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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진우 기자 같은 남자라면 결혼하고 싶네요

.. 조회수 : 6,096
작성일 : 2016-12-19 00:19:48
유명인이라서가 아니라 인생을 멋지게 사는 사람 같아요
많은 싱글분들도 저와 같은 마음이겠져?
저런 남자면 가정일 하나도 안 도와줘도 좋아요
평소 남자한테 버릇된다고 잘해주는 스타일도 아니고
집안일 반반 아니면 결혼할 생각도 없었는데
저런 사람이라면 도시락 싸들고 챙겨주고싶어요

IP : 223.62.xxx.201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
    '16.12.19 12:20 AM (59.14.xxx.80)

    남편으로서는 너무 위험해요............그리고 여자들한테 인기 진짜 많아요 ㅎㅎ

  • 2. gg
    '16.12.19 12:21 AM (211.36.xxx.71)

    전혀-------------

  • 3. ...
    '16.12.19 12:22 AM (91.109.xxx.99) - 삭제된댓글

    진우님
    성탄시즌도 다가오고 외로우신 건 알지만
    여기서 이러심 안돼죠.
    또 여긴 상당수가 기혼자라, 올해도 역시나 방향키를 잘못 잡으신 거 같네요.

  • 4. ㅎㅎㅎ
    '16.12.19 12:23 AM (180.71.xxx.33)

    웟님~~~

  • 5. 동감
    '16.12.19 12:23 A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전혀~피말라 죽을 듯
    주기자 기자 능력과 정의감은 충만 하지만 자기가 하고싶은일은 꼭해야 하는 사람이라
    부인이 희생해야 가능하죠.

    그런데 주기자 기혼아니예요?

  • 6. 주기자 기혼 맞아요
    '16.12.19 12:26 AM (110.8.xxx.22) - 삭제된댓글

    아이도 둘인가 그럴거에요.
    실물보면 기자라기보다는 디자이너 같아요. 샤방샤방~

  • 7. 쩔어
    '16.12.19 12:27 AM (220.122.xxx.195)

    위에 91님ㅠㅠ
    아 표현력에 웃겨 뒤집어져요 ㅠ

  • 8. 최악일걸요?
    '16.12.19 12:32 AM (112.161.xxx.186)

    기자란 직업은 공휴일도 없고 시도 때도 없이 나댕겨야 하고 허구헌날 정보 캐려 밤마다 술 마셔야 하고...과부처럼 살아야...

  • 9. 플럼스카페
    '16.12.19 12:33 AM (182.221.xxx.232)

    워워 아내분이 82회원이세요^^;

  • 10. ...
    '16.12.19 12:33 AM (115.143.xxx.120) - 삭제된댓글

    일제시대 양반출신(패셔너블하니까) 독립군 부인 심정일듯
    삵바느질로 아이들
    키우는. ㅎㅎㅎ

  • 11. ...
    '16.12.19 12:34 AM (115.143.xxx.120) - 삭제된댓글


    하지만 너무 멋지십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

  • 12. ..
    '16.12.19 12:34 AM (223.62.xxx.201) - 삭제된댓글

    저 주기자 아니에요ㅎㅎ
    기혼에 아이도 둘 있으셨구나
    샤방샤방~
    저희 엄마가 주기자는 못 생겨서 아직 싱글이라고 당연하게 말해서 유부남인지 몰랐어요

  • 13. ..
    '16.12.19 12:35 AM (124.50.xxx.91) - 삭제된댓글

    부끄럽구요..
    이럴꺼 같네요..ㅎㅎ
    저는 이번책 두권산걸로..

    오래사셨으면 좋겠어요..
    주기자님 부인 화이팅

  • 14. 동감이요
    '16.12.19 12:36 AM (211.117.xxx.91) - 삭제된댓글

    저도 마음 깊이 존경할 수 있는 사람과 결혼한다면
    조건 따지지 않고 바라는거 없이 살 수 있을 것만 같아요
    그런데 주진우기자 같은 남자가 별로 없겠죠

  • 15. ..
    '16.12.19 12:38 AM (124.50.xxx.91)

    부끄럽구요..
    이럴꺼 같네요..ㅎㅎ
    저는 이번책 두권산걸로..

    주기자님 오래오래 좋은 기사 많이 쓰시길..

