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글이나 말티즈

vm 조회수 : 1,327
작성일 : 2016-12-19 13:11:19

비글이나 말티즈 아니면 말티즈 잡종(어떤 잡종인지 모름) 셋 중에 하나를 고를 수 있다면

어떤 걸 고를 것 같으세요?

신중하게 선택하고 싶은데 저 종류 키워 보신 분 어떠신가요?

개 나름이라지만 특성은 있을 것 같아서요.

집 안에서 키울거고 집 안에 애기 없고 집은 넓은 편입니다.

과거에 개를 마당에서 키운 적 있고 집 안에서는 치와와 잡종 키웠었는데

그 개는 너무 똑똑해서 놀랬는데 그래서 이번에도 치와와 잡종 키우고 싶은데 못 찾아서

주변에서 말하는 저 셋 중에 하나 선택하려구요.

가게서 사는 것도 안하고 싶어하고 버려진 개 들여오는 것도 옆에서 싫다해서

어쩔 수 없이 주변에 가정에서 키우는 개중에 새끼 낳은 걸 데려오려 해요.

  

IP : 220.68.xxx.1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ㅂㅈㄷㄱ
    '16.12.19 1:12 PM (175.209.xxx.110)

    개 한번도 키워본적 없으시면 무조건 푸들 강추. 털 안빠지고 똑똑하고. 두번째로는 말티즈.
    비글은... 난이도가 높아서 ;;;

  • 2. ...
    '16.12.19 1:21 PM (122.36.xxx.161)

    저라면 말티즈요. 젤 무난한거 같아요. 비글은 부담스러울거 같아요.

  • 3. 셋 중에서 택하라면
    '16.12.19 1:24 PM (122.128.xxx.135)

    말티즈 잡종이요.
    비글은 워낙에 악명이 높고 말티즈는 시어머니가 암놈으로만 두번째 키우시는데 솔직히 별로였어요.
    말티즈 잡종을 선택하는건 그나마 잡종이라서네요.
    결혼하기 전에 친정에서 잡종개로만 계속 키웠는데 하나같이 영리하고 충성심이 강해서 별로 힘들지 않았어요.
    그러다가 시어머니가 키우는 말티즈를 보고는 학을 뗐네요.
    사람만 보면 짖어대는데다 성격도 까칠해서 말도 더럽게 안들어 처먹는 꼬라지가 가끔씩 봐도 피곤하더군요.

  • 4. ..
    '16.12.19 1:30 PM (112.217.xxx.251)

    말티가 은근 까다로운 애들이 좀 있더라구요.. 오히려 믹스견 애들이 영리한 애들이 많타데요 ㅎ
    전 비숑 강추요^^
    털빠짐 없고 성격 좋고 ~
    무엇보다 이뻐요^^

  • 5. ..
    '16.12.19 1:42 PM (124.51.xxx.117)

    말티 믹스 녀석과 같이 살아요
    털 많이 빠집니다
    애네들이 털빨이라 이쁘게 길러주고 싶어도 뭉치고
    빠지고
    똑똑한건 모르겠구요
    잘먹고 잘싸고 건강.튼튼해요

  • 6. 비글은 아닙니다.
    '16.12.19 1:47 PM (173.63.xxx.135)

    말티 숫놈키우는데 너무 귀엽고 똑똑합니다. 조상중에 흰색푸들과 섞였었던거 같기도 해요.
    아무튼 말귀 척척 알아듣고 얼굴도 너무 예뻐요. 말티즈 강추합니다.

  • 7.
    '16.12.19 1:48 PM (59.11.xxx.51)

    말티즈2키워요~~~좋아요 우린털잘안빠져요 대신 입이 짧아서~~~골고루 안먹네요

  • 8.
    '16.12.19 1:57 PM (175.120.xxx.123)

    말티즈 숫놈키우고 있어요
    영리해요
    푸들ᆞ비글ᆞ슈나우즈ᆞᆞ코카 이렇게 키워봤는데
    게중 푸들이 젤이었고 그담 말티즈 였는데요
    일단 알러지 없고 털갈이 안하고 영리했구요
    비글이나 코카는
    키우는 내내 엄청 버거웠네요

  • 9. ..
    '16.12.19 1:58 PM (211.187.xxx.26) - 삭제된댓글

    저희집 믹스 말고 두 종류 키워요
    저희는 비글이 더 순둥이에요 저희 비글 보다 순한 강아지 본 적이 없을 정도로..
    말티즈는 작아서 귀엽고 비글은 순종을 잘해서 인체실험에 대부분 비글을 쓰는 거래요
    저처럼 동물실험에서 구조된 비글 키우면 너무 좋겠지만 그건 원글님이 선택하실 부분이고 말티즈도 마찬가지지만 비글은 중성화수술 해주고 이름표 꼭 채워놓아야 해요 비글은 밖의 공기와 풀을 사랑해서 몽유병에 걸린 것 처럼 홀리듯 집 밖을 걸어나가더라구요

  • 10. ..
    '16.12.19 1:59 PM (223.62.xxx.90)

    저희집 믹스 말고 두 종류 키워요
    저희는 비글이 더 순둥이에요 저희 비글 보다 순한 강아지 본 적이 없을 정도로..
    말티즈는 작아서 귀엽고 가벼워요 비글은 순종을 잘해서 인체실험에 대부분 비글을 쓰는 거래요
    저처럼 동물실험에서 구조된 비글 키우면 너무 좋겠지만 그건 원글님이 선택하실 부분이고 말티즈도 마찬가지지만 비글은 중성화수술 해주고 이름표 꼭 채워놓아야 해요 비글은 밖의 공기와 풀을 사랑해서 몽유병에 걸린 것 처럼 홀리듯 집 밖을 걸어나가더라구요

