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내시경 중에 위궤양을 발견했다고 전부 조직검사 하진 않지요?

하비비 조회수 : 6,482
작성일 : 2016-12-18 22:57:52

저희언니가 위내시경을 처음 받아보았는데

모양이 좋지 않다고..많이 나쁘다고 했데요

그래서 조직검사를 7군데나 했다는데

동생인 제가 너무 맘이 아파서 잠도 안오고 그래요

최근에 저희남편이 갑상선암수술을 했었는데 그떄도 딱 이랬거든요

모양이 안좋네요. 세침검사합시다..결국은 암이였고. 수술을 했거든요

그래도 갑상선암은 아무리 심해도 항암은 안하잖아요. 절제수술하고 심한경우 동위원소 치료라고 암만 딱 죽이는 치료만 하는데..

생존률도 높구요. 그래도 암이라고 해서 한달동안 엄청 힘들었던 기억이었는데

바로 언니의 저소식을 들으니 속이 울렁거리고 밤에 잠이 안옵니다

위궤양이랑 위암이랑 뭐가 다를까요?

제가 내시경 사진을 봤는데 안좋아보이긴 했어요. 뭔가 울퉁불퉁 부은듯한 곳에 피가 고여있고..

아는 교회 내과 의사선생님한테 사진들고가 여쭤보니 안좋아보이긴 한데요

양성과 악성 확률이 7:3이라고. 근데 대부분 99%가 육안으로 양성확인 되는데 이건 악성소지가 다분이 있다면서말이예요

일주일 어떻게 기다릴까요. 속이 타들어가는것 같아요.

IP : 211.204.xxx.11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iopsy
    '16.12.18 11:01 PM (125.142.xxx.112)

    위염이었는데도 조직검사 했었어요

  • 2. ㅇㅇ
    '16.12.18 11:05 PM (39.115.xxx.39)

    저도 내시경 검사때 위염이라고 조직검사했어요.그때 보여주는데 피도 보이고 이상해서 좀 걱정했는데 이상없더라구요.미리 걱정하지 마세요

  • 3. 나나
    '16.12.18 11:11 PM (116.41.xxx.115)

    저 내시경하면서 상당히 안좋다고 조직검사 했었어요
    근데 위궤양 심한것일 뿐이었고
    두달동안 밀가루 딱 끊고 마 갈아먹고 완전 이쁜 핑크색 만들어가서 의사가 놀랐었어요
    언니분도 괜찮을거예요
    평소 식생활이나 소화관께에 신경쓰라는 내몸의 사인이라고 생각하심이...

  • 4. 네.
    '16.12.18 11:21 PM (116.34.xxx.220)

    내시경하며 조직검사는 형식적이긴 합니다.
    7군데를 했다는건 좀 많네요.
    대학병원서 했나요?

    너무 걱정하진 마시고...님 몸 컨디션 조절 잘하세요.
    요즘 의술이 좋아 위암은 정말 완치율이 높죠.

  • 5. 언제
    '16.12.19 1:30 AM (121.173.xxx.181)

    검사하신건가요?
    보통 일주일후에 결과나온다는데
    그때까지 연락없음 암은 아니구요
    만약 암이라면 미리 연락옵니다.
    제가 금욜인가 검사했는데
    일욜날 병원으로 올 수있냐 연락받았었어요.

  • 6. ㅇㄹ
    '16.12.19 3:13 AM (1.225.xxx.149)

    저도 위염 보였는데 했어요

  • 7. 제나두
    '16.12.19 8:36 AM (203.244.xxx.34)

    위궤양은 무조건 조직검사가 원칙입니다.

    위암과 육안적 구분이 힘들기 때문입니다.

    물론 빈도면에서 암보다 궤양으로 나오는 경우가 훨씬 더 많습니다.

    1차 검사에서 궤양으로 나와도 궤양 치료 후 2,3개월 이내에 내시경 재검 받는 것을 권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6734 주기자 신변위협이 생각보다 심각하네요 ㅠ 24 좋은날오길 2017/01/04 17,793
636733 임신중 식욕폭발...어찌해야 할까요? 19 걱정 2017/01/04 5,495
636732 대학생용돈 얼마주시나요. 31 귤사과 2017/01/04 6,502
636731 이런 아이는 영재끼가 있는걸까요? 20 . . 2017/01/04 5,301
636730 소갈비찜 국물이 없어요 3 갈비 2017/01/04 745
636729 신년간담회때 고개끄덕거리던 여기자 3 ㄹ혜탄핵되길.. 2017/01/04 2,525
636728 박용진 멘탈 대단하군요 2 멘탈갑 2017/01/04 2,438
636727 명세빈이요..넘 예쁜것같은데.. 21 .. 2017/01/04 10,269
636726 긴급 A형 혈소판 수혈 필요합니다. 2 ... 2017/01/04 1,152
636725 [단독]정유라 변호사 국선 아닌 대형로펌 '에이스'..'황제변론.. 2 와!진짜. 2017/01/04 2,847
636724 땡전 한 푼 없다더니...황제변론 받았나보네 3 ........ 2017/01/04 1,408
636723 기존 다운점퍼에 새 퍼를... 16 별총총 2017/01/04 2,352
636722 국민의당 갈수록 새누리 이중대 4 개헌반대 2017/01/04 713
636721 민주당 애들은 참 머리가 나쁜듯 머리나빠 2017/01/04 487
636720 대학이 순위 레벨업을 하려면 5 ㅇㅇ 2017/01/04 1,306
636719 이성대 기자, 비하인드 뉴스 코너 재밌음 7 숙제기자 2017/01/04 1,650
636718 ㅎㅎ 손석희 사장님 20 .... 2017/01/04 12,523
636717 우리나라에 외국인들좀 많이 들여왔으면 좋겠습니다 8 ㅇㅇ 2017/01/04 1,385
636716 남친엄마한테 숟가락으로 맞은 이야기 보셨어요? 3 이것도 2017/01/04 3,935
636715 단독] '삼성 합병 각본' 靑이 주도..결정적 이메일 입수 6 ... 2017/01/04 1,610
636714 식탁유리를치웠더니 표면 상처가 엄청나네요 13 2017/01/04 3,593
636713 매일매일 엄마숙제 하는 거 효과보신 분? 6 은이맘 2017/01/04 1,841
636712 패딩, 아우터 질문 지겨우시겠지만 저도 좀 ㅠㅠ 11 겨울싫어 2017/01/04 2,791
636711 아기랑 있는게 쉽지 않네요 14 에휴 2017/01/04 2,218
636710 안나경..눈동자가 왜 이렇게 커요? 28 ,, 2017/01/04 7,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