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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 먹기 싫은 사람에게 밥 사야할때

조회수 : 1,857
작성일 : 2016-12-19 09:09:51
조언 감사합니다
IP : 182.215.xxx.17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2.19 9:20 AM (211.237.xxx.105)

    정 그러면 밥만 먹고 오세요. 갑자기 일이 생겨서 식사시간밖에 못낼것 같다.... 식사만 같이 하자 하시고..
    식사만 하고 계산하고 집에 오시는걸로;;;

  • 2. ...
    '16.12.19 9:21 AM (114.204.xxx.212)

    밥 먹으며 남 흉보면 조금 듣다가 다른 얘기 하세요
    밥 먹으면 일 있다고 바로 헤어지고요
    초 4. 학년만 되도 엄마친구따로 아이친구 따로 고요 저도 그런 엄마 아는데 서로 다르니 멀어지더군요
    그리 몰려다니며 서로 흉보는 사람들 뒤끝 안좋고 서로 싸워요

  • 3. ...
    '16.12.19 9:31 AM (110.35.xxx.75)

    관계를 끝내든 이제 보고싶지가않든 어찌됐든 도가됐든 모가됐든 밥 한번 얻어드셨으니 밥 한번 사시고 끝내셔야죠.

  • 4. ㅎㅎ
    '16.12.19 9:35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여기서만 몰려다니며 훙보는 사람들 서로 싸운다고 하지,
    현실에선 계속 그러고 다니면서 나름 잘 지내요.
    몰려다니는 부류 치고 돌려까지 안하는 사람 없어요.
    그런 엄마들과 어울리기 싫으면 동네에서 운동하면 안돼요.
    동네 뒷산에만 가도 만나는데다 같이 가자고 성화해대거든요.
    밥은 같이 먹지 말고 톡으로 커피 쿠폰이나 쏴줘요.
    운동은 당장 관두고요.

  • 5. 음..
    '16.12.19 9:36 AM (122.34.xxx.138) - 삭제된댓글

    다른 한 분 더 데리고 가면 좀 낫지 않을까요?
    벌받는다 생각하고 눈 질끈감고 견디세요.

    제가 그런 불편한 자리에 낀 적이 있어요.
    밥 살 차례가 된 동네엄마(원글님 입장과 비슷한)가
    같이 가달라고 사정을 해서 이유도 모르고 갔네요.
    사정은 나중에 알게됐는데
    어쨌든 그 당시엔 제가 끼어있어서인지 말조심하더라구요.

  • 6. ..
    '16.12.19 9:37 AM (122.34.xxx.138)

    다른 한 분 더 데리고 가면 좀 낫지 않을까요?

    제가 그런 불편한 자리에 낀 적이 있어요.
    밥 살 차례가 된 동네엄마(원글님 입장과 비슷한)가
    같이 가달라고 사정을 해서 이유도 모르고 갔네요.
    사정은 나중에 알게됐는데
    어쨌든 그 당시엔 제가 끼어있어서인지 말조심하더라구요.

  • 7. 머리아픈사람
    '16.12.19 9:51 AM (59.14.xxx.80)

    본문내용보니까 제가 막 다 속이 불편해질려고해요. 남 험담만 해대는 사람이라니....

    자제분 생각해서 한번만 더 밥먹고요. 본의는 아니지만 얻어먹었으니 갚기는 해야죠.
    다음번엔 자리를 가급적 만들지 마세요.

    그런데 또 아이들이 친하다니....것도 참 쉽진 않겠네요.
    윗분 말씀처럼 단체로 만나는 자리에 차라리 참석하시는게 낫겠어요.

    단둘이 만나는 자리는 가급적 피하세요. 아니면 님이 질릴때까지 남험담해대다가
    님이 질려서 안만나기 시작하면 딴데가서 님험담할지도...

    둘이 만날때는 사람관계에 대한 이야기 절대 하지마시고 그냥 ㅇㅇ 하면서 듣기만 하세요.
    아니면 나중에 꼬투리잡힐것 같아요.....

  • 8. 로카
    '16.12.19 10:00 AM (112.150.xxx.93)

    그게 사회생활이라는거죠.
    피할수 없으면 여러분들의 조언대로 선약이 바로 있다고 양해를 구하고 식사만 하고 헤어지셔야겠네요.
    다른사람에 대한 험담도 가만히 듣기만하고 그 대화중에 나온 말중에 연결해서 자연스럽게 다른대화를
    이어가시든가하구요.
    되도록 그 험담 당사자를 편들어 주는듯한 발언은 하지마세요. 오히려 다른데가서 님을 험담할수도 있습니다.

  • 9. ...
    '16.12.19 11:01 AM (211.226.xxx.178)

    있죠..정말 섞이기 싫은 부류...
    근데 애 학교 보내고 엄마들하고 좀 어울리려 하면 피하갈 수 없는것 같아요..
    잘 걸러가며 사람 사귀어야죠..할 수 없어요..
    오늘은 밥을 사시는게 좋을것 같고, 밥만 먹고 오후에 일있다고 일어나세요.
    그럴 자신 없으면 친정어머니나 친구한테 밥 다 먹을 즈음해서 급한 일 있는척 전화해달라고 부탁해보시든가요..
    잘 피하시길...

  • 10.
    '16.12.19 11:02 AM (202.136.xxx.15)

    밥 한번 얻어 먹었으니 깔끔하게 한번 사구요.
    다시 엉킬일 만들지 마세요.

  • 11. 아이랑 드시라고
    '16.12.19 11:10 AM (175.223.xxx.114)

    빵 종류 사드리면서 식사를 한번 사야하는데 끝나고 바로 가야 할 곳이 있다고 하세요.
    아니면, 요가 강사에게 식사하시자고 해서 둘만 식사하는 일을 피하세던가요. 어려운 사람이 있으면, 남 흉보는 일은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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