  • 11. ...
    '16.12.19 3:37 PM (103.10.xxx.202)

    시츄 키웠는데. 친정 엄마 강아지는 똑독하고 애교 많다는 말티즈로 사드려야지 싶어서
    말티즈로 입양했어요
    아이는 넘 착하고 똑똑하고 이쁜데...
    미용할때 예민해서 물어요 너무 물어서 함부로 손을 못대요..
    잘 알아보고 입양하세요
    전 시츄 추천이요 순둥순둥 그런 순둥이가 없어요
    저희집 시츄는 7년됐는데..득음해서 말하기 직전이예요~

  • 12. ㅎㅎ
    '16.12.19 3:51 PM (180.66.xxx.194) - 삭제된댓글

    시츄 득음했단 글에 푸~~터트렸어요. 너무 귀엽겠다

  • 13. ...
    '16.12.19 3:59 PM (114.204.xxx.212)

    비글은 못이길거에요 에너자이저에 덩치도 있어서요
    우린 말티즈라고 샀는데 믹스인듯 ㅎㅎ
    사람 너무 좋아하는거 빼곤 이뻐요 착하고

  • 14. 말티즈
    '16.12.19 4:18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예쁘고 똑똑한거 같아요. 키워본 적은 없지만 예전에 다니던 직장이 촌에 있었는데, 누가 논밭에 말티즈를 버렸는지... 길을 잃은건지 우두커니 있는걸 사무실로 데리고 와서 주변 지인께 임보 맡겼다가 주인 못찾아 그분이 분양했어요. 사무실에 딱 반나절 같이 있었는데 글쎄 한~~~참 뒤에 그 지인 댁에 방문 했는데 그 강아지가 저를 알아보고 얼마나 반가워하던지요. 참 똑똑한 강아지다 싶었어요.

  • 15. 저는
    '16.12.19 4:22 PM (112.161.xxx.196) - 삭제된댓글

    믹스욤
    코카, 믹스 둘다 16살까지 키우다 노환으로 보냈어요
    다시 유기된 코카 7개월짜리 키우는데요
    코카나 비글은 귓병 피부병 너무 약해요
    관리 항상 해주셔야 해요
    힘도 세고 에너지도 넘쳐서 매일 산책해서 힘 빼놔야하고요
    확실히 믹스가 건강하고 똑똑 하더라고요
    손도 덜 가고
    저도 믹스 키우고 싶었는데
    얘가 떡하니 왔네요
    원글님이랑 인연있는 강아지가 있을꺼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7874 갈바닉,메르비,누페이스...뭘 사야할까요? 6 콩콩 2017/01/08 15,212
637873 SNS에서 얻는 유용한 정보들 ... 2017/01/08 481
637872 독감 3일째~~ 4 독간 2017/01/08 1,461
637871 39인데 써마지 받기에 이른 나이일까요.? 1 etoile.. 2017/01/08 3,025
637870 요즘엔 논술 안중요한가요? 11 ㅇㅇ 2017/01/08 3,203
637869 혼밥하신분들~ 점심에 뭐드셨어요? 4 혼자먹기 혼.. 2017/01/08 1,404
637868 날씬해 보이는 패딩 뭐가 있을까요?? 4 .. 2017/01/08 2,050
637867 80대 할머니 생활비 18 2017/01/08 6,127
637866 공유 멋있게 나오는 작품 뭐있나요? 16 공유 2017/01/08 3,268
637865 생리중에 영양제 챙겨먹는게 도움되나요? 1 궁금한데 2017/01/08 955
637864 라떼 마시면 설ㅅ하는 거 왜 그래요? 7 에구 2017/01/08 2,560
637863 (실제현장 다큐) 노무현 대통령 서거 후 72시간 7 기록 2017/01/08 2,185
637862 김장에 부재료 아무것도 안넣고 해도 될까요? 2 늦은 김장 2017/01/08 1,632
637861 [속보] 새로 창당하는 보수신당 당명 '바른정당'으로 확정!! 20 ㅇㅇ 2017/01/08 2,586
637860 어제 그것이 알고 싶다를 보고 6 천벌 2017/01/08 2,293
637859 조카 입학선물로 버버리 책가방을 사주려고 하는데 어떤 경로로 사.. 20 가방 2017/01/08 4,579
637858 에어브러쉬(에어 스타일러) 참 편해요. 28 막손 2017/01/08 7,210
637857 시댁일 내가 안하면 그만인거 맞죠? 18 결혼해보니 2017/01/08 5,782
637856 내일이 엄마 환갑이세요. 4 워킹맘 2017/01/08 1,469
637855 자식 다 커서 손 안가는 어머님들 13 항상 2017/01/08 3,737
637854 나중에 애들에게 보태어줄 돈이 없어요 10 ^^ 2017/01/08 4,547
637853 여자들은 왜 남자에게 한 번 빠지면 연락을 그렇게 자주하나요? .. 12 남자 2017/01/08 4,793
637852 "고깔모자" 읽기 어떤게 맞나요? 2 ... 2017/01/08 654
637851 말나온김에 강릉~^^* 7 ㅎㅎ 2017/01/08 1,560
637850 피아니스트 조성진 팬분들께 질문 드립니다 6 질문 2017/01/08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