한 쪽 구석은 반대급부로 망가져있는 경우가 많아요.

  • 11. 윗분 정신나간 소리네요
    '16.12.19 8:14 PM (112.164.xxx.153) - 삭제된댓글

    사이코패스는 다 성공했겠수다.. 뭔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죠;;

  • 12. ..
    '16.12.19 8:25 PM (223.62.xxx.48)

    사교육이니 조기교육이니 해도 영재발굴단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영재 두 명은 다 너무너무 가난하고 그 중 하나는 할아버지,할머니 외엔 보호자도 없더라구요
    애들이 너무 바르고 착해보였어요
    난 놈? 그런 거 있는 거 같아요
    유전자, 집안 환경의 제한 없는 두뇌와 근성

  • 13. 머리 좋고 근성있는데
    '16.12.19 10:09 PM (210.210.xxx.245)

    집안 배경 가난하고,이런 사람중에 지능적인 사이코같은 사람 있어요.

    위에 112님 댓글에 공감하네요.

  • 14. 집안좋고 머리까지
    '16.12.19 10:15 PM (180.229.xxx.230)

    좋은 소시오나 싸패들이 더많은거 같아요
    공감능력따위 제로.
    아쉬운게 없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8507 몇달전에 글썼었죠? 곧 이재명 박원순 엄청 까일거라고 48 그럼그렇지 2017/01/10 2,722
638506 선거끝난 다음날 바로 고소했어요 3 moony2.. 2017/01/10 1,688
638505 지루가 나았어요 11 000 2017/01/10 5,321
638504 최인철교수님 강의 넘좋네요 5 희망 2017/01/10 1,066
638503 한홍구 교수의 한국현대사 시리즈 1 역사 2017/01/10 344
638502 이재명시장 세월호 참사 1,000일 말씀하시네요 1 moony2.. 2017/01/10 568
638501 헐~~3대국정기조도..최순실이 설계 .... 2017/01/10 747
638500 주권방송에서 친자논란 시리즈로 시작한다네요 6 moony2.. 2017/01/10 2,188
638499 어디갈때마다 짐이 한가득인 분 계세요? 12 심플라이프 2017/01/10 2,893
638498 이 시국에, 도꺠비..리뷰라니.. 26 쑥과마눌 2017/01/10 5,882
638497 노란리본, 스티커 ,퇴진 현수막 보내드립니다. 인천자수정 2017/01/10 514
638496 목뒤가 빨개지면서 꾹꾹쑤시네요 1 2017/01/10 514
638495 이재명 뽑으세요 30 2017/01/10 2,817
638494 코메리카, 세계 유일 미군기지 나라 1 moony2.. 2017/01/10 693
638493 이베이 이용해보신분 도움 좀 부탁드려요. 4 다이슨 직구.. 2017/01/10 448
638492 당뇨 있으면 족욕이 안 좋은가요? 6 1010 2017/01/10 3,327
638491 고지용은 아내 어떻게 만난거에요? 1 중매에요? .. 2017/01/10 3,751
638490 남편보다 낫더라-하는거 있으세요? 17 ㄱ ㄱ 2017/01/10 2,811
638489 안희정 "문재인도 청산 대상?.. 박원순, 동지들 설득.. 6 설득요망 2017/01/10 2,284
638488 난 7분간 한가지 질문이면 충분하다. YES or NO 로만 답.. 1 moony2.. 2017/01/10 1,309
638487 아버지란 인간 참 꼰대에 삿대질밖에 못하는군요 aa 2017/01/10 746
638486 답답한 마음에 물어봐요.. 8 ... 2017/01/10 1,600
638485 완전 눈깔 뒤집힌 김경진 "어이 장관 몰랐어?? 알았어.. 7 moony2.. 2017/01/10 6,207
638484 아파트 부부 공동명의시 대출문의드립니다. 2 아파트 2017/01/10 2,091
638483 웃고 갑시다..장제원=박술녀....... 10 ㄷㄷㄷ 2017/01/10 6,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