    글고 원글님..주기자님 안못...좋은 사람일꺼예요..ㅎㅎ

  • 16. 정말
    '16.12.19 12:40 AM (61.24.xxx.199)

    기자중에 기자죠..
    김어준이 말하는 주진우기자..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829127027359719&substory_index=0&...

  • 17. ㅇㅇ
    '16.12.19 12:43 AM (61.106.xxx.171)

    저도 전 ~~~~~~~혀

  • 18. 한여름밤의꿈
    '16.12.19 12:48 AM (183.105.xxx.126)

    저는 주진우같은 남자랑 결혼하고 싶은게 아니라.. 제가 그런 삶을 살고 싶네요. 진짜.. 주진우나 김어준 부러워 죽겠어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에 열정을 갖고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는 모습..돈이며 다른것 신경쓰지 않고.. 물론 주진우나 김어준이 목숨도 위태롭고 그런 경험도 있는거 알지만...

  • 19. ㅇㅇ
    '16.12.19 12:54 AM (223.62.xxx.143)

    아내분도 준 독립열사쯤 되시지 않으실까 싶어요.
    보통 여자 같았으면 벌써 도망 갔을텐데, 주진우 기자님이 그렇게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취재다닐 수 있는 이면에는 다 아내분의 내조 덕분이었겠죠.

  • 20. .......
    '16.12.19 1:00 AM (115.86.xxx.48)

    전 손옹ㅋㅋ

  • 21. 저런 남자
    '16.12.19 1:04 AM (121.128.xxx.86)

    는 인간적으로 정말 멋있죠. 누가 뭐래도 여한 없이 사는 삶.
    아마 부인도 내공이 있는 분일 것 같아요.

  • 22. 벼리벼리
    '16.12.19 1:13 AM (175.119.xxx.215)

    동시대를 살아주셔서 제겐 영광인 분입니다

  • 23. .....
    '16.12.19 1:21 AM (1.231.xxx.48)

    지인 중에 예전에 주진우 기자 학창시절 친구였던 사람이 있어서
    주진우 기자의 러브 스토리 들은 적 있어요.
    제가 들은 바로는 굉장한 순정파였어요^^

    주진우 기자님 살해 협박도 많이 당하시고 고소도 엄청 당하면서도
    꿋꿋이 탐사보도하시는 거 정말 용기 있고 대단하신데,
    오랜 세월 함께 그 불안과 공포를 감내 해 온 아내분도 대단하신 듯...

  • 24. 지켜보고 있다
    '16.12.19 1:37 AM (110.170.xxx.66)

    예전에 부인이 여기 글 올리인 적도 있고 82쿡 유저세요
    지금 이 글도 다 읽고 계실거예요 아마..^^
    정의로운 일 하시는 분인데 심한 말 삼가주세요
    주기자님 늘 고맙고 응원합니다

  • 25.
    '16.12.19 1:44 AM (223.62.xxx.126) - 삭제된댓글

    고마운 기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를 모르는 사람들은 긴머리에서 신뢰감을 못느끼나 봐요.
    김어준이나 주기자나 연로하신 분들은 헤어스타일에서 호감을 못느낀대요. 깔끔한 헤어스타일이 도움이 많이될 듯 합니다.

  • 26.
    '16.12.19 1:49 AM (116.120.xxx.159)

    전북 고창 상하 초,중 나온 시골촌사람이 성공했다며~
    남편이 늘~얘기한다는~

    남편이 이사람 상하초.중 선배임~^^

  • 27. 너무
    '16.12.19 1:54 AM (191.187.xxx.146)

    너무 감사하죠..
    오늘만 사는 사람이라고.. ㅠㅠ
    어서 정권 교체되어 주진우 기자같이 정의롭고 똑똑한 분들 신변이 위협당하지 않길 바래요.

  • 28. ..
    '16.12.19 2:06 AM (223.62.xxx.201) - 삭제된댓글

    유부남이신지 몰랐는데 글 지워야 하는 건 아닐지 모르겠네요
    아이 둘 키우시는 아내분도 정말 멋지세요
    정치를 권력 다툼이라며 피곤해하고 외면했는데
    나라에서 큰 일을 겪으니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기자님 활동을 알게 되면서 내가 너무 속물이 된 건 아닐까 반성하고
    지금이라도 생각의 전환을 하려고 해요

  • 29.
    '16.12.19 3:13 AM (220.88.xxx.132) - 삭제된댓글

    제 남편은 주기자 고등학교 선배네요.
    그런데 기질이 비슷해서 그쪽이 터가 그런가 생각했어요. ㅎㅎ
    비교적 이른나이에 결혼에서 고딩이상의 자녀도 있지 않았나요?

