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팔려고 새차를 계약한 영업사원에게 잘 팔아달라고 부탁한 다음날 차를 사겠다는 사람이 나타났어요.
저희가 차를 많이 운행하지 않아 연식에 비해 주행거리가 많이 낮거든요.
평균 주행거리 보다 절반도 안된 차다 보니 영업사원이 찍어놓은 사진만 보고 덜컥 계약금을 10% 넣었더라구요.
토요일밤에 넣었으니 월요일 일찍 명의이전을 해 줄려고 연락을 했더니 차 값은 완납을 하고 명의이전은 며칠있다 했으면 한다고 하더군요.
이유는 차를 손본 후 원래 살 사람에게 인도 할 시간을 달라고 하는거죠.
보험문제도 있고 명의가 우리에게 있을때 일어나는 여러가지 상황들이 너무 안심이 안되니 명의이전 안 할거면 없던걸로 하자고 했어요.
예전에 오토바이를 팔았는데 명의이전을 나중에 한다는 말만듣고
잊고 있었는데 그 사람이 중간에 또 팔아서 우리가 보험 안넣었단 이유로 벌금 문적이 있어 이번엔 확실하게 하고 싶었거든요.
이틀이 다 되가는데 연락도 없고 매매가 안되면 계약금도 돌려줘야 하는데 문자를 보내도 답이없어요.
할 일은 빨리 해 치우는 성격이라 빨리 팔고 싶고 새 차 나올때 현금 확보도 해야 되니 되도록 계약금 까지 받은 이 매수자에게 팔고 싶은데 이런 거래는 안하는 것이 나은거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중고차 거래는 이상한거죠?
닉네임안됨 조회수 : 430
작성일 : 2016-12-19 08:48:57
IP : 119.69.xxx.6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