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언니가 위내시경을 처음 받아보았는데
모양이 좋지 않다고..많이 나쁘다고 했데요
그래서 조직검사를 7군데나 했다는데
동생인 제가 너무 맘이 아파서 잠도 안오고 그래요
최근에 저희남편이 갑상선암수술을 했었는데 그떄도 딱 이랬거든요
모양이 안좋네요. 세침검사합시다..결국은 암이였고. 수술을 했거든요
그래도 갑상선암은 아무리 심해도 항암은 안하잖아요. 절제수술하고 심한경우 동위원소 치료라고 암만 딱 죽이는 치료만 하는데..
생존률도 높구요. 그래도 암이라고 해서 한달동안 엄청 힘들었던 기억이었는데
바로 언니의 저소식을 들으니 속이 울렁거리고 밤에 잠이 안옵니다
위궤양이랑 위암이랑 뭐가 다를까요?
제가 내시경 사진을 봤는데 안좋아보이긴 했어요. 뭔가 울퉁불퉁 부은듯한 곳에 피가 고여있고..
아는 교회 내과 의사선생님한테 사진들고가 여쭤보니 안좋아보이긴 한데요
양성과 악성 확률이 7:3이라고. 근데 대부분 99%가 육안으로 양성확인 되는데 이건 악성소지가 다분이 있다면서말이예요
일주일 어떻게 기다릴까요. 속이 타들어가는것 같아요.