  • 30. ㅎㅎㅎ
    '16.12.19 3:13 AM (122.43.xxx.32)

    원글님

    마음 다 공유해요


    근데...

    진정이면

    공개 (많이 하지말고요...)

    함 해보세요

    친정 82언니 맘들이

    다 밀어 줄 수 있는데요

    뻥이 아닌 거 같아서...

  • 31. 나꼼수 때 부부사이 갈등있다 들었는데
    '16.12.19 3:48 AM (122.46.xxx.101)

    극복했나 보내요..

  • 32. ....
    '16.12.19 4:07 AM (211.59.xxx.176)

    이상호기자가 실제로 보면 상남자같고 매력있을듯해요
    실제로 배우자는 힘들겠지만 이혼 못할듯
    주진우는 인간적으로 고맙지 남자로는

  • 33. 존경
    '16.12.19 4:17 AM (14.36.xxx.12)

    존경해요
    주진우기자도 그부인두요
    저라면 무섭다고 깽판쳤을듯;;;
    인터넷으로만 보는 사람도 이렇게 걱정될정도면 본인이나 가족은 어떨지 상상조차 안되네요.
    그릇이 큰분들이고 사명같은걸 타고난분들일듯...
    이분 하시는일이 멀리봐서 얼마나 많은 사람을 살리는 일인지는 후대나 알거같아요.

  • 34. 원글님 이상해요
    '16.12.19 5:45 AM (223.38.xxx.188) - 삭제된댓글

    그냥 유부남이건 싱글이건 괜찮은 남자만 보면
    결혼하고 싶어요?
    그냥 멋진 남자있으면 저남자는 인생을 멋지게
    사는사람이구나 이렇게 생각되고 말던데 아무나 보면
    결혼이 하고 싶어요?

  • 35. ...
    '16.12.19 6:35 AM (125.185.xxx.178)

    기자중에서도 제일 존경할만하죠.
    군계일학.

  • 36. flseaworld
    '16.12.19 7:35 AM (184.88.xxx.4)

    주진우 기자님 .. 존경합니다.

  • 37. 주진우같은
    '16.12.19 8:24 AM (113.158.xxx.242) - 삭제된댓글

    특별한남자와 결혼 할 수 있는 행운이 있다면 모든걸 감내하겠습니다.
    사모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

    그런데
    주진우기자랑 살아도 시집갈등, 생활습관차이, 감정싸움, 회삭이나여자문제로 짜증나기도 할까요??
    그런건 무지 궁금함 ㅋ

  • 38. 나라면
    '16.12.19 8:26 AM (110.70.xxx.155) - 삭제된댓글

    벌써 도망갔을듯 ㅠ.ㅠ
    옛날로 치면 독립군 아내수준

  • 39. 마자요
    '16.12.19 8:39 AM (14.36.xxx.12)

    맞아요 독립군 아내수준;;;;;;;;;;;;;;

  • 40. 어휴
    '16.12.19 9:57 AM (211.199.xxx.199)

    나라생각하면 꼭 필요한분이고 감사하지만
    남편이면 하루하루가 불안해서 어찌살겠어요
    주진우기자님 와이프분도 대단한거같아요
    모두 존경합니다ㅠㅠ

  • 41. 힘들죠
    '16.12.19 1:47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주진우 기자 본인도 살인 협박 많이 받았을텐데 그것보다 더 무서운게 가족들 다치는거 아닐까요? 영화를 봐도 본인 고문해도 꿈쩍안하던 주인공이 여친이나 가족들 협박하면 무너지는게 보이던데요. 그래서 주 기자님 부인되시는 분도 존경스럽네요.

  • 42. ..
    '16.12.19 2:48 PM (223.62.xxx.143)

    ㅎㅎㅎ님
    유부남인데 뭘 공개하란 거져? 멀리 가셨네요
    좋은 분이고 좋은 아내가 있는데..

    정의를 위해 속된 것과 거리가 먼 삶을 유지해나가는 열정을 가진 사람이라면 존경하며 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힘든 점도 많겠지만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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